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0 10:05:55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손혜원 "리베이트, 업계 관행 아냐...비용 너무 커"

앵커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손혜영 의원께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히셨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손혜원

[제가 하나 말씀을 드린다면 이분들이 요즘 관행이라는 말을 하고 계신데 우리 업계에 그런 관행 없습니다.
우리 업계는, 정치 세계에서의 관행이라면 제가 모르는 일이지만 우리 업계에 그런 관행은 없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9707







손혜원씨라면 이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커리어를 가지신 분이죠.

누구보다 디자인 업계에 대해선 빠삭하게 아시는 분입니다.






http://www.crosspoint.co.kr/portfolio/page/12/?category=all



손혜원씨가 있는 크로스포인트에서 만든 포트폴리오입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상품 이미지들이 가득하네요.




반면 김수민씨 디자인 회사는 홈페이지조차 없어서 기사를 통해서만 결과물을 찾을 수가 있네요.


아직 학교 창업동아리수준인, 본격적으로 창업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자본금 100만원인 조그만 회사가 업계 정상급인 브랜드앤컴퍼니를 제치고 최정상급의 회사가 받는 돈의 3배를 더 받았다는게...






p.s

팟캐스트에서 손혜원씨가 말하는걸 들어보면 많이 화가 났더군요.


손혜원 의원 본인이 이 업계에서 40년 됐고, 회사 차린지 30년 됐는데, 국민의당이 '업계의 관행' 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이 업계에 대해서 뭘 안다고 업계의 관행이라고 하면서 이 업계 사람들을 모욕 하냐라고 했고


국민의당이 홍보 일을 맡기면서 지급한 돈이,손혜원 의원 회사에서 받는 통상적인 금액의 3배 정도인데 너무 비싼 금액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나이 서른 뿐이 안됐고, 이 업계에서 경력도 거의 없는 김수민 의원이 정치에 첫 발을 들이면서 독단적으로 홍보 대행 업체에 리베이트를 요구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구심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0 10:08
수정 아이콘
이건은 정말 여러모로 탈탈 털고가야죠. 정당이라는 것들이 대놓고 삥땅치는데.
-안군-
16/06/20 10:09
수정 아이콘
이건 빼박 당차원에서 자금 세탁한거죠. 관행은 얼어죽을...
damianhwang
16/06/20 10:13
수정 아이콘
새정치 클래스 인증이라고 밖에는...
하심군
16/06/20 10:13
수정 아이콘
어떤방식으로든 국민의 당이 안일했다고 밖에는...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지만 그게 포장디자인 때문이 아니었는데 말이죠-_-
도깽이
16/06/20 10:13
수정 아이콘
안으로는 리베이트 밖으로는 반기문

내우외환이네요 정말;;;
16/06/20 11: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반기문 효과에 시너지가 난다는 느낌이. 영남권 지지율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뭐 실질 기반인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아직도 강합니다만
순뎅순뎅
16/06/20 10:16
수정 아이콘
역하청이라는게 참 재밌더라고요.
16/06/20 10:17
수정 아이콘
티빙이랑 레종 디자인이 여기 회사꺼였네요. 저중에서 제일 잘만든듯
16/06/20 10:23
수정 아이콘
국당에서 더민주에 누가 있는지 살짝 까먹었던듯..
피로링
16/06/20 10:23
수정 아이콘
정치권 관행이라는거겠죠.
하심군
16/06/20 10:27
수정 아이콘
뭐..실제로 급해서 집에 있던 TV를 들고나와서 선관위에 TV가격을 청구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으니까요. 마냥 비난하기엔 피씨방 PC처럼 24시간 굴리는 물건이라 TV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 뭐라 하기도 그렇고요.
닭장군
16/06/20 10:26
수정 아이콘
손혜원이 거의 업계 보스급 인사였군요.
하심군
16/06/20 10:29
수정 아이콘
목소리만 들으면 젊으시겠다 싶었는데 TV에 나오신 모습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잔뼈가 굵었다 이야기만 들었지 이정도일줄은..
damianhwang
16/06/20 10:29
수정 아이콘
이분이 기아 타이거스, 삼성 라이온스 goods 디자인 해주셨다면 진정한 동서화합을 볼수 있었을 텐데.......쩝;;-)
OnlyJustForYou
16/06/20 10:30
수정 아이콘
썰전 유시민 전 장관말 들어보면 정치쪽 관행인 것 같더라구요.

단지 새누리와 더민주는 당의 역사가 길고 일처리가 능숙해서 합법적으로 처리하는데 국민의당은 그러지 못했다는 말이었고 같이먹는 우물이라 침 못 뱉는다는 말도 했었는데요.
어떤 업계의 관행이든 일반인은 모르고 쉽게 납득하기 힘든 일이죠.
하심군
16/06/20 10:36
수정 아이콘
관행이라는 표현때문에 좀 그래도 제가 볼 때는 말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국민의 당을 잘 아는 회사가 같이 일해서 돈을 받는게 납득이 안가지는 않고요. 국민의 당같은 경우에는 일처리가 미숙해서 그렇지... 왜 그렇게 티나게 했을까요?
OnlyJustForYou
16/06/20 10:44
수정 아이콘
유 전 장관 말 들어보면 대충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구석도 있습니다. 이걸 티 안나고 합법적으로 일 처리를 못한 이유는 결국 신생 정당이라 인력부족+미숙함이 아닐까 싶죠.

완전 생짜 신인은 아니지만 이 당이 이런 일이 좀 있죠.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로는 새정치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심군
16/06/20 10:4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몸으로 부딫혀가며 하는 새정치죠. 그럴필요까지 없는것도 그렇게 하는 거 보면 참 뭐라고 해야돼 이걸(...)

그리고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거지만 딱히 국민의 당을 실드를 치는 건 아닙니다. 다른당에서 선거비용 책정할때 인쇄물 과다라거나 비품을 너무 많이 사서 나오는 비용이 2억정도 나오는 건 어쩔수 없다고 저는 보는거고(아무래도 전국구 선거니까요) 국민의 당 사무처에서 이걸 보고 '아 이정도면 더 청구해도 되겠네?'라고 잘못해석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그것도 리베이트로 의심될만한 부분을 부풀린거고요.
OnlyJustForYou
16/06/20 10:56
수정 아이콘
몸으로 배우는 게 좋지만 그러다 몸 버리는데 말이죠..
어리버리
16/06/20 10:49
수정 아이콘
[정치계 관행]이라고 했어야지 [광고바닥 관행]이라고 해서 문제가 이리 커진거죠. 뜬금 없이 비자료거래하면서 탈세 집단으로 치부된 광고계 빡도는 단어.
통진당에서도 이석기한테 광고 몰아줘서 문제가 커진적이 있습니다. 그 일로 이석기씨가 내란음모죄 재판 받을 때 징역 1년이 추가되었죠.
OnlyJustForYou
16/06/20 10: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치계 관행이라는 게 더 맞는 표현 같은데 사실 이게 이렇게 터져버리면 어느쪽 관행이든 일반인이 납득할 관행은 아니죠.
관행이라는 건 그 업계 사람이나 인정하는 거니 그 터울 밖의 사람들은 '관행은 개뿔'이러는 게 관행이다보니..
양념게장
16/06/21 05:36
수정 아이콘
저도 썰전에서 유시민 말하는거 보고 오.. 말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유시민전장관이 말을 잘 합니다 (?)
어리버리
16/06/20 10:44
수정 아이콘
OBS 인터뷰보다 "정치알바" 팟캐스트 최근 방송을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주 열받으셔서 울분을 토하는걸 들으실 수 있습니다.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면피하기 위해서 "광고계 관행"이라고 하지마라, 차라리 "정치계 관행"이라고 해라.
라고 일갈하시더군요. 결국 어제인가 그제인가 광고계 쪽에서 성명서도 나왔죠. 관행이라고 말하는거 집어치우라고. 국민의당은 [관행]이라고 넘어가려다가 여기저기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6/06/20 10:5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되게 아마추어틱해보여요
무슨 저런 말도안되는 말로 핑계를 대나요
어리버리
16/06/20 10:54
수정 아이콘
손혜원 의원이 빡돌아서 팟캐스트에서 금액까지 세세히 밝혔는데 본인이 운영하는 저 바닥 탑클래스 회사도 브랜드 네이밍, 로고 작성해주고 3천만원인가 받는다고 하네요. "레종" 담배 기획해주고 받은 금액도 김수민이 받은 금액의 반도 못 되었다고 합니다.(3천인지 5천인지 가물가물해서 그냥 절반으로 얘기합니다)
그런데 동아리 수준의 회사가 국민의당 로고와 서체 만들어주고, 2억에 가까운 돈을 리베이트로 받았으며, 네이밍, 브랜드 회사가 관여하지 않아야 할 선거 공보물 인쇄 및 광고 배포하는 일도 관여했다는게 어이가 없다고 얘기하시더군요. 본인은 그런 의심 받기가 싫어서 더민주 로고와 네이밍 만들 때도 본인 회사 끼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돈 받지 않고 진행하고, 인쇄물, 공보물, TV광고쪽은 아예 일부러 건들지도 않았다고 하시네요. 더민주 로고 네이밍 만들때 그 바닥 탑클래스 교수급 인원 3명에게 500만원씩만 주고 급하게 진행했다고.
왼오른
16/06/20 18:22
수정 아이콘
서체는 그 정도 돈 들껄요? 한글 글자수만 해도 후덜덜인데요...
어리버리
16/06/20 18:24
수정 아이콘
서체라는 표현을 잘못했네요. 브랜드호텔에서 만들어준 "국민의당" 글자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서체를 새로 직접 만들어서 제작한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서체를 이용해서 만들었죠. 제 단어 선택이 잘못되었습니다.
16/06/20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광고계 관행이라고 얘기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선거 끝낫길래 망정이지 사람들이 좀 만 더 관심 가지는 상황이면 실제 업계쪽에서 엄청 털어댔을겁니다.
16/06/20 10:56
수정 아이콘
이번 김수민 건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를 보니
새누리나 보수언론쪽에서 국민의당을 '위험요소'라고 확정지엇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총선 결과도 그렇고, 반기문-안철수 지지층을 생각해봐도 그렇고... 어찌보면 새누리 입장에서는 당연한 판단일 수도 있겠네요.

국민의당이 그동안 보수쪽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공격받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훨씬 빡빡하게 공격들어올 것 같네요.
어리버리
16/06/20 11:00
수정 아이콘
총선전에는 종편, 조중동에서 더민주의 파이를 국민의당이 뺏어가야 하기에 신나게 빨아줬지만 총선 끝난 다음에는 그럴 필요가 없죠 크크.
안철수를 더 빨아주면서 인기도를 높이고 내년 대선에서 문재인 혹은 다른 더민주 후보와 피터지게 싸우게 만들 수도 있는데 그 때까지 기다릴 마음이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16/06/20 11:37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국민의당 키워주려다 이번 총선에서 된통 당했으니까요. 그럴만도 하죠.
지르콘
16/06/20 10:5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과 처음계약을 맺었던 브랜드 앤 컴퍼니 사장도 기자회견에서 같은 이야기를 했죠
이건 이쪽 업계의 관행이 아니다.
그걸 듣도 보도 못한 업체 대표라고 하는게 나와서 관행이라고 주장하니 얼마나 황당하겟습니까.
16/06/20 11:00
수정 아이콘
참 관행이란거 좋아하네요.
Igor.G.Ne
16/06/20 11:06
수정 아이콘
광고계 관행이 아니라 정치권에서 업체 계약할 때 하는 관행을 얘기한거죠.
일부러 뭉뚱그려서 말하면서 광고계 관행인 것 처럼 유도한 느낌은 있습니다.
16/06/20 11:09
수정 아이콘
갓정치 인정합니다
불량사용자
16/06/20 11:12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면 제약회사 리베이트는 그쪽 관행정도가 아니라 전국민이 다 아는 관행인데...
인정해줘야겠네요..크크크크
반복문
16/06/20 11:31
수정 아이콘
요즘은 관행이 악습이랑 같은 의미로 쓰이는거 같네요.
변명하기 좋은단어라서 그런가
16/06/20 11:37
수정 아이콘
새로운 관행이로군요..
엘롯기
16/06/20 11: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선거때 주작질까지 하면서 데일리 안철수 까시던데...
한동안 뜸하시다가 다시 시작하시는건가요?
프로아갤러
16/06/20 11:47
수정 아이콘
이게 새정치죠!
16/06/20 12:01
수정 아이콘
이명박정부부터 박근혜정부 초중기까지의 유행단어가 '오해' 였다면 언제부턴가 '관행' 이라는말이 스무스하게 그 자리를 대체한 느낌입니다.
걍 뭔짓 저질러놓고 여론 안좋으면 오해다에서 이제 관행이다 이거면 망고 땡이네요..
16/06/20 15:00
수정 아이콘
'관행' 받고 '개인의 일탈' 추가요... 언제부터 공직자의 행동이 개인의 일탈이 되었는지...
MoveCrowd
16/06/20 12:36
수정 아이콘
정치계 '관행'이라 설명하면 웃기죠.
새정치한다고하더니
제 어머
16/06/20 12:56
수정 아이콘
관행이어도 정치인이면 받지 말아야 하거늘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6/06/20 15:15
수정 아이콘
실제 관행이라고해도 플레이어들이 '어 맞아 관행임'이라고 말 못하죠.
세츠나
16/06/20 16:44
수정 아이콘
그럼 정치계 관행이라 치고 그 관행을 그대로 하는게 새정치인가요? 안해야 새정치 아닌가요? 도저히 저 당의 스탠스나 인물들을 긍정적으로 봐줄 여지가 안보이네요.
16/06/20 18:22
수정 아이콘
새정치만의 관행이라고 치고 전 누가 김수민을 낙점하고 끌어주었는지 궁금하더군요.
16/06/20 18:39
수정 아이콘
새정치의 관행... 정말 새롭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51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정주현, 서상우, 양상문 그리고 라뱅 이병규 [14] 삭제됨5944 16/06/20 5944 0
65850 [일반] 강화도가 무너지던 날 [12] 눈시6368 16/06/20 6368 9
65849 [일반] 래쉬가드 이야기 [84] KaJaRi14580 16/06/20 14580 26
65848 [일반] [펌] 정운호 게이트의 나비효과 (부제:롯데는 왜 뜬금없이 털리는가?) [48] Sandman13672 16/06/20 13672 22
65847 [일반] 금연禁煙, 아니, 인연忍煙일지 [31] 유유히4840 16/06/20 4840 3
65844 [일반] 교환학생 2학기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해 보겠습니다. [14] 루꾸4328 16/06/20 4328 3
65842 [일반] [KBO] 넥센과 한화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34] The xian7983 16/06/20 7983 1
65841 [일반] [NBA] 골스의 패배요인 분석 [36] 바둥18788 16/06/20 8788 1
65840 [일반] [NBA] 클리블랜드 52년만에 첫 우승 [104] 에버그린11200 16/06/20 11200 4
65839 [일반] 손혜원 "리베이트, 업계 관행 아냐...비용 너무 커" [48] 에버그린10417 16/06/20 10417 7
65838 [일반] 구구단(젤피걸즈) 데뷔 날짜 및 일정 공개되었네요 [52] Jack5652 16/06/19 5652 0
65837 [일반] 배우 안톤 옐친이 사망했습니다. [20] Rorschach7662 16/06/20 7662 0
65836 [일반] 젤피는 왜 급할수밖에 없었나 - 구구단 이야기 [143] Leeka13520 16/06/20 13520 0
65835 [일반] [방송] 느낌표 노무현.jpg (사진다수 / 데이터주의) [55] 윤소희13633 16/06/20 13633 28
65834 [일반] 요즘 하드웨어사이트 아이돌인 RX480 오피셜 및 루머정리 [16] 자하르8421 16/06/20 8421 1
65833 [일반] 보이그룹 서바이벌 방송 4개 1화씩 챙겨본 뒤 비교 [16] 삭제됨5027 16/06/19 5027 2
65832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2주차 감상 [46] 이홍기5940 16/06/19 5940 2
65831 [일반] [잡설] 현대 이탈리아의 사투리 분포 지도.jpg [16] aurelius8667 16/06/19 8667 1
65830 [일반] 심심해서 써보는 트와이스의 탄생 비화 [60] 삭제됨18689 16/06/19 18689 30
65829 [일반] "내디다" -> 운영자님 판단하에 삭제 부탁드립니다. -> 굳이 삭제까지는... [38] 퀘이샤7689 16/06/19 7689 4
65828 [일반] 아직 끝나지 않은 기억교실 논란 [29] Consilium6379 16/06/19 6379 0
65827 [일반] 노트4 배터리 배부름 [18] SoulCrush10676 16/06/19 10676 0
65826 [일반] 6/18일 멜론 걸그룹 일간차트 [23] Leeka5227 16/06/19 52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