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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4 13:47:09
Name 윤하피아
Subject [일반] 이젠 다리 까지 무너지네요(올림픽공원 청룡다리)
올림픽 공원에 있는 청룡다리의 인도가 일부 붕괴되서
보행자 분이 한분이 부상을 당했다는 뉴스가 들어왔네요;
안그래도 요즘 나라가 이런 저런 일로 시끄러운데

이거 참 무슨일인가 싶습니다
이 다리도 노후화 되서 무너진듯 싶은데
사건 사고가 맨날 이렇게 연이어서 터지니

자꾸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상당하신분은 하루빨리 완쾌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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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13:48
수정 아이콘
다리 배 하면 예전이 생각나네요
이러다 얼마 안있어서 또 그일이 터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0/04/04 13:54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10년을 확실히 되돌려주네요.
어진나라
10/04/04 14:02
수정 아이콘
망조인가요?
Fanatic[Jin]
10/04/04 14:19
수정 아이콘
허...사진 보니깐 1명만 다친건 천운이네요...
10/04/04 14:26
수정 아이콘
때마침 친구가 그 근처에 있어서 사진찍어 보냈더군요.
다리중에 차로는 멀쩡하고 한쪽 인도부분만 무너져내렸는데 그 때 한분밖에 인도에 안계셨나봅니다.
낮은다리여서 다행이긴 한데 그 분은 참 당혹스러우셨을 것 같네요.
Zakk Wylde
10/04/04 14:33
수정 아이콘
노후화 되어 뭔가 무너진다는건 있을 수 없는일인데..
오래 되어 봤자 얼마나 오래 되었다고.. -_ -

에펠탑은 100년이 훨씬 넘었고, 금문교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2차 세계 대전 전에 지어진 건물인데.. -_ -

앞으로 당분간은 백화점 안 가려구요....;;;
10/04/04 14:33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사고죠. 물론 철저한 대책이 뒤따라야 겠지만, 무리하게 정권 비판과 연결시키고자하면
오히려 좋은 역공격감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정권에서도 대구 지하철과 같은 참사가 많았죠.
또 지하철, 다리들은 건설한 정권과 사고가 일어난 정권은 같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 책임소재를
한쪽으로만 따지긴 어려운 문제죠. 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경우는 중앙차원이 아닌 지자체 차원의 경우가 많습니다.
10/04/04 14:38
수정 아이콘
이걸 정권이랑 연결하는건 무리수죠.
차라리 만년 떡밥이면서도
거의 까이지 않는 재벌 및 대기업을 까야죠;
The_Mineral
10/04/04 14:38
수정 아이콘
이거 원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무섭습니다. -_-;;
그림자군
10/04/04 14:45
수정 아이콘
미신적인 이야기고 꼭 현정권과 맞물려서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이상하게 장로대통령때 이런 사건사고가 연발인건 대체 뭔지;;;;
(사건사고하면 떠오르는 대통령 1위 YS도 장로...)

교회 싫어하는 사람 아닙니다. 부활절 새벽기도까지 다녀온 골수분자니까요;;;
율본좌
10/04/04 14:48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
학벌에찌든놈
10/04/04 14:52
수정 아이콘
또치님댓글은 진짜개그신듯... 진짜무리수네요..
싼달아박
10/04/04 15:01
수정 아이콘
주제와 상관없이 그 어떤 내용의 글도 정권 비판으로 귀결시키는 분들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대단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10/04/04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민심이 그런 거지요.
10/04/04 15: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자빨때문에 배 침몰했다는 막말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10/04/04 15:14
수정 아이콘
뭐 무리수일 것 까지야... 무슨 일이 연속해서 발생하면 나랏님을 원망하던 것이 우리네 풍습이었고. 그런 풍습이 개인적으로는 못마땅하지만 나름 논리도 있는데 "대단하게 생각된다" 고 비꼴 것 까지야 있을까 싶습니다.
10/04/04 15:28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이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한 것이 엇그제입니다.

그때도 나름 논리는 있었죠.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논리라는 것은 붙이기 나름입니다.
비소:D
10/04/04 15:5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런말 싫어하는데
나라가 망조가 들었나요 진짜 하루하루가 이상한거같아요
jagddoga
10/04/04 16:05
수정 아이콘
http://bit.ly/a2cU5m
아무튼 사진 보니깐 대충 만든건 맞네요
사진으로 봤을때 인도를 지지해주는 것도 없고 기둥도 없고..

게다가 이번 겨울에 강추위와 눈이 많이 와서 날씨가 풀리면서
저런 다리나 도로, 담 등의 안전 문제가 있을꺼라고도 하죠.
10/04/04 17:06
수정 아이콘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88
[시사서울] 정운찬, “4대강 사업 빨리 완료해 걱정 끼치지 않겠다”

저 다리가 정말 작년에 만들어진 거라면 딱히 관련 없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총리라는 분 마인드도 저러시니.
벤카슬러
10/04/04 17:21
수정 아이콘
왜 자꾸 김영삼정권 중반부 사고가 속출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건지 -_-;;;
10/04/04 22:03
수정 아이콘
매일 이 다리 건너서 수영 다니는데.. 오늘 데이트 약속 있어서 다행이었군요..
10/04/04 22:10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저 다리가 진짜 1년 전에 지어진 것이라면...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한 분을 향해서 "뭐든지 이 정부와 연결시킨다." 라고 하신 분은 사과하시나요? 지방자치 단체에서 하는 것이니 이명박 정권이랑 연결 짓는 것은 무리다 라고 생각하실려나요?
10/04/04 22:4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심각한 일임은 분명하네요. 이래서야 어디 평범한 거리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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