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0/18 19:50:40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여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사망했군요...
7, 80년대 에로틱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실비아 크리스텔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출신인데 올해 나이 60이라고 하니
죽기에는 좀 이른 나이지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엠마뉴엘 시리즈나 개인교수라는 영화로 유명했고
성애의 침묵이라는 이상 야릇한 한국 에로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던 배우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성애의 침묵이라는 영화를 친구랑 둘이서 수원에 있던 허름한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샤론 스톤의 원초적 본능도 이 친구랑 봤는데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 지...

80년 이후에 출생하는 분들에게는 별 다른 기억이 남이 있지 않을 인물입니다만
저 같은 70년대 생들에게는 아련한 추억거리로 남아 있을 만한 배우라고 봐야겠지요...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2/10/18 19:52
수정 아이콘
유느님이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는데...물론 저는 이 세대는 아닙니다만.
깃털티라노
12/10/18 20:01
수정 아이콘
한세대의 상징적 존재였던 여배우가 세상을 떳군요
세월은 그렇게 앞에 사람을 지우고 새사람을 데리고 오고
가만히 손을 잡으
12/10/18 20:07
수정 아이콘
오. 누님 아련하네요.
명복을 빌겠습니다.
12/10/18 20:23
수정 아이콘
이른 나이에 가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12/10/18 20: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휴지끈 긴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소위 책받침3여신(브룩쉴즈,소피마르소,피비케이츠) 이후 샤론스톤 전까지는 이분이 본좌였죠.
지나가다...
12/10/18 20:43
수정 아이콘
시대의 아이콘이 또 한 분 이렇게 사라지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레스
12/10/18 21:11
수정 아이콘
아.. 저의 개인교수셨던 분이..
12/10/18 21:55
수정 아이콘
아 나에게 성을 가르쳐준 개인교수님이 떠나시네요.
내일은
12/10/18 22:33
수정 아이콘
안방 장농에 깊이 숨겨져 있던 비디오의 주인공이 떠나셨군요.
"챠타레 부인의 사랑'으로 기억하는데...(채털리 부인으로 그 맛이 안나는...) 그 뒤로 엠마누엘 시리즈와 개인 교수도 기억납니다.
비록 영화사에 언급될만한 배우는 아니지만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10/18 23:3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위 말하는 벗는 영화에 출연하셨지만 참 이지적이고 도도해
보이는 분이였는데 안타깝네요. [m]
12/10/19 08:28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만 아는 분이시죠...나름 시대의 아이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교수...흥미롭게 보았습니다만...그때가 중학생이었나...비디오테이프로 본듯합니다...
요즘처럼 av 영상물이 넘쳐나는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정말 진부하고 지루한 내용이겠지만
당시로서는 나름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었다고 기억됩니다...소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Darwin4078
12/10/19 10:13
수정 아이콘
..할말은 많은데 막상 쓰려니 공개게시판에서 쓸 말이 아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콜록콜록
12/10/19 11:14
수정 아이콘
아 교수님..
명복을 빕니다..
롱리다♥뽀미♥은지
12/10/19 13:09
수정 아이콘
아련한 유년시절의 추억이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7] 오호 20/12/30 316041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70302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76953 4
105292 [정치] 자게 #105255. "돈을 번 아파트, 돈을 못 번 아파트 분석" 글에 대한 비판 [1] 달푸른1365 25/10/27 1365 0
105291 [일반] 9박 11일 폴란드 여행기 Day 1. (data 주의, scroll 주의) [2] 강력세제 희드라1211 25/10/26 1211 6
105290 [일반] 2025년에 가장 많이 들은 일본노래 [5] Pika483631 25/10/26 3631 0
105289 [일반] 램 3~50% 가격 상승에도 추가 상승 전망 [63] SAS Tony Parker 5903 25/10/26 5903 1
105288 [일반] [팝송] 도자 캣 새 앨범 "Vie" [3] 김치찌개3367 25/10/26 3367 2
105287 [정치] 보이지 않는 유권자/정치참여자가 된 그룹들 [46] 유동닉으로7001 25/10/25 7001 0
105286 [일반] 올해 5급 공채시험 수석/최연소 등 면면들 [44] 흰둥7378 25/10/25 7378 5
105285 [일반] 자동차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2029년부터 장착 의무화 [21] 굄성6154 25/10/25 6154 5
105284 [일반] 너무 늦게 쓰는 한달짜리 미국 여행기(스압) [15] 퀘이샤3666 25/10/25 3666 9
105280 [일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마르코입니다. [22] 마르코5170 25/10/25 5170 44
105278 [정치] 김어준이 이번 부동산 정책에서 의외로 조용한 이유? [239] petrus10538 25/10/25 10538 0
105277 [일반] 부고니아(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감상평 [6] 흰긴수염돌고래3751 25/10/25 3751 5
105276 [일반] 실생활에 체감될 듯한 '다크패턴' 규제정책 [23] 오컬트5698 25/10/25 5698 15
105275 [정치] [속보]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표명 [192] petrus12477 25/10/24 12477 0
105274 [일반] 한국은 인재 보호가 가능하고 해외 주요 인력을 스카웃할 수 있을까? [105] 성야무인6984 25/10/24 6984 9
105273 [일반] 웹소설에서 생각나는 주인공과 인물들. ( 스포성 글들 주의 ) [12] 일월마가3359 25/10/24 3359 4
105272 [일반] 반도체 천조국 달성! [13] 삭제됨4190 25/10/24 4190 0
105271 [일반] 이제는 아예 언급도 안되는 과거의 코스피 황제주이자 우량주 [52] 이게무슨소리5618 25/10/24 5618 0
105270 [일반] 재미있는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시가총액 3위 경쟁.jpg [28] 시나브로3346 25/10/24 3346 0
105269 [정치] 미국 의존도 감소 위해 광폭 외교중인 캐나다 근황 [60] 크레토스7293 25/10/24 72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