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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6 23:52:35
Name 烏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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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2024여름] 홋카이도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2018년 홋카이도 여행 갔을 때 촬영한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라노/비에이 일대에서 가장 좋았던 곳 아닌가 하네요.
방문했던 날이 그림에 그린 것처럼 맑으면서도 시원했던 날이라,
정말 즐겁게 이곳저곳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 홋카이도 방문을 하신다면... 이 사계채의 언덕은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조금 더 개인적으로는 아예 홋카이도 북단 레분 섬 일주도 추천드립니다.)

13년 피렌체 두오모 /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일대를 갔었을 때 [난 왜 여기를 혼자 왔나] 하고 절망했던 데에 이어서,
18년 홋카이도를 갔을 때에도 다시 한 번, [난 왜 여기를 혼자 왔나] 한탄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크크크.


겨울 홋카이도를 한 번 가 봐야 할 텐데... 이래저래 여건이 닿지 않아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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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7 00:18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 스프카레 마시쪙..
24/09/27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라멘과 해산물 위주로 파다 왔습니다. 흐흐흐.
24/09/27 00:36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여름 홋카이도 가보고 싶은데 (겨울만 세 번...) 여건이 안 닿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24/09/27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겨울 홋카이도에서 골든카무이 순례(?)를 하고 유빙을 보는 게 목표인데.. 쉽지 않네요. T_T
24/09/27 06:50
수정 아이콘
저 8월에 애들 데리고 일주일 동안 홋카이도 랜트카 여행했는데 참 좋더군요.

일단 쾌적한 날씨가 너무 좋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우면서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삿포로 오타루 해바라기마을 비에이 후라노 시코츠호수 도야호수 노베리베츠 치토세 시 등등

사계채의 언덕도 정말 좋았습니다.

애들이랑 카트 빌려서 사진 수백장은 찍은듯...
24/09/27 09:52
수정 아이콘
독거노인이라 홀가분하게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자녀분들과 함께 다녀오셨다니 그게 또 부럽네요.. 흐흐흐.
늘지금처럼
24/09/27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 여행중 가장 만족했던데가 북해도 ㅠㅠ
24/09/27 09:53
수정 아이콘
저도 북해도 여행이 일본 여행 중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데 기약이 없네요.. T_T
及時雨
24/09/27 10:49
수정 아이콘
여름이건 겨울이건 광활한 대자연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네요.
저도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큐슈랑 홋카이도 일주를 해보는게 꿈인데...
언제 가능할지 요원하네요 흑흑.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4/09/27 12:50
수정 아이콘
진짜 여기가 사진빨 최강인곳이죠. 저도 일본에선 북해도가 가장 만족스런 여행..

좀 시간 여유될때 일주일정도 머물고싶은 곳입니다.
원호문
24/09/27 13:24
수정 아이콘
빡센 일정에도 투어차량이 아니라 렌트카 빌려서 운전해서 갔는데 아직도 비에이 진입하면서 촥 펼쳐지는 밀밭 풍경을 잊지 못합니다 크크
가시는 분들은 꼭 렌트카 이용해보세요~
지구 최후의 밤
24/09/27 17:2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지만 아사히다케 로프웨이타고 올라간 산의 전경이 기가 막힙니다.
맑은 날 찾기 어려운데 운이 좋아서 기가 막힌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24/09/29 08:20
수정 아이콘
여름 비에이 참 이쁘죠. 저도 6년 전에 혼자 갔더랬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가족과 같이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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