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2/08 21:02:23
Name 아케이드
File #1 사이버펑크메타크리틱.png (59.4 KB), Download : 32
Link #1 https://www.metacritic.com/game/pc/cyberpunk-2077/critic-reviews?dist=positive
Subject [PC] 사이버펑크 2077 메타크리틱 점수 및 IGN, 게임스팟 리뷰요약 (수정됨)





메타크리틱은 91점이네요. 

일단 내년 고티 컨텐더에는 무난히 포함될 만한 점수인 듯 하구요.
리뷰들은 전반적으로 호평인 가운데, 일부 중립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양대 게임 웹진이라 할만한 IGN과 게임스팟의 리뷰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공교롭게도 양 웹진의 평가가 많이 다르네요. 
작년 데스스트랜딩 때도 양 웹진의 평가가 많이 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면 그게 또 재미 같기도 합니다. 

--------------------------------------------------------------------------------


[IGN리뷰 요약]

사이버펑크 2077은 거의 제한없이 아름답고 눈부시게 밀집된 도시풍경으로 당신을 데려가 줍니다.

캐릭터를 구축하고, 퀘스트에 접근하고, 적과 대결하는 방법에 있어 믿기 어려울 만큼의 선택권을 제공하며,

당신의 결정은 주변 세계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에 가시적이고 자연스러운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감정적이고, 재미 있고, 어둡고, 흥미 진진하며, 때로는 이 모두를 한번에 제공합니다.

메인 퀘스트만 수행했을 때는 기대보다 짧을 수 있으며 엔딩을 바꾸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가 항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시작부터 제공되는 수많은 사이드 퀘스트는 놀랍도록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우 빈번한 버그로 인해 때때로 잘 갖춰진 분위기가 깨질수 있다는 건 단점입니다.

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은 인상적으로 유연하게 디자인된 진정으로 주목할만한 RPG입니다.

평점 : 9점



--------------------------------------------------------------------------------



[게임스팟 리뷰 요약]

- 장점 -

당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캐릭터를 만들어 갈 수있는 유연성이 풍부한 RPG 메카닉이 있습니다.

퀵해킹 전투는 만족스럽게 실행되며 전투 시나리오를 정교한 퍼즐로 바꾸어 줍니다.

사이드 퀘스트와 캐릭터는 게임에서 가장 흥미롭고 인간적인 순간을 제공합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분한 조니 실버핸드는 거의 모든 퀘스트에 다른 관점을 추가하여, 의사 결정을 다시 고려하게 합니다.


- 단점 -

의미없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불필요하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피상적이고 때로는 "엣지한" 미적감각들은 실제 쓰임새가 없어서 그 세계에 관련한 적절한 것을 제공하지 못하고 삐걱댑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의 혼합은 좋은 것부터 부정확 한 것, 완전히 역겨운 것까지 몹시 일관성이 없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게임의 나머지 부분과 접합되지 않으며 다른 모든 것과 상충되기도 합니다.

시각적 버그에서 풀 크래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인 문제가 너무나 많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평점 : 7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8 21:11
수정 아이콘
91점 시작이면 80점대로 아마 가겠군요.
굳이 버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메인스토리가 짧다던가 전투가 보통이라던가 하는 얘기들이 나와서 수작은 되어도 명작은 못될 것 같습니다.
아케이드
20/12/08 21:12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시스템은 호평인데, 스토리에 아쉬움을 표하는 리뷰가 많더군요. 버그야 뭐 패치가 거듭되면 잡히겠지만요.
아이폰텐
20/12/08 21:12
수정 아이콘
전투야 그렇다쳐도 저는 뭐 메인짧은게 왜 감점 요인인지는 잘 모르겠는... 스파이더맨 MM처럼 극단적으로 10시간도 보장안해준다 이러면 좀 그렇긴한데... 20시간보다 더 늘어나서 100시간 가까이 되는 플탐 보장은 솔직히 좀 피곤할때가 많아요.
30시간 선이 제일 무난한듯 (메인위주로 밀었을시)
아케이드
20/12/08 21:15
수정 아이콘
리뷰어들이 위처3 정도의 사이즈를 기대했나 봅니다.
한방에발할라
20/12/08 21:25
수정 아이콘
cdpr말에 따르면 오히려 위쳐3는 메인이 너무 길어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펑은 메인 스토리는 좀 줄이고 대신 호평 받았던 피의 남작 같은 사이드 퀘스트를 더 많이 늘려놨다는군요. 전반적으로 리뷰 보면 사이드 퀘스트들은 퀄리티가 어마어마한 거 같습니다. 처음 해보면 이게 잘 모르는데 다회차로 다른 선택으로 가면 퀘스트가 아예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게 한 두개가 아니라는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위쳐3 재밌긴 한데 너무 길었는지라 이쪽 방향이 더 마음에 들긴 합니다.
뒹굴뒹굴
20/12/09 00:13
수정 아이콘
진심 적당히해야함.
사이드 퀘스트 스킵하면 직장인도 깰수는 있게 해줘야죠 ㅠㅠ
한방에발할라
20/12/08 21: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점수 오를 겁니다. 점수 까인 요인이 거의 전부 버그 때문인데 지금 소량으로 풀린 리뷰한 웹진들은 전부 패치 이전 버전으로 한 거고 이후 리뷰 들어갈 웹진들은 패치 된 버전으로 할 테니까요. 그래서 아마 처음에 점수 너무 떡락하는 거 막으려고 소량으로만 리뷰 카피를 돌린 걸로 추정됩니다.
아이폰텐
20/12/08 21:11
수정 아이콘
좋은작품의 싹을 타고 난건 확실한거 같아요.
전에도 썼는데 정말로 6개월쯤 뒤에 패치로 게임이 완성될듯... 크크
아케이드
20/12/08 21:1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자유도가 높다니 GTA나 스카이림처럼 롱런 가능성은 큰거 같아요
20/12/08 21:12
수정 아이콘
데스스트랜딩 평가가 높았던 쪽은 어디죠? 그쪽을 믿겠습니다. (리뷰어가 같은 게 아니라면 사실 별 의미는 없겠지만;)
아케이드
20/12/08 21:13
수정 아이콘
데스스트랜딩은 저거랑 딱 반대로 IGN이 7점 주고, 게임스팟이 9점 줬죠 크크
아이폰텐
20/12/08 21:14
수정 아이콘
게임스팟이 참신성을 좀 많이 쳐주는 느낌적인 느낌
아케이드
20/12/08 21:16
수정 아이콘
그쵸. 말씀대로 게임스팟은 참신한 게임에 가점을 좀 더 주는 경향성이 있더군요.
반대로 웰메이드라도 전형적인 게임은 감점을 주는 듯 하구요.
마감은 지키자
20/12/08 21:18
수정 아이콘
IGN은 데스스트랜딩에 대해 아주 골때린 짓을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https://namu.wiki/w/IGN#s-3.8
20/12/08 21:20
수정 아이콘
헐. 이제부터 게임스팟만 믿고 가겠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2/08 21: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게임스팟이라고 흑역사가 없는 건 또 아니라서 그냥 그 게임을 믿는 나를 믿는 게 답 같습니다. 크크
꼭 리뷰에 연연할 필요는 없는 게, 리뷰에서 일제히 비판하는 부분도 나한테는 허용 가능하거나 오히려 괜찮게 느껴지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도저히 못 기다릴 정도로 기대가 되면 정가 주고 질러서 하는 거고, 그 정도로 기대하는 건 아니라면 세일할 때쯤 사서 하면 딱 적당하더라고요.
20/12/08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리뷰를 신경 쓰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꽂히는 대로 사서 하는 편이고 남들 다 별로라는 게임들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게임 좀 재미없어도 '야 내가 선발대로 지뢰 밟는다!' 하는 것도 은근 재밌고 말이죠….
마감은 지키자
20/12/08 21:34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브에서 KOTY(쿠소게 오브 더 이어) 영상을 자주 보는데, 이게 또 꿀잼입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 게, 남들이 쿠소게라고 하니까 해 보는 그런 도전정신 말고 내가 고른 게임 중에서 우연히 엄청난 쿠소게와 마주한다면 그것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크크
20/12/08 21:39
수정 아이콘
캐릭터 게임 고르면 의외로 쉽…습니다…? (피눈물)
사실 요새는 캐릭터 게임도 은근히 평균 수준이 높아서 이전 같지 않긴 하지만요.
마감은 지키자
20/12/08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컴 사양도 안 되는지라 천천히 해 보려고 합니다. 3500x에 1650슈퍼면(그게 그거지만 1660슈퍼인데 또 1650슈퍼라고 썼네요;;;) '권장' 사양 정도더라고요. 제가 컴을 업그레이드하든 플5를 사든 하고 할인도 들어갈 때쯤이면 이런저런 버그도 많이 수정되겠죠.
아케이드
20/12/08 21:23
수정 아이콘
그 권장이 말만 권장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ㅠㅠ (사실상 최소사양), RT끄면 4K 60프레임도 되는 차세대 콘솔을 사는게 가성비에서는 훨씬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2/08 21:2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권장'이라고 강조를...ㅠㅠ
당장은 최하옵 돌릴 수준밖에 안 되는 모양이더라고요.Orz
한방에발할라
20/12/08 21:28
수정 아이콘
엔비디아 드라이버 업데이트 되면 그나마 좀 나아질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심이.....
jakunoba
20/12/08 21:24
수정 아이콘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만약 모딩 친화적이라면 엄청나게 발전할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아케이드
20/12/08 21:25
수정 아이콘
자유도가 엄청 높다니 제2의 스카이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거 같아요 크크
아이폰텐
20/12/08 21:29
수정 아이콘
일단 플4프로용으로 패키지 하나 선주문 넣어두긴했는데 위쳐3 맵여는데 20초걸리는 플4프로로 이게임을 할 용기는 도저히 안날거같고...

엑원으로 맛을 좀 봐야겠네요. DL판 65000원이던데... 내돈 살살 녹는다...
아케이드
20/12/08 21:30
수정 아이콘
엑원엑 있으시면 당연히 엑원이 낫죠
Dena harten
20/12/08 21:29
수정 아이콘
플레이타임 30~50시간 가까이되는 오픈월드 게임들중에 엔딩 본 비율 40%넘는 게임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30% 수준에서 놀고 있죠. 진짜 많으면 35%고....
CDPR에서도 이거때문에 메인스토리 볼륨을 위쳐3에 비해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케이드
20/12/08 21:31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닌자35
20/12/08 21:31
수정 아이콘
플레이타임 줄인다고 엔딩 보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건 CDPR의 착각에 가깝죠.
한방에발할라
20/12/08 21:42
수정 아이콘
착각은 아니고 실제로 위쳐3는 너무 기니까 좀 짧은 게 낫겠다는 피드백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인퀘 길이 짧게 하고 서브퀘의 질을 더 신경썼다네요. 서브퀘 수준은 실제로 위쳐3보다 훨 낫다는 평가가 꽤 있습니다.
Dena harten
20/12/08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메인퀘스트 볼륨을 줄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건 맞습니다. 위쳐 3의 경우 다른 오픈월드 게임과 최종적인 엔딩을 본 사람의 비율은 다른 게임과 비슷한 27%정도 나오는데 초반부 클리어 비율이 68.2%정도로 평균 85%정도의 다른 게임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유야 뭐 초반 업적 따기 위해 진행해야 하는 구간이 좀 길다는 것도 있지만, 초반 백색과수원부분이 생각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증거도 될 수 있겠네요.
아이폰텐
20/12/08 21:54
수정 아이콘
사실 노비그라드까지 간사람이면 꽤 많이 간사람이죠. 대부분 피의남작 전에 GG칠겁니다. 이거 보고도 별 느낌 없으면 접고, 아니면 계속 가는거 같아요 위쳐3는. 본격적으로 약간 루즈해지는 구간이 노비그라드긴한데...
Dena harten
20/12/08 21:59
수정 아이콘
백색과수원인데 노비그라드로 잘못 적었네요(...) 노비그라드까지 간 사람이면 절반이상 엔딩 보더라구요. 피의 남작은 남들이 다 좋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다른교단 위쳐 만나는 스토리라던가가 더 나았던......
거짓말쟁이
20/12/08 22:11
수정 아이콘
피의 남작은 저도 싫었습니다. 그거 다시 플레이 하기 싫어서 위쳐를 안할 정도.

시리 파트가 본격적으로 나오는데 난 시리한테 별 관심도 없고 남작 퀘는 템포가 루즈하고.. 분위기가 음습하기만 하지 뭐에 즐거움을 느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다른 퀘들은 제법 활극 느낌이 났는데 말이죠
Dena harten
20/12/08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블러드 앤 와인이 가장 좋았죠. 사람들도 좋고, 투생은 그래픽도 화사하고. 집도 생기고.......
20/12/08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블러드앤와인까지 클리어하고도 아직 위처3 본편을 클리어 못했는데 (....)
개인적으로는 메인스토리 진행중에 수없이 뜨는 사이드퀘스트 보다보면, 이게 뭐하는건지 싶긴 하더라고요.
사이드도 물론 재미있고, 메인스토리도 충분히 재미는 있는데.. 그게 같이 이루어지니까 갑자기 현타가 왔었습니다 (...)
할게 많은건 좋은데, 그게 메인스토리의 몰입도를 헤쳐버릴정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분들처럼, 블러드앤와인이 굉장히 좋았었어요.
마감은 지키자
20/12/08 23: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썼는데, 저도 어느 순간 현타가 와서 그때부터 메인퀘만 뚫어버렸습니다. 이대로 계속 사이드퀘를 했다가는 못 끝내고 봉인해 버릴 것 같더라고요.
이쥴레이
20/12/08 22:01
수정 아이콘
이틀만 있으면 발매군요. 아침에 사러갔다가.. 패치 다운로드하고 갔다와야되나..
20/12/08 22: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저런 리뷰들 종합해보면 게임의 형태는 대충 짐작이 가지 않나요?
다만 아트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좀 취향이 갈리는듯 하네요. 루리웹의 찬양에 가까운 리뷰에서 사이버펑크가 뭔지부터 정의하고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사이버펑크란게 결국 보기에따라서는 굉장히 일관성없을수밖에 없어서;;
노령견
20/12/08 23:07
수정 아이콘
메타크리틱에서 제일 평가 낮게 준 리뷰 두개 찾아봤는데 서브퀘들이 물흐르듯 연결되어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다는 데서 플러스, 레이트레이싱 적용시 멋진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막상 주변환경과의 상호작용은 별거없다는데서 마이너스를 주더군요. 이쁜 배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그점은 위쳐3랑 비슷할려나요. 암튼 기대는 되는군요
avatar2004
20/12/08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오브젝트 상호작용보다는 캐릭터와 대사 및 퀘스트 연관성에 더 중점을 뒀나보네요. 그러다 보니 뭔가 야숨류의 오픈월드를 원하는 사람한테는 텅빈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오히려 전통적 RPG를 선호하는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세계의 깊이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고요..전 뭐 후자쪽을 월등히 좋아해서 기대가 더 됩니다.사이드 퀘스트의 선택이 메인 스토리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니 이거야 말로 바라던 RPG 죠. 그것도 착한 행동을 하면 상을 받는 다는 식의 뻔한 결과가 아니라는건데...RPG 세계에서 밀가루로 빵만들고 기름 뿌리고 불지르는거는 자유도는 사실 아무짝에 쓸모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닌자35
20/12/09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
avatar2004
20/12/09 15: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브젝트 상호작용의 대명사인 밀가루로 빵만들가 울티마 7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얘기되고 그게 후대에 끼친 영향이 크긴한데 ( 사실 이게 오픈월드 어드벤처의 시초라고 할수도) 사실상 그때부터 울티마는 rpg라기보다는 어드벤처로 변화를..

위쳐 시리즈도 사실 rpg는 아니긴하지만요.
닌자35
20/12/09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avatar2004
20/12/09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rpg라고 해봐야 오히려 울티마가 상당히 rpg에서 벗어난 이질적인 게임이였고 대부분의 rpg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rpg가 맞아요.

울티마 6 이전까지 rpg와 어드벤처보면 위저드리나 바즈테일이나 마이트 앤 매직이나 웨이스트랜드만 봐도 시에라의 어드벤처들이 똑같다고 보이지 않는데 말이조.
닌자35
20/12/09 16:12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서 설명할만큼 간략한 내용이 아니라서 일단 댓글 다 지웠습니다.
티모대위
20/12/08 23:1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패치로 자질구레한 문제만 해결되면 저한텐 정말 딱좋은 게임일것 같은데
컴퓨터 성능이 많이 걱정되네요... 신형 엑박 산 지인한테 놀러가서 해야하나
라프로익
20/12/09 00:11
수정 아이콘
평이 좋으면 내년 쯤 스태디아로 해봐야겠네요
RapidSilver
20/12/09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오픈월드도 스펙트럼이 점점 다양해지는데 뭐가 더 낫니 우열을 정하려는거 자체가 미련한짓이고
누군가는 진짜 생동감있게 구현된 세계에서 매력을 느끼지만 누군가는 그안에서 캐릭터간의 상호작용이 없으면 외롭다고 느끼는분도 있고 뭐 그러겠죠.

피지알은 덜하지만 다른 게임 커뮤니티들에서는 리뷰가 게임의 어떤점을 장단점으로 꼽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고, 뭐 게임 나오기 전부터 이 웹진은 라오어2에 점수를 높게줬으니까 걸러야하고 이웹진은 1060으로 리뷰했으니 걸러야하고 이런식으로 리뷰점수가지고 팬덤 싸움판부터 일어나는게 참 보기 안좋아요. (라오어2 7점때려서 마지막 양심 소리 들었던 IGN 재팬 쉔무3에 9점준 전례가 있습니다. 매체 이름이랑 점수만 보고 거르고 말고를 판단하지 말고, 글을 쓰는 사람과 내용을 보고 판단하자 이말입니다.)

전 요즘의 게임평론계를 부정적으로 보지만, 적어도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리뷰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는건 당연히 우리에게 좋은 일이고 어떤 말을 하고있는지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숫자라는게 참 편리하지만, 또 한편으론 그 간편함때문에 우리의 사고와 창의력조차 간편해지면 안되겠죠.

+) TIG에서 세번째 리뷰가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이런건 참 마음에 듭니다. 다양한 조건에서, 다양한 시선의 리뷰를 볼수있다는건 그만큼 소비자한테 좋은거에요.
Dena harten
20/12/09 00:44
수정 아이콘
결국 해봐서 재미있으면 장땡인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바쁜 현대인은 사놓은 게임조차 열개중에 하나는 튜토리얼도 못깨거든요. 사기전에 한번 알아보는건 사실상 필수적인데 그때 바로미터가 되어야할 매체의 신뢰성이 나날이 떨어져가고만 있으니......
20/12/09 00:55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어 더빙에 감동받아서 플스판 구매 확정
PC판도 나중엔 살 생각입니다
아무리 자막을 해줘도 더빙으로 들으면서 게임할때의 몰입감은 차원이 달라서 이런거 잘 해주는 회사 제품은 많이 팔아줘야 해요
아케이드
20/12/09 01:09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갓더빙은 사줘야죠
PureStone
20/12/09 07:05
수정 아이콘
사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얘기도 들리고 출시 연기에 버그까지 너무 큰 기대를 가지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쳐3때처럼 큰 기대없이 게임을 즐기다보면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20/12/09 09:24
수정 아이콘
일단 스팀에서 사서 받아놨습니다.
V 의 XX새퀴들아아아아 를 들은 이후로 다른 고민은 하나도 안했습니다. 크크
20/12/09 09:3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기대만으로 모인 원기옥이 마인 부우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인 거 같습니다.

저는 플스가 없기 때문에 친구집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깰 거니다. 흐흐.
퓨쳐워커
20/12/09 12:07
수정 아이콘
배송시작 문자왔네요. 드디어...
한방에발할라
20/12/09 13:35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는 저 게임스팟 리뷰어가 전설의 그 투머치워터좌라는 게 알려지면서 게임스팟이 욕을 무더기로 먹고 있네요 크크....낙하산인가....
앓아누워
20/12/09 14:47
수정 아이콘
1070인데 사펑 일단 깔아놨습니다... 3070 질러야되나..후..
아케이드
20/12/09 14:52
수정 아이콘
3070쯤 되면 역대급 그래픽 퀄리티라고 하더군요
20/12/09 17:35
수정 아이콘
1060은 웁니다 ㅠㅠ
앙몬드
20/12/09 17:57
수정 아이콘
풀더빙했다니 한장 질렀네요
사실 위쳐도 하다 말아서 엄청 갓겜을 기대하고있는건 아닌데 망겜이라도 풀더빙에 투자를 크크
20/12/09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아케이드
20/12/09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 문제없다고 합니다
플레이 영상 보니 그래픽 좋던데요
푸르미르
20/12/09 18:54
수정 아이콘
PS5 로 주말부터 즐길 예정입니다.
위쳐3가 인생겜이어서 그 느린 PS4 노말로 DLC까지 모든 퀘스트를 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펑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제 인생의 또 다른 갓겜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케이드
20/12/09 19:33
수정 아이콘
사이버펑크 분위기가 맞는 분들에게는 위쳐3 이상일 수도 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390 [기타] 사이버 펑크 2077 짧은 첫 소감 [21] Lord Be Goja12315 20/12/11 12315 4
70389 [PC] 사이버펑크 2077, 사세요 or 사지 마세요(약스포 있음) [43] 버드맨11620 20/12/11 11620 5
70388 [기타] 싸펑 2060 or 2070 [14] 겨울삼각형11294 20/12/11 11294 3
70387 [기타] 펄어비스 붉은사막 트레일러 공개 [14] 세정9189 20/12/11 9189 1
70386 [LOL] 상혁아.. 많이 뻔뻔해졌구나.. [12] 먹설턴트15611 20/12/11 15611 0
70385 [LOL] [유튜브 펌] 10.25 떡상한 챔피언 TOP10 [17] TAEYEON11735 20/12/11 11735 1
70384 [PC] 간식 같은 게임 6선 [19] 아보카도피자12285 20/12/10 12285 5
70383 [콘솔] 사이버펑크 2077 간략 초반 소감 (노스포) [83] 아이폰텐12919 20/12/10 12919 5
70382 [LOL] 날아오르라 빙닭이여! [57] 스위치 메이커17655 20/12/10 17655 2
70381 [LOL] 아프리카 프릭스 로고 변경 [70] 가감승제13223 20/12/10 13223 0
70380 [LOL] RCK 시즌 2 [20] 공항아저씨15446 20/12/09 15446 0
7037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월 10일 업데이트 내용 [3] 캬옹쉬바나7492 20/12/09 7492 1
70378 [기타] 사이버펑크 조기 오픈 루머.. [24] 카미트리아12980 20/12/09 12980 0
70377 [기타] e스포츠 산업 지식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간단 소개 [3] Periodista13095 20/12/09 13095 10
70376 [LOL] 쿠로선수 은퇴 [63] 사미라14169 20/12/09 14169 19
70375 [콘솔] 젤다무쌍 플레이한 소감(부제: 야숨과의 간단 비교, 스포없음) [9] Danpat8321 20/12/09 8321 0
70374 [LOL] 미르 사과문 [67] Lelouch17185 20/12/09 17185 0
70373 [LOL] 지표로 보는 Worlds와 세계 챔피언들 [36] ELESIS20992 20/12/09 20992 8
70372 [LOL] T1 LOL 팀 2군 로스터 영입 4건이 있습니다. [46] 공항아저씨14529 20/12/09 14529 0
70371 [LOL] 매운맛의 10.25 패치노트 오른 성우의 설명 [13] TranceDJ11893 20/12/09 11893 0
70370 [LOL] 고릴라 은퇴 [48] 아츠푸15859 20/12/09 15859 10
70369 [PC] 사이버펑크 2077 메타크리틱 점수 및 IGN, 게임스팟 리뷰요약 [66] 아케이드14609 20/12/08 14609 0
70368 [LOL] 루머) 김군 = 젠지, 미스틱 = 징동 [28] Aqours14677 20/12/08 146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