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5/30 15:48:42
Name step
Subject [일반] 뜬금없지만 한솥도시락 관련 소식
몇일전 한솥 도시락을 먹으러

한솥에 가서 주문판을 보는데

새로운 메뉴가 있더군요

이름은 "불닭덮밥"

가격은 3200원 이고요

주인분에게 물어봤더니

6월 신메뉴라고 하셨습니다

한솥 신메뉴 중에서

이렇게 기대되는건 처음이네요

아무튼 6월 1일날 한솥으로 가서 시식 해봐야 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야붕
11/05/30 15:5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진리의 치킨마요를 생각해 봤을때 기대가 됩니다.
추천 한방 박고 갑니다~
11/05/30 15:51
수정 아이콘
신종 광고글인가요?
파일롯토
11/05/30 15:56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한솔도시락은 다 망했다는... 솔직히 혼자지나다보니 많이 아쉽더군요
학교근처인데도 망한걸보면 도시락팔아서 돈벌기 힘든거같더군요
타나토노트
11/05/30 15:57
수정 아이콘
불닭덮밥은 매울 것 같아서 패스~~
이제까지 한솥에선 치킨마요만 먹었는데 도련님은 어떤가요??
난다천사
11/05/30 15:58
수정 아이콘
회사바로앞에 한솥이 있는대 가끔 먹고싶어도 회사사람들의 인식이 한솥=패스트푸드 인식이 강하서 못사먹는..ㅠ.ㅠ
쉐아르
11/05/30 15:59
수정 아이콘
가격이 조금 애매하네요 3200원이라니...3000원이면 사먹겠는데 말이죠
11/05/30 16:08
수정 아이콘
한때 너무 자주 먹어, 이젠 한솥도시락은 못먹겠다는... 그 특유의 밥냄새, 기름냄새...
근처에 없어져 망한 줄 알았는데, 아직 있었군요...
Nowitzki
11/05/30 16:09
수정 아이콘
오늘 사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30일이니 오늘은 진리의 치킨마요 먹어야 겠군요 ㅜ
Angel Di Maria
11/05/30 16:16
수정 아이콘
빅치킨마요.. 빅제육.. 도련님 이 3개가 진리죠.
임요환의 DVD
11/05/30 16:19
수정 아이콘
2000년에 1년동안 주말제외 매일 한솥을 먹었는데요 그때부터 치킨마요는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먹기는 좀 그래서 저에게는 명란도시락>치킨마요 였습니다. 모든 메뉴 먹어봤지만 명란이 가성비가 가장 좋더군요.
가끔 사치부리는 날은 칠리탕수육...
11/05/30 16:30
수정 아이콘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할 때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4학년 때 취업준비를 하지만 저는 좀 늦었죠.
마지막 학기까지 계절학기로 학점을 때우고 졸업 후에 토익 학원을 다니는 등 늦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종로에 토익 학원을 갔다가 정독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매일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그때 정독도서관 가는 길에 한솥 도시락이 있었는데, 어느 날 큰 맘 먹고 치킨마요를 사서 먹었더랬죠.
어찌나 맛있던지...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노력으로 지금은 취업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정독 도서관 놀러가서 불닭 도시락에 도전해 봐야 겠네요.
하늘의왕자
11/05/30 16:34
수정 아이콘
한솥도시락은 배달이 안되는게 아쉽더군요,
가끔 대규모 행사 진행으로 인해서 도시락을 시켜야될때가 있는데,
다른 도시락업체는 가격만 비싸고 양도 부실하고..쩝...

차라리 한솥도시락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싶어서 물어보니, 배달불가;;아쉬비..
11/05/30 16:38
수정 아이콘
오~ 자취생의 필수품 한솥도시락이군요
배달은 지점마다 틀리더군요. 해운대 쪽은 7만원 이상인가? 배달해주더군요
아무튼 너무 좋아요~
오늘 급 땡기네요
11/05/30 16:47
수정 아이콘
이런 소소한 이야기 좋네요 ^^ 자취생활중 식단의 33%를 차지했던 한솥도시락 !!
DavidVilla
11/05/30 16:49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때 석식으로 먹던 한솥 도시락! 도련님 나오는 날은 정말 밥 먹는 맛이 달랐는데 말입니다. 하하; 게다가 누구 한 명 조퇴라도 했으면 남는 도시락 나눠 먹기도 했었고..

음~ 6월 되면 지나가다가 한번 사 먹어봐야겠어요~
11/05/30 16:56
수정 아이콘
식사류를 통틀어서 가성비에 있어서는 추종을 불허하는 甲이지요 흐흐
Who am I?
11/05/30 17:17
수정 아이콘
음 몇년동안 생각도 안했던 한솥도시락을 이 글을 보고 사먹어야겠다. 하고마음을 먹었습니다.
강가딘
11/05/30 17:59
수정 아이콘
한솥.... 연극 연습과 공연하면서 많이 먹었죠.
10월에 공연있는데 불닭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앵콜요청금지
11/05/30 18:03
수정 아이콘
예비군 도시락을 한솥도시락으로 주면 소원이 없겠네요...5천원짜리 도시락이라는데...
마나부족
11/05/30 18:05
수정 아이콘
현미밥 가격이 너무 비싸요...ㅠㅠ
라이크
11/05/30 18:06
수정 아이콘
-_-;;
11/05/30 18:12
수정 아이콘
치킨마요가 그 정도 였나요..전 한번 먹어보고 그 뒤로 안먹었던거 같은데

자취 하면서 일주일에 2~3번은 먹었는데 도련님을 90%이상 먹었던거 같습니다. 그 닭조각 2덩어리의 매력.
11/05/30 18:32
수정 아이콘
인천 삼산체육관점에서 아버지가 한솥도시락집 하십니다..
주말에 가야겠네요 신메뉴 시식하러....ㅠㅠ
AttackDDang
11/05/30 19:43
수정 아이콘
저희 동아리방이 한솥을 굉장히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이거 기대되네요

빅불닭도 있다면 두명이서 빅불닭, 빅치마 반반해서 먹어도 참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미큐브
11/05/30 20:27
수정 아이콘
옹 이건 모지 -_-)!
11/05/30 22:0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너무 진지하거나 무거운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전 역시 이런 가벼운 주제가 더 좋은가 봅니다
아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ㅠㅠ
분홍돌고래
11/05/30 22:27
수정 아이콘
대학시절, 동아리 공연이 있는 날이면 한솥 도시락 도련님으로 40여개 시켜 동기, 선후배,
졸업하신 오비 선배님, 옆 학교에서 찬조출연하러 오신 동아리원들 모두가 옹기종기 모여 먹었던 기억이 나요.
분기별로 한 번씩은 먹게 되는 바람에 공연날 말고는 개인적으로 사먹을 일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계셨네요!
오랜만에 자취하느라 끼니 챙겨먹기 힘들었는데 내일은 한솥 도시락 한 번 사먹어볼까봐요. :) 그런데 우리 동네 어디에 있더라;;;
Gordon-Levitt
11/05/30 22:39
수정 아이콘
오늘 이 글보고 급 치킨마요 먹으러 학교 정문에 갔는데
문을 닫았더군요... 쓸쓸하게 컵라면 먹었습니다. ㅠㅠ
Boxer의형님
11/05/30 23:10
수정 아이콘
광고글이 아니시라니까...
한솥도시락의 구성 품목은 단가 맞추려고 제조업체를 얼마나 후려치는지 모릅니다...
그 구성 품목, 제품의 질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지요. 그러면서 영양만점, 칼슘, 어린이 등등... 화이팅! 크크...
SummerSnow
11/05/30 23:38
수정 아이콘
음.. 깐깐하게 굴긴 싫지만.. 음..
줄수를 못 채울 것 같으시면 일화라도 추가로 작성하시지... 그럼 좀 더 나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튼 도련님이나 칠리포크를 종종 먹었군요. 요즘엔 치킨마요 좀 먹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473 [일반] [잡담] 최근 즐겨 듣는 노래 [19] 달덩이4696 11/05/31 4696 0
29472 [일반] 가르시아가 결국 한화로 옵니다 [54] 모모리7599 11/05/31 7599 0
29471 [일반] 나가수]피디의 권한과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66] 부끄러운줄알아야지6299 11/05/31 6299 0
29470 [일반] 왜란이 끝나고 (임진왜란 시리즈 완결) + 정기룡에 대해서 [31] 눈시BB13395 11/05/31 13395 7
29468 [일반] 2011년 어느 늦은 밤 - 기센 여자 상대하는법 - [4] fd테란6817 11/05/31 6817 4
29465 [일반] 빅뱅의 대성씨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사고자가 사망했습니다. [109] juckmania13205 11/05/31 13205 0
29464 [일반] 내일부터 2010-11 NBA 파이널이 시작됩니다... [24] 유르유르3991 11/05/31 3991 0
29463 [일반] 오래 전에 잃어버린 남방에 대해 [5] 네로울프4103 11/05/31 4103 0
29462 [일반] 한나라당의 B학점 이상 반값 장학금 추진 정책에 대한 잡설 [44] 머드4405 11/05/31 4405 0
29461 [일반] 드라마 이야기 -한성별곡 正- [15] Memex5764 11/05/30 5764 0
29460 [일반] 갤럭시S 때문에 500만 원 정도의 금전적 손해를 입었네요... [51] ArcanumToss8585 11/05/30 8585 0
29459 [일반] 어린이 논개체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쎌라비4100 11/05/30 4100 0
29458 [일반] PGR21에 제 친구 한명을 꼬셨습니다. ^^ [17] 으랏차차4980 11/05/30 4980 0
29457 [일반] 송은이씨가 리액션에 대해서 사과를 했네요. [46] 쎌라비8264 11/05/30 8264 0
29455 [일반] 마왕을 보았다.(Erlkonig) [9] 찬양자4743 11/05/30 4743 1
29454 [일반] 나가수, 이번 주 노래들을 곰곰히 3번 듣고 쓰는 감상평. [34] 아침싫어은둔6333 11/05/30 6333 0
29453 [일반] 혼자서 집으로 오는 길이 참 멉니다. [7] 귀여운호랑이4210 11/05/30 4210 0
29452 [일반] 다음 뉴스기사에 댓글 다는 사람들의 생각도 '다름'의 관점으로 봐야할까? [21] 삭제됨4089 11/05/30 4089 0
29451 [일반] BBK 기묘하게 흘러가네요 !?! [16] V.serum7644 11/05/30 7644 0
29448 [일반]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31] Amunt_ValenciaCF6519 11/05/30 6519 0
29447 [일반] 우리 함께 꿈꾸자!!(2011 청춘콘서트 부산 후기) [11] 건실3037 11/05/30 3037 3
29446 [일반] 뜬금없지만 한솥도시락 관련 소식 [45] step8325 11/05/30 8325 3
29443 [일반]  [임시공지] 운영진입니다. [32] 항즐이6969 11/05/30 696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