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26 16:16:56
Name 염나미。
Subject [일반] 북한의 미친짓으로 느낀 인터넷 여론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우리의 국민이 죽고 다쳤습니다.
정말 슬프고 분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모든 정권이 그랬든 수 많은 질타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MB정권은 그 어떤 정권 때 보다 심한 질타가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기 때에 부터 인터넷 여론이 활발 해지면서 정부의 질타가 심해진것 같은데
강산도 변할 10년의 반 5년이 지난 MB정권 부터는 더욱 인터넷 여론이 정부의 질타로 이어지고
이제는 정부의 부스럼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질책할 부분이 생기면 분명 칭찬할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도 대부분 인터넷 여론은 부정적인것만 들추어 내고 있었습니다.

정부를 질타 하는 대부분은 그 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일개 네티즌이 아니라 그 분야를 바싹하게 다 아는 수준이죠.
어떻게 평범한 네티즌 중에 전문가들이 많을까요?
인터넷이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각종 기사,전문가의 견해를 한번에 검색 할 수 있고,
어느정도 비난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비난거리의 근거나 전문적 지식을 손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번 천안함 사건 때에 정부가 북한의 소행이라 발표 했음에도
여러가지 설을 제시하는 네티즌을 볼 때
이번 사건이 터지고 또 어떤 말이 나올까?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제 생각보다 정부를 신뢰하는 쪽이 였습니다.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정부는 까야되 이 정부는 잘 못됐어 란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아닌
정말 기준점에서 판단하고 생각하는 네티즌들이 많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명백한 북한의 잘 못에도 정부의 탓만 하는 네티즌을 보면
그 네티즌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지, 피해의식으로 모든 일에 부정적인지,
아니면 정말 북한이 보낸 간첩이 이리도 많은지 의심스럽기 까지 합니다.

이에 느낀 바로는 정부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무분별한 비판을 가하는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비난 여론을 제시하고 열내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정부에 대해 비난 여론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난 여론자들은 누구나 정부에 비판을 가지고 있음을 이용해
비난여론을 만들어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란 느낌을 이번 상황을 통해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인터넷의 비난 여론을 접할 때 거기에 휩쓸려 그것을 알기 보다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고려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입니다.

이번 사건도 사건 직 후 비난 여론이 떠오른게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비난 여론이 떠오르는것을 보아서는,
우리나라사회를 혼란의 똥통, 불신의 똥통으로 집어 넣고 싶어하는 사람,세력이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
수업시간직전에 막쓰다보니까 마지막에 제 생각과 다르게 적혔더군요;;
지금 읽어보니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이면 나쁘다 이렇게,,, 읽히 군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사람들이 있고,
근거가 되기 힘든 말을 왜곡적으로 이야기해서 비난을 합리화 하고 분위기를 혼란에 빠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에 우리군의 대응을 가지고 잘 못됐다 비판을 가하기에는,
깔 부분이 적은데 아주 큰 문제인양 이야기 하는 모습은 반성의 자세를 위함이 아닌 부스럼 만들기인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26 16:19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의하는데요

"이번 사건도 사건 직 후 비난 여론이 떠오른게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비난 여론이 떠오르는것을 보아서는,
우리나라사회를 혼란의 똥통, 불신의 똥통으로 집어 넣고 싶어하는 사람,세력이 있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이부분에서 좀 황당하네요.
사건 직 후 누구도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 파악이 된후에 비난여론이 일어난게 당연한거죠 -_-;;
그럼 저도 어떤 세력에 소속되 있다는 겁니까?;;;

세력이 있다면 차라리 정부여당쪽에서 만들어놨겠죠 ;;
10/11/26 16:2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무슨 소리인가요?
포포탄
10/11/26 16:23
수정 아이콘
네?
사람마다 각자의 스탠드가 다르고 판단의 근거가 다르니 그럴 수밖에요.
정부에 대해 비판을 하는 사람은 판단기준이나 이념이 지금의 정부와 다르기때문에 까는것에 불과하지요.
그것을 혼란의 똥통, 불신의 똥통 운운하면서 비난하는것은 가스통할배들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비난의 수준이 딱 70-80년대수준이네요.
황당한 글이네요.
10/11/26 16:24
수정 아이콘
이젠 사회를 불신/혼란으로 만드려는 세력까지 있다는건가요...
실루엣게임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촛불 배후세력론과 하나도 다르지 않네요.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정부쪽에 부정적인 얘기 하는 사람들은 다 비난하려고 없는말 만드는 사람 취급하실 정도면

이 글의 운명이 좀 보이는것 같네요. 저야 약속있어서 30분후에 나가겠지만 이 글이 어떻게 될지는 이미 본것같은 느낌을 받고 있어요 크크
Darwin4078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있기는 있죠.

여의도에..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글쓴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전에 김태영장관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던 네티즌들이
사퇴가 확정되자 사퇴 반대 서명까지 하더군요.
대한민국 본토가 공격 받은 유래 없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인터넷 공간에서라도 단합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북쪽에는 뽀글이와 새끼돼지, 남쪽에서는 이런생각 하는 사람들이 위험하지요
10/11/26 16:27
수정 아이콘
보수 층에서도 염나미님같은 분들 빼고는 비판이 많던데 이제 그 분들 마저도 그저 간첩 수준으로 간단히 몰아버리시는군요.

비판이 많다는 것은 혼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늘어난게 아니라 그만큼 현 정부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9th_Avenue
10/11/26 16: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정부비판의 모든 의견들을 단순히 반정부세력으로 보시는 것 아닌가요?
각 사건들마다 맥락이 다르며 반대하는 이유도 다르고 찬성하는 이유가 다른 것이 여론일텐데.. 그걸 그저 비난여론이란 단어로 싸잡아 묶기엔
우리나라가 너무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싶어하는 세력이요?
적어도 저는 그 세력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을 왜곡하여 자신들 사주의 이익에 맞게 보도하는 여론, 무능과 부패를 가리기 급급한 정권
그리고 모든 것을 단지 좌빨이란 단어로 사냥하려는 수구..

단지 인터넷에서 정부까기 놀이를 하는 사람들보다 저 세력들이 훨씬 대한민국 사회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봅니다.
(아.. 위쪽에서 전쟁놀이에 여념없는 뽀글이 전쟁광부자는 제외했습니다. 명백한 대한민국의 적이니까요. )
10/11/26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주변에도 이런 인식을 가진 분이 몇몇 있습니다. 일반인 중에도 이런 분들이 있는 거 보면 촛불세력의 배후가 있다는 주장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 싶네요. 자기 기준과 맞지 않는 일을 누군가 하면 배후 내지는 악의적인 목적이 있을 거라는 인식...

근데 글쓴 분 주장대로라면 조갑제 옹도 사회 혼란을 유발하려는 세력 중 하나겠군요.
BlackHawk
10/11/26 16:29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정부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좌빨입니까? 그냥 어이가 없네요 전형전인 수꼴 논리네..
10/11/26 16:30
수정 아이콘
인터넷 특성상 여론이 양떼몰리듯 하는 경향은 존재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봉건사회 붕괴후 부르주아계급이 외치던 구호같습니다..
맞고 틀리고의 여론이란 없습니다. 단지 조금 다를 뿐이지요. 물론 조금 수준이 떨어질수도 있겠지요.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우리나라사회를 혼란의 똥통, 불신의 똥통으로 집어 넣고 싶어하는 사람,세력이 있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는건..
한물간 이념싸움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현대사회는 서로 다른 다양한 시민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입니다.
꼭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설탕가루인형
10/11/26 16:30
수정 아이콘
글의 앞부분은 상당히 동감하지만 뒷부분은 뭔가 많이 이상하네요.

시간이 흐른 뒤 비난여론이 생긴것은 정부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군과 정부의 대응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밝혀지면서 생긴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같은건 전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못 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누군가 의도해서 조작한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천안함 관련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저는 아직까지도 천안함 침몰 원인 중 가능성이 가장 큰것은 북한의 공격에 의해서라고 생각하지만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평도 포격으로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분명해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천안함 사건때의 우왕좌왕하는 한국 정부의 모습을 보고 이번 연평도 포격을 계획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연평도 사건 직후 저는 94년 북핵위기 상황에 버금 가는 상황이라도 만들어서 압박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북한의 이번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점점 밝혀지는 정부와 군의 대응에는 비난을 하는 중이었는데 염나미님의 글 대로라면 저는 북한의 간첩, 혹은 대한민국을 불신의 똥통으로 집어 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겠군요..
10/11/26 16:3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바는 다릅니다. 정치/경제 등에 대한 모든 부분도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안함때도 정부 입장을 믿는것과 정부 입장을 안믿었던건 여러정황상 서로 생각하는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고급정보 얻기는 조금만 노력하면 쉬운 일이죠. 시간이 지나면 저러는 건 더 명확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더 비난과 비판이 가해지는거구요.

우리나라를 불신/혼란의 똥통으로 만드려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거고
그 중에 이 사람이 정말 간첩이다라고 생각하시면 간첩신고전화 111로 전화거셔서 신고하세요.
조슈아 폰 아르
10/11/26 16:34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넷 여론이 너무 쉽게 휩쓸려서 가끔씩은 전체주의적인 무분별한 비난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지요. 이런 폐해는 분명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강력한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비판여론이 나오는 것은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닙니다. 말씀하신 천안함 사태는 그 진실 보다도 그네들이 진실을 어떻게 드러내는가에 더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엄청난 사건에 허술한 사건조사로 인해 각종 의혹과 혼란을 자초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첫 발생시간이 몇 번 바뀌었는지는 바로 '인터넷'에서 기사만 검색해보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것을
선거와 관련시켜서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제스쳐를 취하기까지 했으니 그에 대해서 뒷말이 안나오는 것이 이상합니다.
이번 사건만해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대응사격을 했다고 했다가, 두 문은 고장났다고 했다가, 다시 한 문이 고장나서
세 문 만으로 대응했다고 하죠. 왜 처음에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계속 말을 바꾸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번에
서해 5도의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등 국방력을 키우기 위해 1조 4천억원의 국방예산을 증액한다고 하죠? 헌데 지난 정부와 비교해서
이번 정부의 전체 국방예산 비율이나 액수 증감률을 살펴보십시오. 이건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형국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긍정적
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당연히 비판적인 사람도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며 근거없는
비방을 하는 이들도 있겠죠. 하지만 분명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한 목소리를 낼 때는 그것이 옮던 그르던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부디 이런 점을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10/11/26 16:34
수정 아이콘
pgr에 조갑제/지만원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0/11/26 16:34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도 북한에서 노리는것중에 하나죠.

비판할껀 비판하는게 맞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까는게 문제겠죠.
홍마루
10/11/26 16:45
수정 아이콘
이번일에 대한 평가는 발생당시의 대응에 관한것도 중요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것인가도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질타할건 질타하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와 응원을 병행해야 하겠죠
다만 노무현 정부때나 이명박 정부때나 정확한 사실과 근거가 없는 무조건적인 비난이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11/26 16:46
수정 아이콘
그 누구도 "얘가 비난하니까 나도 비난해야지"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비난 여론이 많아지기 시작한 건 이후 밝혀진 사실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북한의 도발은 잘못된 것이고 응당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우리 측 대처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기만은 뭐 하죠.
4대강 사업 때문에 국방비마저 감소된 지금의 정부에서 내놓는 대책이 최소 실효성이라도 있습니까?
게다가 지금은 단순히 '진보라고 일컫음을 당하는 쪽'뿐 아니라 '보수라고 자청하는 쪽'마저 비판의 선봉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책을 요구하는 게 북한에서 보낸 간첩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만큼 어처구니 없는 짓입니까?
게다가 이 모든 불신의 시작은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키스
10/11/26 16:47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사회를 불신/혼란으로 만드려는 세력이 없다는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분명 이 사회에는 북한이 보낸 간첩들도 있을 것이고,
그들이 인터넷 여론을 어떤 식으로 조장할지는 명약관화합니다.

정부쪽 세력이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고 나가려고 심어둔 속칭 '알바'도 있을 것이니,
그 반대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이 그런 세력들이다 <<-- 라는 결론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세력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은 정부쪽, 북한측, 그리고 양쪽의 추종자들과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토로하시는 분들
그리고 위에 열거한 사람들의 글을 보는 다수의 대중들이 상존하는 공간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0/11/26 17:01
수정 아이콘
본문이 좀 헷갈리긴 하지만, 인터넷 여론 조작은 분명히 있고, 예전보다 그 수위가 많이 높아진건 맞다고 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런 의도적인 조작들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0/11/26 17:1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정치색을 떠나서 휴전이후에 가장 심한 북한의 도발이었는데 논리도 없이 무작정 정부만 까대는 사람들을

질타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 부분들이 애먼사람들 좌빨 수꼴 만들고 하는거죠
가만히 손을 잡으
10/11/26 17:17
수정 아이콘
밝혀진 정규직 알바도 있으니까요. 어느 쪽이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열심히들 하겠지요.
그리고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은 사회를 혼란하게 만든다는 독재개발 시대부터 내려오는 주장이었습니다.
민주국가에서 싫은 소리 하는 놈은 싹 없애자는게 아니라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정부비판한다고 간첩은 아닙니다.
사악군
10/11/26 17:17
수정 아이콘
전면전은 절대 안된다면서 동시에 이명박의 '확전은 막아라'를 까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까고 싶어 까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앞뒤가 안맞으니까요. 사실 강력히 대응하되 확전은 막으라는 건 지극히 상식적인 명령 아닐까요. 이게 모순된다는 분은 강력대응의 선을 잘못 생각하는 거죠.. 뭐 저 얘기가 특별히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냥 평범한 대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까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10/11/26 17:17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언가 착각속에 있습니다. 그착각을 숨기고 싶지만 사람들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말하지않습니다. 나또한 그러하니
정치 ,,,뭔가 민주시민인척 아는척은 해야 겠고, 그나마 들먹거리는게 MB
비단 이것뿐일까
PatternBlack
10/11/26 17:19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 조작이 있기야 하겠죠. 친정부 쪽이든 반정부 쪽이든. 근데 사건이 터지고 일단 상황이 보고가 되고, 언론에 알려지고, 정보가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 비판이 많아지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천안함 사건때도 말을 계속 바꿔서 상당부분 정부가 자초하기도 했죠. 심지어 여당의원도 비판했었습니다. 물론 덮어놓고 비방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북한같은 꼴통 국가를 제외한 어떤 나라에서도 인터넷여론이 의혹제기나 비판없이 단결만 보여주는 경우는 없죠. 심지어 미국에서는 9.11테러 이후에도 '이거 위기에 봉착한 부시의 자작극 아니냐'라는 음모설까지 나돌았는데요;; 다만 이번 김태영장관 사임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네요 - 저번 천안함 사건때는 국방부에서 말도 많이 바꾸고 해서 굉장히 비판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사표는 냈는데 수리가 안됐던가...
허저비
10/11/26 17:29
수정 아이콘
글이 차근차근 진행되다가 본인이 원하는 결론을 내리려고 갑자기 점프를 하는 느낌...
대한민국질럿
10/11/26 17:29
수정 아이콘
빨갱이=진보. 친미=보수.

이것만 좀 어떻게 해결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10/11/26 18: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사회를 혼란의 똥통, 불신의 똥통으로 집어 넣고 싶어하는 사람,세력이 분명히 있죠.
국민한테 거짓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중차대한 이슈에 매일매일 말이 바뀌는,
그러다 걸리면 아니면말고 하고 묻어버리는,

이러니 불신이 생기고, 불신하고 의문을 제기하면 대포폰까지 쓰며 사찰하고 공격하고, 그러니 사회가 혼란해지고..
주어는 없습니다 절대로.
10/11/26 18:43
수정 아이콘
조갑제의 30만 고정간첩론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10/11/26 20:26
수정 아이콘
본문내용 중 뭐 하나 동의하기 힘든 내용밖에 없네요.
염나미。
10/11/27 00:26
수정 아이콘
수업시간전에 막쓰고 지금와서 읽어보니 글쓰기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 제 자신이 한심하군요 ㅜ
정부에게 반대하는 입장을 싸그리 뭉뚱그려 나쁘다고 표현 했네요,,

제가 말하고 싶엇던것은 그게 아닌데,
글을 수정하기에는 댓글이 많아서
그냥 추가내용 붙였습니다.
지금봐도 사실 뭘 말하려는 글인지 모르겠는 느낌인데,

아무튼 다시 봐주세요 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57 [일반]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주가를 보고나서 엉뚱한 상상. [8] 사악군4415 10/11/26 4415 0
26656 [일반] 병역의무를 남성에게만 규정한 것에 대한 헌법 소원, 합헌결정 [124] 유유히6500 10/11/26 6500 0
26655 [일반] [펌] 천안함사건으로 고소고발당한 박선원의 예언.... [19] ㅇㅇ/6071 10/11/26 6071 0
26654 [일반] 당신들은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26] DEICIDE5327 10/11/26 5327 0
26653 [일반] 북한의 미친짓으로 느낀 인터넷 여론 [71] 염나미。6016 10/11/26 6016 2
26652 [일반] 대포쏘는 과정 [31] 총알이모자라6338 10/11/26 6338 0
26651 [일반] 연평도도발 현재까지의 상황 [38] 선데이그후4578 10/11/26 4578 0
26650 [일반] 한반도의 앞으로의 상황전개가 우려스럽습니다. [11] 분수3470 10/11/26 3470 0
26649 [일반] 연평도에서 또 포성이 두번 울렸다고 하네요.. [20] 서현5426 10/11/26 5426 0
26648 [일반] 홍대 인디밴드 공연 홍보 [3] 그렌즐러3833 10/11/26 3833 0
26647 [일반] 그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0] 키스도사4456 10/11/26 4456 1
26646 [일반] 물조관련 고민입니다. [44] 문정동김씨5517 10/11/26 5517 0
26645 [일반] [야구] 이승엽 오릭스 입단 합의......1년계약 연봉 8천만엔+a [8] 독수리의습격4388 10/11/26 4388 0
26644 [일반] pgr이 살아났나요?? [31] 아나키5488 10/11/26 5488 0
26643 [일반] '몽상가' 강민이 후원하는 '정우' 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4] kimbilly4253 10/11/25 4253 1
26642 [일반] 연평포격문제에 대한 진중권씨의 트윗 [44] ㅇㅇ/6795 10/11/25 6795 1
26641 [일반]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아.. 잘 모르겠습니다. [46] OrBef9272 10/11/25 9272 0
26640 [일반] 추신수 [8] 오지마슈4778 10/11/25 4778 0
26639 [일반] 지폐에 있어야 할 위인은 이분.jpg [10] 김치찌개7540 10/11/25 7540 0
26638 [일반] 아프지 않은 고백 : 29살 모태솔로인 남자의 후기 [19] 카싱가지9810 10/11/25 9810 0
26637 [일반] 중국이 대놓고 북한 편을 들고 있군요. [11] 독수리의습격5480 10/11/25 5480 0
26636 [일반] 뭐 대응에 있어서는 멍청함 그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네요. [143] 아유7589 10/11/24 7589 0
26634 [일반] 롯데, 손민한 방출 의사 일단은 철회 [26] 빨간당근5723 10/11/24 57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