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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 19:44
정말 김정균 감독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마음을 돌린건지
바짓가랑이 잡고 물고 늘어져서 사퇴를 못하게 만든건지는 지켜봐야겠죠.. 정신 좀 차리시길...
22/04/27 19:46
얍샵한 말 장난을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그래 소 위원회가 직접 소통을 못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 그러니깐 니들이 소통을 해야지!! 니들이 개판인 걸 왜 소위원회 탓으로 돌리냐!! 그래도 일단 어찌어찌 수습은 하는 거 같으니깐.... 그런데 그냥 다 김정균 감독에게 돌리면 안되겠니...
22/04/27 19:47
요약
1. 정균이 우리가(빌어서) 다시 데려왔다. 2. 소위원회 욕하지 마라. 걔들 잘못 아니다. 3. 우리가 잘못한건 유감인데 니들이 욕하는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22/04/27 19:47
원래 4년 지표를 참고로 보고 예비 후보를 추린 다음 스프링 지표를 메인으로 본다는 계획이었던 걸까요? 선수 훈련 과정에 소위원회의 영향이 적었다는걸 밝히면서 협회의 책임이 있음을 일부 인정했네요.
김정균 감독이 복귀 결심을 한 만큼 협회에서도 권한도 실어주고 많이 밀어주기를 .. 팬들도 많이 믿어줄겁니다.
22/04/27 19:51
소통 부족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더 소통하겠다는 의지 표명하는 것 만으로도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이 들고..
말로만 그치지 않고 정말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부터 금메달을 향한 여정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운영을 기대해봅니다..
22/04/27 19:50
작년정도까지면 모를까 그 이전까지 데이터를 평가에 반영하는건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메타랑 같이한 팀원이 다른데 제대로된 정량적 평가가 가능할까요.
소집후 폼과 실력을 체크하는것의 필요성은 이해하는데 이걸 어떻게 할것인가는 꽤나 어려운 문제죠. 모두가 납득하는 방식을 찾기는 정말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론대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요식행위로 데이터는 끼워맞추기식으로 비틀거라 예상합니다.
22/04/27 20:13
4년동안 꾸준히 성적이 좋았고 지금도 좋다면 충분히 고려요소가 되겠죠.
4년전엔 우승했지만 지금 성적 꼬라박아서 10등을 면치 못한다면 의미가 없겠지만.
22/04/27 20:01
[국가대표 지도자와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주어진 소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근거 없는 모함과 비방에 대해서는 앞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읽어보니 이 부분이 좀 열받긴 하네요................
22/04/27 20:02
소위원회를 굳이 숨기고 한 것은 이해가 안가면서도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결론적으론 현재 상태에서 소위원회를 밝히면 소위원회 한명씩 비판을 넘어서 온갖 비난과 마녀심판할 기세라...솔직히 조금 무섭네요. 김정균 감독도 인터뷰 전에 온갖 욕과 억측을 당했던 거 생각하면요.
22/04/27 20:12
에효.. 꼬감 너무 고생 많네요. 대의를 위해 결정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합니다.
케스파는 꼬감 사퇴가 컸는지 이제서야 반성이라는 말을 쓰네요.그냥 아겜 관련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22/04/27 20:39
말씀하신 대로 저도 뇌피셜로 꼬감을 과도하게 비난하고 몰아간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지만 저 측에서 말하니까 약간 적반하장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처음부터 그걸 막을 생각이 있었다면 그런 여론이 돌 때 막아줄 수도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그래서 열받는다고 단 댓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2/04/27 20:28
김정균 감독님이 돌아왔는데 케스파에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는 수준으로 끝났다?
아예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복귀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좀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 최소한 김영만이나 김철학 둘 중 하나는 물러났어야 훨 나은 기분으로 응원했을 것 같습니다.
22/04/27 20:40
꼬감만 마음 고생 심하게 했겠네요. 그렇게 지르고 나서 사퇴 철회하는 것도 정말 큰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꼬감에게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더 이상 산업스파이니 전력유출이니 말도 안되는 루머 생성되지 않기를.
협회는... 할 말이 없네요. 정말 왜 존재하는지 의문인 집단.
22/04/27 20:48
굉장히 늦었고 내홍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론 수습한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꼬감 리턴을 환영하고 앞으론 순리대로 잘 풀어나가 금메달 따길!!
22/04/27 22:37
국대감독은 이것저것 다 따져봤을때 김정균이 제일 이상적이었는데 다행입니다.
이젠 라인업이나 빨리 공개 했으면 좋겠네요. 똥스파식 일처리, 팬들사이에서의 논란 다 재치고 너무 질질 끌리니 아 그래서 누군데? 걍 빨리 말해줘라 이 감정입니다 크크
22/04/27 23:14
김정균 감독에 대한 비방은 선넘었다는 얘기가 이미 많이 나왔었고, 경기력위원회 LOL 소위원회도 현재 가장 큰 이슈였던 광주 전지훈련(?) 및 평가전 등과는 무관하고 오로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선발 과정에만 관여하고 있다고 하니 이 둘에 대한 근거없는 모방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건데..... 김정균 감독이나 경기력위원회 LOL 소위원회가 뭔가 삽질했던게 있었던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 되어서...... 케스파 욕하면 고소하겠다 이런 얘기는 없는 것 같은데.....
22/04/27 23:27
저 개인적으로는 이 입장문은 그나마 적절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수습 상황+플랜에 대해서 모두 다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됐네요. 김정균 감독의 사퇴 철회는 반가운 소식이구요. 케스파는 능력이 없으면 제발 좀 나대지 말고, 전문가 집단에게 일임했으면 좋겠습니다.
22/04/28 11:09
김정균 감독말고는 솔직히... 국대 감독하면 아무도 안떠오르긴하죠. 당장 사퇴한다고 했을때 그럼 누가 다음이냐 라는 의견들도 싹 다 갈리고. (양대인, 최우범 감독등등) 한명 뽑자면 무조건 꼬감이 답이긴합니다.
어찌됬건간에,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까 되게 결과론적인데 아마 어느정도는 김정균 감독의 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겁니다. 한번 사퇴한다는 사람 붙잡고 다시 부탁한거니까. 근데 참 진짜 일처리 마음에 안들긴하네요. 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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