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11 05:14:54
Name 전화기
Subject [일반] 인간이란
1. 인간 = 본능 + 이성
1-1. 본능 = 원래 의미 그대로
1-2. 이성 = 기호를 활용하는 능력
1-2-1. 기호 = 언어, 숫자, 그림

2. 판단 = 본능에 의한 판단 -> 이성에 의한 판단
2-1 졸리다. = 자야겠다. -> 30분 있다 자야겠다.

3. 이성으로 본능을 조절해도 바꾸지는 못한다.
3-1. 잠을 미룰 수는 있어도 안 잘 수는 없다.
3-1-1. 잠을 안 자면 죽기 때문이다.

---------------------------------------------------------

진리는 간단합니다.
진리는 간단합니다.
진리는 간단합니다.
진리는 간단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플프리터
24/06/11 06:14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 안자면 죽기때문에 자야한다.
저는 본능을 따르지 않습니다.
노둣돌
24/06/11 10:28
수정 아이콘
본능에 따라 이쁜 여자에게 달려들다 쇠고랑차면 본능을 반영구적으로 억제당하게 됨
그래서 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로...
고무장이
24/06/11 11:11
수정 아이콘
동물의 본능은 종의 관점에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결과물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라는 환경에 맞춘 본능 즉 이성을 가집니다.
본능과 이성은 칼로 베듯 완벽히 분리하여 보기 힘듭니다. 서로 서로 계속 영향을 끼치고 동시에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상은 복잡하고 다양해집니다.

진리는 어려우며 혹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짐바르도
24/06/11 12:44
수정 아이콘
그래요. 때로는 당위나 욕망 때문에 본능 본연의 걸 거스르느라 사태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죠.
24/06/11 12:58
수정 아이콘
진리를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위험한 사람이죠
24/06/11 13:22
수정 아이콘
글쓴 시간이 많은걸 알려주네요
24/06/12 19:35
수정 아이콘
칸트책을 보면 이성이 저렇게 간단하지는 않던데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82 [일반] 법원, '학폭 소송 불출석' 권경애에 5천만 원 배상 판결 [60] Pikachu11919 24/06/11 11919 3
101681 [일반] 갤럭시 버즈 3 프로 디자인 유출 [49] SAS Tony Parker 13339 24/06/11 13339 0
101679 [일반] 판단할 판(判)과 반 반(半)에서 유래한 한자들 - 짝, 판단, 배반 등 [6] 계층방정6689 24/06/11 6689 4
101678 [일반] 인간이란 [7] 전화기6353 24/06/11 6353 0
101677 [정치]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83] 조선제일검13950 24/06/11 13950 0
101676 [일반] [서평] 《#i세대》 -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나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8] 계층방정7272 24/06/10 7272 5
101674 [정치] 국민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없어" [114] 일신14695 24/06/10 14695 0
101673 [일반]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50] Leeka16508 24/06/10 16508 10
101672 [일반] <고질라 마이너스 원> - 쉽게 삼켜지지 않는 입 안의 가시. [42] aDayInTheLife10451 24/06/09 10451 0
101671 [정치] 현재 보수의 아젠다란 대체 무엇인가 [72] 사람되고싶다16396 24/06/09 16396 0
101670 [일반] 책 후기 - <컬트> [2] aDayInTheLife7576 24/06/09 7576 1
101669 [일반] [팝송] 비욘세 새 앨범 "COWBOY CARTER" [1] 김치찌개8033 24/06/09 8033 1
101668 [일반] [웹소설] 사이버펑크를 살아가는 불명예퇴직자를 위한 무일푼 생활 안내서.. [6] 카미트리아9564 24/06/08 9564 3
101667 [일반] 제가 들었던 노벨상 수상자 강의에 대해서 [29] 성야무인11088 24/06/08 11088 11
101665 [일반] 부린이가 알아야 할 대출상식 44가지(24년5월) [18] 유랑12424 24/06/08 12424 18
101664 [정치]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벌금 2.5억, 추징 3.26억 선고 [81] DpnI19637 24/06/08 19637 0
101663 [일반] 이상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 [14] 及時雨13208 24/06/07 13208 15
101662 [일반] "뉴스에 팔아라" [26] 길갈12774 24/06/07 12774 3
101660 [일반] 교감 뺨 때린 전주 초등학생이 언론에 공개된 이유 [65] Leeka16498 24/06/07 16498 21
101659 [일반] 공군의 F-4E 팬텀 퇴역식을 담아봤습니다. [15] 한국화약주식회사7175 24/06/07 7175 12
101658 [정치] 정부의 일관된 방향성 : 끝없는 부자감세정책 [69] SkyClouD10484 24/06/07 10484 0
101657 [일반]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 [23] 매번같은8893 24/06/07 8893 3
101654 [일반] 사적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4] 미카11637 24/06/07 1163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