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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6 12:41:33
Name 가라한
Subject [정치] 합참 2차 계엄 우려 할 필요 없다 발표

합참이 설이 분분한 2차 계엄에 대해 우려 할 필요 없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현재 각 부대의 이동은 함참에 의해 통제중이라고요.

또한 국방부에서는 2차 계엄설 의혹의 진원지가 되었던 몇 개 부대의 휴가 금지 등의 조치를 모두 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발표들은 아직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현재 친윤 국방 장관은 런 했고 차관이 국방부 수장인데 이 분은 계엄에 반대했던 인사로 알고 있구요.
합참은 다 아시다시피 1차 계엄 과정에서 배제 당했고 함참의장은 육사 출신이 아니라 해군 참모 총장 출신이구요.
원래 인품에 대한 평판도 좋은 분이고 지론이 군은 헌법과 법률의 수호자라던가 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계엄은 대통령 권한이니 또 미친짓을 할 수도 있긴 한데, 새로 임명한 친윤 국방부 장관이 아직 취임을 못 한 상태라....

웃긴 건 대통령 권한인 계엄 발동에 관해 합참에서 대놓고 2차 계엄은 없다는 식으로 발표를 했다는 것 자체가 군심을 어느 정도 말 해 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정신으론 이해가 안 되는 자가 무슨 짓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점점 쉽지 않아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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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4/12/06 12:42
수정 아이콘
이제 진짜 윤석열 씨가 무슨 선택을 할지 무섭습니다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연막일까봐 무서워요; 지금 누굴 믿고 어떻게 안심을 하겠어요.
르크르크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군부는 떠났고 이제 경찰만 있겠네요 근데 경찰도 런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고
망이군
24/12/06 12:43
수정 아이콘
국민 여러분 안심 하십시오
Darkmental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응.. 탄핵안해.... (국힘)
탄핵안되면 시기만 조절해서 다시 할수있어~ (윤석렬)
바밥밥바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 국민여러분 안심하십시요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죠

저는 설사 탄핵안이 가결된다 하더라도 윤통 성정상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봅니다
가라한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국회에서 탄핵 가결 되는 순간 바로 직무정지라 일단 국회 표결만 통과하면 한숨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한동훈도 맘 바꿨다는데 가능하면 당겨서 오늘 중에 표결 하면 좋겠네요.
키르히아이스
24/12/06 14:24
수정 아이콘
가결된다면 아무도 말을 안듣겠죠
사실 지금도 말을 들을지 의문인데요
raindraw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살 길 찾아 계엄 쪽 인사의 내부 반란도 일어나고 있고 점점 실시간으로 2차 계엄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다음 고비는 탄핵 가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결 안되면 다시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네이버 카페가 잠깐씩 점검이라고 멈칫멈칫 하는데.. 괜히 걱정이 되네요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2차 계엄은 사실 말도 안되는거긴한데

그 말도 안되는 계엄이 이미 한번 실제로 일어났으니 무슨 일인들 또 안벌어지겠나 싶어 불안한거지요.
우메보시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이미 탄핵소추안 가결 될 때까지는 누구의 말도 믿을 수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사이보그월즈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자리 지키고 있는데 정부관련 발표에 신뢰도..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밥오멍퉁이
24/12/06 1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래도 일단 내일은 집회 무조건나간다
수뱍바
24/12/06 12:47
수정 아이콘
못믿음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저 발표가 신뢰가 갈려면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면 가장 필요한 선행적인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합참의장 뭐하고 있습니까? 국방차관 뭐하고 계세요?

군검찰이든 뭐든 동원해서 특전사 수방사 방첩사 다 직위해제시키거나 일선상에서 물러나게끔 조치 취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비상계엄 명령을 위헌적이고 위법한 명령을 받들어 부대이동한 저 지휘관들의 권한이 아직도 살아있다고요

그러니 국민들이 안심을 못하는거 아닙니까
오부자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안심하기 이릅니다.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경찰 특임대 뭐하는지 예의 주시해야
노련한곰탱이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 : 국민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마프리프
24/12/06 12:50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의지는 믿어줘도 능력을 못믿겠어요
24/12/06 12: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4830?cds=news_media_pc&type=editn
.
듀얼인가... 싶네요. 윤이 한동훈에게 독대요구 했다고 합니다.
24/12/06 12:53
수정 아이콘
이건 한이 받지 말아야..
24/12/06 12:52
수정 아이콘
인사조치 해야죠. 국방 차관은 일단 작당들 다 정리해야합니다.
사실 그러지 않는다고 해도 현 상태에서 윤석열을 위한 지휘체계가 작동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적어도 계엄이전에는 계엄의 성공을 담보로 윤석열 편에 서는것이 이익일수 있었겠으나, 현재는 윤석열 편에 서는것이 이익 될 것이 없어요
아카데미
24/12/06 12:53
수정 아이콘
우려할 필요가 없다니까 괜히 더 불안하네
24/12/06 12:54
수정 아이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더라도 헌재에서 탄핵결정이 내려질때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헌재는 박근혜 탄핵결정도 했었지만 관습헌법 결정도 했었고 정치적인 고려를 많이 하는 집단이라
상황이 아무리 명백하더라도 헌재에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오늘 내일은 여의도를, 탄핵소추 이후에는 헌재를 주시해야 합니다.
24/12/06 12:54
수정 아이콘
이건 미국이 움직였다고 봅니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에 말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해서 주한미군부터 미군 사령부, 미국 정부까지 난리가 났을 거거든요.
미국은 윤이 통제불가 상태임을 확인했는데, 비상계엄까지 쓴 마당에 군통수권자로서 국지도발을 포함하여 가능한 어떤 카드든 언제든 쓸 수 있다고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북한이야말로 반국가세력의 본부 아니겠습니까. 윤이 또 어떤 구국의 결단을 할 지 모릅니다.
24/12/06 14:44
수정 아이콘
하긴 한미연합사에서 쪼인트깐다고 하면 답이없죠.
24/12/06 13:0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멋대로 계엄하고,
합참의장이 안심하라고 하는 이 상황이 또 갑자기 빡치네.
심지어 안심도 안돼요. 2024년도에 이게 뭔 짓거리야.
살려야한다
24/12/06 13:40
수정 아이콘
정황상 안심할만한 상황인데 안심하면 안됨 크크
다람쥐룰루
24/12/06 13:10
수정 아이콘
이미 미국이 중노정도는 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합참의견 무시하고 2차계엄하면 바로 극대노죠
24/12/06 13:10
수정 아이콘
사실상의 절반 탄핵이 이루어진거죠. 대통령 권한의 절반이 군통수권인데, 합참의장이 대통령의 2차 계엄지시가 설령 있더라도 군은 이에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니 이미 윤석열은 반은 날아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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