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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10:53
윤석열은 계엄법을 국회가 어겼으니 고소하겠다고 하던가요 딱 저런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상식없는 사람들이 국정을 운영해오던 시기가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25/01/09 10:54
박정훈 대령도 그렇고 비상계엄 당일 날 명령 거부한 몇몇 군인들도 있고, 그런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 각 조직에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민주주의가 굴러가나 봅니다.
25/01/09 10:55
채 상병 사건 포함해서 이것까지 진짜 국가가 몹쓸 짓하는 거였는데 그나마 더 피해를 주진 않아서 천만다행이네요. 이 당연한 거에 안도하는 게 정말 기분 처참하고….
25/01/09 11:14
이게 진짜인지 모르지만 일부에서 예상하는게 저 사단장 이 사단을 벌이면서 남겨둔 이유가 계엄때 같이 동원할려고 했다는 카더라가 게다가 저때당시 백령도도 저 사람이 관할하는 지역이였다고..
25/01/09 11:18
임성근은 사건 당시 1사단장이라 관할이 포항이였을겁니다.
계엄전에 사령관으로 진급시켜 아예 해병대 전체를 컨트롤 하려 했을수도...
25/01/09 11:40
계엄령에 동원했을지 안했을지는 모르지만
친위쿠데타가 머릿속에 있었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 라인은 지켜준다는 메세지가 필요했겠죠.범죄행위를 목숨걸고 하는데 그래야 라인들이 믿고 따르겠죠
25/01/09 11:14
진짜 계엄때리고 실패해서 무사히 무죄 나온 거지 싶네요. 계엄 성공했으면 유죄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제멋대로 처리했을 지 모를 일...
25/01/09 11:19
이거죠.
자...이제 억울한 누명은 벗겨졌으니 곧 무고한 군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자들, 죄없는 젊은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자들 심판할 때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25/01/09 11:23
계엄 성공했으면 저 어디 비밀 정치범 수용소에서 야구빠따로 두들겨맞다
반병신 폐인되서 나오거나 쥐도 새도모르게 죽었겠죠 계엄이 실패하고 윤석열과 그일당이 잡혀내려와 이렇게 제빛보게 됬으니
25/01/09 11:30
무죄된 이유가 명령이 부당한지 여부가 판단해서 준건 아니고 그냥 해병대사령관이 대령에게 명령으로 시킨거라 볼 여지가 없다였나...(명령이 없는데 항명이 될 수 없다는...)
25/01/09 11:44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늘 박정훈 대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이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이첩 보류 명령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또, 해병대사령관은 수사단이 군 관련 사건 기록을 지체없이 넘기도록 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 이첩을 중단하라는 명령은 정당한 명령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둘 다 인것같습니다
25/01/09 12:33
25/01/09 13:10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13556
판결문이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늘 jtbc 방송에서 기자가 해당 재판에 참여한 소속 기자가 정당한 명령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얘기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장르만 여의도에서 장예찬은 링크 해주신 기사 내용대로 주장 하기도 했습니다
25/01/09 11:48
https://www.seoul.co.kr/news/society/law/2025/01/09/20250109500046?wlog_tag3=naver
박정훈 “채상병 죽음에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 지키겠다” 이 분은 말이나 행동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우직하고 올곧은 참군인의 모습이시네요 아무쪼록 부디 우리 사회가 아직은 사필귀정이 되는 나라, 흔들릴지언정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정화작용이 되는 나라이기를 바랍니다...
25/01/09 11:55
너무 당연한 것도, 이렇게 쫄리면서 지켜봐야 하다니.. 참.......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이 사건도 명명백백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25/01/09 12:21
이런분이 대한민국의 군대를 이끌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부하들이 골프쳐서 기쁨의 눈물을 흘러서 감복했다는 이상한 짱구눈썹아저씨 말구요
25/01/09 12:42
친위쿠테타가 성공했다면 이 건도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 다행스러운 일이고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 되어 간특한 무리들이 엄정한 처벌 받고 국가의 기강을 다시 세울 수 있길 바랍니다.
25/01/09 14:20
이렇게 반가운 뉴스를 본 것 자체가 너무 오래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당연한 판결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상식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다 보니 당연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25/01/10 04:24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수긍 어려워…당나라군대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51937?sid=102 계엄 전에 했어도 헛소리였지만 쿠데타를 일으키고 사병으로 전락한 마당에 더 개탄할 일이 뭐 있다고 그러는지 웃음만 나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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