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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2 14:14
T1 예선전에는 갱플 나르 뽑고 바텀 강하게 압박하는 정도로 획일화 된 전략을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1 바텀이 강한건 다 알고 딱히 바텀 티어정리는 공개되어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않거든요. 그렇게 최대한 픽과 전략을 감추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럼블 스테이지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22/05/02 14:19
개인적으로 꽤 오랜시간 롤을 봐왔는데, 결국에 이 프로씬에서 요구되는건, 변화에 대한 적응력. 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당장 메타가 맞아서 한시즌 잘하는 선수들, 롤 프로씬을 보면 정말 많았지만 길게보면 결국에 메타 변화에 적응못하고 무너지는 케이스들이 정말 많았고, 게임을 어떻게 스포츠라고 부르냐. 회사에 의해서 패치로 좌지우지되는 게임이,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말씀처럼, 게임이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때문에 솔직하게 말해서, 스프링 전승한 티원이 MSI 우승할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못할거라는건 아니지만, 결국에 스프링 메타 기준으로 티원은 전 전세계 1등에 가까운 팀이라고 보지만, MSI에서는 또 다르거든요. 그게 롤이란 게임이고, 그게 프로게이머고 그렇더라구요. 아마, 롤드컵도 그랬고, 이전 MSI들도 그랬지만 일단 조별리그들부터 슬금슬금 서로 어떤 챔프들이 꿀챔인지 찾는 과정들이 있을꺼고, 그 이후에 그 챔프들을 얼마나 빠르게 적응해서 잘 다루느냐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시즌 티원의 고무적인 점은, 일단, 국가대표로 잠깐 어수선하긴했지만 전승우승을 한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사기가 높고, 사실 SKT T1 슈퍼팀을 꾸렸던 19년도 티원도 스프링우승을 하고 MSI를 오긴했지만, 그때와는 비교를 하기가 힘들정도로 이번 시즌은 유달리 선수들 각각의 폼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승에 가장가까운 팀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단, 위에도 적었지만 결국에 변화에 적응하는건 또 새로운 과제라,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이 셋은 정말 크게 걱정이 잘안되는데, 정글.... 그리고 탑, 근데 정글이 가장 좀 변수가 나올 수 있는 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5/02 16:17
20년도 정글메타는 지나치게 빠른 정글 리젠으로 성장형 정글을 안 하면 레벨과 글골에서 쭉 밀린다는 점과 지금은 그냥 버프 때문에 성장형 정글챔 체급자체가 강하다는 차이점이 있죠. 그래서 그브 니달리보다는 한타형 성장정글챔이 더 유효할거라 생각합니다.
22/05/02 19:01
바텀이 좀 재밌을거 같긴합니다. 상당히 다이나믹한 조합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루시안 나미가 나올지도 기대되고, 팀 따라서 이즈 유미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22/05/02 19:09
21 T1은 바텀이 밴픽 포기하고 깔아주는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반대이기를 바라고.. 바람대로 그럴 것 같습니다..!
22/05/03 00:23
니달리의 강세와 그웬의 버프 덕에 원래도 성능이 좋은 레넥톤의 티어가 더 오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갱플만 밴하면 탑미드 스왑카드로 요긴하게 쓰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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