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전거일주중입니다.
이건 핸드폰으로 몃일전 공원에서 노숙하다 관리자한테 걸려 밤에 쫓겨났습니다.....

그날 자다가 안경 떨어트려 안경에 금가고 이어폰도 고장나고 밥그릇은 깨지고 진짜 짜증나죽겠더군요

너무 열받아 어제는 떡이랑 과자만 막 먹었습니다 야간에 산에 올라가는데 진짜 슈퍼도 편의점도 없고 짜증나더군요

비까지오니 진짜 막 성질이나서 때려치고 한국가버릴까도 몃번을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시코쿠에있는히와사라는곳에 있습니다 국도 휴계소 같은데 있는데 노숙자가 짱 많았습니다

무서웠지만 이야기하면서 금방친해졌습니다. 시코쿠 88개 절을도는 수도승과 30대 실직자 20살 자전거 여행중인청년등 정말많은 사람들과 친해졌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사람들과 걸어서 여행을 했습니다 가다가 밥도 무료로 주는곳도 있어 맛있게 식사도 하였습니다

시코쿠에는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정말많고 절이나 이런곳에 공짜로 제워줍니다

엊그저께 안 좋은일만있어 낙심했는데 좋은사람들과 만나 이렇게 여행을 계속하니 즐겁네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는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걸어서 여행하는것도 즐겁네요

참 익뮤로 인터넷10메가썻는데 데이터로밍비 10만원넘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