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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6 15:44:04
Name 전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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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찰리 커크 사후 미국 백악관과 한국 일부의 움직임 (수정됨)




찰리 커크 팟캐스트에 백악관 총출동 "좌파 단속 나설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47788?sid=104

'We will do it in Charlie's name': Stephen Miller vows vengeance for Kirk's murder
https://www.nbcnews.com/politics/trump-administration/stephen-miller-vengeance-charlie-kirk-murder-rcna231329

찰리 커크가 생전 해온 팟캐스트 방송에 들어와서 밴스 부통령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고, 백악관 비서실장과 대변인, 복지부 장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좌파를 암살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With God as my witness, we are going to use every resource we have at the Department of Justice, Homeland Security and throughout this government to identify, disrupt, dismantle and destroy these networks and make America safe again for the American people. It will happen, and we will do it in Charlie’s name.”
"하느님이 제 증인이시듯, 우리는 법무부, 국토안보부, 그리고 이 정부 전체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이러한 (*좌파 테러리스트의)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차단하고, 해체하고, 파괴하여 미국 국민을 위해 다시 안전한 미국을 만들 것입니다.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는 찰리의 이름으로 이를 실행할 것입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美국무 "찰리 커크 '암살 축하' 외국인 비자 거부·취소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87990?sid=104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찰리 커크 암살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의 비자를 거부,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이 X(트위터)에서 외국인 사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숭례문에 등장한 커크 추모 공간…외국인 관광객 “이해하기 어려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6509?sid=102

찰리 커크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숭례문 남쪽 광장에 어제 15일 오전 마련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지지 청년 단체인 "자유대학"이 그랬다고 하는데요, 탁자 주변엔 "우리가 찰리 커크다", "진정한 자유는 반드시 승리한다"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전한길 “찰리 커크가 롤모델, 언제 죽을 지 몰라 방탄복도 구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29066?sid=102

전한길 “유튜브 수익창출 정지 당해…좌파가 구글 장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61055?sid=100


전 역사강사 출신 전한길 씨는 찰리 커크가 롤모델이었다며, 본인도 언제 피격될지 몰라 150만원짜리 방탄복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전한길 씨는 교회 탄압이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미군기지가 압색 당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 이를 모른 체 했고, 찰리 커크가 이걸 트럼프에게 알리겠다고 말한 뒤 바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한길 씨는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구글코리아 안에 있는 좌파 직원들이 민감성을 판단하는거냐면서 따졌습니다. 유튜브는 전한길 씨의 채널을 '민감한 콘텐츠' 정책 위반으로 판단하여 수익 창출을 중단했습니다.





미국이야 그렇다치고 대체 우리나라에서 뜬금 찰리 커크에 대해 왜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돌아가는 꼴이 어떻게든 숭고한 순교자를 만들려고 하는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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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플라토
25/09/16 15:48
수정 아이콘
그냥 어그로 끌리니까 대충 알아보고 이야기하는거라 봅니다. 관심을 먹고 크는게 유튜버의 근본이니까?!
전기쥐
25/09/16 15:49
수정 아이콘
미국 MAGA 세력이랑 한국 태극기 부대가 서로 연합해서 상부상조하려는 거 같더군요. 가끔 부정선거 단속한다는 위원?을 파견하는 거 같기도 하고..
25/09/16 15:49
수정 아이콘
방탄복?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총기허용 국가였나요...
전기쥐
25/09/16 15:53
수정 아이콘
선동에 디테일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걸로..
25/09/16 16:20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지금 미국 돌고 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9/16 15:49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걸 중국과 미국의 예시로 확인할 줄은 몰랐습니다.
전기쥐
25/09/16 15:54
수정 아이콘
트럼프 마가 세력이랑 한국 태극기 부대가 부정선거 외치는 것도 비슷하고 서로 사상 이념도 겹치는 게 많으니.. 국제적 연합 전선을 이룬 거 같습니다.
매번같은
25/09/16 15:51
수정 아이콘
[극좌파를 암살 배후로 지목]
이건 갸우뚱하게 되네요. 잡힌 범인이 MAGA보다 더한 극우계열이라고 하더만...;; 여기다 좌파를 묻히는게...;;
그리고 전한길은 구글 코리아가 민노총에 장악되어서 본인 채널 수익창출이 중단되었다고 얘기하면서 [뉴욕] 구글 본사를 간다고 했는데...구글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있죠. 뭐 뉴욕 현장 사무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25/09/16 15: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동에 팩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전기쥐
25/09/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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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민노총의 능력이 대단하군요 크크
HeavensDoor
+ 25/09/16 16:37
수정 아이콘
범인인 타일러 로빈슨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유타주 주지사였나 누가 인터뷰로 탄피에 적힌 문장을 말하니까 그게 안티파 표식이다 했다가(알고보니 포챈이랑 게임 밈임)
가족 모두 공화당이고, 어려서부터 총을 배웠고, 몰몬교 신자니까 극우다 했다가
가족? 친척? 인터뷰랑 고등학교 동창에서는 정치적 성향이 점점 좌파쪽으로 가다가 극단적으로 변했다고 했다가
또 다른 극우 계열인 닉 푸엔테스의 그로이퍼를 추종한다는 얘기도 돌다가
이제는 트랜스젠더랑 동거하고 있었다 라는 얘기도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트럼프나 벤스 또는 백악관 쪽에서 "걔 좌파임" 이라고 박지 않는거 보면 오른쪽에 더 가깝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은데.. 좀 더 나와봐야 알거같아요
전기쥐
+ 25/09/16 16:39
수정 아이콘
누구는 극우라고 하는 반면 누구는 극좌로 전향했다고 하고.. 아리송하더군요.
+ 25/09/16 17:03
수정 아이콘
탄피 중 하나엔 헬다이버스2 에서 500kg 폭탄 호출하는 ↑→↓↓↓가 적혀 있었다고...
매번같은
+ 25/09/16 17:24
수정 아이콘
제가 들었던 스토리 이후에 뭔가 더 있었군요. 팔로우하기 너무 벅찰 정도로 다채로운 정보가...;;
Jedi Woon
+ 25/09/16 16:40
수정 아이콘
아마 망명 얘기도 할 겁니다.
이미 망명 권유 했다는 얘기를 했지만 본인이 스스로 망명 여부를 타진한다, 망명을 고려한다 이런 워딩이 나올 겁니다
카이바라 신
+ 25/09/16 16:46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도 했습니다.
덴드로븀
25/09/16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5160?sid=100
[‘코리안 마가’ 김민아 대표, 미 극우논리 한국 개신교 청년에 이식] 2025.09.08.
김 대표는 ‘빌드업코리아’가 미국 청년 보수단체인 ‘터닝포인트유에스에이(USA)’를 따라 한 것이라고 말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931?sid=102
[‘한국판 마가(MAGA)’ 엠킴과 한미 극우의 거대한 연대] 2025.09.16. (뉴스타파)
트럼프가 한미 정상회담 직전 느닷없이 “한국 교회가 탄압받고 있다”고 말한 것도 커크의 제보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
커크의 멘토 랍 맥코이 목사 : 지난달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에서 “찰리 커크가 트럼프한테 그런 얘기를 전했다”고 주장
빌드업코리아2025 당시 커크는 이에 대한 국내 언론의 질문에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

전한길은 좀 때고 보더라도 이젠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일부 기독교 신자들에겐 순교자 그 자체가 되어가는 상황이고, 이걸 중간에 끊어낼 방법이 딱히 안보이니...
매번같은
25/09/16 15:56
수정 아이콘
빌드업코리아 뒤에는 신세계 정용진이 있다는게 정설인거 같더군요. 이래저래 많은 부분에 관여를 하고 있다는 카더라가.
25/09/16 16:19
수정 아이콘
사업은 취미이고 멸콩이 본업이신 것 같은...
raindraw
+ 25/09/16 17:00
수정 아이콘
멸콩에 진심이지만 중국 공산당에겐 더 없이 친절한 그 분!
전기쥐
25/09/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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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긴 했는데.. 우리나라의 보수 교계의 움직임이 예수의 가르침과는 180도 다른 스탠스여서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매번같은
25/09/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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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통일교, 세계로교회, 순복음교회 등등이 각각 모든 미국 인맥을 동원해 트럼프에게 메세지 전하는거에 혈안이 되어 있죠. 그래서 미국에서 한 때 한자리 맡거나 이름 날렸지만 현재는 한물 지난 정치인까지 동원하고 있다는 얘기가. 지난 번 한미정상회담 바로 전에 폭탄 터진 것도 이 중에 하나가 메세지를 전해서 그게 트럼프 귀까지 들어갔다는 얘기가 정설이죠.
전기쥐
25/09/16 15:57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이번 찰리 커크 추모 행진 때 보인 거 같긴 하더군요..
아이군
25/09/16 16:0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퓨어 매국노네...

이완용도 이거 보면 절래절래 할듯 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 25/09/16 17:17
수정 아이콘
참여 면면을 보면 교회일치가 머지 않았군요.....
25/09/16 15:58
수정 아이콘
미국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극우는 진짜 XX 같아요
저 사람을 지들이 왜 추모하냐? 크크크
전기쥐
25/09/16 16:00
수정 아이콘
"자유를 위해 싸운 숭고한 순교자"로서 추모하는 거 같더군요.
Jedi Woon
+ 25/09/16 16:43
수정 아이콘
트럼프 측근이였다고 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메시지를 내던 [자유투사] 이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주한 미국 대사가 테러 당했을 때 대사관 앞에서 부채춤 추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루크레티아
25/09/16 15:59
수정 아이콘
찰리 커크는 이미 극우들의 성인이나 마찬가지에요.
슈카의 경우에 무슨 이야기만 하면 반민주당이라 좋다고 자기들 맘대로 프레임 씌워서 빨아주더니 찰리 커크 이야기 좀 객관적으로 하니까 곧바로 좌빨로 만들더군요.
전기쥐
25/09/16 16:01
수정 아이콘
거의 무슨 순교자처럼 되었더군요. 분위기가..
25/09/16 16:02
수정 아이콘
슈카 구독중인데 거기 댓글도 찰리 커크 때문에 난리 났더군요.
전기쥐
25/09/16 16:03
수정 아이콘
해외 정치라서 괜찮을 줄 알고 이슈를 다뤘더니.. 그렇게 되었더군요.
이쥴레이
25/09/16 16:07
수정 아이콘
1950~70년 사이 냉전시대처럼 국가와 국가가 아닌
빨갱이 이념 논쟁처럼 좌파 우파로 하네요.
전기쥐
25/09/16 16:09
수정 아이콘
매카시즘의 부활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도.. 이념 논쟁이라고 하기엔 솔직히 저들이 뭘 주장하려는지 모르겠어요.
동굴곰
+ 25/09/16 17:46
수정 아이콘
뭐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매카시 직계긴 하죠. 정치 스승이 매카시 오른팔이었으니.
소독용 에탄올
+ 25/09/16 17:18
수정 아이콘
정작 그때도 자유진영이건 민주진영이건 자기 밥그릇 보고 잘만 이합집산 했었는데.....
타르튀프
25/09/16 16:08
수정 아이콘
찰리 커크의 죽음을 연료 삼아 자신들의 어젠다를 강화하는 움직임까지는 예정된 수순인데, 이에 대항할 힘이 민주당과 leftist들에게 없는 게 문제죠. 이미 정부와 상하원, 사법부까지 공화당이 장악했고,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woke culture, SJW, DEI 등에 대한 피로감이 극해 달해 있어서, 한동안은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다가 균형추가 넘어가면 오히려 차기나 차차기는 극좌 포퓰리즘 정부가 들어설 수도 있겠고...요새 미국은 양극화와 사회 혼란의 극이 아닌가 싶어요.
전기쥐
25/09/16 16:10
수정 아이콘
저걸 핑계삼아 정치적 동력을 형성하고, 엡스타인 건은 우야무야 넘어가게 되었네요.

미국 민주당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타르튀프
25/09/16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 왼쪽도 극단적 주장을 일삼는 포퓰리스트들이 득세하게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차기 뉴욕시장 당선이 매우 유력한 조란 맘다니가 하는 주장들 보면 정말 황당한 수준의 극좌포퓰리즘 정책들(무상버스, 무상보육, 공공임대료 동결)이 가득한데 이 사람에 대항할 보수 후보가 전무한 실정이죠. 물론 행정부나 국회까지 급진좌파들이 장악하는 것은 조금 먼 미래의 일이겠습니다만, 결국 거시적으로 보면 극단주의자들이 정권을 잡는 현상을 계속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전기쥐
+ 25/09/16 16:48
수정 아이콘
인재가 넘쳐나는 나라에서.. 정치 구도는 어째 저렇게 되었는지 당혹스럽네요.
츠라빈스카야
25/09/16 16:08
수정 아이콘
“하나님을 증인으로“ = 증거 필요 없음.
25/09/16 16:11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
전기쥐
25/09/16 16:11
수정 아이콘
이미 마음속 결론은 나와있는 상태죠.
조랑말
25/09/16 16:08
수정 아이콘
업무상 미국 갈 일이 있어 설마하는 마음에 댓글을 길게 쓰지는 못하겠지만...

이게 진짜 2025년에 벌어질 일인지 보면서도 안 믿기네요
전기쥐
25/09/16 16:12
수정 아이콘
시국이 시국인지라 진짜 피지알까지 웹 스크래핑할지도 모르겠네요.
조랑말
25/09/16 16:18
수정 아이콘
연방판사님 저는 아무말도 안 했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5/09/16 16:10
수정 아이콘
새 질서의 잉태 > 발전 > 재화의 분배 문제로 인한 양극화 > 갈등 극심화 > 대전쟁 의 시나리오가 돌고 도는 것 같네요
이제 곧 대전쟁으로 접어들어 많은 것을 초기화 하고
다시 새 질서가 잉태하는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려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전기쥐
25/09/16 16:13
수정 아이콘
역사는 돌고 도는 거 같습니다.
키모이맨
25/09/16 16:11
수정 아이콘
찰리 커크라는 이름을 총격사건 발생 전에는 생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나름 커뮤눈팅 여기저기 하는편인데도 진짜 짤방으로라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되게 유명한 사람이였나 보군요
전기쥐
25/09/16 16:1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한국에는 방한도 한 적이 있긴 한데 전국적으로 이렇게 유명세를 탄 건 사후의 일 같고요.
25/09/16 16:14
수정 아이콘
대학교 찾아가서 다소 논쟁적인 주제로 어그로 많이 끌던 사람이었죠... 저는 쇼츠에 떠서 꽤 많이 봤었네요.
타르튀프
25/09/16 16:2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야 미국 얘기를 들을 일이 없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주로 인스타랑 쇼츠를 통해 리버럴 대학생들을 토론으로 깨부수는 영상들이 수백만 뷰 찍으면서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좀 거칠게 얘기해서 젊은 보수 지지자들을 결집해서 2024년 대선 트럼프의 당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부통령인 JD Vance를 그 자리에 앉힌 것도 사실상 찰리 커크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트럼프가 직접 애도를 표하고 조기 게양하겠다고 할 정도니까요(민주당 의원들 죽었을 때는 언급도 안 함).

다만, 극단적인 주장들을 많이 한 편이라 죽음에 대해 애도 못지 않게 비난과 조롱도 쏟아지고 있죠.
25/09/16 16:27
수정 아이콘
밴샤피로, 찰리커크, 조던피터슨, 빌버

PC주의 + 페미니즘 광풍때 말빨로 참교육 잘한다고 유튜브에서 매우 유명했었습니다.
뿌엉이
25/09/16 16:16
수정 아이콘
문제 될건 없어 보이네요 저런 사람이라도 나서서 미국 비위 맞춰 준다는데 모른척 하면 됩니다
전기쥐
25/09/16 16:17
수정 아이콘
비위 맞추는 데에서 끝나면야 그런데 자꾸 한국 상황에 대한 가짜 뉴스를 미국에 퍼뜨리는 거 같더군요.
카이바라 신
25/09/16 16:33
수정 아이콘
모른척 한다가 될수가 없습니다 고든 창? 이 사람이 엄청 문제 같던데.
통합규정
25/09/16 16:18
수정 아이콘
x파의 추모 강요와 x파의 피해자 조롱

근데 진짜 성향이나 행적 떠나서 범죄 피해로 사망한 사람은 왠만해선 그냥 조롱 안하고 싶기 마련인데

정말 제 입장에선 품위 지키기 어려운 케이스인

고인드립 참기 lv 최상급 같아요. 미국 못가면 안되니까 참긴 참는다만..
아이군
25/09/16 16:19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한 말 댓글로 적으면 고인 드립이 되는 사람....
전기쥐
25/09/16 16:19
수정 아이콘
찰리 커크의 어록들만 그대로 가져와도 고인드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크흠
덴드로븀
25/09/16 16:26
수정 아이콘
진짜 조심해야 한다는게 무서운 세상이죠.
전기쥐
+ 25/09/16 16:3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고인 드립 했다가 해고된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미국 관계자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찰리 커크에 대해 고인 드립은 안 했습니다!
+ 25/09/16 16:35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진짜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쥐
+ 25/09/16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느끼는 생각입니다. 뭔가 세상이 거꾸로 도는 기분이..
This-Plus
+ 25/09/16 16: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찰리 커크 추모 앞장서는 건 종교쪽이 크죠.
전기쥐
+ 25/09/16 16:42
수정 아이콘
보수 기독교계가 주도적으로 저러는 거 같더군요.
동굴곰
+ 25/09/16 17:49
수정 아이콘
신천지쪽이라는 말도 나오더군요.
천지일보에서 광화문 추모소 제일 열심히 홍보중이라고...
전기쥐
+ 25/09/16 17:51
수정 아이콘
천지일보가 보도 열심히 하더군요.
Owen Hart
+ 25/09/16 16:41
수정 아이콘
집단 정신병이죠
전기쥐
+ 25/09/16 16:44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어째 저러시는지 모르겠네요.
Pelicans
+ 25/09/16 16:48
수정 아이콘
교회 친구들 찰리커크가 생전에 본인이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한거 공유하면서 무슨 순교자 처럼 스토리에 올리고 있는데, 예수님 오시면 찰리커크 같은 사람들 진자 채찍 맞을거에요.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찰리커크 같은 혐오를 퍼트린 사람을 순교자 취급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전기쥐
+ 25/09/16 16:50
수정 아이콘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고 소수자에게 다가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어기면서도 본인들이 크리스쳔이라고 하고 있죠.

살아 생전 혐오의 에너지만 퍼뜨린 사람을 무슨 성인 취급 하는 게 기가 막히네요.
Jedi Woon
+ 25/09/16 16:55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예수가 재림해도 한국과 미국에서는 좌빨이라고 공격 당할 겁니다
동굴곰
+ 25/09/16 17:50
수정 아이콘
예수님 오시면 채찍 들 시간도 없이 쟤들이 제일먼저 붙잡아서 십자가에 다시 매달겁니다.
+ 25/09/16 16:54
수정 아이콘
찰리커크의 죽음을 추모하며 그에게 일어난 일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찰리커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전기쥐
+ 25/09/16 16:56
수정 아이콘
찰리 커크의 평소 지론대로라면 그렇겠죠..
집에보내줘
+ 25/09/16 16:57
수정 아이콘
뭐 미국에서야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 할 수는 있겠는데.. 우리나라 극우들은 진짜 하나같이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들만 하니까 웃겨요
그리고 전한길씨는 음.. 뭐... 그래요 수익 창출이 막혔어도 후원은 잘 받지 않으실까 싶네요.
전기쥐
+ 25/09/16 16:58
수정 아이콘
직접 수익 창출이 막히면 보통 영상 하단에 계좌번호 띄워놓고 거기로 후원받더군요.
빼사스
+ 25/09/16 16:58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 건 돈이 되니까 하는 거겠죠. 찰리 커크가 한국에 와서 보수 기도회에 참여한 것도 돈이 되는 거고, 와서는 황인종 겟아웃 이런 것도 안 하고 얌전히 있다 가고. 전한길이니 김민아니 미국에서 저 x 하는 것도, 결국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케이팝 그룹 만들어놓고 한국까지 와서 굳이 음방 출연하는 거랑 비슷하죠. 미국에서 저 x를 해도 돈이 안 나오지만, 미국에서 저런 x를 하면 한국에서 치켜세워주거든요. 가볍게 볼 일이 확실히 아니긴 합니다. 무슨 선거법 위반으로 잡혀간 재범인 목사가 갑자기 종교탄압의 희생자가 되질 않나, 한일에서 돈 끌어다가 정치 조종하던 교세의 대장이 도박 수백억 하던 걸로 감방 가게 생겼는데 그걸 폼페이오 같은 인간이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하질 않나.. 전부 돈이 되니까-주니까 하는 짓이죠
전기쥐
+ 25/09/16 16:5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에서는 이념과 사상도 마케팅으로 팔리는 상품일뿐..이군요.
카이바라 신
+ 25/09/16 17:01
수정 아이콘
통일교 방송(?)에 트럼프가 나왔을때 33억 받았고 폼페이오가 10억? 넘게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raindraw
+ 25/09/16 17:08
수정 아이콘
21세기의 모순. 고인의 주장을 그대로 말하면 고인모독.
전기쥐
+ 25/09/16 17:09
수정 아이콘
이전에 찰리 커크 명언 어록을 쭈욱 쓰려다가 말았습니다. 고인 모독 소리 들을까봐요.
+ 25/09/16 17:1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미국 내전 벌어지겠는데요.
전기쥐
+ 25/09/16 17:16
수정 아이콘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할 수도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74904?sid=104

워싱턴DC의 치안이 불안정하다 핑계대면서 저러고 있더군요.
배고픈유학생
+ 25/09/16 17:21
수정 아이콘
친애하는 미국 시민 여러분....
+ 25/09/16 17:18
수정 아이콘
출석도 못 하는 증인 나부랭이
전기쥐
+ 25/09/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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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 나 걸고 맹세하지 마..
+ 25/09/16 17:20
수정 아이콘
백신반대론자가 백신맞지 말라고 온갖 선동을 해댔는데 그 백신에 대한 병에 걸려 죽어버린 것과 비슷한 상황이죠. 사실 다윈상을 받아야 할 인물에 가까운데 순교자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함.
전기쥐
+ 25/09/16 17:26
수정 아이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생애 내내 혐오를 설파하던 자가 순교자가 되어버렸죠.
배고픈유학생
+ 25/09/16 17:21
수정 아이콘
미국이랑 한국사회에 그 특정 종교가 정치세력이랑 결탁해서 이런 혼종이 나올줄...
전기쥐
+ 25/09/16 17:27
수정 아이콘
정치에 종교가 들어가면 위험한 이유를 뼈저리게 느끼네요.
+ 25/09/16 17:40
수정 아이콘
돈이죠. 극우코인이 장사안됐으면 이미 망했을듯 
그냥 모든 사건 이해의 발단은 돈이다 생각하면 편하죠. 
전기쥐
+ 25/09/16 17:43
수정 아이콘
네.. 궁극적으로 슈퍼챗을 받으려고 그러는 거죠 뭐..
LowTemplar
+ 25/09/16 17: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사람이 무슨 공식 직책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사람 아닌가요? 무슨 근거로 비판자의 입국을 막고, 백악관이 나서고.. 이게 다 뭔지...?
전기쥐
+ 25/09/16 18:02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을 주지 않나, 군인이 아닌데도 의장대가 관을 운구하지 않나, .. 너무 속 보이더군요.
No.99 AaronJudge
+ 25/09/16 17:58
수정 아이콘
세상이 점점…..더더욱 이상해지고 있어요

특히 미국은 진지하게 26년 중간선거 때 유혈사태 일어나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전기쥐
+ 25/09/16 18:06
수정 아이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국민들이 생활이 팍팍해지면서 사회 분위기도 극단화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총까지 소유할 수 있는 나라이니 걱정되네요.
파이어폭스
+ 25/09/16 18:1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뉴스에서 어떤 안티백서 꼴통이랑 약간의 논쟁을 하다가 과거 댓글 모을 보니 열렬한 친윤+개독+트빠 더군요. 이점을 언급하니 댓삭튀하긴 했지만..
전기쥐
+ 25/09/16 18:32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가 보통 그쪽 성향이더군요. 안티백서들 때문에 방역하는 사람이 가족이었던 우리 가족이 코로나 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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