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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9 09:49
롯데용병도 교체됬나보네요,,,33살의 크리스 부트체크란선수로,,,AAA에서 16경기 58이닝 3.57이면 나름 준수한 스탯이고, 일본야구 경험도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양승호감독의 승부수인데 적중할지!, 그와는 별개로 어제 조성환,문규현선수 실책만 아니였어도 5이닝은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코리선수인데,,,좀 안타깝네요,,어쩐지 어제 투구수가 100개넘어가도 그냥 던지게 하는게 좀 이상하긴 했는데,,흑흑
11/07/09 09:50
롯데는 크리스 부첵인가 하는 선수 영입했다는 기사가 떴던데...
올시즌 마이너 성적은 브라이언 고든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네요. 과연 누가 더 우리나라에 적응을 잘할지... 기대 됩니다.
11/07/09 10:14
김광현 송은범 무너지고 사실상 1선발, 1에이스도 아니고 그냥 1선발(이러니 불펜이 남아날 리가 있나..)체제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11/07/09 10:17
중간에 온 투수용병중에 기대치만큼 해준 선수가 몇명이나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번에 새로오는 용병들, 한화의 바티스타, SK의 고든, 롯데의 부첵 다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11/07/09 10:23
아직 우리나라 타자들이 포크볼, 싱커, 커터, 서클 체인지업 같은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데,
커터를 기가 막히게 던지면서 트리플A에서 방어율도 저정도라면 제구도 안정됐을 것 같고... 왠지 SK가 대박 영입을 한 느낌이네요.
11/07/09 11:09
와우... 마이너 성적이 죽여주네요
스탯 궁금해서 검색해보니까 2006년엔 타자로 AAA 16홈런이나 쳤네요 올해가 거의 커리어하이 시즌인거 같은데....뭔가 기대가 되네요
11/07/09 11:15
아 부럽다..............
삼성은 언제쯤... 설마 가코로 쭉 가는건 아니겠죠?;;; 뭐 부상 회복되도 자리도 없긴 하지만...
11/07/09 11:20
양감독이 어제 코리 100개 넘게 던지게 한 이유가 이거였군요.
'이것봐라 얘는 이것밖에 안된다'라는 말이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요? 매그레인이랑은 달리 코리는 감독만 잘 만났어도 충분히 한국에서 성공했을 것 같네요. 정말 열심히 해준 선수인데...마음도 안좋고, 화도 나네요... 앞으로 선수 생활을 어디서 더 할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하는 일 다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1/07/09 11:31
만 38세의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으면 그만큼 체력관리를 해주겠다는 각오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양감독은 그게 아니었다고 봅니다. 막굴려서 [선중무리] 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였죠. 천하의 로페즈도 저런식으로 굴렸다간 퍼졌을 겁니다.
그래놓곤 언플도 어찌나 지저분하게 하던지요. 고려대 시절 인성좋은 감독이란 말도 [언론의 어마어마한 뻥튀기] 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11/07/09 11:34
롯데 팬인데 정말 기분이 안 좋습니다.
용병도 우리나라 선수들과 다름 없는 롯데 가족이라 생각하고 마음 속 깊이 응원했는데, 양감독은 생각이 전혀 달랐었던 듯 싶습니다. 정말 외국인 노동자 부려먹듯 막 부려먹고 망가지니까 내팽개치는 그림이네요. 화가납니다.
11/07/09 11:45
코리 분명 시즌 초반 선발로 호투하고 바로 4일만에 등판한 기억이나네요
그때부터 이건뭔가 싶었는데 결국 마무리로 올리다 중무리로 쓰다 선발로쓰다 방전되니까 퇴출시키는 수순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관리만 잘해줬더라면 충분히 롯데 내에서도 3선발이상은 해줄거라 봤거든요
11/07/09 12:18
드디어 왔구나...기다리던 새 용병이...
메이저와 트리플을 오가는 실력정도 되는거 같은데 그만한 용병은 성공확률이 높은게 사실이니 정말 기대됩니다. 09 글로버같은 교체용병으로 리그 정복포스를 보여주길.
11/07/09 12:24
코리는 좀 안쓰럽네요...
선동열 감독 같이 투수맞춤관리가 가능한 감독 만났으면 실력발휘 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09글로버 제외하고는 몇년간 대체용병이 대박친 사례가 없는데 어찌될지 궁급하네요 더불어 삼성도 02년 엘비라처럼 잘 데려왔으면 좋겠다는
11/07/09 13:03
그동안 양감독이 무슨짓을 하던 크게 욕하거나 하진 않았었는데 코리를 이딴식으로 대하다니 정말 쓰레기같은 사람이군요. 살다살다 롯데팬하면서 이런 더러운 꼴까지 보게 되다니 참 꼴데 소리 듣던 그땐 부끄러운것도 아니었단 생각이드네요
11/07/09 14:55
준수한 용병 같네요... 글로버에 고든에...김광현선수까지 돌아온다면.. 비룡도 다시 날아오를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용병들이 일본은 지진때문에 안 가고 한국은 양승호 같은 감독때문에 안온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11/07/09 16:12
매그레인보다 조금만 더 잘해줘도.. 지금 SK입장에선 더할나위 없이 좋죠.
사실상 1선발 체제로 돌아가는 와중에 선발이 되었던, 불펜이 되었던 매그레인보다는 나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SK는 치명적인 약점인 선발을 조금이나마 보강하거나 강점인 불펜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리의 퇴출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던 결과입니다. 예전 코리가 다시 1군으로 콜업되고 불펜으로 한 경기 나오고 선발로 나올 때 퇴출한다고 떠들어대고 선발예정한 자체를 어이없어했습니다. 그런데, 코리 선수는 정말 열심히 던져주더군요. 저같으면... 대충 던질 것 같은데 말이죠. 이미 퇴출시킨다고 떠들어대고 자기를 비난에 까는 인터뷰만 줄창하는 팀과 코칭스테프에 뭘 보답하겠다고 그리 열심히 하는지... 정말 대인배더군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용병이 급했던 팀들이 코리를 선택하지 못하도록 써먹을데로 다 써먹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방출시키다니.. 정말... 만약에 말이죠. 올해 '관리야구' 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KIA의 조범현 감독이 코리선수를 만났다면 어땠을까요? 뭐... 체력에 문제가 있는 선수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렇게 빨리 퍼지고 퇴출될만큼의 실력을 보였을까요?
11/07/09 16:29
SK는 역시 어떻게서든 무너지지 않을거 같네요. 위기 속에서 이런 한줄기 빛이 모두를 밝히는...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코리옹은... 이노무 감독때문에 어디가서 롯데팬이다 얘기하기가 민망하고 부끄러울 정도. 진짜 어디서 이런 감독을 데리고 와서... 암 쏘리 코리이...
11/07/09 16:49
벌써부터 언플이 보이네요. 어제 마지막 기회를 줬지만, 패전에 책임을 지게 됐다는 둥... 양승호감독이 결국 결단을 내렸다는 둥...
솔직히 기회고 자시고, 이미 계약해놓고 버리기 전에 어제 한번 쓴거잖아요? 우리팀이 아니니까 그래도 그간 그나마 말을 아꼈는데... 코리를 대한 태도를 보면, 좀 롯데 코치진 더럽네요.
11/07/09 21:38
아니 방출 확정적인건 알았지만 새 용병 구해놓고, 바로 방출 발표하기 전날까지 굴리긴 또 왜 굴립니까? 진짜 선수 다루는건 SOS 제보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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