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19 16:29:49
Name Alien
Subject [일반] 솔로로 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요?
23살 대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즐겼습니다만,
그 중 가장 으뜸은 역시 스타크래프트더군요.
최근에는 스타2에 빠져 지내고 있는데, 스타1과는 달리 배틀넷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핵 걱정도 없어서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저의 고민은 과연 나이 들어서도 게임을 즐기면서 살 수 있을까 입니다.
아직 제가 어리고 세상 경험을 많이 못 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게임만큼 특히 스타만큼 재밌는 것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건이 허락만 한다면 평생 스타만 하면서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실력이나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진 않고
즐기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게임이란 것이 뭔가 공부에 방해되는 악이었을 뿐이었고
워낙 주변에서 공부 하는 것이 학생의 미덕이라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주로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운이 좋게 6년제 대학에 들어왔는데 어찌어찌 졸업하고 면허증만 따면 앞으로 먹고사는 것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연애도 몇번 해봤는데
이상하게 처음엔 좋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여자랑 만나서 수다 떠는 시간보다
스타 한 판 하는게 더 즐겁더군요.
딱히 죽을만큼 사랑을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결혼을 해서 자식이 생기면 제가 게임을 할 수 있는 여가시간도 줄어들 것이 뻔하기에
현재로선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이
도박처럼 패가망신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하지도 않고
많은 돈이 들어가는 취미도 아니기에
저 같이 소박한 사람에겐 딱 좋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다 가면 되는 것 아닐까요?
pgr에 계신 여러 인생선배님들께선
"평생 솔로로 살면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이남편
10/11/19 16:31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31살인데 그렇게 살고 있네요...물론 그게임 말고 다른게임도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매콤한맛
10/11/19 16:36
수정 아이콘
게임은 뭐니뭐니해도 박진영이 만든 'XX는 게임이다'가 최고죠
higher templar
10/11/19 16:37
수정 아이콘
먹고 살 걱정만 없다면 그래도 되겠지만...

그리고 사실 나이좀 들면 게임에 그렇게 목매게 되진 않던데...
10/11/19 16:46
수정 아이콘
컴퓨터 게임보다...더 재미있는 걸 찾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
The xian
10/11/19 16:50
수정 아이콘
그런 선택을 하시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저처럼 '싫어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저는 게임을 직업으로서도 좋아하고 즐기는 것도 매우 좋아하지만 솔로가 될 생각은 없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들이다 보니 점점 평생 솔로로 굳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남들이 파탄상태라고 부르든 말든 그냥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게 정말 만족인지는 심사숙고해볼 일입니다만.
허저비
10/11/19 16:4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저도 평생 게임만 붙잡고 살것 같았는데 나이 한살 두살 들수록 시들해지더라구요.
초-중-고등학교까지 중독 가깝게 게임에 매달렸고 하루라도 게임 안하면 미칠것 같았거든요. 대학교때도 와우 때문에 마찬가지...

요즘은 한시간 이상 게임 붙들고 있으면 싫증이 나구요. 스타2 래더게임 기준 한 3판 하면 끕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조차 모르게 서서히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한창 여자사람하고 만날때에는 몇달간 게임 한판 안해도 전~혀 생각도 안나더라는 -_-;
Dornfelder
10/11/19 16:43
수정 아이콘
굉장히 머리가 좋으신가봐요. 왠만해서는 게임 하면서 간단하게 어찌어찌 졸업하고 면허 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물론 저도 게임 좀 하면서 졸업하고 면허 따기는 했고, Alien님께서 말씀하시는 게임하는 정도와 어느 정도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어찌어찌 졸업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을 즐기면서 잘 먹고 충분히 먹고 살만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전 게임을 하는데로 그 만큼 성적이 떨어지다 보니 즐기면서 성적도 잘 나오는 사람이 제일 부러웠었죠.
어차피 남자라면 졸업한 직후이든 아니면 그 후 언젠가이든 충분히 게임을 즐기면서 지낼 수 있는 3년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그런데 사실은 Alien님께서 말씀하신 솔로로 살면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가 딱 제 생각이었는데, 한 번 그 생활을 해보고 생각이 싹 바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시달릴 때는 정말 그러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반 년 정도 본의 아니게 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좋다고 게임이나 열심히 했는데 한두 달 정도 하니까 사람들 만나고 싶어서 죽겠더라고요. 특히 여자친구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그래서 결국에는 별 필요도 없는 어학원 다니고 알바도 하고 소개팅도 하고 그런 식으로 살게 되더군요.
Alien님께서도 아직 정말 솔로로 살면서 게임만 즐기는 생활을 안 해 보셨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작 해보면 한달도 하기 어렵습니다.
아나키
10/11/19 17:01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걸 찾으실 날이 올겁니다...반드시...-_-;
Angel Di Maria
10/11/19 17:01
수정 아이콘
..........남자 맞나요......
신기합니다.................
neogeese
10/11/19 17:10
수정 아이콘
결혼 하시고 게임 즐기면서 사셔도 됩니다. 제가 지금 그렇습니다만..
와이프도 게임을 워낙 좋아 해서 평소엔 둘이 와우를 하다가 요즘은 스타2 팀플 연습 중입니다.

뭐 아이가 없기 때문에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생긴다면 아마도 지금 처럼 즐기면서 사는 건 안되겠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 생활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보다 게임 즐기는 시간이 적어 지게 되었고
아마 아이가 생기더라도 지금 보다 게임 즐기는 시간이 줄어 들 뿐이고 아예 못하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글쓴 님도 좀더 나이가 들면서 자연 스럽게 지금 생각 하시는 바가 달라 질 겁니다. 벌써 부터 걱정 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서 사세요.

지금이야 게임 때문에 여자 만나는게 싫어도 살다 보면 외롭다고 느껴지게 되는 때가 올거고 자연스럽게 가정이 생길 겁니다.
10/11/19 17:02
수정 아이콘
게임도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10/11/19 17:05
수정 아이콘
웬지 저와 비슷한 계열이신 듯 하네요
"학기 중엔 공부하느라 너무 바빠서 게임 생각이 굴뚝 같지만 거의 할 수가 없더군요"
이정도라면 면허따고 나서 3년의 시간을 즐기시면 됩니다.(남자분이시라면...)
그러다보면 아마 게임 생각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확률이 높아요.
저도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게임 미친듯이 달렸었는데, 딱 올해 되니까 생각이 별로 안들더라구요.
게임을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트레스 회피용으로 게임이 필요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BLACK-RAIN
10/11/19 17:24
수정 아이콘
평균적으로 보면 점점 나이가 들수록 선호하는게 달라질거라 봅니다.
십대도 초중반이 다르고 이십대역시 삼십대 사십대는 개인마다 차는 있어도
나이에 비례해 취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10/11/19 17:28
수정 아이콘
나이먹으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사람이 더 많아서 아직은 모릅니다.
전원생활
10/11/19 17:41
수정 아이콘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만해도 게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치열한 구직기간을 거치고, 직장인이 되고나니 확실히 게임에 대한 욕망이 줄어든 것 같긴해요.
요새 스타2를 사고나서 재미는 참 있는데.. 뭐랄까.. 퇴근하고 몇 판 하고나면 더이상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디아블로3 나오면 아마 열정이 다시 생기지 않을까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

각설하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굳이 평생 솔로로 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해서도 충분히 게임은 즐길 수 있는데요~
애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색다른 맛이 있지 않습니까~ (동성 친구랑 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그정도로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게임에 관심있는 인연을 찾으면 문제될 것이 있을까요?
예전에 꿈꾸었던 것이 결혼하고 커플피씨 집에 들여다놓고 같이 게임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흐흐..
그대가있던계절
10/11/19 17:45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제 경우엔 유치원 -> 고등학교때까지 오락실 인생(스파, 아랑전설, 사무라이 쇼다운, 용호의 권, 킹오파 등등)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워크2 - 스타1 - 군대크리 - 디아2 - 워3 - 워3 확팩 - 잡다한 온라인 게임 - 현재 스타2
+ 앞으로 디아 3, 스타 확장팩 등등... 나중에 늙으면 가상현실 게임까지... 충분히 자기가 즐기면서 살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장난감이 필요한 아이이기 때문에 그 장난감이 뭐가 되느냐 차이겠지요.
10/11/19 17:37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면 재미있어지는 것도 변하기에 평생 무엇을 해야지라는 선을 긋지마시고
그냥 그때그때 현재 상황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나 취미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즐거운 쪽을 하세요~ 게임을 하는게 즐겁고 그게 계속 지속되시면 계속하시면 되고
나중에 연애가 즐거워지시면 연애를 하면 되시구요. 혹은 다른 무언가가 재미있어지시면 그걸 하시면 됩니다.
다만 항상 변할 수도 있다는 가정을 염두하시고 선을 미리 두어 제한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원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는게 제일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른곰
10/11/19 17:38
수정 아이콘
음 이건 게임을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문제일 것 같군요.
10/11/19 17:50
수정 아이콘
생각은 바뀔수도 있는거고 현재에 만족하신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저도 사오십대가 되면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필자분과 비슷한 생각이네요.
올드올드
10/11/19 17:43
수정 아이콘
1-2년 더 나닐 생각을 하신거 보니 의대생이신것 같은데, 그냥 마음 가는 데로 하시면 됩니다.
게임에 빠져서 유급 당한 친구들은 둘중 하나 더군요.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게임에서 빠져나오는 친구와
쉬는 시기를 계기로 더 게임에 빠져드는 친구.

전자가 대부분이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후자에 해당하시면 ........1-2년쉬는 걸로 졸업이 안될겁니다....
neogeese
10/11/19 17:56
수정 아이콘
댓글들 읽다 보니 한가지 더 생각 나는 예가..

처음디아블로3 발표 할때 진지하게 회사 퇴사 하고 3~6개월 정도 지낼 계획을 세웠습니다. 발매일에 맞춰서 달릴 생각으로..
대략 6개월 정도 제가 월급 안받아와도 생활이 가능한 금액이 얼마일까.. 적금을 일단 그때 맞출까..

뭐 긴 시간도 아닌데 지금은 지스타도 안 가고 있습니다.. 분명 예전 저라면 회사 연차 내고 부산 달려 갔을 텐데
와이프가 좀 신기해 하긴 하더군요..

지금 가지신 생각이 절대 영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너무 그런 걸로 고민 하진 마세요
GoodSpeed
10/11/19 17:55
수정 아이콘
중학생때는 겜방가서 스타하는게 제일 재밌었습니다.
18살때쯤에는 노래방가는게 재밌었습니다.
22살때는 사진찍는게 재밌었습니다.
23살때는 기타치는게 재밌었습니다.
24살때는 보드타는게 재밌었습니다.
지금은 노래에 다시 취미가 붙었습니다.
다양한걸 경험해보세요.
물론 저도 연애는..
저 역시 피지알러인가봅니다.
배에힘줄
10/11/19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게임이 아니라 평생 화려한솔로로 사는게 가능하냐 라는 질문같은데요.. 화려하기까진 않아도 자기취미맘껏 즐기는.. 맘독하게 먹으면 가능하겠죠. 누가 고백해도 시크하게 차버리고 소개팅도 안하고 운명의 여자를 만난느낌이 들어도 감정을 부정해버리고..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
10/11/19 18:44
수정 아이콘
Alien님!!
Alien님의 본문글과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평생 솔로로 게임만을 하며 살겠다"보다는
사실은 "연애를 포기하겠다"라고 보이는게 틀리진 않았지요?
10/11/19 18:5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글쓴분 나이 때는 게임만 하나 늙어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서른 넘으니 그때 게임만 했던게 상당히 후회되네요.
게임말고 재밌는게 정말 많아요
10/11/19 19:38
수정 아이콘
뭐 정말 놓칠 수 없는 인연이다 싶으면 만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 스타일대로 살면 되겠죠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맘먹기에 따라 즐길 일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악군
10/11/19 20:58
수정 아이콘
나쁠거 없죠. 뭐 어떻습니까~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저도 게임이 술먹는 것보다 건전하고 경제적인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아침바람
10/11/20 01:54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을 상당히 즐기고 있습니다만 아마 가족이 없다는건 상상하기 힘들어보이네요...
편하기도하면서 먼가 상호 의존적이고 협조적인거같아요 가족은.
주변에 아직은 편해보이는 싱글도 동창이 있습니다만 서서히 집에 가는게
싫어진다고 말하더라구요.
10/11/20 02:12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부쩍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찍 졸업하고 취직한 친구부터 애가 벌써 둘인 친구도 있는데요
(직장+연애)면 주말에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결혼까지 하고 애까지 생기면 게임같은 취미생활은 바가지의 대상이 되죠 흐흐;
Minkypapa
10/11/20 05:27
수정 아이콘
결혼/타 취미생활도 안하고 일빼고는 게임만 한다면 게임중독이 확실합니다.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으신지...
하루 20시간 리니지 하는 사람만 게임중독이 아니에요.
가만히 손을 잡으
10/11/21 19:33
수정 아이콘
적당히 타협하면 생활과 공존 가능합니다.
저 나이 40이 다됬고 애 둘입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시간되면 한 게임, 주말에 애들 데리고 놀러다니다
시간되면 1-2시간 정도씩.. 계속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타 말고 다른 게임에 까지 시간을 돌리기엔 조금 힘들고요.
나이들어서 은퇴하게 되면 이것 저것 여러 게임도 해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낼겁니다.
세대가 지나면서 가지는 취미생활과 삶의 방식 또한 바뀌는 겁니다.
부모님 세대가 등산이나 독서로 은퇴 후 삶을 보낸다면 저희 세대는 아마 컴퓨터를 이용한 여생을 보내게 될겁니다.
물론 자신의 적성에 따라 밖으로 나가는 분도 있겠죠.
저는 술도 별로 안 좋아하고, 조금 운동하고 시간나면 게임이나 넷서핑으로 시간 많이 보냅니다.
나중에 은퇴하거나 시간이 많이 허락하면 그 중독게임들 다 해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딱 스타가지고 생활과 잘 공존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21 [일반] SBS 욕하던 KBS, MBC의 비이상적인 아시안게임 중계 [24] 아유6541 10/11/19 6541 0
26520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중계불판(4) 7 : 3 [382] EZrock13914 10/11/19 13914 1
26518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중계불판(3) 6 : 3 [275] EZrock9415 10/11/19 9415 0
26517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중계불판(2) 6 : 1 [287] EZrock8077 10/11/19 8077 0
26514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장미란선수 금매달!! [19] V.serum4736 10/11/19 4736 0
26513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중계불판 [463] EZrock10596 10/11/19 10596 0
26512 [일반] GTO (반항하지마) 무삭제판 (루리웹 펌) [8] 물의 정령 운디23724 10/11/19 23724 0
26511 [일반] 경성제국대= 서울대 인가? [16] swordfish17096 10/11/19 17096 1
26510 [일반] 육군 "단정 전복사고 중대장 판단착오 때문" [19] 설탕가루인형4591 10/11/19 4591 0
26509 [일반] 태권도 너무 재미 없네요;; [28] 신의경지5835 10/11/19 5835 0
26508 [일반] 선수방출에도 맨시티는 큰 손이네요 [15] 낭만토스5630 10/11/19 5630 0
26507 [일반] 타블렛 PC로 여는 새로운 세상 [5] 하심군4537 10/11/19 4537 0
26506 [일반] 솔로로 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요? [50] Alien6016 10/11/19 6016 0
26505 [일반] 스마트폰 첫 사용자의 갤럭시탭 사용후기입니다. [20] 청보랏빛 영혼 s6723 10/11/19 6723 0
26504 [일반] 유럽여행갔다가 카드복제피해를 입었습니다. [10] ColdWM5253 10/11/19 5253 0
26502 [일반] [캐치볼모임안내] 이번주 모임도 어렵겠네요. [3] 버디홀리3639 10/11/19 3639 0
26501 [일반] 일본 자전거 일주중 (현재 도쿄 일본인 누나집 사진유 스크롤 압박주의) [11] Eva0105158 10/11/19 5158 0
26498 [일반] 반년 후, 혹은 1년 후 취업하게 될 문과 대학생들을 위한 글 [13] 개막장춤을춰5258 10/11/19 5258 0
26497 [일반] 고백. [2] 대한민국질럿3533 10/11/19 3533 0
26496 [일반] 올해 수능시험을 친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28] 글곰5099 10/11/19 5099 1
26495 [일반] 펠릭스 에르난데스 AL 싸이영 수상 [25] nuzang4509 10/11/19 4509 0
26494 [일반] 소녀시대(댄스버전)와 F.Cuz와 신혜성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0] 세우실4055 10/11/19 4055 0
26493 [일반] 거리 음악 종결자...(스크롤 압박) [6] 학몽4712 10/11/19 47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