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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9 18:17
지금 대충 보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기업인들이 많이 입각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당위성 이야기는 됐고, 필요한게 뭔가요? 하는 것이, 마치 저희 회사 사장님 주재 회의에 참석한 느낌이네요. 크크
25/06/29 18:45
대단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오랜 행정 실무에서 쌓은 전문성을 잘 활용하고, 드러내고 있네요. 최소한의 일도 안 하던 사람을 보다가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을 보니 국민으로서도 기쁩니다.
25/06/29 18:48
같은 사시 출신이지만 지나온 삶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네요.
인터넷 패왕도 입만 터는 건 그만하고 실무적인 뭔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6/29 18:48
싫어하는 사람이든.좋아하는 사람이든 잘하길 바라는건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심지어 윤석열될때도 잘했으면 했었거든요 그때 그래서 청와대 이잔도 초기에 하려고 하는거니 한번 어떻게되는지 보자며 옹호했었는데
25/06/29 19:08
https://youtu.be/SUp9FU2usAI?feature=shared
반대로 울산시장은 구체적으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하니까 아주 좋아죽던데요 크크
25/06/29 19:24
지금 보고 왔습니다.
산림청 -> 산림부, AI 특성화 학교.... 좋은데요?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구체성이 아주 좋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25/06/29 19:57
대구 살지만 반성해야해요
뭔 공천만 받으면 당선 100%에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나 서울에서 살고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고 제대로된 지도자 뽑아야 발전하지
25/06/29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uDlaUeYRynI&ab_channel=MBCNEWS
뉴스 보니깐 이재명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더군요 심지어 TK 와 70대 이상에서도 상승중이라고 물론 그들이 말하는 보수층에서 여론조사 참여율이 저조한점을 감안해도 말이죠 [한국갤럽 여론조사(6월 24일~26일)] 이재명 : 잘하고있다 64% 못하고있다 21% - 긍정평가 이유 경제,민생 14% 추진력 13% 소통 8% 전반적으로 잘함 8%
25/06/29 21:14
언론을 진짜 제대로 개혁해야 하는 이유지요.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저랬습니다.
그런데 힘이 없었다는 이유로, 기득권에 친절하지 않았던 이유로 계속 당해 왔죠. 경기도 지사 때도 그랬습니다. 부임 시 지지율 순위가 최하위 였는데, 실력으로 보여주니 2년 내에 광역단체장 1~2위를 찍었습니다. 아마 국민들은 5년 동안 행정집행의 1인자가 보여주는 정치를 체감할 겁니다. 제발 같잖은 제도권 언론들 악마화 좀 그만하길 바랄 뿐입니다.
25/06/29 20:58
매 정치인 또는 윗사람들 뜬구름 잡는 이야기(하면서 자기 아는거 최대한 말하는)로 시간만 떼우면서 실무는 밑에 사람들이 다 챙기는 모습과는 확실히 다르군요.
25/06/29 22:20
(수정됨) 광주, 전남, 지방은 하던대로 수도권 집중화 멈춰주세요 지방 살려주세요 징징징 하는데
하던대로 하면 똑같은 결과 나오니 해결책이나 다른 방안 내놓으라는 대통령인데 있으면 진작에 해서 했겠죠? 전기요금 줄이는건 못하는거잖아요? 지방 기업 법인세 깎아주고 하는거 쉽게 되는일인가요? 서울과의 직통철도 전선망 바로깔아서 인프라 늘리는거 그냥 되는일이었던가요? 한전이 못하겠다는거 지자체장한테 쿠사리주는거 너무 불쌍하네요 크크 1안. 지방에게 해결책을 내놓게 하고 못하면 지원 안해준다 -> 해결책이 없으니 지원 안되서 수도권 집중화 가속화 2안. 그럼 일단 지원은 좀 해주고 방안을 찾아본다 -> 지금까지의 정부, 지자체장 등이 했던것들이고 해결책 없어서 지방은 죽어가고 있고 수도권 집중화는 가속화 똑같은말인데요? 뭐가 다른지?
25/06/29 22:35
우선 저도 정부에 비판적 지지하는 스탠스임을 밝히며,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가적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업무적으로 맞닥뜨린 경기도 행정(일산대교, 배달특급 등)은 결코 완성도 높은 기획이 아니였습니다 (경기도민이 아니라 민생에 대한 공감대가 낮으며, 제가 경험했던 단편적인 업무에 한함을 미리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1. 전임자 대비한 후광효과 2.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지자체 자구안 마련요구 입니다. '있으면 진작 했겠죠?' 도 맞는 말씀이지만 매일 같은정당 당선되는 텃밭 자체적으로 맡기기보다 지금처럼 대통령에 대한 관심도와 지지율이 높을 때 대통령이 프레셔를 가하면 조금이라도 좋은 정책과 기획이 마련될 수 있다 봅니다. 다만 이건 정권초라 좋게 넘어가는거고, 성적표가 나오는 2~3년 차부터는 냉정하게 평가받을겁니다. 속 빈 강정이었는지 역대급천재행정괴물이었는지는 기다려보는게 맞는거 같고, 이왕이면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25/06/29 22:44
일산대교 레전드죠
당시 김포시민이라 진짜 피부로 느꼈던게 당시 도지사(현 대통령)의 무대포 밀어붙이기였습니다 당시 일산대교 소유자는 국민연금인데 국민연금 손해보고 경기도민(일산대교 이용자) 이득봐. 근데 난 대선후보 해야되서 더이상 경기도지사 아니야 저도 물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
25/06/29 23:37
부산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으로 해수부 이전, HMM 이전 해주겠다고 했는데..
광주 전남은 지자체에서 알아서 대안을 제시하라고하면 어떻하리는걸까요?
25/06/29 23:4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94047.html
[이재명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전남·전북에 국립의대”] 호남에 뭘 안해주겠다고는 안했습니다. 1.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 2. 전주에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제3의 금융 중심지 도약을 추진 3. 여수의 주력 산업을 석유화학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화학산업으로 전환 4.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등등 이미 후보시절 부터 계속 말해왔던 겁니다. 언론이 해수부, HMM 이전에만 상대적으로 집중했을 뿐이죠.
25/06/29 23:42
1안, 2안이 똑같은 말이 아닌데요.
2안의 관성대로 해왔으니, 지방은 지원만 받아놓고 계속 밑빠진 독에 물 붓기에서 전혀 못 벗어나고 있는게 현실이잖아요. 1안의 경우를 제대로 제시한 경우가 별로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이 정부 지원만 기다리고 있고, 지방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지 않으니 까는거지요. 중요한 건 1안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에 있다고 봅니다. 일산대교에 대해 신랄하게 까셨는데, 두 가지 기사를 첨부합니다. 정확히 반대되는 시각이지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HLRHRRN [[기고]일산대교 논란, 핵심은 민간투자사업의 문제다] --> 민간투자사업을 본질적으로 비판하는 것이고, 일산대교가 민자사업을 하는게 맞았는가를 비판합니다.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https://www.pmnews.co.kr/104949 [[칼럼]일산대교의 본질] --> 어쨌든 민간자본을 썼고, 국민연금이 주체인데 정치인들이 포퓰리즘을 썼다. (님 생각과 같습니다.) 두가지의 가치가 충돌합니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익이냐? 가뜩이나 고갈되는 국민연금에 부담지우는게 맞는 일이냐로요. (물론 국민연금을 이용한 정치권의 뻘짓은 여기선 논외로 하고 말이죠. 얘기가 새니까요.) 이런 논의를 할 수 있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이딴 걸로 핏대세우면서 싸우는 것 보다도요.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을 일으키지는 않을 거니까요. 뭐 좀 지켜보시지요.
25/06/29 23:54
네 저도 이기회에 지방이 알아서 잘 미래먹거리 성장동력 찾아서 발전했으면 좋겠고 이게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일산대교는 애초에 그런식으로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의견 인정합니다 근데 그렇게 이미 시작된걸 걷지말라고 땅땅땅 해버리고 본인은 대선후보 가버리고 그이후는 나몰라라 혹시 국회의원시절이나 당대표때 했던게 있는지는 못찾았는데 이게 맞는지는 의견의 문제가 아닌거같네요
25/06/29 22:54
일 잘하는건 상수라고 봅니다. 항상 떠먹어봐 아는 사람들이 있고, 그 전에 파악할 줄 아는 사람들도 있고, 겪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부류의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 거죠. 물론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서 그런 사람들도 많고요.
25/06/29 23:03
대통령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굉장히 바쁘시네요
지자체랑은 그냥 화상으로 해도 될거같은데 대통령이 직접 왔다갔다 하는게 좀 신기하긴 하네요
25/06/29 23:35
일 잘하는 정부 이미지 구축까지는 성공한것 같은데
아직은 칭찬하기엔 이르고 그래서 무슨 정책으로 실현되는지 까지는 보고 평가해야죠 잘 되길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이재명을 응원한다기보다 대한민국을
25/06/29 23:46
이 정권이 대한민국 입장에선 진짜로 마지막 코인인 느낌이라 정치논리를 떠나 일 잘하길 빕니다. 탈조를 하든 무슨 수를 쓰든 일단 한국인으로 태어났으면 한국인 족쇄 벗어날 수는 없고, 한국 잘 되는 게 무조건 이득이거든요.
+ 25/06/30 01:07
(수정됨) 윤석열 정부 초반이라는게...
도어 스테핑 <- 말만하면 지지율 깍아먹어서 그만둠 대통령실 이전 문제 및 비용 <- 대체적으로 여론조사에서도 매우 안좋았음 불통 이미지 <- 생각하신거랑 달리 초반부터 불통이미지 때문에 지지율 깍여 먹었습니다. 보수언론지에서도 비평했죠.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허니문 없이 주식 폭락 이게 전부 2달만에 이뤄지고 데드크로스가 되어버린...
+ 25/06/30 01:24
그럴만도 하죠. 전정부가 박근혜 정부였고, 박근혜 정부가 당시 국내현안 자체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여당 정치인들도 얼굴 보기 힘들 정도로 불통 이미지가 강한 대통령인데다. 탄핵으로 마무리되고 이후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거니까요. 의외로 문재인 정부 임기초반 지지율의 긍정적 이유 1위가 소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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