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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2 13:37:18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삼성전자... 참.. 대단하네요 (옴니아 -> 갤럭시S 교체 관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431759

보도자료를 통해 말은 번지르르하게 했는데,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옴니아 사용자 삼성 갤럭시S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현금 10만원 지원 + 삼성카드 '제로할부'라는 상품 선포인트 활용으로
현재 1년 약정 사용자 기준 45만원 가량 되는 할부금 탕감
-갤럭시S  재구매시 조건 2년약정+올인원55 요금제 선택시 23만 9천원.

아니.... 옴니아 유저로서 엄청난 버그 덩어리 감당하기에도 벅찬데,
같은 삼성전자 기계 쓰라고 하는 것도 우스운데,
곧 갤럭시 S2 나오는 상황에서, 곧 창고로 가게되는 구형 갤럭시 S 풀어서
또 다시 2년 묶어두려고 하는 경우를 보려니 삼성전자의 마인드가 이해가 안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삼성폰에 시달렸더니, 삼성의 구형 모델 디밀어서 쓰라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더더욱이나... '삼성카드' 발급해야 가능한 제도라니,
삼성카드 신규 고객 유치 행사도 아니고 뭡니까?
이럴거면 아예 이런거 하지 말던가 말이죠.. -_-;;

한달 뒤에 나올 갤럭시 S2가 나오자마자
버그 덩어리 옴니아를 위약금을 내고서라도 약정해지 하고,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갑자기 구매 의욕이 뚝 떨어지네요....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삼성전자를 생각하니, 참 웃음만 나옵니다.


자세한 기사는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3221232392023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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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2 13:3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갤s2가 나오는걸 떠나서 옴니아 할부금은 탕감해주는거 같은데 이거 엄청난 혜택아닌가요;;;;;;
11/03/22 13:39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69092.html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삼성은 바꿔주려고 하는데 통신사가 막았다.. 진위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럴싸 해보이네요.
shadowtaki
11/03/22 13:43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들면 안쓰면 되지요. 원래 없던 할인혜택을 만들어 준 것인데 어떤 점이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생기면 원래 계획에 있던 갤럭시S2 구매에 어떤 영향이 생기나요?? 예를 들면 갤럭시S2의 가격이 올라간다던가
출시가 늦어진다던가 하는 구체적인 피해 말이죠.
이건 아무리 봐도 옴니아 쓰던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는 좋은 행사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2년 약정을 거는 것은 통신사이지 핸드폰 제조사가 아니죠. 그냥 삼성이 싫으신 것 같은데요..
화잇밀크러버
11/03/22 13:44
수정 아이콘
통신사가 막았다라는 의견도 수긍가기도 하는데
삼성카드를 들먹이는거 보면 삼성쪽의 문제같기도 하고 애매하군요.
11/03/22 13:45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특정 상품이 프로모션 하는데, 자기가 필요없으면 안사면 되는거지
해당 프로모션에 대해서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요?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이월상품 세일하는데, 왜 신상품은 세일 안하냐고 비난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퍼펙! 할 수 있다
11/03/22 13:48
수정 아이콘
오즈 옴니아 사용하는 유저인데..
SK와 KT 이야기는 있는데.. 오즈는 없내요.. ㅠㅠ

옴레기 아직 1년두 안되었는데...
악세사리
11/03/22 13:49
수정 아이콘
안바꾸면그만이지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네요..옴니아 유저들에게 강제로 갤럭시로바꾸라는것도 아니고 옴니아쓰는데 갤럭시로바꾸고싶으면 한번 생각해봐 라는것 같은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m]
가만히 손을 잡으
11/03/22 13:49
수정 아이콘
옴쓰시는 분들은 한이 있어서..저는 이해하지요.
어떤날
11/03/22 13:51
수정 아이콘
바꾸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그렇게까지 까일 거리인지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갤럭시S2를 사려고 기다리셨으면 그냥 그거 사면 되는 거고 삼성이 싫어서 아이폰으로 가려면 그냥 그리로 가시면 되지 않나요;
RainBooHwal
11/03/22 13:53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서 말하는 옴니아(라 쓰고 옴레기라고 읽는다)는 옴니아2를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저처럼 쓰레기중의 쓰레기인 T옴니아(옴니아1)을 가진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야무인Ver 0.00
11/03/22 13: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옴쓰는것 보다는 휠씬 나은것 같은데요. 아무리 갤S2나온다고 한들 갤S성능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현 기기중 하이엔드급은데 말이죠. 그리고 이게 싫다면 그냥 옴쓰시면 되는것이구요. 아마 Alan_Baxter님은 S보다는 S2로 프로모션 하길 원하셨던것 같긴 하지만요.
Alan_Baxter
11/03/22 13:55
수정 아이콘
강요한게 아니니 그냥 안 바꾸면 될일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옴니아 유저로서 한번 1년 넘는 기간동안 당해왔던 설움이라든지 짜증 생각하면
삼성 카드 발급시 선포인트 사용 => 이후 그만큼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라는 시스템
갤럭시 S2 발매를 바로 코앞에 두고 이런 행사를 한다는 부분 때문에 약이 오른다는 말이죠

차라리, 갤럭시 S2 출시할 때 옴니아 유저는 어느정도 할인 보상판매를 한다면 납득하겠습니다.
No pay No play
11/03/22 13:56
수정 아이콘
옴니아1 을 쓰는 사람으로서 무조건 삼성꺼 안 쓸 생각입니다. 저도 아이폰 써보고싶어요.
희원&희윤
11/03/22 14:00
수정 아이콘
하자있는 물건을 과대광고로 고가로 팔고 사용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서비스 중단 그리고 그런 하자가 있어서 고객불만사항을 알고 있으니 추후에 보상하겠다고 공언 후에 나온 내용치곤 너무 치졸하네요. '제로할부' 선포인트는 원래 있는제도이고 '10만원' 보상이네요. 다만 갤럭시S의 가격이 원래 저 가격인지 '옴니아' 고객에게 보상차원의 할인된 가격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옴니아 사태(!!)' 후에 나온 보상내용으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약정승계후 일시금(5~7만원)납부후 갤럭시S로 기기변경해줘도 크게 손해날것 같지 않은데...'옴니아 고객'의 유지비용도 줄어들고 어짜피 갤럭시S2나오면 갤럭시S는 구형모델로 점차 '꽁짜'폰화 될거라 예상되는데 말입니다^^;
삘건무
11/03/22 14:01
수정 아이콘
갤S로 바꾼다고 하면 갤S에 대해 2년 약정 아닌가요?
S2가 담달 출시예정인데 갤S라~~~ 재고처리 수준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모바일 6.1 --> 6.5 업그레이드를 약속보다 아마 6개월 이상 지연시켰을겁니다.(기억에 의존하는 거라 정확하진 않아요)
오페라 서비스 중단 사건은 몇분들은 아실듯 하네요.
벽돌, 리셋되는 문제
자잘한 버그들은 제외하고서도 옴니아2 사용자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겁니다.
그런데 저런식의 조삼모사 이벤트라니... 옴니아2 사용자들이 화날만 합니다.
희원&희윤
11/03/22 14:03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 님// 갤S로 바꾸기 위해선 45만원(1년 남짓 남은 할부 금액)-10만원+15만9천원(갤S 45, 2년 약정조건) 입니다. 추가비용으로 50만9천원 들어가네요. 갤S 그냥 사면 지금 얼마나 드나요?
잔혹한여사
11/03/22 14:04
수정 아이콘
옴니아가 좀 하자 많습니다.. 보상차원에서 보면 저건 좀;;; 아니다 싶네요.

안바꿔도 문제 바꾸자니 짜증폭발>>>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기종을 바꿔야해? 하는거죠.
11/03/22 14:04
수정 아이콘
옴니아2 을 쓰는 사람으로서 무조건 삼성꺼 안 쓸 생각입니다. 저도 아이폰 써보고싶어요. (2)
Alan_Baxter
11/03/22 14:09
수정 아이콘
'싫으면 안 사면 되는거지' 라고 하는 PGR분들의 말씀이 솔직히 서운합니다.
최신 하이엔드급 폰이라고 샀는데, 일명 삼적화 때문인지 몰라도 버그들 때문에 기본적인 문자나 통화도 버벅거리지..
윈도우 모바일 업데이트는 지연되지.. (안드로이드 폰 쓰시는 분들이 만약 쓰시던 폰 회사에서 '이클레어'에서 '프로요'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만하지, 몇개월 씩 시간 지연시키면 기분 좋겠습니까?), 할만한 어플은 마켓 들어가도 거의 없지...
남들은 다 쓴다는 카카오톡이니 스카이프는 전혀 안되고...
그나마 오페라 브라우저 때문에 인터넷이라도 하는데, 그것도 중단하겠다...
삼성전자 사장은 옴니아 유저 보상하겠다는데, 아무 이야기도 안나온다...

그러다가, 나온게 '삼성 카드 발급해서, 선결제 해야 가능' , 다음달 가면 신형 폰 나오는데 이 폰 밖에 지원 안된다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갤럭시 S2 나오면 갤럭시 S는 당연히 공짜폰으로 풀리는 게 정상이고, 갤럭시S 로 바꿨다면
갤럭시 S2 발매 이후 위약금 대납 절차 통해서 바꿔도 관계없습니다...
이런 미봉책으로 어떻게 세계 1위의 모바일 업계를 노리고 있다는 겁니까?
11/03/22 14:12
수정 아이콘
덮어놓고 삼성이라 무작정 까는 게 아닙니다
그 뭐같은 폰에 대해 상위 기종으로의 보상이랍시고 내놓은 것이 이 정도밖에 안 되니 장난치느냐는 거죠
솔직히 그냥 현금보상해도 울분이 풀릴까 말까인데 카드 포인트 장난질이라니 이건 뭐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옴니아에 실망을 안 해보셨다면 이게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실 듯

전 글 쓰신 분의 심정 이해합니다;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2년 다시 묶는 건 삼성하고는 상관 없어요
제조사 입장에선 폰을 약정 걸어서 사든 안 걸어서 사든 기기값은 모두 받습니다... 2년 묶어서 이득 보는 건 이통사 사정이죠
Je ne sais quoi
11/03/22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자기가 선택해서 구입한 물건인데 그걸 바꿔줘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카드 포인트는 참 보기 싫은 꼼수긴 하네요. 포인트로 혜택 받으려면 쓸 돈이 한두 푼은 아니니.
그리고 별도로 오페라 브라우저는 SK 계약이지 삼성에서 한 건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폰 서비스는 통신사 통제하에 있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1/03/22 14:16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옴2의 문제가 단순히 삼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윈모가 7.0으로 올라가면서 6.5밑의 호환성을 모조리 갈아 엎어버렸다는 것이죠. 윈모 7.0이 6.5과 프로그램이 호환이 되었다면 어플의 문제점도 없었을것이고 삼성이 괘씸하긴 하지만 단순히 삼성만을 가지고 타겟을 잡기는 못난놈 하나 팬다라는 식밖에 안됩니다. 사실상 보상에 대한 책임 주체가 제일 큰건 마소쪽인데 말이죠.
화이트푸
11/03/22 14:17
수정 아이콘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Alan_Baxter 님도 S2로 프로모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안하시겠죠.
어떻게 보면 딱봐도 재고처리로 보이는 갤S에 삼성카드를 붙인다는 것에 분노하신 것 같습니다.
11/03/22 14:18
수정 아이콘
보상을 왜 해줘야 되는지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윈모에서 옴니아2보다 나은폰 거의 없어요

그리고 옴니아 사신분들 대부분 sk에서 사신거지 삼성에서 사신것도 아니잖아요
삼성은 그냥 sk에 파는겁니다 욕하려면 sk 욕하세요
11/03/22 14:21
수정 아이콘
클리앙인가 어디선가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원래는 옴니아2이용자 보상으로 그냥 조건없이 갤럭시s로 바꿔주려고 했는데
skt의 엄청난 반대로 무산되었다 뭐 이런 투의 기사를 본 거 같은데요...흐음...아 저 2번째리플다신 분이 남겨주셨군요.
암튼 옴니아유저분들 짜증은 공감합니다.
11/03/22 14:25
수정 아이콘
근데 옴니아 OS 업데이트 안되는건 삼성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윈도 6.5 쓰는 폰중에서 옴니아만큼 사후관리 잘해준
폰도 없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잘못 안건가요? MS에서 윈도 6.5에 대한 업데이트를 안해주는 상황에서 삼성이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오페라의 경우에도 삼성 문제가 아닌 SK가 없앤거 아닌가요? 물론 윈모 6.5 폰 쓰시는 분들 짜증은 공감하지만
삼성에서 어떻게 해줄게 없을거 같네요. 이번 보상안도 SK에서 극렬한 반대를 해서 결국 이렇게 됐다고 하는데..
여자동대장
11/03/22 14:27
수정 아이콘
이건 옴니아 사용자 분들이 화 낼만 한데요...
애초에 옴니아의 버그덩어리(분명 삼전의 책임이죠) + 지원중단을 안했으면 보상이네 뭐네 할일 없었을거잖아요..
사양이 딸리는걸 떠나서 버그가 심해서 쓰기도 어려운 폰을 발매 2년도 채 안되서 서비스 지원 중단 해놓을라니 소비자들의 반발이 예상되니까.. 옴레긔 쓰시는 너님들을 위한 프로모션 하나 내놓겠음!! 하고 입막을려고 한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갤s + 삼성카드라뇨..
하나만 하라고요 하나만..-_- 저중에 갤s 를 깍아주겠다거나.. 삼성카드를 만들면 갤s든 s2든 얼마는 지원해주겠다 하거나 할것이지...
기기는 재고품에 카드까지 만들어 주구 장창 써야하니 -_-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라 노예계약인데요..;; 물론 이렇게 밖에 견적 안나오는 SKT는 죽어라 더까야 합니다만..-_-;
sisipipi
11/03/22 14:31
수정 아이콘
근데 중요한 건 요새 간간히 갤스 2년 약정에 45 공짜로 나온다는 거.... 스팟정책이긴 하지만 어제도 나왔었구요..
안철희
11/03/22 14:36
수정 아이콘
저기.. 현실을 직시하셔야죠 아이폰3gs는 아직 중고가 40찍는반면 옴니아는 10만원도 안합니다. 저정도는
충분히 보상이 된다고 보는데요... 그냥 갤스로 교환해달라는건 도둑놈심보인듯... [m]
그래프
11/03/22 14: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선 윈모6.5 모델치고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은 없습니다 윗분이 언급해주신 x1은 옴니아2에비에 나은게 전혀없는걸로알고 hd2는 평가는 옴니아2에 비해 나은정도로 평가받는걸로압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이나 ios계열에비교하면 좋지는 못하죠 종종 커뮤니티에서도 wm6.5밀어버리고 안드로이드로 올려서 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속칭 후덜로이드라고...뭐

아시다시피 옴니아2는 제가 8개월전까지는 업데이트가 된걸로알고있습니다 삼성치곤 사후지원을 꽤나 해주고 신경쓴폰으로 알고있습니다.

윗분중에 윈모7을 이야기하시는데 윈모7은 없고 윈도우폰7으로 전혀 다른 os입니다 즉 마소에서 버린 os가 wm6.5입니다 마소에서 업데이트를 포기했기에 삼성에서할수있는거라고는 조금더 최적하 시키는 정도밖에없습니다 버전업자체가 무리죠.

제가봤을때는 삼성카드의 선포인트조건만 뺀다면 그다지 꽤나 괜찮은 조건으로 보여지고 삼성카드 조건을 제외한다면 충분한보상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갤럭시를 넘는 스펙의 핸드폰은 옵두배밖에없느상황에서 갤럭시s도 2버전이 나온다지만 충분히 고성능 폰이고 갤럭시s2를 바라는건 조금 욕심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Nowitzki
11/03/22 14:54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하는게 다 저런 식이죠..
보도자료 이용해서 보상해준다는 식으로 흘려놓고.. 정작 들어가보면 해당 사용자들만 화나게 만들죠..
손익계산을 해봐도 재고 남을 갤s 처분하면서 삼성카드로 선포인트 쓴만큼 카드실적 올려주는거 생각하면
결국 삼성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겠네요..
11/03/22 14:58
수정 아이콘
삼성과 SK, 영혼의 투톱은 역시나...
옴레기는 가는(?) 마당에도 지저분하네요. [m]
태바리
11/03/22 15:05
수정 아이콘
옴니아 살때 사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윈모6.5가 어떤상태인지 모르고 스마트폰 산다고 하지도 안았을꺼고
대부분의 옴니아 사용자가 이제 약정이 1년 안밖으로 밖에 남지 않았을 상황에서
어떤 보상을 해주어야 만족을 할건지가 궁금하네요.
삼성 입장에서는 올해말까지만 버티면 약정끝나 알아서 옮길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은데말이죠.
글라이더
11/03/22 15:09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은 참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기사를 보면 "고객케어"라고 내세우고 있습니다.
저따위 프로모션이 어딜봐서 고객 케어인가요? 그냥 별로 탐도 안 나는 카드 사용량 혹은 발급율 늘리려는 같잖은 행사 아닌가요?

도대체 40만원 선포인트를 갚으려면 카드를 얼마나 긁어야 할까요?

아니 그리고 옴니아2 팔 때 삼성에서 했던 온갖 과장광고부터의 맥락 상에서 현재 유저들의 반발을 생각해야지.
앞뒤 맥락 다 무시하고 뜬금없이 여기에 마소를 왜 끼워서 물타기 해야 하나요?
글라이더
11/03/22 15:15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 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마소에서 옴니아2 사라고 등 떠밀었나요? 옴니아2 선택하라고 온갖 과대 광고는 결국 삼성과 SKT 아닌가요? 아니 삼성에서 아이폰과 옴니아2 비교하던 포스터는 기억도 안 나세요? 그거 마소에서 했나요?

그리고 심정적으로 삼성이 더 미운 놈이면 소비자가 삼성만 때릴 수도 있는거지. 적어도 이 건과 관련하여 삼성이 때릴 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마소가 5면 삼성 SKT가 95라고 생각) 삼성 때린다고 "왜 삼성만 갖고 그래 마소도 있는데..."가 물타기 아니면 뭔가요?
희원&희윤
11/03/22 15:18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 님// 삼성에서 샀는데....그건 삼성과 마소 둘이서 쌍방간에 해결해야할 문제고 소비자는 삼성에서 샀습니다. 제조사 삼성을 보고 산거지.. 마소나 통신사를 보고 산건 아니었습니다. 대체로 그러하지요.
앵콜요청금지
11/03/22 15:20
수정 아이콘
본인의 생각에 의해서 스스로 구입한건데... 보상해주는게 더 웃긴듯 싶네요. 보상대책도 싫으면 그냥 남은 할부금내고 계속 쓰거나 다른폰 사면 되는거죠.
11/03/22 15:23
수정 아이콘
광고는 사라고 하지 사지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허위광고면 당연히 보상대상이겠지만 과대광고였기에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였구요. 구입하고 그정도로 불편한 성능을 보였다면 개통취소 기간도 당연히 있습니다. 후속지원 끊기는거야 아쉽긴하지만 서비스의 개선점이 막히는거지 지금상태로 사용되는데는 문제가 없는걸로 압니다. 고가의 기기이니 보상을 해야하지만 고가의 기기이니 현명하게도 생각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DarkJiney
11/03/22 15:27
수정 아이콘
정말 옴니아 쓰시는 분들 화날만 하네요. 제 선배도 옴니아2 쓰고 저의 지도 교수님도 옴니아2 쓰시는데....특히 지도 교수님이 그 당시에 아이폰은 쓰고 싶은데 skt 에는 남고 싶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옴니아2를 추천드렸는데......결국은 제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쓰던 엑스페리아 x1 을 추천해 드렸으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오히려 제가 쓰는 엑스페리아 x1 보다 옴니아 2 를 어떻게 하면 최적화 해서 쓸수 있는지 온 카페를 돌아 다니면서 연구했지만...운영체제 자체가 이미 xxx 이고 삼성의 광고도 한 몫 했죠...
글라이더
11/03/22 15:28
수정 아이콘
위자드님 // 아니 뭐 사실 저정도 선포인트를 갚을 수 있을 정도로 카드 사용액이 되시는 분들이 보상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생각도 안 들구요. 저 역시 본인의 선택이지 뭐 보상이 필요해?라는 쪽입니다. 다만, 기계나 제조사에 대한 불만이 있는 상태에서 저 따위 내용을 "고객케어"라고 해서 마치 약올리는 것 같은 꼴이 열받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swflying
11/03/22 15:34
수정 아이콘
옴니아 사신 분들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어느 회사나 망한 제품이 있죠..그리고 그것은 때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회사가 의도치 않게 망하는 경우도 있고요.
예를들어 2000년 초 시대의 흐름에 망해버린 소니의 MD라던지..
그거 사신분들이 md 망했고 mp3가 대세니 새로운 모델로 바꿔달라고 하진않잖아요..
제가 옴니아를 써보지않아서 심정을 못이해하는 걸수도있겠으나,,
저도 한떄 노키아의 심비안 운영체제를 써본 입장으로서.. 노키아를 저주햇으나.
뭐 그렇다고 회사가 책임지고 다른 신모델로 바꿔줄 의무는 없는 것 같아요.
11/03/22 15:36
수정 아이콘
글라이더 님// 그렇죠. 아마 삼성은 옴니아 사태로 많은 이미지 훼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이 그걸 결정하겠지요.
(아이디 옆에 화살표나 c누르면 자동으로 제 이름이 대화창에 찍힙니다)
허저비
11/03/22 15:38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님// 그냥 욕하고 말 문제라면 삼성도 욕하고 마소도 욕하고 에이 더럽다며 치우면 고만인데요. 그게 아니라 지금 보상이 걸린 문제잖아요.
그럼 소비자가 '이러이러한 사정이 삼성에게 있었구나~ 그럼 삼성 잘못 4에 마소 6이네? 보상 신청도 삼성에 4 마소에 6으로 해야겠다~'
라고 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소비자는 그런저런 사정 알것 없고 알필요도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컴퓨터를 예로 드셨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죠. 델이 마소에 속았든 어떻든 소비자는 델에다가 보상 신청하면 그만이구요. 호환성에 대한 잘못이 마소에 있으면 델 컴퓨터 쪽에서 마소에 소송을 하던 뭘하든 소비자는 알바 아닌게 맞죠
11/03/22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국내에 아이폰 못들어오게 막은건 거대 통신사들아닌가요? 즉 아이폰3g는 맛도 못보게하고 옴니아 만들어서 뛰어나다는식으로 광고해대니 스마트폰 흐름이 불던 당시에 스마트폰쓰고 싶은 얼리어답터 입장에서는 옴니아에 낚일만했죠
뭐 소비자입장에서 냉정하게 제품을 분석하고 구입해야되는건 맞습니다만 모든책임은 잘모르고 샀던 소비자탓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m]
11/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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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상 뚜껑 열어보니 아이폰3g는 아직까지 최신어플 잘깔면서 잘쓰는데 옴니아는 레기취급이니 옴니아 사신분들이 분노가 극에 달할만하죠 [m]
게지히트
11/03/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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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Ver 0.00 님// 소비자는 삼성에 돈을 지불했지 MS 에 지불한적 없습니다. 왜 MS 에 욕을 합니까.
님이 청소기를 샀는데 모터 불량이면 모터 제조사한테 욕할 작정이십니까?
11/03/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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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쉽게 말하시는분들 많네요 ㅜㅜ.
전지전능하다는 옴니아2나 1 사서
그 많은 버그와 발적화 경험해보시고 결국 폰의 전화, 문자, 메뉴 프로그램을 다 사서 쓰고
나중에는 결국 롬도 바꾸고 이젠 맞지도 않는 안드로이드를 카메라, DMB, 배터리 포기하면서 꾸역꾸역 집어넣는
사용자들의 애환을 아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저는 생각못하고 당시에 스맛폰을 지르고 싶은데 애플은 싫어서 삼성 옴니아2 지른 바보같은 소비자입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바보같은짓 안하려구요.
neogeese
11/03/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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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삼성의 스마트폰을 산거지 MS의 윈도모바일을 구매 한게 아닙니다.
11/03/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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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를 써보진 않았지만 수많은 이야기를 들어봤네요.. 뭐 SKT랑은 원래 담쌓고 지내서 당하지도 않았습니다만..

어찌됐든 고객은 옴니아2를 돈주고 산 것이지, MS의 OS를 직접적으로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니지 않나요?
라이센스비는 삼성이 MS에게 다시 줬기때문에 간접적으로 낸 상황인데 이 경우에 고객이 직접 OS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고 MS에 손해보상을 요청하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MS의 정책에 삼성이 당했든, 둘다 잘못이 되었든 돈을 주고 산 고객은 삼성에 돈을 냈습니다. MS에 낸 것이 아닙니다.

삼성이 정식으로 고객들에게 옴니아2에 대한 보상을 한다거나 무언가의 조치를 취한 후에 삼성이 자신들이 입은 문제에 대해 차후 다시 MS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해서 보상을 받아내던 뭔가 해결을 봐야 하는 것은 고객들이 알아야 할 사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주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 문제는, 보상이라는 식의 멘트로 언론에 보도자료를 릴리즈하고 실제로 살펴보면
보상이 아닌 사실상의 다시금 삼성의 노예를 만들어 버리려는 고도(뭐 보이는 분은 다 보이시니 저도?)의 전략일 뿐입니다.

카드 포인트로 현재 남은 잔여할부금 없애버리고, 카드사용해서 그만큼 메꾸세요라뇨.. 생각하면 할수록 황당하기만 합니다.
옴니아2 구매하신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neogeese
11/03/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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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 하고 있진 않지만 관련된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내용들이 참 흥미가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의 잘못이 가장 크고 옴니아를 선택한 소비자의 책임도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최신 성능이라고 광고하는 스마트폰을 산거고 해당 제품에 대해서서는 제조사 측도 인정을 했습니다. 문제가 많은 제품이라고.

문제는 그 회사가 그냥 저냥 그런 제품들만 만드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뒤 이어서 갤럭시 S라는 걸출한 물건을 출시 해서 판매 했죠.
소비자 입장에서 화가 날 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보상 관련된 이야기는 아예 언급도 안하는게 나았을텐데 고려 하고 있다는
소리를 언론에 흘렸죠. 뭐 이래 저래 삼성이 자초한 문제라고 봅니다.
희원&희윤
11/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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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버지 님// 다시한번 물어볼께요 위에 댓글에 소비자 권리가 아니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설명 해주세요. 물건을 사고 그 물건에 불만사항이 있으면 고쳐줄것을 요구하고 그 것이 심하면 보상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소비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neogeese
11/03/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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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논란이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댓글 중에 어느 분이 지적 하셨는데 허위 광고가 아니고 과대광고 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윈도모바일에 대해 지식이 있던 사람은 비웃었겠죠.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고.
하지만 구매자 분들이 다 그런 지식이 있는 건 아닙니다. 얼핏 주변에서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인데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그런
좋은 거다 라는 말을 듣고 아이폰 출시도 안되는 상황에서 삼성이랑 SKT에서 아주 작정 하고 옴니아를 밀었죠.

법적으로는 이런 경우 소비자가 보상을 받을수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광고에 과장이 많이 심했을 뿐이지 틀린말이 있었을리는
없을 테니깐요. 이런 상황 이다 보니 구매를 하신 분들의 분통 터지는 상황도 이해가 갑니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고자 소비자 잘못이라고 지적 하시는 건 가급적 넘어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비자 본인의 입장이라면 당연히 감정적인 문제가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살면서 불합리하고 억울한 경우 많잖아요.

해당 경우마다 니 실수야 라고 지적만 해대시면 .. 부정적인 이미지 사람으로 찍혀서 여자 친구 안생겨요..-_-;;
11/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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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2 유저입니다

솔직히 뭐 보상 기대도 안합니다 ..

그냥 저는 다시는 삼성전화기는 안사기로 ..배웟다고 치기로 했네요...

아이폰5 나오면 그리로 갑니다 약정이고모고 그냥 내실수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더군요
11/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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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실수?.. 그 전에 벽돌좀 안되게.. 통화중에 다운 좀 안되게 해주는게 먼저일것 같은데.. 이런 지원을 끊어버렸죠.
11/03/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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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오에스 오에스 하시는데,
넥서스 같은 경우라면 이해가 갑니다. 그 OS는 순전히 OS만든 회사의 것이니까요.
근데 대부분의 핸드폰은 기존의 OS위에 제조사의 소프트웨어가 올라갑니다.
롬이라는걸 만들어서 기존 OS의 중요 기능 위에 동작하는 제조사의 소프트웨어를 올리죠

전화, 문자, 락화면, 메뉴, 바탕화면 전부다 삼성의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단언코 이게 쓰레기입니다.
윈모 탓하기 이전에 이게 먼저 쓰레기라구요.
문자 올때마다 작업이 2초씩 끊키는 핸드폰이 있습니다. 바로 요놈이죠.
더하기 수많은 버그들. 나열하기도 귀찮습니다.

6.5로 올리면서 한번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저거 다 지우게 됩니다.
다 지우고 롬을 새로 올려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사서 쓰게 됩니다.
이것이 사용자를 "전지전능"하게 만드는 옴니아의 위력이죠.
안철희
11/03/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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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가 쓰레기라고 해도 문자랑 전화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정말 기기적 결함이 심각하면 대규모 리콜 들어갔겠죠... 중소기업도 아니고 삼성인데
스마트폰치고 구리다는건데 애초에 os가 구리니 그건 소비자가 잘못선택한 탓이 더 크다고 봅니다.
갤럭시s만봐도 os가 바뀌니 삼성이 잘 뽑아냈는데 삼성이 일부로 소비자 엿먹이려고 옴니아 그렇게
만든것도 아니고 분노를 삼성에 풀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해야죠..
그당시 분명 인터넷여론은 옴니아 말고 3gs사는게 훨씬 낫다고 형성이 되있었습니다
삼성이 애초에 보상 안해줘도 전혀 상관없는데 저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도의적 책임은 진거라고봅니다.
11/03/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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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쓰시는 분들은 그래도 좋은겁니다.

옴니아1... 담달이 할부 마지막달입니다-_-;;
몽키.D.루피
11/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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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어보니깐... 옴니아 쓰시는 분들은 참 서럽겠네요. 토닥토닥...
보상 같은 거 현혹 되지말고 묵묵히 참고 약정 기다리시다가 그냥 아이폰 사세요.
황금비늘
11/03/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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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의 옴니아2는
전화번호부에서 무작위로 한명을 골라 영상통화를 거는 버그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새벽 4시에 이미 결혼한 전여친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줬다더군요.
가끔 후배의 옴니아를 만지작거리며 느낀건데,
단순히 소비자의 잘못으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많은 스마트(?)폰입니다.

삼성과 SKT의 보상정책에 대해 뽐뿌에 재미있는 댓글이 있더군요.

할부 끝난분들은 그냥 뽐뿌에서 갤스파는게 사는게 훨씬 쌉니다.
할부 남은분들도 남은 할부금 다내고 그냥 뽐뿌서 갤스 사는게 쌉니다.

저 보상정책은
"옴니아에 이미 한번 낚였던 사람들, 한번 더 낚아보자"라는 수준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여러군데서 기사를 읽어보니 삼성은 골치아픈 옴니아를 떨어버리고 싶은 눈치던데,
그럴꺼면 저런 보상정책을 발표하지 말든가...

아무튼 옴니아 쓰시는 분들, 힘내세요..;
11/03/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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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를 산거지 윈모를 산게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옴니아에 올라가는 OS가 뭔지를 검안하셨어야죠......
11/03/22 17:32
수정 아이콘
옴니아 1할부가 다음달에 끝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작년 8월인가에 술먹고 뻗어서 택시에 놓고 내린후 찾지 못하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꼬박꼬박 나가는 할부금 볼때마다 한숨이 절로 쉬어집니다.
아이폰4 3개월 사용중인데, 예전 옴냐1 생각할때마다 복창이 터집니다. 여러모로요.
화잇밀크러버
11/03/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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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화내고자 위로받고자 올린 글에 각박하게 구시는 분들 많네요.
글쓰신 분의 의도를 아실텐데 너무 이성적으로 댓글다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전조사없이 광고만 보고 산 소비자의 문제도 있지만
과대광고 후에 수많은 언플로 사람들을 낚은 삼성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윈모가 안좋긴 하지만 이 안좋은 소프트웨어를 더욱 더 베려놓고 수정조차 그만둔 쪽이 삼성이잖아요.
갤스가 하드웨어 최강으로 나와놓고는 최적화문제로 계속 까이는 것처럼 말이죠.
같은 윈모폰이라도 욕을 덜 먹는 것들이 많은데 옴니아는 정말...;

이런 상황에서 보상해줄 수도 있다고(비록 확정이 아니더라고) 희망을 줘 놓고는
보상이라는 포장지로 노예계약을 선물하겠다고 하니 당연히 화날 수 밖에 없죠.
11/03/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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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it/469092.html

이거 보면 삼성에서는 갤럭시S로 전면 교체해 주려고 했지만 이통사의 반대에 막혀 취소됐다고 하네요. 삼성측에서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돈을 쓰려고 했는데 역시 한국에서는 이통사가 '슈퍼 갑'이네요.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바뀌기 위해서는 지금의 이통사가 '갑'이고 제조사는 '을'일수 밖에 없는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폰 하나 내놓을때도 이통사가 원하는 프로그램 다 얹어줘야 하고 출고가 인하도 제대로 못하고 지원금 정책때문에 폰도 더 비싸지고.
언제쯤 이런 것들이 없어질까요?
파일롯토
11/03/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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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유저도아니면서 지금 환불받겠다는분들은 진짜 너무한거같네요
저도 옴니아2 초기유져였습니다만
대부분 환불받았지만 전 환불안받고 그냥 갤A나오기전 4월까지썼습니다

동영상을 좋아해서 딴거살게없더군요
최초의 안드로이드였던 모토로이가 2월달에나왔고 WM종결자였던 HD2는 1년후에나왔고... 대안이없었지요

햅틱2 75만원주고 끝물탔던 친구는 이제겨우끝나고 갤럭시로바꿨지요...
그당시 80만원짜리 맥스폰샀던 제친구는 매달 할부금내면서 아직도 잘쓰고있습니다
티아메스
11/03/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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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딱봐도 skt의 장난이구나 생각이 제일먼저 들던데요.
옴니아는 솔직히 스펙에 있어서는 크게 못난게 아닌데 결정적으로 실패한 os가 문제였죠.
os를 보고 샀어야 했다는 분이 계신데 그 때 당시만해도 그 os가 그렇게까지 망할 줄은 몰랐죠.
아이폰이 나올 줄도 몰랐고 --;;
제 주변에 삼성 다니는 애는 그냥 24개월 더 쓰는 대신에 추가금 같은거 없이 갤스랑 맞교환 소리까지 들었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 소리가 소리없이 들어가고 잠잠하다가 이딴 소리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금마도 옴레기 들고다니는데 웁니다 ㅜㅠ
sisipipi
11/03/22 17:47
수정 아이콘
http://samsungtomorrow.com/1038

공식 떴네요. 확정된 거 없구, 갤스 교환대상은 처음부터 아니었데요.
11/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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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네비에 아이나비 맵이 들어갔는데 에러를 내뿜으면 누구를 탓 할까요.
쌍용차에 벤츠 미션이 들어가서 말썽을 부리면 누구를 탓 할까요.
옴니아는 좀 너무한게 맞죠.
근데 보상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쪼잔한거 같기도 하고, 욕심이 너무 많은거 같기도 하고;;
좀더 눈팅해보면 결론이 나겠지요. 흐흐
마른곰
11/03/22 17:53
수정 아이콘
옴니아2 본적도 없는데 문제 많은 폰인가보네요.
근데 저기서 깔 건 보상이라는게 알고보면 보상이 아니다 정도이지
왜 보상안해주냐고 까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폰이 너무 문제가 많은 것은 알겠는데 고장이 있으면 as나 교환 같은 방법이 있을텐데요.
전 기종이 다 문제가 있으면 분명 리콜을 하거나 대대적인 보상을 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문제가 많은 폰을 샀다는 것만으로 소비자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이라는게 폰이 아니라 컴퓨터 수준이라서
어느정도 뽑기운이 작용할텐데, 그 문제가 교환이나 더 나아가 리콜할만큼이냐 아니냐가 문제인데요.
만약에 as정책도 시원찮으면서 저러는 거면 삼성측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뭐 근데 그 문제가 os업그레이드 문제라면 무조건적으로 삼성측 문제는 아니구요.
GloomySunday
11/03/22 18:04
수정 아이콘
2007년 Ultra Edition II(일명 미니스커트폰) 폰을 사용하다 치를 떨게 되어 화면 액정이 고장난 채로 통화는 받는 용도로만,

문자는 집에서 PC로 확인 하면서 3개월 정도를 버틴 끝에 아이폰으로 갈아 탔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미니스커트폰에 감사라도 해야 할 까요 이 녀석이 그럭저럭 돌아갔다면 큰 불만이 없었을 거고 액정이 나갈 당시에

옴니아2를 한참 광고하고 있을 때라 열에 아홉은 옴니아2로 갈아탔을 것 같은데..

만약, 옴니아2로 갈아탔으면 음..많이 슬펐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살 당시 친한 친구 놈은 옴니아2를 사더니 결국에는 작년에 자기 와이프에게 옴니아2 넘기고 아이폰4로 넘어오더군요.

그래서 '에라이 천하의 나쁜 놈 중에서 젤로 나쁜 놈아'라고 한마디 해 줬습니다.
11/03/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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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부신 쉴드네요

이런 논쟁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옴니아가 x레기 취급 받는 이유인 듯 하고요

옴니아 사용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후안무치
11/03/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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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이라고 너무 쉽게말씀하시는 분들 참 많으세요
옴니아 나오면서 삼전이 해댔던 광고 생각해보면 참 실소가 나옵니다 오죽하면 언플의 삼성이란 별명까지 붙었을까요
내수에 옴레기 따위를 내놓으면서 이순신폰이란 어마어마한 이름을 붙이고
해외에는 옴니아 hd 내놓고 마케팅 들어가는 작태에 삼성에 제대로 학을 뗐지요
옴레기 상대가 아이폰 3gs인거 생각하면 더웃겨요
최소한 과대광고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좀있으면 재고품될 갤스로 옴레기보상 운운하다니 가소롭군요 삼성카드 선보상이라뇨 이건 뭐 말도 하기 싫을 지경이네요 [m]
11/03/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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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옴니아2 잘 사용하다가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마음 상해 있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만...
솔직히 옴니아2를 사서 문제를 겪던 어쨌던 소비자의 책임이 맞습니다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삼성 핸드폰에 애착을 가지고 아이폰에 아랑곳 안하고 충성심있게 삼성폰을 샀는데 보상해준다고 해놓고 정작 그렇게까지 보상은 아닌 내용을 보고 있자면.... 실망감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어떠한 일에 대한 정답을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사람의 감정을 생각해 주어야 할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11/03/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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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옴니아 유저분들 정말 눈물나겠네요...

1년넘게 맘썩인것도 억울한데 굴지의 대기업 믿고산게 과실이라뇨...
4천만원주고 그랜저샀는데 브레이크 안들어도 호갱님 과실이니 참고타야하나요..;;
카오리
11/03/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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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버지님의 댓글에 일부분 동의합니다. 막무가내까지는 아니지만 삼성이 이 상황에서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11/03/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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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실드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옴니아 딱 한번만 만져보시라고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사택에 사는 회사 동료가 옴레기를 MP3용도로 들고 있길래 왠거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위약금+할부금 다 물고 아이폰으로 넘어가면서 자기 줬다고 하더군요-_-;;

하도 악명높은 기기라 빌려서 한 30분 놀아봤는데...

정말 괴악한 물건이더군요.

옴레기라는 칭호에 한점 부끄러움 없는 저주받은 기기였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들으면서 웹서핑 조차 힘겨워 하는 기기를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엔 참;;;;

동시대에 나온 아이폰3Gs가 아니라 아이팟터치 1세대나 2세대(아이폰을 만져보지 못해서 터치랑 비교했습니다)와 비교해도 딸리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데,

그냥 잠깐 가지고 노는 입장에서도 열불나더군요-_-;

논리적인 이야기 다 떠나서, 옴니아를 돈주고 사신 분은 삼성에게 화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Siriuslee
11/03/22 19:29
수정 아이콘
길어져서 안보실 것같지만

위 프로모션은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카드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삼성 리빙프라자와 삼성카드 주관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르면 이달 말 시행될 예정'

그 이유는.. 간단하게 적자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핸드폰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가 핸드폰을 판매하는 고객은 국내에는 딱 3 업체입니다. SKT, KTF, LGT



삼성 휴대폰 고장나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및 지원은 해줍니다.
하지만 휴대폰은 반드시 휴대폰 대리점에서 구입해야만 합니다.
성찰이
11/03/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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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저도 옴니아2 사용유저라서 지금 심정이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스마트폰이라고 말하면 카카오톡 아이디 머냐고 물어봐서, 그냥 터치폰이라고 말합니다. ㅡ.ㅡ;;
마른곰
11/03/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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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니 그냥 후져서 안좋은 폰 같네요.
전화가 안터지거나 멋대로 이상한대로 영통이 걸리거나 갑자기 꺼져버리는 것은 충분히 as를 받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브레이크가 안걸리면 고치거나 환불받기는 해야죠.
근데 보상이 보상같지가 않아서 화는 당연히 나시겠지만 갑자기 갤럭시 s같은 고가의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보상을
요구하시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런 보상정책 사실 해도 욕먹을만한 정책인데 왜 생각해 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안타까운 옴유저분들은 어쩔 수 없죠 뭐. 그냥 그 회사 제품 이제 다시는 쓰지 말아야겠죠.
as때문에 국산대기업으로 쓰시는 분들 많은데 외산으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차피 대기업 as라봤자 깔끔하기야 하다만 돈받는 것은 비슷하니까요.

근데 위에 보상에서 되는 것은 그냥 재고처리가 될 갤럭시 s가 아니라 새로 나올 s2가 아닌가요..?
PGR끊고싶다
11/03/22 20:45
수정 아이콘
옴니아2를 쓰는 친구가있는데
제가 X1쓰던시절에 저의 x1과 비교해보니 짜증지수가 거의 맞먹더군요.
X1쓰면서 벽에 던져버리고싶었던 심정이 자주들었는데 그때 옴니아쓰시는분들의 심정을 알았습니다.
근데 갤S2도아니고 갤S에 할인해택 적용시켜준다면 저같아도 욕나오겠네요.
그냥 재고처리네요.
다레니안
11/03/22 21:29
수정 아이콘
댓글 쭉 읽고 느낀 감정은 하나네요
"삼성폰은 절대 쳐다보지도 말자..."
DynamicToss
11/03/22 21:36
수정 아이콘
요즘 다들 갤럭시 탭 사는판에 누가 옴니아 따위를 사겠나요?
닝구임다
11/03/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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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다 보니..정말 대단한 쉴드를 치시는 분들이 많군요.

소비자의 잘못? 모든 것을 소비자의 선택에 의한 잘못으로 보시다니..

문제가 있다면 그걸 풀어야 하죠. 다만 보상이라고 나온게 노예계약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정떨어지네요..
멀면 벙커링
11/03/22 23:03
수정 아이콘
진입규제나 완전히 풀어놓고 소비자 선택 운운했으면 좋겠네요.
파일롯토
11/03/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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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2는 싸서샀었죠
출시한달만에 20만원내려서 손담비가선전하던 아몰레드폰보다싸졌지요
아이폰3GS랑 피처폰인 듀퐁,초콜릿,맥스폰보다 싸서산거였는데...
김태연아
11/03/22 23:37
수정 아이콘
오즈옴니아 유저 입장에서 댓글을 주욱 읽으니 괜히 더 울화통이 나네요
소비자 잘못이라구요? 압니다. 제 잘못이라는거 인정하고 전 갤스2와 아이폰5 저울질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너무 대접받지 못하는 이쪽 시장이 참 싫네요.
11/03/22 23: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이폰3도 오픈해놓고 옴니아2도 나온상태에서 '자~ 이제 소비자가 골라' 한것도 아니고, 통신사 합작해서 아이폰은 막아놓고 대항마로 옴니아2만들어놓고 '자 골라봐' 하는데 뭘 고릅니까; 소비자 잘못만 따지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그러니 결국 한국 스마트폰 시장도 아이폰이 도입되고 나서야 제대로 굴러갔죠. 부랴부랴 갤스라는 대항마를 만들었고, 데이터요금제도 파격적으로 바뀌었고, SK는 끝내 슼적화를 노렸는지 어쨋는지 튕기다가 이제는 아이폰을 팔구요.

제 생각에는 옴레기 사태는 1차적으로 통신3사, 2차적으로는 삼성 그리고 3차적으로 소비자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기습의 샤아
11/03/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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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악수네요. 갤스로 조금이나마 끌어올린 이미지를 이런 식으로 깎아먹는 군요.

위에 말씀하셨던 대로 '삼성전자'에서는 소비자에게 휴대폰 팔 수 없습니다. 삼성직원들도 통신사 통해서 휴대폰 사죠...
그래서 삼성카드랑 연계해서 이런식으로 이벤트를 벌인 것 같은데... 이벤트 대상이 '옴니아 구매로 삼성에 불만이 많은 고객들'이란 걸 알았으면 이런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걸 몰랐는지;;

아이폰, 윈도모바일, 통신사, 갤스, 삼성카드 등 얽힌 일들이 너무 많아서 과연 이 실타레를 어찌 풀지 모르겠네요.

충성심 강한 고객들이 예전처럼 자기네들 물건만 사는 게 아니라, 인터넷태우고 입소문태워서 파급효과를 키우는 시대란걸 안다면,
쓸데없이 TV광고에 몇억씩 때려박느니 이런 이벤트를 치밀하게 꾸며서 물건도 더 팔고 이미지도 더 좋게 할 수 있었을텐데 답답하네요 참.
11/03/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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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댓글을 읽다가 글을 남깁니다.
이번 언론사 기사들을 쭈욱 훑어봤지만 애초에 시작점부터 '통신 관계자'로 인해 추측된 기사를 한 곳에서 시작했고
그 기사 올라오자마자 이에 질세라 우후죽순처럼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인터넷 언론이 그렇듯.)
네이버에서 날짜 20~23일 정도로 두고 보시면 시간대 별로 올라오는데 참 재밌더군요.
삼성사장의 말인가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였지 "언제고 해주겠다."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갤럭시 시리즈 이후로 옴니아 보상기사는 걍 쉼새없는 떡밥이었다가 오늘 드디어 터지는군요.

온갖 카페들을 가봐도 중간에 있는 댓글에 있는 질문을 저도 하고 싶엇습니다. "도최 바라는 보상안이 무엇이냐?"
전액보상? 잔여 할부기간 보상? 무작정 갤스2로 보상?
2년 약정 꽉 채운분도 있을테고, 얼마전에 버스로 옴2산 사람들도 있을텐데 뭔수로 그걸 다 분류해낼런지.
(분류가 가능하다면 이는 SKT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할겁니다. 최소 약정 묶인 기간은 알아야 보상해주겠죠.)
사실 옴니아 써온 사람들에게 뭘로 보상해준들 만족스럽지 못할겁니다. (갤S로 지금 당장 바꿔준다면 용서해줄지도, 그나마도 담달이면 늦죠.)
단순히 보상안이라는 것에 가려져 너무 어려운 문제를 쉽게 만들고 그거 때문에 더 달아오르는 건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전 뭐 얼마전에 옴니아1 약정이 끝난사람입니다. (2만 그렇지 1 얘긴 안해주더군요. 전지전능한데 말이죠-_-++++)
그냥 그러려니, 해주면 어떻게 뭐라도 좀 이득이 있을려나 하고 쳐다보는게 전부죠-_-ㅔ
안철희
11/03/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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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기계 잘못만들어서 이미 충분히 욕먹을만큼 먹었죠
욕나오는 기계가 삼성만 만든것도 아니고 그럴때마다 소비자한테 보상을해줘야 한다면
중소기업같은데는 그냥 망하는거죠
다음 아고라에는 옴니아를 갤스로 그냥 바꿔달라는 서명까지하고있네요...
정말 블랙컨슈머들의 도둑놈심보는 어이가없네요
희원&희윤
11/03/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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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차원이라면 차라리 아무조건 걸지 말고 삼성의 다른폰 살때 옴니아 유저는 그냥 '10만원'할인이라고 했으면 부족하게 생각되어도 납득은 갔을 겁니다. 카드쓰고(뭐 카드사가 진행했다고 하니...) 재고처리시점의 갤S를 2년 약정에 묶을 생각말고요. 이건 뭐 옴니아 유저 아니어도 가능한 부분이고요. 현시점은 더 나은 조건으로도 갤S를 살 수 있는데 '보상'이라는 혹은 불만 많은 옴니아 유저의 '고객케어'라고 나온게 그냥 사는것만 못하니 말이 많아지는거죠.
그리고 낚시일수도 있었겠지만 갤S처음 나왔을때 옴니아2가 동일한 증상으로 AS 3번 다른 증상으로 AS 5번이면 옴니아2랑 갤S 차액을 지불하고 갤S로 기변할수 있었다고 했어요. 삼성에서도 마케팅 차원에서 였는지 몰라도 옴니아2 대체폰으로 갤S를 지목하고 있다는 얘기겠죠.
지금 'MS의 VISTA가 말아먹었을때, 차라리 XP를 달라고 하긴 했으나, win7을 달라고 하진 않았지요.'라는 말처럼 갤S2를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예요. VISTA 말아먹었을때 윈도우ME달라거나 하진 않았죠? 비슷한 시기에 나온 대체할수 있는 갤S라는 제품이 있었으니 갤S가 많이 얘기되고 있고요. 뭐 다른곳엔 그걸로 당장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선 그렇게 얘기 한 사람은 없잖아요.
다만 '보상'이라면 '보상'답게 하라는 거죠. 저렇게 안좋은 조건 걸고 보상의 탈을 쓴 또 다른 삼성카드 및 재고품 팔아먹기에 머리쓰지 말고요.
좌설리 우수지
11/03/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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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8개월 남았네요.
대부분의 옴니아 유저들은 갤S 교환 바라지도 않습니다.
삼성이란 기업에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삼성폰하면 거저줘도 쓸까말까한데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저걸 보상안이라고 들고 나오니 화가 나는거죠.
옴니아 사용자들을 보상에 혈안이 된 집단쯤으로 치부하는 분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전에 아고라에서 서명도 했었죠.
안드로이드로 바꿔달라.
저 또한 그게 가능하다면 유상으로라도 업그레이드할 용의가 있었습니다.
초기에 스마트폰이 거의 전무하던 시절
스마트폰이라고 이름 달고 나온 옴니아를 구매한 몇십만 구매자들은
나름 향후 충성도있는 구매층으로 활용가능했을겁니다.
그런데 뭐.. 누굴 거지로 보는것도 아니고..

앞으론 갤럭시 할애비가 나와도 삼성과는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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