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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6 22:54
아이맥 전량 리콜해야 합니다.
정신 놓은거에요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뻔히 기계에 문제가 있다고 아이맥 유저들은 난리인데 결함이 아니라고 하니 뭔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11/07/06 22:55
현재 애플이 아이폰으로 잘나가고 있지만 정작 애플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아이맥 쪽에서는 난리가 난 거죠. 정신차려야 합니다.
11/07/06 23:00
정말 저 불만제로 프로그램 보면서 욕이 나오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욕이 아니라
그 뻔뻔한 사람들에 대한 욕이 나오더라구요. 어쩜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11/07/06 23:10
솔직히... 아이폰 쓰고 친구 아이패드 잠깐잠깐 조금씩 하면서 하악하악 거리지만...
AS정책 바뀌기 전까진 애플 제품 다신 안 살 생각입니다. 정말 예전부터 피부로 느꼈고, 다른 사람들도 느꼈던 정말 거지같은 AS정책...
11/07/06 23:12
애플입장에서 보면 불량문제는 이미 알려진만큼 알려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했다면 문제점을 감수하겠다는 뜻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방송보니까 정말 오만하고 막장이더군요;;
11/07/06 23:21
애플도 삼성 옴레기 시리즈 잘못냈다가 완전 카운터 먹고 휘청거린 것처럼
얘네들도 소비자들이 카운터 한방 날려줘야되는데 반삼성 등 한국 대기업에 대한 불신(그네들이 자초한)과 더불어 외국기업에 대한 환상 때문에 이러한 AS정책 조차 장점이다 하면서 쉴드를 치고 있는 판국이니 머리에 뇌라는게 달려있다면 미치지 않고서야 저 정책을 바꿀 필요가 없죠 안바꿔도 잘팔리는데 굳이 예산 편성해서 비용 들여가며 as정책 바꿀 필요가 없죠 이건 아이폰의 사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에도 모두 통용되는 문제입니다 현기차 현기차 암만 그러면 머합니까 젤 잘팔리는게 현기차인걸..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안나서니까 기업이 배째라 나오는겁니다 최근에는 뭐가 있을까요.. 유럽 FTA 이후에 명품, 사치재 가격 다 올랐죠? (여자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프XX, 샤X, 구X 백이 대놓고 가격인상)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고,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저런 미친짓으로 인해서 판매량이 줄어야 할텐데 판매량은 그대로거나 아마 더 늘겁니다 소비자들이 호구니까요. 가격 올려도 팔리는데 가격 내리는게 정신병자죠 완전경쟁시장군 제품에 관해서는 한없이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왜 반과점제품군에 한해서는 왜 이렇게 판별력을 잃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공부를 안해서 그런가 -_-;
11/07/06 23:28
애플사가 부당한 정책을 고수한다면 비판의 칼날이 애플사를 향해야지 또 엉뚱하게 '애플유저들이란 쯧쯧' 하는 식으로 흘러가네요.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비위사실을 거론하며 '이런 기업이 장사를 하도록 도와주는 그 기업제품 소비자들은 쓰레기다'라고 한다면 그게 맞는 말일까요?
도대체 왜 이렇게 애플 유저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뭐 '앞으로는 애플 제품을 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양심선언이라도 해야 분이 풀릴 분들인지-_-;;
11/07/06 23:29
이미 지지자가 확고한데 굳이 바꾸려 들겠습니까? 그냥 난 안사고, 남도 안사길 기대해야죠 뭐. 어차피 애플이 표준이 되진 않을테니까..(표준되면 진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겠지만)
11/07/06 23:30
기가 차네요. '반삼성 정서'드립에 이어서 '애플 쉴드치는 앱등이' 뒤집어씌우기까지. 저열함의 끝을 보여주시길 ^^
라고 방금 앱등이 드립친 network라는 분한테 답글 달려고 했더니 귀신같이 삭제하셨군요. 이건 뭐 애플유저는 정사갤에서 전라도사람이 당하는 것과 비슷한 취급을 당하네요. 대놓고 앱등이 운운하고.
11/07/06 23:34
우째 댓글들이 애플이나 애플유저가욕먹는거같은데요
애플제품을 보이콧하거나 애플유저가 욕먹을이유는없습니다. 리퍼제도는 분명히 좋은제도입니다 근데 한국와서 망가진거죠 아니 한국와서 망가진게아니라 아이폰나오고 망가진거죠 아이폰나오기전에는 아이팟 리퍼제도는 삼성수준이었거든요
11/07/06 23:38
왜 한국에서 이렇게 애플 소비자들이 애플 팬보이를 넘어서는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우스운 일입니다. 시작은 언론의 무자비한 아이폰 도입 시 애플 내리깎기가 시초였는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핸드폰(아이폰)에 영혼을 담는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 정말 많다는 것도 참 애석한 일입니다.
11/07/06 23:42
저도 나름 아이팟 두대에 아이폰까지 사용하는 라이트 애플유저지만
종종 보이는 애플매니아의 애플 쉴드는 음 뭐랄까... 공공장소에서 떠들고 소란 피우는 꼬마애한테 뭐라했더니 왜 내 새끼 기죽이냐며 오히려 삿대질하는 어머님 느낌?
11/07/06 23:50
그런데 솔직히 일부 애플매니아들의 충성도는 좀 과하긴 합니다.
이전 이글루에서 몇몇 유저가 데스그립 사태때 범퍼 돈주고 파는 작태에때에도 애플 옹호하고 객관적인 평과도 왜곡하고 뭐 그런일등을 벌여서... 진짜 코어 애플유저들도 고개를 설레설레 젓게 만든 일이 있었죠.
11/07/06 23:56
어쨌든 전자기기마저 팬과 안티, 까임과 쉴드로 나누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gr이 클리앙화 되는 건 좀 슬프거든요.(응?) 다들 가열차게 토론하되 상대방의 심기를 의도적으로 건드리진 않는 선플공방 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아이패드를 쓰는 저도 물건의 매력만큼 애플이 as와 제품수급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짜증보단 제품의 매력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언젠가 그게 역전되지 말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
11/07/06 23:59
굳이 애플이니까 애플까는 타임왔다. 애플 신나게 까자 이런 논조가 아닙니다
아이폰 기사가 아니라 현기차 이야기가 나와도, 삼성제품 이야기가 나와도, 명품 이야기가 나와도 마찬가지입니다 핸드폰은 사치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필수재의 성향을 가지며, 반과점 시장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매우 특수하고 복잡한 시장이라서 어떠한 경제논리를 쉽게 적용시키기가 힘들지만 최소한 가격이나 서비스 질은 소비자의 수요와 반응에 따라 결정이 되고, 실지로 영향력이 큽니다 (옴레기2 이후 현재의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현상이 그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AS정책이던 제품이 개판이던간에 공급이 불량해 소비자들이 물건 안사면 공급과 가격은 소비자 측에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구매행동을 행사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을 하게 됩니다 핸드폰을 예로 들면 이 핸드폰이 다른 핸드폰보다 좋다고 인정이 되야 내가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때문에 내 제품이 하자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자기위안 삼으려고 하는거죠(전문용어가 기억이 안나네요.) 호구라고 강하게 표현한거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몇몇 제품군에 관한 소비자들은 문제가 많습니다 소비자들이 행동을 바꿔야 기업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문제해결의 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위에 어떤분 말따라. 애플에 대한 여론이 점점 악화되고 있으니 그네들도 언젠간 변화하겠지요
11/07/07 00:34
리퍼폰이 새제품으로 둔갑되서 판매되는것도 심각한문제아닌가요?
애플측에서는 분명 판매안한다고했음에도 근데 작년부터 버젓이 판매되고있었습니다 이거 파장이 클거같았는데 의외로 조용하네요
11/07/07 00:52
애플제품은 참 좋아합니다만, 애플코리아의 A/S정책은 참으로 거지같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미국에서 A/S가 대단히 친절한 기업중에 하나라는걸 상상하기 힘들죠. 추수감사절에 애플컴퓨터를 맡겼는데 연휴기간이 끝나기 전에 자신의 집에 가져다준 일화를 소개한 유명 작가도 있을 정도니까요.
아이팟이나 맥이 문제가 있으면 지니어스바에가서 상담을 하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리퍼비쉬 제품으로 받을 수 있거나, 아니면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한국에서는? 검색 해보면 어떻게 하면 서비스맨을 잘 구워삶아서 리퍼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글들이 수두룩하죠. 애플 매니아들이 말하는, 보따리상에 불과한 애플코리아 운영의 한계입니다. 지금 A/S를 받는 서비스센터들도 애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업체가 아니라, 컴퓨터 업체에서 애플에게 라이센스를 받아서 일정의 금액을 받는 협력업체일 뿐이죠. 한국에 있는 판매점들은 물론 애플에서 운영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고요. 그러니까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환불은 절대 안되고, 수리하는 A/S 업체들은 다들 기준을 까다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같은 회사가 아니니까 반품이나 A/S를 안받아주면 그대로 오프판매점과 수리점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니까요. 나름 희소식이라면 한국에서의 이런 만행에 가까운 행위 때문에 애플코리아 지사장이었던 앤드류 세지윅이 물러나고 아시아계열 지사장이 취임해서 약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냉정히 보면 그동안 애플에서 주구장창 주장했던, 한국시장을 공략하지 않는 이유 = 표준을 지키지 않는 나라라는 점은 아직도 국제적 기업에서 전면적으로 마케팅을 펼치지 않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전자정부에서 아래아한글양식같은 한국만의 양식을 쓰도록 강제하고, 홈뱅킹은 액티브액스를 강제로 쓰게 하는 등 표준을 지키지 않아서 그들은 정부에 의해서 차별받고 있고 정당한 투자를 할 시장이 아니라고 보고 있으니까요.
11/07/07 02:27
솔직히 그럼에도 팔리니까 애플코리아가 저러는건 맞지않습니까?
애플제품이 한국에서 안팔리고, 그 이유는 '리퍼제도때문이다' 는 분석 결과가 나온다면 애플 자사에서 조취를 취해서 100% 바뀌었을거라고봅니다.
11/07/07 10:31
어쨌든 'a/s 제도'가 잘못된건 맞는데,
일부 애플 유저들은 이런 글에서 조차도 '제품의 성능 혹은 디자인'을 들어서 쉴드를 치고 있으니.......... 분명과 a/s 제도와 제품의 성능은 별개이면서도, 둘 다 중요한건데 말이죠. 제가 잡스여도 a/s 대충하겠습니다. a/s만큼 돈이 끝도 없이 들어가는 서비스가 없는데 이런 상황하에서 굳이 해줄 필요가 없죠.
11/07/07 10:56
솔직히 리퍼폰 판매하는건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죠. 대놓고 한국에서 판매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도 상식적으로 물량이
부족한데 어떻게 물량이 부족하던 그 시기에 신제품 기기가 갑자기 한순간에 이렇게 많이 확보되었느냐 이건 말이 안되지 않느냐 라고 했었지요.뭐 그때부터 이미 답은 이미 나와있던거죠 리퍼폰 그냥 신제품으로 갖다 판거 뻔하니까요.리퍼 받기 위한 사람도 오래 걸리고 신제품 구입한 사람의 상당수가 실제론 리퍼폰이고..유럽에서도 이거 걸려가지고 욕많이 처먹었습니다. 앱코는 특히 더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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