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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01:00
네 대다수의 그런 집단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죠. 병원에 남아서 환자돌보는 동료 의사들을 불법 블랙리스트 명단만들어서 집단리치하고, 해당 불법행위자들 구속되니 모금해서 금전적 지원해주는 대다수의 집단이라고 봅니다
24/09/28 01:13
근데 뭐 장학금을 받아간것도 아니고,
신청요건이 안되면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여? 애초에 휴학신청을 법적으로 거부할 권리가 없는데 휴학처리를 안해주고 있으니 재학상태로 있는거고 법적으로 마땅히 해줘야할 휴학처리를 막고 있는 정부 vs 휴학신청하고 수업을 나가지 않았으나 정부가 강제로 재학상태로 만들었고, 이로인하 장학금 신청요건이 만족되어 장학금신청한 학생 누가 잘못입니까?
24/09/28 01:29
근본적인 잘못을 의대생이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토론할꺼리도 안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할수있다고 하는거와 안하는거는 전혀 다른 문제죠. 할수있다고 부끄러운짓하는건 본인들 마음이겠지만, 반대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 행동이 웃기고 부끄러운짓이라고 말할수도 있는거죠. 제 생각에는 굉장히 '짜치는' 짓이라고 봅니다.
24/09/28 01:49
이 사태를 만든게 의사집단의 이기주의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은, 2000명 증원하는 것이 이기적인 의사들을 벌주기 위한 용도라는 말씀일까요?
아니면 2000명 증원은 아무래도 이상하지만 이기적인 이 집단이 맞는말을 하든 틀린 말을 하든 들어주기가 싫어져서 정부 하는대로 놔둬서 일이 이렇게 커졌다는 말씀일까요? 윤석열 정부가 증원하는 근거에는 리베이트 이야기는 없었고, 다만 이번 사태때 악마같은 의사놈들 리베이트 신고하면 포상금 엄청 많이 주겠다 광고하던데 똑같은 방식으로 글쓰기를 하셔서 좀 궁금하네요
24/09/28 02:09
빨리 답변하고 자러갈께요.
1. 2천명 증원이 벌주기위한 용도라고 말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뜬금포네요. 글 마무리에도 정리했지만 확실히 말할수있는건 1명의 증원도 반대하던 이기주의속에 세월이 쌓여 증원 인원범위가 커졌다고는 생각합니다. 제 글 은 안보고 뉴스기사 몇줄만보고 답글 다신듯. 2. 반대로 똑같이 답변드립니다. 불법블랙리스트 정보제공해서 열심히 일하는 의사분들 집단리치한 당사자신가요? 사명감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동료 의사들을 부역자라고 선동하고, 악마같은 정부놈들 파면시키라던데 똑같은 방식으로 글 쓰기하셔서 좀 궁금하네요. 답변이 되셨나요? 일찍 주무십시요. 전 이만
+ 24/09/28 08:32
저는 그냥 정부가 의사를 악마화했다고만 했지 파면 관련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증원 규모는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정부 관료들의 반복적인 이야기에도 선생님은 글 마무리에 의사 집단의 이기주의가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하고 있다하셔서 여쭤봤습니다. 1번 말을 통해 궁금한점이 해결되었습니다. 2000명은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이유가 반영된 숫자라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 24/09/28 09:15
제 3자가 봐도 그런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랜기간 증원을 한 명도 안 한 상황이 누덕되어 2000명이 된 거 같다는 걸로 해석되는데 이기주의라는 단어 하나에만 집중하시는 거 같아요.
24/09/28 02:04
증원은 찬성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본문의 잘못들과 큰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네요.
추가로 무면허 의료행위 지시한 의사는 바로 면허 취소 좀 때렸으면...
24/09/28 02:06
국가장학금은 뭔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부끄러운 마음이 없나요
정부의 2000명 고집도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결국 단 한명의 증원도 용납 못하는 의사측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24/09/28 07:56
이야 카더라 기가 믹히네요
지인이 서울대의대 무슨강의인지도 얘기 안하고 바로 4가지 없는 어쩌고 바로 박으시네요 직접 경험도 아니시면서요?
+ 24/09/28 08:25
자세히 얘기하면 특정되니까 그렇죠. 과목 얘기할 생각은 없어요. 조금만 범위를 줄이자면 가족입니다만 뭐 못믿으시겠으면 마시구요.
+ 24/09/28 08:32
의대생들이 전공의 명단 돌리던거 보면 집요하고 끈기있고 머리도 좋아서 누군지 알아내면 온라인 불라잉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24/09/28 07:02
1명도 허용안하는 집단이기주의라는 말이 재밌네요
당장 지금 캐치프레이즈부터 과학적인 추계 후 증원인데 별론으로 해당사태는 집단이기주의가 아니라 이익집단의 케케묵은 정부불신이죠 의사들이 역대정부한테 통수맞은것부터 찾아보세요. 당장 2020사태 이후에 의정합의후 증원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바로 2000때렸죠 이익집단의 존재부터 부정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 24/09/28 08:32
통수맞았다는 것들 보면 그게 별로 나쁜 것들이 아닌 것 같던데요.당장 2020 사태 이후에 의정합의하자고 하는데 배째고 있으면서 2020 합의가 있으니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는 건 합의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나 싶네요.
+ 24/09/28 08:54
https://www.medigatenews.com/news/2371398204
대한의학회 박형욱 부회장은 당시 의료현안협의체에 직접 참여해서 증원 관련 이야기를 했던 사람입니다. 이 분이 국회 청문회에서 이미 증언한 바가 있습니다. 정부가 증원에 대해 이야기하자 의협은 이와 같이 답합니다. ["의협은 국민의료비, 의료접근도, 의사인력지역적 밀도, 의료생산성, 의료수가 등 5가지 의대증원 원칙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 당시 의협 회장은 완전 비둘기파였고, 의사들은 원래 국민의힘에 호의적이죠. 의협은 위 원칙 제시에서도 보이듯이 분명 성실히 협상에 임했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그 다음주 회의 때부터 증원 관련 의제 자체를 삭제하고 이야기 안하다가, 느닷 없이 2천을 발표합니다. 그 사이 의협이 '증원의 근거'를 달라고 하자 계속 무시하고 답 안한 것도 문제고요. 대화에 불성실하게 임한 것은 정부입니다. 이국종 교수의, '보건복지부는 숨 쉬는 것 빼고 모두 거짓말'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이렇게 정부가 일부러 대화를 불성실하게 하면서, 2020 의정합의를 어겼습니다. 여긴 북한도 아니고, 중앙아시아나 아프리카 후진국도 아닙니다. 여긴 민주주의 대한민국이고, 법치와 절차를 준수하고 약속을 지키는 나라입니다. 이걸 그렇게 함부로 어겨도 된다고 여기시면 안됩니다.
+ 24/09/28 10:17
당연히 권한은 정부에 있지만 정부는 분명히 '협의'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의학회 부회장의 국회 6월 청문회 증언에 따르면 협의에 성실히 임하지 않은 것은 정부입니다. 나중에 8월 청문회에서 복지부측은 '의사측의 반발이 있을 거라 미리 알리지 못했다'고 실토하기도 했죠.
다시 여쭙습니다. 문명국 정부가 문서화된 약속을 이리 헌신짝처럼 무시하는게 정상입니까?
+ 24/09/28 09:59
'원칙을 갖고 논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논의를 의협이 거부한적 없습니다. 그 위에 '배째고 있으면서'라는 문구의 반박입니다.
오히려 대한의학회 부회장의 국회청문회 증언에 따르면 논의를 제대로 안한 것은 정부입니다.
+ 24/09/28 09:06
명분에 불과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1. 건강보험재정고갈은 중요한일이 아니다 2. 관련이 없다. 둘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연금에 건강보험에 떼가는게 지금도 너무 싫은데..
+ 24/09/28 09:58
아뇨 그냥 기분나빠서 그랬겠죠. 의사들 인성 드러우니까 그게 증원의 이유인가요? 아주 잘 알겠습니다. 인성 더러운 의사들 벌주는거면 찬성입니다. 저도 의사들 잘버는거 꼴보기 싫거든요. 근데 국민건강을 위해서 라는 이유는 좀 빼는게 좋을거 같네요.
+ 24/09/28 10:04
네. 저도 나쁜놈들 벌주는건 대찬성입니다.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 돈 많이 버는건 참을 수 없죠. 단지 사회적 비용이 좀 생길뿐.
+ 24/09/28 08:51
휴학신청했는데 정부가 강제로 휴학승인금지를 해놔서 강제로 재학상태로 만들어놨죠. 그래서 등록금도 안돌려주고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개개인의 최선은 국장신청해야죠. 국가주의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당연한거 아닙니까? 글쓴이같은 사람들이 대신 돈 내줄거 아니잖아요. 근데 아마 국장 안 줄걸요. 의대생들 강제로 학비 1년에 천만원 넘는 금액 먹힐겁니다. 의대생들을 최종적으로 진급시킬지 유급시킬지 소급해서 휴학을 받을지 올해 지나서 내년 초 결정이 되면 이것도 집단소송이 이어지겠죠.
+ 24/09/28 09:08
이 댓글만 봐도 정말 근본적으로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구나 싶네요
정부랑 싸울 목적으로 휴학신청했으면서 안 받아주니까 그럼 정부가 등록금을 내는게 당연하다? 글쓴이같은 사람이 대신 내줄거 아니지않느냐? 그걸 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대편이 받아줘야 하고 등록금 내줘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거에요. 세상에 그렇게 싸워주는 데가 어디 있어요... 심지어 글쓴이 같은 사람이 돈을 대신 왜 내줘요 정말 생각하는게 다르다 싶네요
+ 24/09/28 09:17
의료계 종사자가 아닌 제가 봐도 강제로 휴학 막는건 파시스트나 할 짓이니까요. 님만 봐도 의대생이 휴학신청한게 정부랑 싸울목적이라고 도매금하지 않습니까. 개중에 정부에 항의하는게 목적이든, 다들 휴학하니까 눈치가 보여서 같이 휴학하든, 그냥 이참에 자기도 좀 놀고싶어서 같이 휴학하든 그 의도를 왜 제3자가 지맘대로 재단하고 강제로 휴학금지를 때립니까? 그러고서 20대 초반 애들 피같은 돈을 묶어두고서 알빠노 하니까 도무지 공감이 안가죠. 오죽하면 상관없는 직종인 제가 봐도 의대생이나 의료계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혐오감을 가진 사람들이 보여서 그냥 웃길따름입니다. 특정 직업군을 묶어서 혐오하는 풍조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 24/09/28 09:23
블랙리스트도 없어졌겠다, 님 주장에 의하면 곧 대다수 전공의들이 복직하고 휴학생들도 돌아오겠군요. 의료계 싫어하시는거 알겠으니 댓글 안답니다. 했던 말 또하고 못들은척하고 주장 반복하시는거 신물나요.
+ 24/09/28 09:36
고마워서 블랙리스트 만들었을 뿐이라는 그 같지도 않는 수준의 발언이랑 비슷한 말씀좀 하지 마세요 뭔 휴학하는 이유를 가지고 남보고 판단을 하지 말라느니 도매금하고 있느니 대단히 숭고한 권리인양 하는거에요
국가 장학금이 무슨 돈으로 만들어지는지 국민 여론이 어떠한지 아무 생각이란게 없이 싸우면서 내맘대로 휴학도 해야하고 손해는 안봐야겠으니 국가에 장학금도 신청하고 받을건 다 받아야겠고 누릴건 다 누려야겠고 그건 당연하고 이건 뭐 상대방은 나를 위해 돌아가고 내가 툭 누르면 그대로 반응해야 하는 NPC 대하는것 같아요
+ 24/09/28 09:43
대학생이 휴학할 권리를 당연히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종말님 발상이, 언젠가 종말님의 권리도 당연히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테니까요. 검색해보니 의대 등록금이 평균 천만원이네요. 1년이면 2천만원입니다. 당연하지만 휴학신청할 때 1년에 2천만원 자금이 묶이는 불이익을 당연스레 예상하지 않습니다. 여론도 증원반대가 더 우세해졌지만, 여론과 상관없이 이런건 하면 안되는겁니다. 파시즘좀 그만 보고싶네요. 왜이렇게 독재정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
+ 24/09/28 09:51
“의대 증원 잘된 일” 56% “정부 공백 대응 잘못” 64%…당위와 불안 혼재 [갤럽]
https://naver.me/GV2EGYby 이게 증원반대가 더 우세해졌다고 단순히 해석할 여론인지요?
+ 24/09/28 10:11
대리수술 리베이트는 당연히 법적으로 처벌받아야될 일이고. 그 점에 대해선 다들 동의 하니까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죠. 증원하면 대리수술이랑 리베이트도 해결 되겠죠?
+ 24/09/28 10:14
의사간 경쟁이 제약회사간 경쟁보다 빡빡해지거나, 약제 결정에 의사 영향력이 줄어서 교섭력이 부족해지거나, 의사가 영업맨보다 인건비가 줄어들정도로 늘리면 해결되긴 하죠.....
+ 24/09/28 10:16
두 문제는 돈독오른 인간들이 의사라는 직군을 선택함으로써 벌어지는 문제인데, 의사 기대수입이 내려가면 다른 직군으로 분산되므로, 어느정도는 기대할 수 있죠.
+ 24/09/28 09:49
도무지 자정작용도 안보이고 무슨 특권계층이 되어버렸어요.
계속 의사집단에게 끌려가고, 뭐 좀만 불만나면 파업저지르며 환자 목숨으로 협박하는 패턴 반복되는게 우려되는지라, 좀 피를 보더라도 이번 증원 계속 밀어붙이는게 맞다고 보고있승니다.
+ 24/09/28 10:12
그런데 대리수술건에 관해서는 의사면허 박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면허정지로 끝난다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의료진도 아니고 영업사원에게 의료행위를 시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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