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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8 19:17:51
Name demiru
Subject [일반] 게임을 하면서 얻은것
그냥 저는 어린 시절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맨날 오락실 다니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혼나고
맞고 벌서고 하는 일이 다반사였죠. ^^

사실 어린 시절 왕따에 가까웠고, 집안이 그닥 부유하지 않아서  
집에 야구글러브 사달라 , 뭐 사달라 라는 얘기를 차마 할수 없던 저에게는
그나마 100원짜리 동전 하나 가지고 오락실 다니는게 유일한 낙이였던것 같습니다.

친구나 친척집에 있던 게임기나 IQ 2000 등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한번 가면 뽕~ ~ 을 뽑고 오곤 했죠...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부모님이 큰 마음먹고 IBM XT를 사주셨고
그 당시에는 암것도 모르고 게임 카피하러 세운상가에 오가고  
컴퓨터 학원 다니면서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었는데

당시에는 한글로 된 게임이란거 기대하기 힘들었죠....

게임을 하면서 진행을 하기 위해선 영어를 해석을 해야 했습니다.
누구에게 부탁하는것도 한 두번이지
막히면 영어사전을 뒤져가면서 어떻게든 해석해서 게임을 진행했는데

대표적인 게임이 Space quest II 였습니다.
인디아나존스 3가 나오기 한참전의 게임이죠.
워낙 대화도 많고 명령어도 직접 입력을 해야하는 시스템였죠.

뭐 요즘엔 할 게임이 넘쳐나지만 그 당시엔 할 만한 게임이 그리 자주 나오지 않아서 ....
하나 카피해오면 새로운거 나올때 까진 어떻게든 해봤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이 좀 지나니까 어떤 게임이든지 , 게임을 진행할 수준만큼은
어떻게든 해석할 능력이 되더군요.

그리고, 영어에 좀 자신도 생기고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해서 군대도 카투사로 다녀오고
30대 중반의 회사원인 지금도 영어-토익 점수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항상 제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는 바로 게임이었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대항해시대 2를 하다가 알자베스로 동생을 찾고 ( 이름이 사파 였나요 ? )
동생을 위해서 열심히 돈 벌어올때 그 느낌 ........ ( 회사원이 된 다음 지금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 )


물론 요즘 게임들이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게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이지 , 게임 자체가 문제일까요 ?
남용하고 과용하면 약도 독입니다.

어린 시절에 뛰어놀 친구들이 많았고  , 집안이 부유해서 다른 친구들처럼  
하고 놀꺼리가 많았다면 저도 어린시절 그렇게 오락실만 다니진 않았을겁니다.

애들한테 맘편히 할만한게 게임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게임이 문제라고 난리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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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지히트
11/03/28 19:26
수정 아이콘
농담아니고, 제 친구는 일본 AV 보면서 일어가 엄청 늘었다고 하더군요.
뭐... AV 보면서 얻은 것이랄까요.
11/03/28 19:27
수정 아이콘
저는 LOL하다 열받아서 회화학원 등록했습니다.
11/03/28 19: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 케이스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 혹은 제나이또래..30대초반 남자들이 할게 너무 없어요;;

하고싶은건 돈이 너무 많이들고....
11/03/28 19: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게임에 관한 득과 실을 논하는 글이 나오는 자체가 누구라도 함부로
게임의 긍정적면과 부정적인 면을 잘라 말하긴 어려울 듯 싶습니다.
네...저도 중,고등학교 때 게임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6학년때 처음산 제믹스를 필두로 해서 패밀리,슈패,플스1,2까지....
오락실도 무지하게 다녔습니다. 갔다하면 3시간은 기본이었으니 말 다했죠.
잃은 것은 나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 마이너스 6디옵터까지 떨어진 시력.......그리고 학교성적....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인서울 4년제 중위권 대학에는 갔는데 간간히 플스2게임 좀 하고 스타,위닝정도만
했죠..그나마 나이가 성인쯤 되니 게임에 대한 자제는 생기더군요..다른 할일도 많이 생기고요...

온라인 게임은 거의 안했지만 한때나마 포트리스에 열광해서 밤 샌적은 가끔 있었습니다. 스타는 공방양민
수준으로 만족했고 위닝은 맛스타 리그 좀 하고 친구들 오면 2:2 접대용으로 많이 했죠~
정말 20대 중후반되니 친구들 모이면 겜방가서 스타,위닝 말고는 같이 할 놀이 문화가 없더군요..술말고는...

그래도 30중반... 저의 인생에 있어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는 담배를 배우지 않았다는 것과
디아블로,리니지,와우 같은 게임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와우에 빠진 몇몇 친구들 보니...어휴 한숨만 나오더군요...와우를 잘 모르지만 어느 던전 공략하러 일단 들어가면
무슨일 있어도 중간에 나올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다른 일이 생겨도 왜 피씨앞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걸까요.????
11/03/28 19:56
수정 아이콘
게임이란 매체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패스트 푸드랑 많이 닮았어요. 파급력 높고, 적절한 쾌락을 주고, 유용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유해성을 띄지요. 맥도날드의 슈퍼사이즈 메뉴가 개인의 자유, 선택권에서 사회의 건강함을 위해 폐지로 나아갔던 것 처럼, 게임도 언제까지 자유권, 행복론, 게임'만'유해한건 아니다, 청소년이라는 전제에 대한 반발 같은 대표적이면서도 어줍잖은 논리들로 언제까지 방어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게 좋지요.

게임이 완전한 유해매체로 취급되지도 않겠지만, 지금처럼 실질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소비하는 것에 대해 제약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는게 옳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청소년이 성인으로부터 '청소년취급'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청소년 보호법 및 청소년에대한 노동법 등이 근거에 대한 추론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고, 자유론에 대해서는 현대 인간사회는 자유가 절대불변의 선처럼 이야기 되지만 사실은 인간과 사회가 공존하지 않고서는 '존재'자체가 불가능 한 지금에 있어서 자유는 사회와 타협하며 사회의 공리와 개인의 권리를 끊임없이 조정해가며 살아갑니다. 민주주의라는 체제의 도구를 통해서요.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선택권을 완전히 자유롭게 두어야 한다는 논리는 불완전 하죠. 왜냐면 게임이 유해성이 없다는 것은 억지거든요. 게임의 유해성은 다수가 인지하고 있고, 인정하고 있지요. 그래서 게임의 유해성은 선택하는 자가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만, 그것 역시 억지죠. 왜냐면 게임은 이미 수치를 통해 기존의 다른 놀이문화들에 비해 압도적인 파급력, 쾌락을 지니고 있거든요. 이는 곧, 자기통제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청소년기에 더욱 강력히 작용하고요. 그래서 여러 문화중에 '중독'에 대한 위험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것입니다. 게임에 업은 두신 분들은 흔히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지 그런건 다 근거없다, 억지다 라고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게임에 대한 유해성 때문에 곤란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 그것을 피하고만 있다고 보여집니다. 인정하기도, 책임지기도 싫으니까요.

게임만 유해한 것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는 전혀 실드로서의 힘이 없는건 당연하고요. 쟤가 때렸으니까 나도 때려도 되, 쟤가 나쁘니까 나도 나쁘다고 욕하지 마, 이런게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는건 어릴때부터 배워왔어야 정상인데 말이지요.

행복론에 대해서는, 흔히 '하고싶은걸 왜 못하게 하냐, 개인이 짊어질 문제다'라고 하지만 이 역시 행복을 어떠한 기준에 두느냐도 문제고, 사람이 살면서 과연 그 때의 행복이 영원한가의 기준도 문제고, 행복론으로 따지면 지금 당장 쾌락을 원하는 사람의 쾌락추구를 방어할 방법이 없죠. 나중에 그게 어떤 부작용으로 다가오든 간에. 개인이 있어야 사회가 있고, 사회 안에서밖에 개인이 살 수 없다면 사회는 개인을 일정이상 살아가게 할 의무가 있으며, 개인은 사회에 최소한의 의무부터 시작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순간에 충실한 행복론을 지상론으로 받기엔 많은 무리가 있죠. 게임 또한 이 행복론의 불완전성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그걸 자꾸 가져다가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게임은 양날의 칼이죠. 사회가 앞으로 게임을 어떻게 받아들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게임에 대해 제대로 옹호하는 사람은 아직 하나도 보지 못했네요. 흔히들 말하는 '나는 요래서 득을 보았다' 라는 작은 케이스나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불완전한 논리로 버티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게임이라는 문화매체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갈지는 기대가 됩니다.
the hive
11/03/28 20:18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려는데..
영어라그런지 잠오고... 못알아먹고
PGR끊고싶다
11/03/28 21:11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때 한타300도 못넘던 제가 영타400을 넘을수있었던건 스타 치트키 덕분이였죠....
쇼미더머니를 누가 더 빨리치냐같은 경쟁도 있었구요...
별마을사람들
11/03/28 21:15
수정 아이콘
처음 스타를 하게 되었을 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전엔 피씨게임을 거의 안하고-혹은 무시하고-오락실에서 킹오파시리즈나 철권3(후에 태그까지),DDR 정도 했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몰입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게임큐 vod보면서 임성춘선수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는데
(상대가 변성철 선수였는지...암튼 로템 6시 성춘선수 2시 저그선수 경기의 한방러쉬는 정말 ㅠ.ㅠ)
그렇게 vod를 보면서 스타를 배웠었던, 그리고 그 vod를 보면서 잠들었던 제가...
스타 중계를 켜 놓으면 잠이 듭니다. -_-;;
잠 안올때는 항상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채널로 TV를 틀어놓고...쿨럭

예전에 친구가 낙서하듯이 써 놓았던 글 중에 그런게 있었어요.

"그녀가 생각날때마다 쏘주를 마셨더니, 이젠 쏘주를 마시면 그녀 생각이 난다고..."
중년의 럴커
11/03/28 22:07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퀘스트 - 우주 최강의 청소부
ArcanumToss
11/03/28 22:28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 덕에 컴 실력이 늘었죠.
애플컴에서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하던 시절을 겪어서...
11/03/28 23:40
수정 아이콘
역시 한글화는 하면 안 되는.......
민첩이
11/03/29 00:2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온라인RPG게임을 할 시간에

다른 것
악기 혹은 운동을 했다면
좀 더 건설적이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는 즐거웠지만
지나고보니 남는게 없네요

이와 같은 생각이 들고 나선
RPG게임은 안하게 되었네요
대한민국질럿
11/03/29 02:41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저는 급우들과 친해지고 급우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게임을 했습니다. 물론 혼자서 게임을 하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지금와서 내가 왜 그렇게 게임에 미쳤었나 생각해보면 저 이유가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만약 후에 제 자식이 '저와 같은 이유'로 게임에 '미친다'면(제 자식과 함께 게임할 용의는 있습니다) 전 못하게 막겠습니다만.. 그걸 굳이 꼭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철희
11/03/29 06:42
수정 아이콘
게임도 담배나 술처럼 그자체에 문제가 있죠
근데 담배나 술은 문제가있다는걸 알기에 사람들도 지나치게 않하고 자제하지만
게임은 그자체에 문제가있단는것도 모른채로 중독적으로 빠져들어 신세를 망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비율이 청소년들이 압도적으로 높은거죠 국가에서 이에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한다는대 앓는소리하는건 게임업계 종사자들이라고 봐야죠
이세상은말야
11/03/29 10:27
수정 아이콘
중독이라는 것이 청소년에게 문제가 되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부분을 이용해서
돈벌이가 된다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사기업의 목표가 이익극대화입니다. 기업의 윤리를 강조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가
있어도, 돈벌이를 위해서는 교묘하게 테두리안에서 이익극대화를 하는게 기업입니다.
물론 깨끗한 일부 기업들이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제도적 장치가 나오기전에, 그 어느 게임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유해성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부가 삽질하던, 하지 않던, 다른 타기관에서 이를 보완하는 제도가
있어야 되는데는 동의합니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맞벌이 부부를 하여, 교육비, 내집마련등 목표에 도달하는 현 상황에서
사회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맥주귀신
11/03/29 11:03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정말 극소수의 케이스군요.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배웠다라......
오히려 게임 효용성에 반하는 이야기일듯......
차사마
11/03/29 14:07
수정 아이콘
온라인 게임이 없으면, 그 시간에 다른 유익한 걸 할까요?
과연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던 시절엔 전부다 공부하고 유익한 취미를 가졌는 지 의문이네요.
취미생활은 결과물을 남기는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게 재밌어서 하는 거죠.
그러면서 쾌락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고..
게임만큼 돈 안 들고, 편하고 자극적인 재미를 주는 취미가 어딨습니까?
중독성 운운하지만, 그 게임하고 싶은 충동은 유익한 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온라인, 컴퓨터 게임보다 더 재밌고,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없으면
그 취미는 시시한 게 되어 버립니다.
그보다는 개개인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청소년보다 자제력이 좋은 건, 자신의 인생의 책임자가 자신이라는 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그게 없죠. 부모가 거의 다 해주고, 청소년 특별법같은 걸로 보호받는 입장입니다.
당연히 의지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내달릴 뿐입니다.
그런 보호장치를 해체하고,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다면 게임을 자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악군
11/03/29 15:58
수정 아이콘
한글화 되기 전에는 게임 때문에 일어배우고 게임 때문에 영어배우고 하는 일도 많았죠. 하지만 오히려 한글화가 되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요새는 그런 일은 없는 듯 합니다.
코뿔소러쉬
11/03/29 17:34
수정 아이콘
제 나이 30 넘어가면서부터 게임에 불태웠던 과거가 좀 아깝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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