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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0 10:44
솔직히 좀 아쉬운 게, 이견의 여지가 없는 페이커가 아니고서야 꼭 1명이었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올해부턴 최대 너댓명씩 선정해도 됐을 것 같은데요.
25/05/20 11:04
그러면 오히려 희소성도 집중도도 떨어져서 별로 주목받지 못할 것 같아요. 위상을 높이려면 너무 많이 뿌리면 안되니까요. 시대와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에게 주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런 면에서 우지만 선정한 건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아마도 EU를 대표하는 캡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25/05/20 11:37
(수정됨) 뭐 믈브의 명전으로 생각해보면 현재는 베테랑 위원회가 선정하는 느낌인데 여기선 리그의 역사로도 그렇고 여려명 내세우는건 좀 짜치긴할듯요 나중에 투표로 할 수 있을정도로 쌓이면 모를까(게임리그 특성상 무리일거같지만...수명이...)
믈브 명전 최초의 5인만해도 믈브 역사가 30여년 쌓이고나서 5인이 나온건데...
25/05/20 11:19
(수정됨) 세계 각지의 관계자들 모아놓고 수십분 짜리 다큐 영상 찍는거나 스킨 퀄리티, 인게임 이벤트 패스까지 생각하면 그렇게는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의 페이커 신전처럼, 우지도 중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할거 생각하면 더욱더
25/05/20 11:44
우지 바로 다음이라면 더샤이가 정배이고 그 다음은 재키러브, 샤오후, 도인비, 나이트, 밍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05/20 11:37
희소해야 가치가 있는거죠. 비싼이유도 성립가능하구요. 각지역별 거의 모든 사람이 납득할만한 사람을 뽑는다는 점이 중요한겁니다.
아니면 그냥 인기투표되는거죠.
25/05/20 12:08
과연 페이커가 우지 기념영상에 출연할 것인가?
* 페이커는 롤드컵에서 우지를 사이클링 탈락(13 결승전 16 8강 17 4강 19 조별)시킨 바 있다
+ 25/05/20 17:08
페이커가 인정해줬으면 더 멋진 영상이 나왔겠지만 페이커를 넣으면 너무 '하늘은 어찌 우지를 낳으시고 또...' 이렇게 갈 거 같아서 안넣는게 좋을 거 같기도 합니다 크크크
+ 25/05/20 16:22
(수정됨) 우지는 개인적으로 세간의 평가와 상당히 다르게 생각하는 선수인데 선수생활 초창기도 봤고
LPL도 관심이 있어서 국내에서 별로 인지도 없던 14~15이때도 리그경기 봤었어서 꽤 오래 봤는데 17까지는 저는 전혀 명성만큼의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국 스타선수여서 명성만 너무 높았음 잘치는 원딜은 맞았는데 정말 초 최정상급으로 빼어난선수였냐하면 저는 별로... 근데 18년도에는 진짜로 롤신모드였고 전 우지가 18년도 기점으로 최정상급으로 발전한 선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몸상태가 안좋아서 은퇴를 이른나이에 한거고 우지가 몸상태 좋아서 은퇴 안했으면 전 18년도부터 지금까지도 최정상권 원딜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나이도 별로 안되거든요(우지가 97이고 룰러가 98이니) 은퇴 안했으면 데뷔시즌부터 17까지의 우지보다 18년도부터 지금까지의 우지가 훨씬 더 잘했을거같습니다
+ 25/05/20 16:36
저도 동의합니다. 우지가 처음부터 주목도가 엄청 높았는데 페이커와 처음붙은 그 결승전 시기에는 받는 주목도에 비해 실력은 그정도 레벨이라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만, 저는 17년도부터 기량이 만개해서 18년도 이후부터는 최정상급 선수다운 경기력이였죠.
사실 17년도에 결승갈만한 기량이였는데 갑자기 5연갈이… 반대로 전 그때 티원은 결승갈만한 기량이 안됬다고 봤는데 큼… 아무튼 아쉬운선수죠. 월즈를 한번정도는 먹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가 안맞아서 우승을 못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은.
+ 25/05/20 17:08
실력이 충분히 있는게 맞지만 명성이 과하다는 느낌이 공감되네요
솔직히 우지급의 퍼포먼스나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 LCK 선수도 매년 한두명정도는 꼭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뎊뱅룰 등등 개인적으로 우지의 최고 기량은 17년이라고 생각드네요
+ 25/05/20 17:39
저도 우지 아마 본격적으로 이름 알린 13 로얄 클럽 결승부터 좀 보기 시작했는데 제 기억 속 최고의 중국 원딜이였던 IPL 5 웨이샤오 능가할때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말씀대로 18 전엔 그냥 먹은 만큼 하는 수준이였던걸로 기억
+ 25/05/20 17:42
스타일이 멋있으면 실제 실력보다 좀 더 빨리고
스타일이 멋없으면 실제 실력보다 좀 덜 빨린다고 생각합니다 우지가 전자면 구마유시가 후자고 (물론 구마유시는 실력 외적인 걸로 커버가 되서 + 티원 선수라는걸로 충분히 빨리지만)
+ 25/05/20 23:29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상위권 선수는 맞지만 명성과 커리어에 비해 좀 나중에 정점 찍은 선수로 룰러 생각나긴하는데 20스프링까지의 룰러가 우지가 당시에 평가 받던 만큼 압도적인 주목도 까지는 없었긴 하네요.
+ 25/05/20 20:59
유럽에서 명전이 나온나면 얀코스 예상해봅니다. 캡스만큼이나마 유럽을 지배하고 또 세계 무대에서도 언제나 통하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도 4강 진출을 다시 생각해봐도 미친 활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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