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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8 11:01
요즘은 조중동도 좌파라고 하는게 태극기분들 트랜드더라고요. 기성 언론을 아예 부정합니다.
태극기 집회 나가는 친척분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25/10/28 10:32
돈뿌리는거나 부동산 정책보면 물음표가 엄청나게 붙는데, 국힘하는거보면 돈 좀 더 내더라도 여기 뽑을 일은 당분간 없을듯 합니다. 대단하네요 정말
25/10/28 10:37
그래도 부동산 때문에 국힘을 찍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정권을 잡을 목적이 아니라 현재 쥐고 있는 자기 자리 보전을 위해서는 이게 맞는 방향이긴 할 겁니다.
25/10/28 10:39
;; 조용히 있지 말고 싸우고 이미지 관리하지 말고...윤어게인?
나경원 얼빠진 느낌은 있었는데 극우 느낌은 아니었는데...왜 이러죠;
25/10/28 10:41
어차피 반반싸움에서 중도표를 누가 가지고 오느냐로 서울경기수도권에서 결판이 대선이랑 의석수로 나오는데...
경상도쪽 철밥통만 지킬려고 하면..답이 있나 그냥 빨리 망하면 좋겠습니다. 이당은..
25/10/28 10:41
저런 놈들하고 협치는 무슨...
협치 타령이나 의회 독재 타령하는 사람들이 저걸 보고도 그 말을 다시 꺼낸다면 양심과 지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25/10/28 10:44
맞서 싸운다 싸운다 하는데 실제로 유의미하게 싸우기는 하나 모르겠어요. 무슨 민생 법안을 내고 어떤 정책을 주장하나요 저들은.
하긴 지지층들이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니 저렇게 하겠죠. 이진숙보고 보수 여전사 어쩌고 하니......
25/10/28 10:47
(수정됨) 저 워딩은 친한계 대비용이죠
지금 국힘 주류들한테 제일 무서운건 민주당도 아닌 한동훈입니다 때마침 한동훈이 민심투어하고 대여 선봉장이라 주목도 받고 있죠 장동혁도 나경원도 한동훈에 구원이 있고 앙금을 풀수도 없죠 당원게시판 감사부터 미디어 인증제까지 누굴 겨냥한건지 보면 답이 나옵니다 국힘이 이길생각요? 모를까요? 한동훈 비대위 유승민 경기지사 차출 중도 부동산 공략 이것만 해도 꽤 선전할겁니다 그냥 경남북만 먹고 국회의원선거까지 버티자가 모토입니다
25/10/28 10:48
한동훈 "내년 지방선거 출마할 생각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2177?sid=100 일단 한동훈은 불출마하겠다고는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뀔 순 있겠죠.
25/10/28 10:49
한동훈 출마가 무서운게 아니고 지선 패배이후 당권을 친한계한테 넘기는게 무서운거죠
자기들도 경남북이나 잘하면 서울빼곤 다 질꺼를 압니다 심지어 주류들은 서울도 크게 관심 없을껄요
25/10/28 10:53
안없어집니다
없어지는 순간은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본인이 패배할때지 국힘이 내란 옹호하고 민주당이 부동산 똥볼 차는한 언론이 계속 찾을겁니다 심지어 요즘은 노출빈도도 높고 조회수도 압도적이죠
25/10/28 15:49
윤석열의 최측근이었지만 계엄 막는데 가장 앞섰던 사람이지요
김건희랑 그리 문자 많이 했다고 하는데 김건희 특검에서 못잡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냥 제가 보는 한동훈은 좋게 말하면 정의감은 있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입니다
+ 25/10/28 20:16
글쎄요. 진종오 같은 사람이 계속 한동훈을 지지할까요? 한동훈을 날릴 때 탈당까지 감수할 의원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례인 진종오는 탈당 못하고, 국힘 텃밭이 지역구인 의원(ex. 배현진)도 탈당할 리 없고요. 이미 찍혀서 공천 가능성이 없는 의원이나 당협위원장 정도나 움직일텐데, 그정도로는 국힘 당권파의 찍어내기를 저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더구나 당게 건을 언플하기 시작하면 한동훈 입장은 궁색해질 수 밖에 없을거에요. 졸렬하게 가족 명의로 아군을 공격했다는 식으로 언플하면 동반탈당할 명분도 부족해질 거라고 봐요.
+ 25/10/28 20:30
탈당을 감수하면 어쩝니까 자산과 조직이 얼만데
번죽만 울리고 집단행동만 해도 성공이죠 107석 중 8석은 필히 막아야하는데 한동훈 지분이 추정으로 15에서 20입니다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쿠테타인데 관건은 당원 민심이죠 지방 선거 나락가고 당원들 자리 없어지면 관망세 당원들도 현 지도부 가만안둘겁니다 대표적으로 한덕수 옹호론 때 보여줬죠
25/10/28 11:07
부동산, 세금이 타령...
물론 큰 틀에서 민주주의 수호가 더 중하긴 한데 내 자산 수십억, 1년에 수백~수천만원 세금 지출을 고려하는게 타령이라 폄하당할 사항인가요... 그렇다고 그 분들(저 포함)이 국힘을 찍는다는 것도 아니죠. 실제로 국힘 지지율은 민주당 절반따리기도 하고
25/10/28 11:15
민주당 정책이 맘에안들순 있지만 그렇다고 국힘을 뽑는건 저래도 내 세금만 줄여주면 된다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차라리 이참에 보수가 다른쪽으로 재결집되는 방향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지지율이 거짓말을 안한다는건 소위 보수 유권자의 지지는 사표는 절대 안되니 민주당으로 갈지언정 다른 표는 국힘으로 다 몰리는것만 봐도 그렇고요.. 만약 안뽑는다면 이 건에 대해 딱히 반응할 필요가 없죠... 저도 민주당식 부동산정책 극혐하고 대안보수가 나왔으면 하는 입장에서 특히나 답답하고요.
25/10/28 11:24
(수정됨) 정책이 그냥 맘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 인사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진짜 토지공유제까지 갈거 같아서 좀 불안하긴 해요.
지금도 상당수 패널이 10/15 대책에 대해서 너무 약하다고 말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리고 대안보수... 뭐 말이 좋지 이준석 밖에 없는데 대선토론을 방점으로 지금 너무 죽어있죠. 차라리 대선때 활동을 안했으면 지금쯤 대안으로 떠올랐을듯.
25/10/28 11:29
저는 민주당도 어떻게보면 기득권이고 본인 자산욕심이 있다보니 그정도까진 안간다고 봅니다. 또 사다리 걷어차기 엔딩이 나오지 사다리 위에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피해가 없죠. 기껏해야 다음정권까지 버티기 정도로 해결될꺼고요. 문재인때도 기존 1주택자 집값수호는 패시브로하면서 다른짓거리를 하고싶으니까 저꼴이 난거고 이번에도 청약제도, 거래나 재건축쪽 규제 풀생각은 의문인것만 봐도 방향이 비슷하죠..
25/10/28 11:37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티비에 자주나오는 패널중에도 많고요.
이번 규제도 너무 약하다고 더 해야한다고 강하게 말하는 인사들도 많고요. 거기에 말씀중에 다음정권까지 버티자는게 결국 국힘찍어야 가능한거니까 문제죠.
25/10/28 12:23
당장 PGR에서 사유재산을 부정하다시피 하는분도 봤습니다
그런 강성 지지층이 있는 이상 마냥 아니라고만 하기도 좀 그렇지 않을까요
25/10/28 12:54
"국힘 지지자 민주주의 부정" 이라는 문장이랑 다를바 없는 소리죠 그런 강성 지지층이 있는 이상 국힘이 혹시라도 정권을 잡으면 민주주의는 앞으로 영영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25/10/28 16:20
네 뭐 그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죠.
사유재산 부정하는 사람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소수고 무시하면 되겠죠. 반대도 국힘 전체 = 보수 전체 = 내란 으로 보는 시각도 사라지긴 해야할거고요. 물론 장동혁이나 나경원은 그런취급 받아도 싸보입니다만.
25/10/28 13:17
그러게요
민주당이 미국과 협상이나 주식시장 정상화는 잘 하고 있으니 부동산만 안건드리면 정권 내줄 일은 없을것 같은데 요즘 하는거 보니 다음 선거는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국힘의 자유 민주주의 타령은... 낯짝이 두꺼운건지 양심이 없는건지...
25/10/28 14:04
문재인 정권 때와는 다르게 주식이 어느 정도 김빼기를 해주고 있어서 주식 정책만 잘 피면 부동산이 이전만큼의 파워를 내진 못할 거라 봅니다
25/10/28 13:28
어느 인사가 10/15 대책이 약하다고 말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잇을까요?
채상욱-이광수 모두 10.15처럼 광범위한 토지거래허가 정책은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광수는 '불난 곳은 강남인데 왜 소방차를 용인에 보내냐?'고 비판했습다. 강도가 약해서 비판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잘못되어 비판한 것으로 이해했습다. "상당수 패널이 10/15대책에 대해서 너무 약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5/10/28 16:06
(수정됨) 이광수 매불쇼 봤었어요. 규제가 약하다고. 강남에 대한게 빠졌다고요.
왜 소방차를 용인에 보내냐라는말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강남에 대한 규제가 약하다는 말을 보충하기 위한거지, 용인에 규제한건 잘못했다고 말하지는 않은걸로 기억합니다. 이광수 그말도 했었네요 재건축 푼것도 잘못된거라고요. 그러니까 이광수는 아주 강력한 규제를 밀고 있구나 라고 저는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채널a 뉴스탑텐인지 김현정인지 민주당 패널로 나온사람도 약하게 말하는 사람도 정부정책 아직 얼마 안되었다 지켜봐라 안정될거다 이런식이었고, 강하게 말하는 사람은 더 많은 규제를 이야기했던걸로 기억 하고요. (이건 대충들어서 누군지 기억안남) 박원석 서용주 둘에 보수패널두명 국힘은 누군지 기억안나고 개혁신당은 김성열 까지 해서 네명이 이야기 하는것도 있었는데, 민주당은 아니지만 어쨋든 진보쪽인 박원석이 강하게 말했었고, 서용주도 그에 반하지 않고 동의하는 뉘앙스에, 장동혁으로 물타기 시전하더라고요.
25/10/28 17:43
(수정됨) "엄청 약하다고 말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엄청 많다"
>> 박원석은 민주당이 아니며, 민주당이었던 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박원석은 이준석과 같은 당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 이광수는 분명하게 '불은 강남에서 났는데 용인에 소방차를 왜 보내냐?'고 말했는데 이게 용인을 왜 규제하냐고 비판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네요. >> 재건축 규제 완화는 오세훈 비판한건데 10/15대책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심지어 10/15대책으로 재개발이 토허제 비대상이라 투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도 제외했구요. 전혀 상관없는 주제를 혼용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결국 민주당 인사로 분류할만한 분은 서용주와 김현정뉴스쇼의 모 패널(누군지도 모르고 내용도 정확히 기억 안 남) 정도만 '엄청 약하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엄청 많다고 하셨는데 실상은 다르네요...
25/10/28 19:09
(수정됨) 박원석 이야기에 동조하고 장동혁으로 물타기하는 서용주도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박원석 민주당은 아니라고 저도 미리 말씀드렸지만 어쨋든 진보측 인사는 맞고 지금은 이준석을 비판하고 있으니 같은당이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요. 이광수는 왜 강남에 규제 하지 않았는지로 화를 낸게 맞고 보유세 왜 안했냐고 화를 냅니다. 이광수 워딩이 정확히 이거네요. [(용인등 까지도 규제한것이) 그 이유를 풍선효과를 없애자는것인데, 그 풍선효과를 없앰과 동시에 핵심적으로 원인이된 지역에 추가적인 규제가 있었어야죠] 재건축 이야기는 그냥 이광수라는 사람이 부동산에 대한 생각이 강한 규제를 옹호한다는 뜻으로 말씀드린거고요. 한마디로 이광수는 전반적으로 강한 규제 위주로 가야한다고 말하는 인사라는겁니다. 제가 모든 뉴스를 본것도 아니지만전 이정도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뭐 동의못하실수도 있습니다. 제 표현이 좀 지나쳤다는 정도는 인정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보수가 보통 규제 너무 심하다고 말하고 민주쪽은 규제가 약하다거나 정책 효과 나오기까지 지켜보자는 의견들이 대세인건 변함이 없을걸요?
+ 25/10/28 20:45
10.15대책이 얼마나 센지 안 센지와 장동혁으로 물타기하는거랑은 상관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표현이 지나쳤다는 점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5/10/28 20:53
발이시려워 님//
네 이광수에 대해서는 님도 인정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이광수는 강남에 보유세등 더 강한정책을 쓰지 않은것을 비판하고 그걸 강조하기 위해서 강남이 잘못했는데 용인에.. 같은 워딩을 쓰긴 했지만, 10/15 정책의 규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하고 동시에 보유세 등 강남을 타겟팅한 더 강한 규제를 쓰지 않은점을 비판하는거죠.
25/10/28 11:36
애초에 종부세도 마냥 보유세 올리기엔 세금 저항이 심하니 부자프레임 만들어서 갈라치기를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중과세로 공격받기만 하니 그냥 통합했으면 좋겠습니다.
25/10/28 11:17
저들이 중도 노선 탄건 박근혜때 그나마 타는 거 처럼 보이긴 했었고 당세어 어느정도 포장도 된 덕에 선거의여왕 운운이 나왔었은데 말이죠.
지금은 저들이 중도 어쩌고 해도 믿어줄 사람이 없으니 저러나 봅니다.
25/10/28 11:29
제대로 된 극우 정당의 탄생이네요
정확하게 극우로 자리매김하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그래야 진짜 중도 정당이 들어올 자리가 생기겠죠.
25/10/28 11:34
선거 이길 필요도 없죠. 그냥 경기북부, 강남, 경북에서 공천만 따서 자기 자리만 지키면 되니까...
100석 미만 되어도 그냥 민주당 욕만 하면 됩니다.
25/10/28 11:36
제대로된 보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투표해왔는데, 민주당은 아무리 욕해도 최소한은 하는데 그 반대는 그렇지 못하니 그냥 국힘이 계속 저렇게 제대로된 기능을 못 하는채로 있고,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는게 국가를 위해 좋은가 생각도 듭니다.
25/10/28 11:58
이래도 뽑아주는데 정치공학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
윤석열 때는 뭐 극우짓 안해서 당선됐습니까. 온갖 개짓거리 해도 극우 아니라고 믿어준 사람들이 있었으니 당선된거지.
25/10/28 12:12
어휴 민주당에 대한 적절한 견제가 필요한 시점인데 아직도 내란세력과 결별 못하고 저따구로 자기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니 한숨이 나옵니다.
25/10/28 12:46
댓글보니... 안 싸울수가 있나 크크
(부동산 세금 타령하는 사람인데 국힘은 빨리 사라졌음 좋겠다는 입장인데 일부사람에게 저는 존재할수없는 사람인거같기도하고..)
25/10/28 13:55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상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민주당은 갑론을박이라도 할 수 있는 정책도 내고, 이소영이나 몇 몇 의원들은 상법개정이나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도적이고 합리적이며 경제적인 제 목소리를 잘 내고 있죠.
국힘도 분명 당내에 이런 깨어있고 합리적인 의원이 지금은 적지만 있을겁니다. 제 목소리 내고 저항을 이겨내서 당 개혁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25/10/28 14:00
지금은 민주당 정부입니다. 문정권때 민주당이 이상한 정책으로 호되게 당해 시즌 2 걱정한 사람들 많았고 또 반복 중이잖아요.
국힘은 이미 망한 당이고 가망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저런 얼척 없는짓만 안 저지르면 이미 지지율 바닥으로 떨어졌을 텐데 자꾸 죽어가는 놈한테 생명 연장 묘약 주는 게 지금 민주당입니다.
25/10/28 14:12
뭘 민주당 믿고 막나갑니까?
불법 계엄을 해도 내란을 일으켜도 유권자의 40%가 지지해주는데 저정도는 당연히 익스큐즈 되는 거라고 믿고 막지르는거죠
25/10/28 14:51
'좌파는 죽어도 돼' 정도의 극단주의자까지 안 가더라도 강성 지지층을 제외하면
사실 당장 내 지갑에 지대한 영향 미치는 부동산 정책이 더 크게 와닿을 겁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차가워요. 누군가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비보였던 각종 사고들도 상당한 수의 누군가에겐 지겨운 이야기고 누군가에겐 천인공노할 행위였던 것들도 누군가에겐 티비로 깔짝 지나간 에피소드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문재인때 이미 봤죠 국정농단으로 탄핵해서 민주당 30년 집권 어쩌고 하다가 다음 선거에 바로..
25/10/28 16:10
'민주당이 잘했으면 계엄을 했겠냐?',
'민주주의 위협하는 빨갱이 종북좌파 잡으려고 계엄했다' 그분들 눈에는 계엄도 민주당 탓인데요 뭘.
25/10/28 13:51
무슨소리를 하세요. 아시면서... 대선 때 김문수 찍은 유권자죠.
은근슬쩍 내란당과 민주당을 한 바구니에 넣으셔서 이놈이 이놈이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려면 곤란합니다. 이러시면 안 되요.
25/10/28 14:09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어서 민주당에게 투표안한다(O)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어서 국힘에게 투표한다(X) 제가 그래서 양당에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은건 지금의 국힘(내란, 비상계엄 옹호하는 당)에게 투표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그냥 국힘에게 투표하고나서 할 말 없으니까 하는 뻘이유죠.
25/10/28 14:19
사람마다 생각이 각각인데 그걸 그럴 것이다 단정할수 없죠.
주변도르지만 국힘 지지하지만 내란은 도저히 못참는다 이번에 정신 좀 차려야 한다고 민주당 찍은 사람도 있고, 나는 지난 문정권때 벼락거지 되서 절대 못 뽑는다. 국힘 뽑기 싫지만 어짜피 이재명 당선인데 투표울 격차는 줄여야지 이런 사람도 있어요. 내란을 어떻게 옹호하냐 하는데 윤석열 개인의 일탈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어차피 실연 가능성 없었으니 현재 정책이 더 중요하다.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한 그룹에 넣습니까. 동시에 이런 사람들한테 너는 uneduated다. 국힘을 뽑고 싶어서 핑계대는 거다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선거는 똑같은 한표고 저 사람들 조롱 해 봤자 결과가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차라리 민주당이 이상한 정책 낼 때 지지자들이 나서서 말려 주기나 하면 모를까요. 오히려 제가 볼때는 집 걱정 없고 본인들 밥 먹고 살 거 걱정 없는 현재 40-50대가 우리 잼 통 하고 싶은 거 다해 밀어 주는 분위긴데요. 여기만 해도요. 본인이 걱정 없으니 정책을 믿어 기다려 소리 쉽게 하고요.
25/10/28 13: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2166?sid=100
[李 대통령 지지율, 51.2%…취임 후 최저치 근접 - 리얼미터] 2025.10.27. 李 지지율 51.2%…최저치(51.1%) 근접 민주 44.1% [국힘 37.3%]…오차 밖 與 우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78373?sid=100 ["李 못한다" 49% "잘한다" 47% 서울 첫 역전…10∙15 후폭풍 - KSOI] 2025.10.28.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 정당 지지도 : 민주당 38%, [국민의힘 36.7%] <가상 양자 대결> 오세훈 36.1% / 박주민 29.2% 오세훈 38.5% / 정원오 24.1% 저럴만하죠. <선거권이 있는 20~40% 비율의 일부 국민들의 생각> 계엄 : 누구 다친 사람 있음? 내란 : 그게 왜 내란임? 이재명 : 하는거 봐라 완전 쓰레기지 민주당 : 하는거 봐라 완전 쓰레기지 결론 : 국힘이 맘에 안들긴 해도 국힘 뽑아줘야지. 어떻게 사람이 민주당을 지지할수있음?
25/10/28 16: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9794?sid=100
보수:중도:진보층이 각각 228:354:128명으로 잡히는데 제가 봤을땐 이 조사는 보수 과표집 같습니다.
25/10/28 14:06
제목보고 뭔 소리인가 했는데 내용보면 어느정도 일리있네요
다른 나라들도 지금은 품위있는 보수보단 투쟁하는 보수가 지지받고있죠 우리도 윤석열 뽑혔던 이유가 검찰시절 보여준 투쟁꾼 모습을 기대받아서 뽑힌거였고요 다만 투쟁하는 모습을 보이되 극우와는 거리두는 전략으로 가야합니다 어차피 극좌, 극우는 하늘이 두쪽나도 투표정당 안 바뀔 계층이에요
25/10/28 14:19
내란하고 극우 포지션 잡았는데 김문수 40% 지지율 보고 확신이 든거죠. 평생 국힘 지지했던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지할리 없으니 중도라는 허울뿐인 소리 하느니 대놓고 지지층들 입바른 소리만 하면 된다는걸 느낀거죠. 초선도 아니고 앞으로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는자의 마인드네요
25/10/28 14:44
국힘입장에서 아쉬운게 경선과 전당대회때 당심비율을 0%,민심비율을 100%로 하고 역선택방지조항도 없애서 찬탄파들이 올라오고 당선되게끔 해야되는데..
25/10/28 15:39
우리나라의 건강한 정치 환경을 위해서는 국힘이 해산 되어야 하고 구태한 정치 지형에 고착 될 거면 국힘이 영남 자민련으로 쪼그라 들어야죠.
우리나라가 독일처럼 다양한 정치색의 정당들이 모여서 연정을 구성할 환경이 아니라면 제가 생각하는 최선은 국힘이 해산되고 민주당이 쪼개져서 양당 구도가 개편되는 것 입니다. 좀 더 욕심내면 진보당이든 개혁신당이든 제3당이 분발하고 10석 이상 꾸준히 점유하는 것이지요.
25/10/28 17:35
영국에서 자유당이 망하고 노동당이 새로 등장한 것마냥
국힘 파이를 대체할 정당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바른정당도 망하고..힘들어보이긴 하네요 ㅜ
25/10/28 18:18
지금 영국은 오히랴 이제 보수당이 더 극우인 개혁당으로 대체될 위기라...
요즘 세계적인 우파 정당의 선택지는 두 개죠. 극우에 대체되거나 본인이 극우가 되거나.
25/10/28 17:22
지금 국힘 지형은 친윤 반윤이 아닙니다
친한 vs 나머지 전체 기득권입니다 내란? 윤어게인? 그들 관심사도 아닙니다 오로지 내 공천자리 안전한가 아니면 찬탄 친한파에 전멸 당하나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중도옹호=친한파 라 보고 숙청하자는겁니다 지금 저들에게 민주당은 과장 보태면 옆나라 중국같은 입장입니다 선호하진 않고 강력하지만 당장의 적은 아니지요 근데 중도 포장된 친한계가 잡는다? 당장 중진들 및 구 친윤들은 숙청입니다 그래서 저러는겁니다 진짜 나쁜 사람들이구요
25/10/28 17:33
중도 타령을 안 해도 코어 지역 의원들은 넉넉하게 이기긴 하겠죠
그리고 총선에서 계속 격전지를 져 왔으니 현재 국힘 의원들의 대부분은 코어 지역일 테고 중도에 소구를 굳이 해야하나? 싶은 거같아요 …에휴
25/10/28 17:51
나경원은 동작구라 좀 위험할텐데...
강성들한테 어필해서 서울 시장 경선 도전 한 번 시원하게 하고 정치 접을 생각인 듯 합니다. 이제 은퇴할 때도 됐죠,
25/10/28 18:19
총선때 보니까 중도 없어도 당선될만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나보죠
제가 봤을때는 그정도로 이긴거같지는 않은데 본인 생각은 다를수 있으니까요
+ 25/10/28 19:27
최민희가 엄청 활약하고 있는데, 반대로 역시 우리 나경원님은 국힘망해라 시전 크크 진짜 양당 다 없어졌으면 .. 양비론, 중도주의 를 비웃는 분위기가 잇는데 .. 이건 뭐 쩝.
+ 25/10/28 20:20
저들이 왜 저런 짓을 당당히 하는지, 할 수 있는지 당장 여기 덧글들이 보여주네요.
이와중에도 민주당 머리채 끌고 잡고 와서 국힘이랑 동급이라고 후려치는 것. 이런 사람들이 '자칭 중도'로 존재하면서 자신들은 양당 콘크리트 지지층과 다른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나'에 자아도취된 채로 기계적 중립을 외치며 환국투표를 하고, 국민의 힘 지지층은 문자 그대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해주는데 눈치를 볼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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