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04 00:23:06
Name jjohny
Subject [일반] [불판?]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0회를 맞았습니다.
조금 전에 시작했네요.

스케치북은 97회부터 4회 동안 '100회 특집'을 하고 있구요,
이번 (진짜) 100회 특집은 특별히 '뮤지션' 특집입니다.
대학 동아리 수준에서지만, 세션 생활을 해봤던 경험이 있는지라
세션맨들을 조명하는 오늘 방송이 더 각별하게 느껴집니다.

스케치북 100회도, 그 주제도 참 기쁜 일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님과 윤종신님이 나오신다고 하셔서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판 처럼 해도 되려나요?^^; 보면서 감상 같은 거 올려 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04 00:27
수정 아이콘
김건모씨가 나오셨네요.
99회 특집 때는 백지영씨, 정엽씨가 나오셨는데
이번에 김건모씨 김연우씨가 나오신 걸 보면
이번 특집 시리즈에 나가수 하차하신 분들이 전부 나오셨네요. 크크

앗, 제가 착각했네요. 덜덜 김연우씨는 안 나오십니다.ㅠㅠ
위원장
11/06/04 00:29
수정 아이콘
오늘은 봐야죠. 진짜 100회 특집이니까요 크
11/06/04 00:29
수정 아이콘
김건모씨 노래 진짜 잘 하시네요. 무대도 잘 즐기시고.ㅠㅠ

유희열씨가 김건모씨한테 소개하라고 했는데, 김건모씨가 '얼마 전에...' 하니까 사람들이 다 탄성을... ㅠㅠ 크크
11/06/04 00:36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유게에 소유권 분쟁이 있었던 아이유양이 나왔습니다.
함춘호님 클래식 기타 연주랑 아이유양 목소리가 잘 어울리네요.^^

평소보다 연주자들 비춰주는 시간이 더 길어서 참 좋네요.
11/06/04 00:40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함춘호님 이름이 방송에 나왔네요. 하앍하앍
PGR끊고싶다
11/06/04 00:4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로 스케치북틀자마자 아이유무대는끝나고
무대끝나자마자 방장이 방송 종료시켜버리네요.....
11/06/04 00:45
수정 아이콘
나온다 윤종신!

음악왕, 찌질왕 윤종신님의
대표적인 찌질곡인 '오래전 그날'이 함춘호님의 반주에 맞춰서 불려집니다.
함춘호님 연주를 방송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타나토노트
11/06/04 00:46
수정 아이콘
오래전 그날~~~~~~~~~~~
PGR끊고싶다
11/06/04 00:58
수정 아이콘
오오 이적...
위원장
11/06/04 00:58
수정 아이콘
이적!!!!!!!!!!!!!
찬양자
11/06/04 00:59
수정 아이콘
아.. 최백호님... 진짜 너무 좋네요..
11/06/04 01:00
수정 아이콘
최백호 씨의 '낭만에 대하여'를 최백호씨와 이적씨가 부르셨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언젠가 스케치북 무대에서 이적씨가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신 적이 있었습니다.)
찬양자
11/06/04 01:00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는 조금 식상한 맛이 ...ㅠ.ㅠ
11/06/04 01: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어지는 '그대를 만나고~' '꺄아아아아악'
초식남 카운슬러
11/06/04 01:02
수정 아이콘
최백호씨 노래가 오늘은 이적씨 보다 더 좋게 들리네요 크크
이연두
11/06/04 01:03
수정 아이콘
아.. 나가수도그렇고 저번에 오페라스타 조수미님도 그렇고
정말 귀호강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네요
찬양자
11/06/04 01:03
수정 아이콘
요즘에 '나가수'때문에 발성이나 노래를 부르는 여러가지 테크닉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이 생기셨는데...
정말 스탠다드한 발성이 여기있네요. 최백호님.
대중가수중에서는 가장 성악적으로 스탠다드하게 노래하시네요. 대단하다...ㅠ.ㅠ
PGR끊고싶다
11/06/04 0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백호씨 노래부르는거 처음듣는데 가슴을 아리게 하는맛이있네요..
너무좋네요.
11/06/04 01:06
수정 아이콘
와 최백호씨 목소리는 저도 처음 듣는데, 진짜 깊이가 다르네요.ㅠㅠ
이게 어떻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11/06/04 01:09
수정 아이콘
최백호씨 아이유 드립. 크크
11/06/04 01:11
수정 아이콘
박화요비씨가 나오셔서 '어떤가요'를 부르십니다.
라이브 잘 하시네요.^^
색소폰 연주도 참 느낌 있습니다.
이연두
11/06/04 01:12
수정 아이콘
성대결절 이후엔 뭔가 힘들어보여요.. 저만그런가
찬양자
11/06/04 01:14
수정 아이콘
목이 완전히 맛이 갔네요..ㅠ.ㅠ
'어떤가요' 정말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 그렇게 절절하게 부르는가수가 있나 싶었는데.....
PGR끊고싶다
11/06/04 01:14
수정 아이콘
노래부를땐 멋있었는데 크크.
찬양자
11/06/04 01:15
수정 아이콘
한영애씨가 제가아는 그 블루스하시는 가수 한영애가 맞나요?
11/06/04 01:16
수정 아이콘
한영애씨가 나오셔서 '누구없소'를 부르십니다.

와 진짜 꽉차는데 지저분하지도 않은 사운드,
(추가) 깔끔한데 비지 않는 사운드...

연주 정말 장난 아니네요.
TWINSEEDS
11/06/04 01:16
수정 아이콘
오늘 스케치북은 정말 엄청나네요. 이런 콘서트가 유료로 있다면 도대체 티켓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11/06/04 01:19
수정 아이콘
한영애씨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세련되게 사시는 것 같아요.^^
11/06/04 01:25
수정 아이콘
저런 걸 하몬드 오르간이라고 하는군요. 신기하네요.
11/06/04 01:27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몰라서ㅠㅠ 유희열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국을 대표하는 아코디언의 거장 '심성락'씨와
함춘호씨, 그리고 하림씨가 함께 연주하십니다. (곡 제목은 놓쳤네요.ㅠ)

여담이지만, 하림씨는 참 독특한 음악인인 것 같아요.
찬양자
11/06/04 01:28
수정 아이콘
아 좋네요.....
스케치북 진짜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11/06/04 01:32
수정 아이콘
오늘 100회 특집 본방사수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GR끊고싶다
11/06/04 01:34
수정 아이콘
평소보다 취침시간이 늦어져서 내일 좀 피곤할것같은데 그래도 만족합니다!
11/06/04 01:37
수정 아이콘
아... 함춘호님 말씀을 못 이으시네요.ㅠ
11/06/04 01:41
수정 아이콘
정말 두 번 다시는 볼 수 없는 무대일지도 모르겠어요.
(지난 해 크리스마스부터 준비해온 무대라고 하네요.)
좋은 무대 만들어주셔서 스케치북 제작진에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하고도 감상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스케치북 볼 때 또 이렇게 불판 만들어도 되려나요?^^;
영원한초보
11/06/04 01:42
수정 아이콘
러브레터 끝나고 페퍼민트를 거쳐서 스케치북 와서 초반 음악편성에 아이돌 비중이 커지면서 탐탁치 않았는데
조금씩 나아지더니 이제서야 뿌듯한 무대가 나오네요.
그렇지만 계속 오늘같은 음악편성으로 나간다면 수요예술무대 처럼 시청률 문제가 심각해지겠죠?
대중 요구를 무시하는것도 문제지만 어느정도 기준을 유지하면서 수용했으면 좋겠네요.
11/06/04 01:43
수정 아이콘
루시드폴 언제 나오나 했더니 박수치고 춤추는 모습 나오네요. 크크크
결국, 음악에 집중한다고 스케치북 하차해 놓고 100회 특집 끝날때까지 특집 매회 나오네요. 크크

(인순이 씨도 특별 게스트로 나오셔서 춤만 추다 인사하고 들어가셨습니다. 크크)
11/06/04 01:44
수정 아이콘
와 마지막 무대 연주 진짜...

말이 필요 없네요. 이건 봐야 합니다.
제3의타이밍
11/06/04 01:45
수정 아이콘
퀸시존스의 그것보다 벅차네요 지금 이 무대-
멋지네요 정말
이연두
11/06/04 01:47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레전드급 무대 캬
스케치북은 스펙트럼이 넒어서 정말 좋아요
인디 아이돌 이런 레전드급들까지
그걸 모두 편하게 소화해주는 유희열씨도 대단하고
11/06/04 01:47
수정 아이콘
앵콜곡으로 A night in Seoul 이 연주됩니다.

앵콜까지 들려줘서 엄청 고맙습니다.ㅠㅠ
몽키.D.루피
11/06/04 01:50
수정 아이콘
오늘 공연은 어지간한 콘서트보다 더 퀄리티 높은 레전드 방송이네요.. 소장가치 있습니다.
잿빛토끼
11/06/04 01:51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그냥 레전드 입니다!!!

사운드가 이렇게 깔끔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모자라지도 넘지도 않는 적절하게 편안한 무대는 정말 처음입니다..T-T
11/06/04 01:52
수정 아이콘
끝!

평생 소장하고 싶은 무대였습니다.
(전 콘팅 정기결제라서 합법적으로 소장할 수 있습니다. 크크)
스타카토
11/06/04 01:57
수정 아이콘
와...........
나는 가수다는 충격이었다면..
스케치북은 감동이었습니다...
정말..최고의 무대였습니다!!!!!!!!!!!!!!!!!!!!!!1
아침싫어은둔
11/06/04 01:57
수정 아이콘
한 순간도 눈을 못떼고 봤네요. 코러스의 백댄서만 하고 돌아가는 인순이, 최백호와 이적이 서로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함춘호를 비롯한 전설의 세션들이 무대 중심에 서는 무대라니. 이래서 유희열을 미워할 수가 없지요. 안타까운 화요비, 그 칼같던 맛이 사라진 윤종신의 목소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 스케치북은 레전드가 되고도 남음이 있고, 나가수를 넘어서는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함춘호씨가 심성락씨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에서는 저도 울컥하더군요. 못보신 분들은 꼭 다시 보시길 권합니다.
요즘 참 좋네요. 티비로도 이런 느낌들을 자주 받을 수 있어서....
스타카토
11/06/04 0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심성락옹의 아코디언 연주와 함춘호님의 클래식기타연주..
그리고 이승환 콘서트에서 항상 보아왔던 국가대표 코러스 원현정님과 김효수님의 코러스...

하나하나 빼먹지 못할정도로 푹빠져서 음악을 들었네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무대였습니다..
아침싫어은둔
11/06/04 02:12
수정 아이콘
세월이 참 많이 흘렀군요. 최백호와 한영애 노래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
한영애 공연을 직접 처음 본 것은 80년대 말쯤 되나 봅니다. 김현식, 봄여름가울겨울, 코나 등이 있었던 '동아기획'이라는 음반사가 매년 말 합동 콘서트를 하곤 했지요. 기억컨데 아마도 63빌딩이었던 것 같은데, 그 넓은 무대를 가득 채우고 열광시키는 한영애의 특별한 무대 장악력에 뻑이 갔던 기억. 아직도 한국적인 여자 블루스 가수로는 최초이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이 늙으셨더군요. 윌유 메리 미? 아직 미혼이시죠.
당대에 신촌블루스 보컬하시던 정서용 누님도 지금 홍대 앞 라이브 까페하시는데 역시 미혼이시죠. 하하.
고수들의 꽉차서 넘치지지도 않고 찰랑거리는 음악 속에서 오버없이 흐르는 보컬을 들으니...급 오래 전 추억들이 살아나더군요.
저도 어떻게든 소장해야겠습니다. 강추!
금시조131267M
11/06/04 03:34
수정 아이콘
술 먹고 들어왔더니 피지알에 스케치북 불판이 있을 줄이야... 유게에 아이유 소유권 분쟁 일으켰던 금시조입니다.

심성락씨는 한마디로 전설이죠.
얼마전에 조선일보 활자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나왔길래 저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기사 링크시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세요~
아흑~ 술먹었더니 정신 없네요.

대통령도 반한 '아코디언의 역사'를 듣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9/2011052901274.html

[인터뷰] 헌정공연받는 아코디언 거장 심성락
http://art.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30/2011053001713.html

근데 세우실님이 올려주신 써니힐 뮤직비디오 보니 처음에 아코디언 연주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분 심성락씨 맞나요?
저도 활자로만 뵌 분이라 잘 모르겠네요. 긴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달리자달리자
11/06/04 10:11
수정 아이콘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회특집 1탄부터 4탄까지 모두 최고였습니다. 특히 4탄은 정말.. 대한민국 음악프로에서 이런 컨셉도 나올 수 있구나 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스스로 퀄리티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100회특집 2번째 The Label 中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 - 뜨거운 안녕이 제일 좋았어요 흐흐
DavidVilla
11/06/04 12:22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은 진짜 소장용이네요. 정말..
살다가 새벽에 음악으로 이렇게까지 축복받기는 또 처음이네요. 스케치북 최고!!
Xenospirit
11/06/05 01:15
수정 아이콘
유희열, 그는 화려한 무대위에 소외받는 사람들을 챙길줄 아는 진정한 남자였습니다.
이번회 만큼 실험적이면서도, 성공적이고, "은혜로운" 테마는
09년도로 기억하는 보컬리스트 특집 이상으로 훌륭합니다.
아,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p.s. 박주원씨, 전제덕씨, 긱스의 멤버들(한상원씨, 정원영씨, 정재일씨, 이상민씨)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
p.s.2긱스의 멤버들은 오늘 나오신 분들에 비해 커리어가 조금 떨어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89 [일반] 역사에 대한 잡상 - (13) 대륙과 반도 [25] 눈시BB6905 11/06/06 6905 2
29588 [일반] 요즘 꽂혀 있는 노래 (파랑새, 장작불) [6] 늘푸른솔솔4995 11/06/06 4995 0
29587 [일반] 내가 살아온 날들 - 소년 태어나다&소년의 가족(특별판) [3] 스파키즈짱3300 11/06/06 3300 0
29586 [일반] 인생 최초의 고백거절 & 고백 후 차임 후폭풍..[1] [28] 사파이어21089 11/06/06 21089 0
29585 [일반] 독이 든 성배를 너무 일찍 마신 김광현 [27] Jolie10952 11/06/06 10952 1
29584 [일반] 2G...........그것이 문제로다......... [30] 히아신스8737 11/06/06 8737 0
29583 [일반] [EPL]아쉽게도 리버풀의 방한이 취소된듯 합니다. [10] 아우구스투스5374 11/06/06 5374 0
29581 [일반] KBS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 첫 주 감상평 [20] 낭천7608 11/06/06 7608 0
29580 [일반] Apple의 WWDC 2011 주요 관전 포인트 [16] 아르바는버럭5278 11/06/06 5278 0
29579 [일반] 타로로 보는 연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5] Schizo4893 11/06/06 4893 0
29578 [일반] 적법성과 정당성에 관한 가벼운 생각. [8] 고구마줄기무��4279 11/06/06 4279 0
29577 [일반] 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14] 뜨거운눈물4509 11/06/06 4509 2
29575 [일반]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유산 top10 [21] 김치찌개8357 11/06/06 8357 0
29573 [일반] 반값 등록금 시위에 점점 불이 붙을 것 같습니다. [77] mj75197098 11/06/05 7098 0
29572 [일반] 라이언 긱스 8년간 동생 와이프와 불륜 [76] EZrock11764 11/06/05 11764 0
29571 [일반] 바르셀로나 축구의 비밀. [136] 왕은아발론섬에..9026 11/06/05 9026 0
29570 [일반] 혹시 잠 자다가 영화같은 꿈을 꿔본 적 있나요? [40] 창이9619 11/06/05 9619 0
29569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5일 일요일 프로 야구 불판입니다.. # 2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312] k`4415 11/06/05 4415 0
29567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5일 일요일 프로 야구 불판입니다.. # 1 [267] k`3724 11/06/05 3724 0
29566 [일반]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최악의 시험인것 같습니다. [74] Rush본좌7202 11/06/05 7202 0
29565 [일반] 불후의 명곡 2 [56] 금시조131267M10199 11/06/05 10199 0
29564 [일반] [음악] 오랜만에 소름돋는 신곡이 나왔군요. [3] 리콜한방8062 11/06/05 8062 0
29563 [일반] 永遠 の ZARD [36] 루미큐브7196 11/06/05 7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