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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1 10:15:28
Name 자아이드베르
File #1 IMG_0444.jpeg (623.6 KB), Download : 884
Subject [LOL] 원딜의 신 바이퍼가 플랑드레에게 경기 전 해줬던 조언 (수정됨)


Q: 며칠 후에 플랑드레가 티원이랑 경기를 하는데 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Viper: 티원은 아주 강한 팀이에요. 특히 그들의 미드를 조심해야 해요.


바이퍼의 조언이 있었음에도 플신은 티저에서도

티원이라고 특별히 더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페이커 가라사대, “You’ve [A]lready [L]ost.”  

결국 AL은 병사 한 명의 클러치에 패배하고 말았다는…

이와 별개로 어제 플랑드레의 관록은 대단했습니다.

단지 페이커라는 산과 강이 더 높고 길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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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1 10:21
수정 아이콘
"한명의 미드를 조심하라고?"
"예. 페이커 병장은 위험합니다."
회로이론
+ 25/11/01 10:32
수정 아이콘
바이퍼가 저런말을 했었군요 크크
차은우
+ 25/11/01 10:37
수정 아이콘
호프 고맙다
코우사카 호노카
+ 25/11/01 10:48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이정도 급이었나 싶었던 다전제였네요
무서웠습니다
김삼관
+ 25/11/01 11:28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선수 이빨빠진 호랑이가 아니었습니다.. 덜덜 꾸준한 체급이 느껴졌네요.
+ 25/11/01 12:09
수정 아이콘
한명의 원딜을 조심해야되는데 그게 너네편이야...
?!
안철수
+ 25/11/01 12:19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 무지성 부쉬 페이스체크 덕분에 역전했다
셰플러
+ 25/11/01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만 생각나네요 크크크
Extremism
+ 25/11/01 14:17
수정 아이콘
무지성은 아니긴합니다 T1이 나름 스노우볼은 굴리던 입장에서 끊어먹기도 되고 포킹도 되는 조합의 힘으로 장로 시야를 먹고 있던거라 페이스체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고(AL 조합이 신드라 포킹, 아트록스 백포지션 이라는 너무 뻔한 한타 대치 레파토리라 변수 자체가 잘 커서 잘 싸우는거말고 없었다 생각함) , 가엔+탑솔의 랩빨 아트록스만 밀고 나가야할 상황이였어요. 물렸어도 잘 버티다 귀환까지 해서 다시 텔탄거 보면 튼튼한건 입증되기도 했고요.
역전이라기에도 T1이 오브젝트 하나는 끝내주게 잘 챙겨놨던 상황이라 우위였어요. 애초에 0용 vs 4용(마공용)+아타칸인데다 후자가 장로 시야 먹은 상황을 불리하다고 평하는건 상대 떡이 커보이는 T1팬, LCK팬 입장뿐일듯. 젠지나 AL이 골글 밀린다고 마공용, 아타칸, 장로 시야 먹음 상황이였다면 불리하다고 할 사람이 없었을거라 봐서
플랑드레는 이 시리즈에서 진짜 할만큼 다 했어요 Hope가 역대급 저점에 타잔이 기대치 만큼 못하고, 샹크스도 르블랑, 신드라는 인게임에서 증명한게 없다시피함. 그걸 만들어낸 T1이 잘했다는 표현이 더 맞긴하죠. 5셋은 T1이 어려운 조합으로 라인전을 잘해서 중간에 실수 나오고도 코인 계속 있었고 AL은 잘커야 쎈 조합인지라 라인 먹고 크는거에 집중하느라 용 스택 관리 실패한게 패인. 나름 둔탁한 조합이라서 레넥톤, 문도가 탱이 안되고 딜에 쓸리는 장면은 나왔는데 유틸성으로 T1이 침착하게 장로 타이밍 때 꽝 한타가 아닌 끊어먹기, 포킹부터 해보자 조합 이해를 하고 선타기 잘한게 진짜 멋졌습니다.
카바라스
+ 25/11/01 19:52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플랑드레 아니었으면 5셋까지 못간것도 있어서
카마도 탄지로
+ 25/11/01 12:24
수정 아이콘
순간 리바이병장이 활약하는 모습이 상상이 됬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 25/11/01 12:46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대사가 대본이 아니었던 건가요? 덜덜
스타나라
+ 25/11/01 13:46
수정 아이콘
??? : 아니, 우리도 알아. 안다구.
아랑사
+ 25/11/01 16:22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렉사이 아트 짤린 위치가 같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라니
+ 25/11/01 16:51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할머니도 알고 계셨을 것같은데
nlcml357
+ 25/11/01 17:37
수정 아이콘
우리의 희망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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