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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9 21:47:52
Name 카린
File #1 121233.jpg (210.1 KB), Download : 124
Subject [LOL] 세상 아무도 너를 믿지 않더라도


???:왜 퍼펙트 쓰는거임?
???:걍 월즈 가는거 포기했네
???:다음 라운드에는 누구 영입 해야하는거 아님?

거의 모든 사람들은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근데 퍼펙트 본인은 끝까지 본인을 믿는거 같더라구요
월즈에서 드디어 데프트가 기대했던 그 모습이 나와줬습니다

이렇게 눈 앞에서 져버린게 뼈아프긴 하지만 이 선수의 커리어는 끝이 아니니까요
내년에는 더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다음엔 마지막에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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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에진심인남자
+ 25/11/09 21:49
수정 아이콘
퍼펙트 눈부신 활약과 함께했던 25월즈였네요. 물론 마지막엔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했으니 칭찬해.
아이브_안유진
+ 25/11/09 21:50
수정 아이콘
오늘 너무 무서웠습니다 원래 옛날에 도란하고 둘이 서로 수련했다는 거 같던데

진짜 신인이 이렇게 결승와서 잘하는것도 멋졌네요
+ 25/11/09 21:50
수정 아이콘
오늘 잘 하더라구요. T1팬이긴한데 마지막 경기 KT가 오른밴을 하는 게 맞는지 좀 의문이긴 했습니다.
+ 25/11/10 00:19
수정 아이콘
전 KT팬인데, 오른 밴에 직스 1픽 보고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티원이 직스를 픽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덕담이 리그에서 보여주던 저점의 덕담으로 돌아간 상황에 블루 1픽을 직스에 쓸 필요가 있었는지.. 피어리스 5세트라 젠지전 퍼펙트가 보여줬던 오른이면 그냥 블루1픽 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25/11/09 21:50
수정 아이콘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선수가 올해 월즈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제가 알던 리그의 그 퍼펙트는 어디로 가고 저런 솔리드한 탑솔이 나온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오늘의 쓰디쓴 실패를 양분으로 이 선수가 내년에 더 날아오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25/11/09 21:52
수정 아이콘
진짜 3세트까지 갔을 때는 킹겐의 재림 보는 줄 알았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 25/11/09 21:52
수정 아이콘
그 욕먹던 선수가 가장 큰 무대에서 잘하는것만 봐도..깜냥 재목 인정이죠 뭐
+ 25/11/09 21:52
수정 아이콘
내년엔 더 잘할 겁니다.
오늘 하루종일 너무 무서웠어요.
라라 안티포바
+ 25/11/09 21:52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사이온 보여주고나서 조롱과 멸시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전에서도 밀려서 은퇴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바로 다음판에 세레모니보여주는 패기보고 보통은 아니라고 느끼긴 했습니다만...이정도일줄은...
Extremism
+ 25/11/09 21: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롤판에 한 주먹할 가능성을 보여준게 어딘가 싶습니다. 까놓고 3셋까지만 보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한 퍼포먼스였거든요. 내년에도 재밌는 경기 보여주세요 승민 선수
5셋은 팀적으로 초반에 와딩 해주고 카밀을 압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놔야했다봤는데 그냥 알아서 잘하라고 유기한 환경은 KT 팀 전체적인 아쉬움이라 퍼펙트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안 가면 좋겠네요. 커즈가 초반 전투를 기피하는 스타일과 맞물려서 세주로 선블루 아쉬운 스타트했다 보거든요. 롤 프로판이 바텀 주도권 싸움이 더 치열한 곳이긴하다만 요릭 카밀 구도는 서로 따기 좋아서 탑 동선 짜는게 무조건 옳았을거라 보거든요.
+ 25/11/09 21:55
수정 아이콘
진짜 2:1 리드할때만 하더라도 이거 퍼펙트 파엠각이냐? 싶더라구요 근데 챔프폭 한계는 어쩔 수 없었나봐요. 4,5세트랑 1,2,3세트랑 퍼포먼스 차이가 컸죠
사조참치
+ 25/11/09 21:55
수정 아이콘
결국 마지막에 무너진 것도 아직 신인이슈의 챔프폭 문제가 크다고 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스타슈터
+ 25/11/09 21:56
수정 아이콘
타브때 제이스로 인간승리 한거부터 쭈욱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고.. 사이온 사건때도 꼭 나중엔 성장할것 같다고 느꼈고 월즈동안 성장하는거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별개로 오늘 kt는 22년도에 티원이 결승에서 꺾인것과 좀 겹쳐보이였는데.. 로스터 이대로 가서 5명 그대로 한번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합이 잘 맞는 로스터를 고정하면서 나오는 팀합의 힘을 티원이 충분히 쓰리핏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kt도 26년은 꼭 우승컵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25/11/09 21:56
수정 아이콘
렉사이 크산테는 진짜 잘하긴했습니다
이자크
+ 25/11/09 21:59
수정 아이콘
피터는 기대치가 없었나..내년에 좀 더 올라가려면 서폿은 교체가 필수겠네요
+ 25/11/09 2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도란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4세트부턴 깎아온게 부족한 느낌이 나왔지만 그전까진 거의 파엠급 활약이었어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Grateful Days~
+ 25/11/09 22:05
수정 아이콘
오늘 공포였습니다. 진짜 무시무시했음
nlcml357
+ 25/11/09 22:05
수정 아이콘
5세트 티원이 딱 인정하고 퍼펙트만 조지더군요
비오는풍경
+ 25/11/09 22:09
수정 아이콘
내년이 기대되는 활약이었습니다
왓두유민
+ 25/11/09 22:12
수정 아이콘
5경기 오른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Janzisuka
+ 25/11/09 22:20
수정 아이콘
진짜 잘했어요!!
너무너무 고맙고 잘 견뎌준 우리탑!!
공염불
+ 25/11/09 22:29
수정 아이콘
KT 잘했습니다.
팬도 아닌데 정말 기대했고, 졌지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형다람쥐
+ 25/11/09 22:31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파엠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세트 전까지는 그랬는데...
그래도 그동안 기대 이상으로 너무 솔리드하게 잘해줘서 감탄하면서 경기력 감상했습니다. 내년엔 더 잘할 것 같아요
다시마두장
+ 25/11/09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를 단 한 명만 꼽으라면 퍼펙트 선수를 꼽겠습니다.
히라이가 왜 그렇게 애지중지 했는지가 납득이 되는 퍼포먼스를 드디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폼이 이번 대회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줬음 좋겠네요.
모그리
+ 25/11/09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퍼펙트, 비디디 선수는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청보랏빛 영혼 s
+ 25/11/09 23:01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퍼펙트 선수 싫어합니다.
쵸비 룰러처럼 우리팀 아닌대 잘하는 선수는 싫습니다.
진짜 오늘 제도기 한 수 위였습니다.
+ 25/11/09 23:14
수정 아이콘
오늘 렉사이 진짜…
프란츠베켄바우어
+ 25/11/09 23:22
수정 아이콘
스타성있는 선수는 너무나 귀하네요. 내년에도 멋진 세레모니 기대 합니다.
+ 25/11/09 23:30
수정 아이콘
사이온 죽을때 조롱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보통 압박감에 망가지는 선수가 대부분인데 월즈 너무나 잘했습니다
영원히 제 마음속에 대승민으로 남을겁니다 내년에도 멋진 활약기대합니다
랜슬롯
+ 25/11/09 23:30
수정 아이콘
5세트때 그렇게 갱당하고 멘탈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더 침착하게 한건 정말 인상깊긴했습니다. 왜 히라이가 높게 평가했는지 그 편린을 본 느낌입니다
아이군
+ 25/11/09 23:43
수정 아이콘
퍼펙트는 이번 대회 내내 한 가닥 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내년이 진짜 기대되는 선수라고 봅니다. 제도기의 철옹성에 이렇게 깊게 금을 낸 선수는 없었다고 봐요.
+ 25/11/10 00:16
수정 아이콘
사이온으로 그렇게 욕먹던게 한 2달전인가요? 월즈 결승에서 이정도로 해줄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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