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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2 13:00:23
Name 세우실
Subject [일반] 강남대, 뒤늦은 '합격 취소' 물의


[단독] 강남대, 뒤늦은 '합격 취소' 물의
http://www.ytn.co.kr/_ln/0103_200911120508315837

강남대 "합격취소 8명 구제못해" 파문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11210112639049&outlink=1





아이들 수시 합격하면 수능은 손 놓는다는 걸 알고 있을텐데

수능 며칠전에 취소통보라니?

"학교측의 실수는 깊이 인정하고 죄송스러워 하고 있다"면서도 "고등교육법상 모집 정원의 10%를 초과선발할 수 없다는 규정까지 어기면서 합격 취소 학생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래요...... 뭐 틀린 말은 아닌데, 미안하지만 할 수 없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참 약올리는 듯한 말이겠어요.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이런 일이 생각보다 아주 드문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학교측 잘못이니 소송을 걸면 이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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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uckyboy
09/11/12 13:03
수정 아이콘
가서 한마디 해주고 싶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로그인 게시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9/11/12 13:04
수정 아이콘
학교가 쫄딱 망해야 정신차리나요 장난하나 남의 인생갖고 -_-..
SCVgoodtogosir
09/11/12 13:05
수정 아이콘
민사소송 걸면 배상금 쩔듯...
성야무인Ver 0.00
09/11/12 13:07
수정 아이콘
이글 유머란에 어울린만한거 아닌가요? 수능 이틀전에 합격취소 시키는건 코메디 프로에서나 볼수 있는일 아닐까요?
여자예비역
09/11/12 13:15
수정 아이콘
헐,.,
8명의 인생을 가지고 노네요...?
Kyrie_KNOT
09/11/12 13:16
수정 아이콘
망할 학교같은데요.
09/11/12 13:22
수정 아이콘
기사중에 한 학생은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 합격 취소로 자퇴를 해야 하는 데 이건 이떤 상황인 건가요?
같은 재단의 학교에서 수업을 미리 들을 수 있는 그런 게 있나요?
여자예비역
09/11/12 13:28
수정 아이콘
물왕님// 수시로 강남대에 합격을 해서 다니던 전문대에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학기 수업을 안들었겠죠..
하리하리
09/11/12 13:33
수정 아이콘
강남대에서 자퇴요청취소해달라고 했는데 굳이 자퇴하는거봐선

법적싸움가겠다는거네요

이무슨 개그스러운 행정처리인가요..
09/11/12 13:33
수정 아이콘
학교 이제 큰일났군요 지금이라도 다시 합격시키던지 아니면 막대한 배상금 뱉어내고 망하는 길밖에.. 쯧쯧쯧.
09/11/12 13:33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아.. 그렇군요. 전 수시는 고3만 신청할 수 있는걸로만 알아서 이해를 못 했었네요.
SNIPER-SOUND
09/11/12 13: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우리 애기들 .. 이를 어쩌나요.

대학 하나만 보고 20년을 기다렸을 텐데;;

정말 안타가운 마음을 금하지 못하겠네요.
28세백수
09/11/12 13:53
수정 아이콘
이건 행정소송하면 학생들 승리죠;
대학 직원이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28세백수
09/11/12 13:53
수정 아이콘
딱 봐도 신뢰보호의 원칙에 걸릴 것 같네요; 수시라는 게 붙었다고 의심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09/11/12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신뢰보호의 원칙.

강남대..쩝.
NarabOayO
09/11/12 14:08
수정 아이콘
소송 승리여부를 떠나, 저 학생들 이 대학에 가고 싶을까요?
정이 확 떨어졌을 것 같은데, 그런데도 승리하면 가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09/11/12 14:15
수정 아이콘
이건 학교측의 잘못이죠... 학생들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벤카슬러
09/11/12 14:16
수정 아이콘
강남대... 소송에서 완전 대패해서 1인당 10억씩은 뱉어내야
정신을 차릴 듯 하네요. 누구에게는 전산착오이지만 누구에게는 인생이 달린 문제란 말입니다.
柳雲飛
09/11/12 14:18
수정 아이콘
행정 실수는 했지만 합격은 했으므로 무효가아니다..
딴나라당 적 사고로 접근했어야쥐..
기다리다
09/11/12 14:31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몇년에 한번씩 있었고...일부 대학은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합격시켜준 곳도 있고, 그냥 불합격 시킨곳도 있었죠...
참고로 불합격 시키고 당연히 법적소송을 갔으나, 대학합격은 시켜줄 수 없고 보상금도 억단위는 안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꼬마산적
09/11/12 14:38
수정 아이콘
柳雲飛님// 헌재 적 사고죠 뭐 --;;
가만히 손을 잡
09/11/12 14:50
수정 아이콘
피해는 학생들이 본다는거...소송가도 대학은 학생들에게 걷은 돈으로 빵빵한 법률회사에 변호시키면
결국 피보는 건 마지막까지 버틴 학생들...아..이놈의 세상아.
슈투카
09/11/12 15: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미국도 아니고 배상이 억단위로안가죠
09/11/12 16:49
수정 아이콘
온 국민이 다아는 수능날짜에 당일되면 온국민이 조심해서 운전하고 수험생을 위해 신경써주는 나라인데-
수능 이틀 전에 합격취소라뇨 본인들이 부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행정 상의 착오입니다. 자기네들의 실수를 학생들에게 덮어버리면
이건 그야말로 소송 걸테면 걸어보라 이건가요?
소송 건다고 해도 억단위가 안가다니 참 답답합니다. 수능에 말 그대로 목숨거는 학생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요.
학교에선 간단할지 모르나 학생의 인생을 간단히 말아먹을 조치입니다. 억단위도 부족합니다.
이제동네짱
09/11/12 19:01
수정 아이콘
온 국민이 다아는 수능날짜에 당일되면 온국민이 조심해서 운전하고 수험생을 위해 신경써주는 나라인데- (2)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정말.............
28세백수
09/11/12 22:50
수정 아이콘
보상금 몇천이면 괜찮은 거 같은데;;
2-3천 정도에 소송비용 패소자부담이면 괜찮을 듯;;
태상노군
09/11/12 22:5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전문계 고등학교 수시지원자들은 수능을 안봐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 망한거죠..
수능 점수가 없으니.. 정시로도 갈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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