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4 20:04
오늘도 안보느라 힘들었는데 , 잘 좀 추스려서 넉아웃 라운드 정도는 마음 놓고 볼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아 올해는 진짜 그냥 내려놓고 싶다. 힘드네요.
24/09/14 20:05
시청만 하던 내가 다 머리가 쪼개질 것 같은데, 실제 현장에서 극복해낸 선수들이 참 대단하고 대견합니다. 진출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24/09/14 20:20
22년 월즈 우승팀인 drx를 생각해보면 4시드로 진출한 게 엄청난 기회이고.. 또.. 22년의 한을 푸는 월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요.
24/09/14 20:50
롤드컵 패치만 티원에게 웃어주면 불가능할건 없긴 한데... 걍 페이커는 메이지가 맞아요 미드 메이지 메타만 오면 더 잘할 것 같은데 크크크
24/09/14 21:07
선수들이 승리하고 월즈 진출에 환호하는 게 아니라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게 좀 안타깝더라구요.
팬의 입장에서 더 편한 맘으로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업적은 다들 충분히 쌓았으니까요.
24/09/14 21:13
티원이 월즈에서 잘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유충메타가 이어지고 마오카이 같은 챔프가 안되는 것도 여전히 약점이고 미드도 메이지가 아니면 불안해보이거든요.
다만, 올라간 이상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티원버전 스타 워킨 틀지 아무도 모르는 팀이죠. 다만 이 이야기정도는 할 수 있을꺼같습니다. 티원의 페이커가 요네를 장착하고 오너가 마오카이를 장착한다면 저는 티원이 월즈우승을 노릴 다크호스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우스의 요네는 정말 5경기에도 나왔지만 탑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잘하는 선수지만, 그렇다고 요네는 탑에서 굉장히 챔프를 많이타기때문에 꺼내기 쉬운 챔프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페이커가 요네가 가능해지고 오너가 마오카이를 쓴다면 티원은 미드탑 요네 스왑 심리전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마오카이 세주아니 (원래잘함) 릴리아등 탑미드 심리전과 정글 연계로 말그대로 미친듯이 날뛰는게 가능해집니다. 그렇다면 티원상대로 반드시 요네를 선픽하거나 밴을하거나 해야하는 딜레마를 모든 팀이 가지게 되는 거거든요. 말하자면 이도류가 가능해지는 팀이 되는건데.. 다만, 사실 선수가 어떤 챔프를 깍아온다는게 지인짜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롤드컵까지 남은 기간도 얼마 안남은거 생각하면. 위의 if 페이커 요네 오너 마오카이를 제외하고, 냉정하게 사실 티원한테 이 롤드컵 메타가 아주 좋지만은 않아보이고 그래서 쉽지않아보이지만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탑오른 전도사로써 오늘 2세트에 럼블 주고 직스 나서스 오른 이 시도 진짜 괜찮았는데 패배로 끝나서 아쉽더군요. 케이티 퍼펙트가 럼블퍼포먼스가 아쉬운 선수라 해볼만한 시도였는데 스카너 궁대박에 다 타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진짜 괜찮게 봤는데. 저는 티원의 페이커와 오너가 요네 마오가 가능해지는 순간 이번 월즈에 티원식 스타워킨이 틀어질거라고 확신합니다
24/09/14 21:25
페네는 모르겠는데 오오카이는 깎는 게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본인과 팀 성향이 모두 안 맞아서 너무 힘들 것 같아요. 페네는 그냥 손가락과 연습량 문제지 성향 자체가 어긋난다는 느낌은 없는데….
24/09/14 21:26
뭐 쵸비등 최소한 한중의 미드라이너들 앞에서도 먹히는 수준으로 요네를 깍는게 쉬울거같진 않아서...뭔가 현재의 정석을 비틀어서 자기들이 정석이 되었던 23년도처럼 되지 않으면 아마 무리 아닐까요...크크
24/09/15 00:32
폼이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고, 티원 경기가 아닌 어제 같은 날도 불판에서 끊임없이 페이커 소환하면서 비판 아닌 비난하던 사람들이 있던데, 월즈 가서 다행입니다.
한 분야에서 정점 중의 정점을 찍은 이가 이런 취급 받기도 쉽지 않은데, 끝까지 스트레스 덜 받았으면 싶네요.
24/09/15 08:03
롤드컵 가면 패치가 바뀝니다. 지금 보기엔 어차피 티원 메타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막상 가보면 또 선수들이 연구하는 대회메타가 어떻게 다를지 몰라요. 개인적으로 지금 티원에게 메타가 최악이라고 생각하는데....
라인스왑으로 바텀의 라인전, 탑의 라인전 강점이 희석됨 유틸폿이 멸종해서 바텀라인전 쌔게 가져가기 어려움 탑이 캐리하기 어려움 미드의 DPS가 굉장히 중요해서 미드 메이킹 픽 하기 애매함 이상의 이유로 티원의 18번 - 바텀부수기(선2렙 찍고, 라인밀고, 타워에 가둔 다음, 체력압박하고, 미드정글 불러서 4인 다이브)가 안됨 티원이 제우스의 팀이다 하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 전 티원의 가장 큰 특징, 가장 큰 강점을 바텀라인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티원이 강팀일 때는 항상 강한 바텀라인전에서 파생되는 여러 이득 [바텀의 골드리드, 다이브 압박으로 상대정글 묶어두기, 서포터를 올려서 추가득점하기, 바텀 먼저 올려서 오브젝트 싸움하기]이 극대화될 때 였다고 생각합니다.
24/09/15 14:53
양 사이드 라인전 압박을 기반으로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하게 한뒤, 오답 낼때마다 팍팍 굴리고, 격차 조금 벌어진 상황에서 미드가 메이킹 하면서 한타 터뜨리는게 티원 제일 좋아하는 공식인데...
제우스 자동사냥 모드랑 동시에 필요한게 최상위급 바텀 라인전이었죠. 양 사이드가 다 강해야 맛이 극대화되는데, 지금 메타엔 이게 완전 막혀버려서 고생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월즈 패치엔 이런 부분이 좀 완화 될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