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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00:16
어크 유니티는 게임'만' 보면 나름 잘 만든 게임이라고 봅니다. 코옵도 꽤나 잘 나왔고...
그냥 스토리 신경 안쓰고 중세 파리 구경 다닌다는 기분으로 하면 재밌는 부분도 많긴 한데 딱히 추천은 못 하겠네요 크크 발매 초창기에 최적화와 버그만 좀 어떻게 했다면 그래도 평가는 좀 달라졌을껀데 너무 크리티컬 했어요.
24/06/10 00:34
저는 원신 나히다 PV보고 시작했습니다. 크크 저도 이제 2년 넘어서 3년차 유저가 되었네요.
스카이림 처음 했을 때 그냥 게임하는 내내 충격받으면서 정신없이 플레이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몇번을 클리어한 지금도 재밌는데 첫 플레이 때 얼마나 재밌었을지 크크크크크 어크 유니티는 저 PV가 진짜 개사기인게 저 PV에 나오는 것 중에 인게임에서 가능한게 하나도 없음... 크크 어크 유니티 PV는 역대 모든 게임들 PV를 다 합쳐도 순위권에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24/06/10 00:56
제가 리니지2 노현질로 서버에서 손 꼽는 소드싱어 키웠던 사람이었고 인맥도 어지간히 만들었던 인생게임이었는데 와우 오리지널 pv 본 다음 오픈베타 찍먹하고 2주만에 있던 아이템 다 뿌리고 와우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호드의 영광을 위하여 레이드 폐인이 되서 사피론까지 잡았는데 군대크리 맞고 제 계정은 시간의 모래 속으로 스러졌죠 크크크
24/06/10 03:28
어새신크리드 유니티 사기질은 저도 걸려들었습니다만... 뒤늦게 봤으니 세일 때 샀으니 다행이랄까요. 크크
새삼스럽지만 저 음악 어디서 들었다 싶더니 LCK에서 사용된 곡이군요. 제가 홀라당 넘어가버린 트레일러 중 최고는 젤다 야숨 세번째 트레일러입니다. 젤다 공주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일들은 전부 쓸모없는 일들이었어요."하고 울먹인 후 끄아아앙하고 링크에게 머리를 묻을 때, 어어어? 이게... 젤다라고???하면서 넘어가버렸죠. 어크 유니티랑 정반대군요. 트레일러에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한 그 물건말입니다. 물론 트레일러에서 감동했던 포인트를 만나기까지 40시간 이상 걸렸다는게 함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따금씩 젤다 트레일러 보면 아직도 캬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곤 합니다. 제일 많은 사람을 낚은 트레일러는 한국인 한정으로 도깨비가 아닐지. 쿨럭쿨럭.
24/06/10 03:48
최근은 역시 오늘 확팩 트레일러가 나온 디아블로 4가 아닌가....
블리자드는 진짜 다른 회사와는 격이 다른 트레일러와 다른 회사와 다를 게 없는 게임성이 요새 컨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24/06/10 04:15
스토리는 또 감당도 못할 영혼석 가지고가다 타락이야?
20년 넘는동안 레퍼토리가 어떻게 똑같냐... 하다가도 시네마틱 하나로 그 오랜세월 악마에게 잠식당해 타락했던 주요 캐릭터이 측은하게 느껴질 정도로 묘사가 끔찍하고 처연했네요 다만 저런 시네마틱의 느낌을 유지할 게임 장르가 아니고 시원하게 악마들 때려잡는게 본질인 게임이라서 참 뭔가뭔가싶네요
24/06/10 08:57
확팩트레일러가 생각보다 빨리 떴네요. 최근에 산 디아블로3 스위치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디아4는 뭐가 좀 정리되고나면 확팩사서 시작해야겠습니다.
24/06/10 13:48
스타2 자유의날개
오버워치 겐지-한조트레일러 와우 대격변 디아4 세명이오리라 그리고 히오스 전부 블자게임이네요.. 트레일러 때깔은 참 죽이는 회사인데말이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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