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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3 17:25
혐오받는걸 해결하는 방법이 그냥 혐오하는거 참고 끝낸다?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네요
15/07/13 17:31
제 생각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대답이시네요.
[아이덴티티]를 혐오하는 [행동]을 혐오하는 거죠.. [행동]을 혐오할 순 있어도 [존재나 속성]을 혐오해선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는 [행동]이 아니라 개인의 [속성] 내지는 [개인의 정체성] 이니까요..
15/07/13 17:31
마치 글이 거꾸로 서 있는 피라미드 같네요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인과를 들고 그 크고 넓은 피라미드를 지었으니 위태하다 못해 엄청나게 무너져 내리는 그림입니다. 몰라서 그러는것인지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모르지만요
15/07/13 17:55
자유게시판 임시운영규정 3-마 에 의거 임시로 댓글을 잠그었습니다. 글쓴분의 이전 글이나 행동은 별론으로 하고, 이렇게 비아냥투성이의 댓글이 수두룩하게 올라오는 것을 보니 운영위원은 물론 저 개인으로서도 실망이 큽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상대의 잘못된 행동으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는 자기합리화의 공연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게 운영위를 통해 지금까지 올라온 댓글들에 대한 처벌내역 및 잠금 해제 등을 논의한 후 최대한 빨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5/07/14 18:22
이 글 본문과 댓글에 관련하여 자유게시판 담당 운영진과 자유게시판 운영위원들(이하 운영위)이 함께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 글이 올라오고 빠른 속도로 조롱조의 댓글들과 특정회원 저격성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운영위는 일시적으로 댓글을 잠그고 대처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2. 본문에 대한 신고가 두 건 들어왔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본문에 대한 판단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위는 본문이 PGR 여러 회원들과 다른 견해를 피력하고는 있지만, 의도적 어그로의 차원이 아니라 어쨌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한 글인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의도적 어그로도 아니고 PGR의 규정을 위반한 글도 아니라면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논의가 끝나는 시점에서 댓글잠금도 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3. 오히려 조롱조의 댓글들과 특정회원 저격성 댓글들이 연속적으로 달리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공감대가 운영위 내부적으로 공유되었습니다. 상대방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고 있다고 여기실 때에도 비아냥을 사용하여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은 자제해주셔야 하며, 특히 상대방이 PGR에서 소수적 입장에 있을 때는 다수가 소수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구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4. 다만 지금까지의 PGR에서는 이런 글에서 무더기 댓글 제재를 가하는 것보다는 댓글잠금이나 글삭제를 활용했던 점을 감안하여, 벌점보다는 주의조치와 함께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5. 댓글잠금을 해제한 이후에도 여전히 (본문에 대한 의견제시나 건전한 비판이 아닌) 조롱조의 댓글들이 달릴 경우에는 벌점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5/07/14 19:46
자유게시판 3-다에 의하면 어그로 댓글(신고 5회 이상 받은 댓글) 역시 운영위 판단하에 처리한다 되어있는데
'어그로 글' 에 대해서는 조치 할 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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