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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26 06:00:33
Name 난 아직도...
Subject [일반] [야구] 통산기록으로 본 삼성의 타자와 투수. (스크롤 압박)


*엠팍 눈팅하다가 LG 정리한거 보다가 삼성의 기록이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출처는 statiz.co.kr 입니다.

우선 타자입니다.
타율
1 장효조 10   /  0.331
2 양준혁 18+ /  0.316
3 이승엽 9     /  0.305
4 이만수 16   /  0.296
5 박한이 11+/  0.294
6 강기웅 8    /  0.292
7 김한수 14  /  0.289
8 최형우 6+  /  0.284
9 박석민 6+  /  0.282
10 허규옥 11/  0.281

-포지션이 다양하네요.
유격수로는 13시즌을 소화한 류중일 감독이 0.265 기록했습니다.
최형우 박석민이 5년 정도 바짝해서 0.290대로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박한이는 통산 3할은 힘들어 보이네요.

다음은 안타입니다.
1 양준혁 18+  / 2318안타
2 김한수 14    / 1514안타
3 박한이 11+  / 1378안타
4 이승엽 9      / 1286안타
5 이만수 16    / 1276안타
6 진갑용 15+  / 1230안타
7 강동우 13+  / 1092안타
8 정경배 14    / 1062안타
9 장효조 10    / 1009안타
10 김성래 17  / 1008안타

- 강동우 선수와 정경배 선수의 안타수에
한화와 SK에서 기록한것도 포함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홈런입니다.
1 양준혁 351 (18시즌)
2 이승엽 324 ( 9시즌)
3 이만수 252 (16시즌)
4 김한수 149 (14시즌)
5 김성래 147 (17시즌)
6 진갑용 134 (15+시즌)
7 신동주 110 (15시즌)
8 이종두 105 (13시즌)
9 정경배 100 (14시즌)
10이동수  89 (10시즌)

-박한이,박승호 11시즌동안 87개 기록했고
최형우 박석민은 82,63개입니다.

타점입니다.
1 양준혁 1389 (18시즌)
2 이승엽 948  (9시즌)
3 이만수 861 (16시즌)
4 김한수 782 (14시즌)
5 진갑용 626 (15+시즌)
6 김성래 595  (17시즌)
7 정경배 522 (14시즌)
8 박한이 512 (11+시즌)
9 이종두 438 (13시즌)
10장효조 437 (10시즌)

-양준혁 이승엽의 위엄이네요
최형우가 내년쯤 10위안에 진입할듯합니다(시즌 6+로 303타점)
최형우가 레전드의 길을 걷고있었군요...헐.

도루입니다.
1 양준혁 193 (18시즌)
2 정경훈 182 (10시즌)
3 허규옥 156 (11시즌)
4 장태수 151 (11시즌)
5 이종두 127 (13시즌)
6 신동주 122 (15시즌)
7 강동우 121 (13+시즌)
8 신명철 119 (11+시즌)
   김재걸 119 (13시즌)
9 박한이 116 (11+시즌)
   동봉철 116  (8시즌)
10강기웅111  (8시즌)

-강기웅 다음으로 조동찬이 110개 입니다.
강명구 김상수 이영욱이 각각 74 57 54 이며
내년 또는 내후년쯤 10위권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루 200개 넘는 선수가 없네요.

*타자 종합하면
최형우가 많이 까이지만 지금 성적을 5년 이상만 유지한다면
누적부분에선 좋은 기록을 남길것입니다.
어쩌면 또 하나의 삼성 레전드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상만 없기를 바랍니다.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은...부가 설명 필요없을것 같고, 아직 현역인 진갑용 박한이 선수가
은퇴전까지 좋은 기록 남겼으면 좋겠네요.


*투수입니다.

다승
1 김시진 124승
2 임창용 104승
3 성--준  97승
4 배영수 89승
5 김상엽 78승
6 박충식 77승
7 노장진 74승
8 전병호 72승
9 김현욱 71승
10오봉옥 63승

-김시진 감독은 최초의 100승 투수로 유명하고
임창용이 100승을 넘겼었네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선수는 전병호...!!! 그리고 불펜의 김현욱.

-방출된 김진웅이 60승을 기록했고
불펜의 정현욱 42승 안지만 36승 권혁 31승 입니다.
윤성환 권오준은 40승 28승입니다.

그리고 배영수 선수는 05~06 지독한 불운으로 승을 못챙겨서
아직 100승이 안되네요. 내년쯤 달성 예상됩니다.


세이브입니다.
1 오승환 186세이브
2 임창용 168세이브
3 권영호 100세이브
4 노장진 89세이브
5 오봉옥 56세이브
6 김태한 55세이브
7 김상엽 49세이브
8 김성길 39세이브
9 박충식 30세이브
10황규봉 24세이브

-임창용은 다승에서도 2위 세이브에서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0승 200세이브는 사기입니다.
-오봉옥 다승에도 이름을 올리더니 세이브에도 올라가 있네요.
-그외 권오준이 23세이브,김현욱이 22세이브 정현욱 22세이브 기록중입니다.
은근히 노장진 선수의 기록이 좋네요 다승과 세이브에서 표시가 확 나네요.

-오승환 임창용은 정말 삼성의 레전드를 넘어
KBO레전드로 남을 기세입니다.

이닝입니다.
1 김시진 1577.0 이닝 (10 시즌/ 273 출장)
2 임창용 1455.2 이닝 (13 시즌/ 534 출장)
3 성--준 1405.2 이닝 (14  시즌/ 301 출장)
4 배영수 1350.1 이닝 (11+ 시즌/303 출장)
5 오봉옥 1146.2 이닝 (15 시즌 /488 출장)
6 노장진 1132.2 이닝 (11 시즌 /406 출장)
7 전병호 1122.2 이닝 (12 시즌 /431 출장)
8 김상엽 1073.2 이닝 (11 시즌 /258 출장)
9 권영호 1020.2 이닝 (8 시즌  /288 출장)
10 박충식 989.1 이닝 (9 시즌 / 241 출장)

-김시진,임창용...대단합니다.
김시진 감독은 매년 150이닝을 소화하셨네요.
배영수는 2년 날려먹고도 매년 120이닝 소화한거네요. 대단합니다.
임창용은......뭐 부가 설명 필요없겠죠?

삼진입니다.
위에 이닝과 같이 보시면 좋겠네요.
1 임창용 1171개 (13시즌)
2 노장진   983개 (11시즌)
3 김시진   931개 (10시즌)
4 배영수   918개 (11+시즌)
5 오봉옥   754개 (15시즌)
6 김상엽   752개 (11시즌)
7 김진웅   737개 (8시즌)
8 김현욱   736개 (10시즌)
9 박충식   601개 (9시즌)
10전병호  579개 (12시즌)

- 임창용은 정말이지...할말을 잃었습니다.
배영수가 은퇴전에는 임창용 기록에 근접하거나 넘어설것 같네요.
구위를 되찾는다면 1300개까지도 가능하겠지만..T_T
임창용이 삼성에 복귀한다면 역시 1300개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투수 종합하면 임창용은 KBO레전드다로 마무리 할 수 있겠네요.
초창기 에이스 김시진의 기록도 멋지네요.
김상엽이나 박충식은 90년대 주축투수로 당당히 여러지표에서 나타나네요.
노장진 오봉옥도 전천후로 활약한게 표시나네요.
배영수는...그저.....구위를 되찾길바랍니다. 포기했었는데 가끔 145km 찍는거보면 괜시리 설레네요.
오승환은 최소 400세이브 찍길 바랍니다 ^^;


+평균자책점은 기준 이닝 잡기가 힘들고 잡으려니 잠이와서 정리 안했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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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ppbabe
11/06/26 06:11
수정 아이콘
임창용 선수야 머..

해태시절이었나요? 신인선수가 이상한 볼을 막 던지는데, 제가 어렸을 때 하던 하드볼4,5에의하면 그런구질은 스크류볼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직구;; 더군다나 상식적으로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는 140은 커녕 130언저리가 대부분이었는데 구속이 아주 그냥..
11/06/26 06:48
수정 아이콘
누적의 양신, 임팩트의 라이언킹. 공격형 포수의 시작 헐크아재. 그리고........ 정말 막 부려먹은 애니콜;;;;
2년을 말아먹어도 누적에서 먹혀주는 우리 배에이스. ㅠ.ㅜ

타격의 달인 장효조, 한국시리즈의 불운아 김시진, 정말 소리없이 강했던 김한수, 인터벌 동안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었던 성준, 파워커브의 김상엽, 한국시리즈 15이닝 완투의 박충식...... 정날 추억의 이름들이 많네요.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06/26 06:5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돌부처는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보직이 고정 된 진정한 마무리 투수라고 봅니다. 은퇴 할때까지 전문 마무리로 남아서 감히 접근할수 없는 세이브 숫자를 남겨 주었으면 좋겠네요.
목동의턱돌신
11/06/26 08:07
수정 아이콘
삼성의 대표적이죠

천하제일 양신 , 국민4번 이승엽 , 최초 트리플 헐크님

126승의 김시진 , 언터쳐블 임창용 , 돌부처 오승환!!

진짜. .삼성 선수 너무 좋아요 하아...

역시 약관이 있다보니 좋은 선수와 저런 훌륭한 기록이 있는듯합니다 .
11/06/26 08:2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기록들을 볼 때마다 이승엽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9년 밖에 쌓지 않은 누적이 앤간한 선수들 뺨칠 정도이니 -_-;
압구정날라리
11/06/26 08:56
수정 아이콘
라이언킹 이승엽의 위엄이네요....
겟타빔
11/06/26 09:23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는 삼성의 3번임돠
우승횟수야 타이거즈가 가장 많을지 몰라도
라이온즈는 야구의 거의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죠
저에게는 우리 라이온즈가 최고의 명문팀입니다 [m]
11/06/26 10:59
수정 아이콘
역시 삼성의 레전드들!!!
양신은 기록을 더 쌓으실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엄청난 기록!!!
이승엽은 다시 살아나던데, 내년 쯤 삼성 돌아와서 화려하게 은퇴했음 좋겠네요.
돌부처는 불멸의 기록을 쌓자!!!
뇌업드래군
11/06/26 12:01
수정 아이콘
크... 역시 명문구단 삼성!!!
몇년뒤에는 꼭 저 명단에서 최형우,박석민의 이름을 봤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얼마나 리드오프가 없었으면... 양신이 도루 1위를...
지금 40도루 할 페이스인 배영섭이 몇년뒤에 당당하게 도루 1위로 올라섰으면 합니다.
11/06/26 13:14
수정 아이콘
양준혁, 이승엽, 임창용의 새삼스러운 위엄이네요... 거기다 저평가가 억울하다는 최잉여가! 크크크
전 감독의 졸렬한 마인드만 아니었어도 저 양준혁 선수와 이승엽 선수를 올 시즌 삼성에서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11/06/26 13:34
수정 아이콘
이승엽 선수는 몰라도 확실히 양신은 볼 수 있었을듯...
수선화
11/06/26 14:30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컨택형 타자에게 매력을 많이 느끼는 스타일이라 그렇기는 한데 "교타자의 교본"으로 평가받는 장효조 선수가 별로 언급되지 않는 것이 너무 서운합니다.단순히 기록만으로 봐도 특히 타율면에서는 정말 압도적인 차이로 1위인데....솔직히 너무 저평가 받는 거 같습니다.근데 대부분 장효조하면 타격만 많이 떠올리지만 우익수로서 어깨도 제가 보기에는 가르시아 부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야구를 보다 장효조 선수는 나오기만 하면 안타를 쳐대서 "아~저 선수 또 나왔네......또 안타치겠다....."라고 당연히 생각했습니다.
Nowitzki
11/06/26 15:38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순간포스(9년이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그렇네요;)가 기록에 그대로 남아있네요..
9시즌에 홈런이.... 국내에서 안주(?)했으면 왕정치의 아시아 기록에도 명함정도는 내밀수 있었을듯~

역대 사사구 기록이 없네요~ 출루율과 사사구는 양신이 독보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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