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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9:14
설마 높으신분이 ogn이나 스포티비의 좋은점을 수용하기에 자존심이 허락하지않는다고 킹부로 안하진 않겠죠?
유치원 학예회도 아닌데 그런 알량한 생각따위 하는게 아니겠죠?
19/09/24 19:21
사실 LCK가 지금부터 롤드컵을 5연속으로 먹어치운다고 해도 국내 시청자가 늘 수가 없죠. 외국인 시청자라면 모를까요.
다만 고의적으로 망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LCK의 실력 자체가 하락하는거면 속으로 좋아할 수는 있는데 방송여건이 하락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거칠게 말해 전 경기 중계방송한다고 LCK 선수들 실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죠.
19/09/24 19:23
참으로 한국이라는 지역이 이질적인...
땅덩어리는 좁은데 한 지역의 탑시드를 가지고있는데다가 여지껏 열린 롤드컵 중 우승을 5번이나 연속으로 한 지역...
19/09/24 19:22
롤파크 짓고 스포츠방송 출신 인력 뽑아오는데 모르긴 몰라도 돈 엄청 쓰지 않았을까요. 일부러 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미국 본사에서는 NA나 EU와 비교했을때 LCK 방송에는 비교적 신경을 안 쓸수는 있겠네요. 신경을 썼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테니까요.
19/09/24 19:29
LCK가 관중 잠재력이 떨어진다는것도 좀 웃긴 얘기죠. 국내 어느스포츠를 둘러봐도 KBO리그를 제외하고는 LCK만큼 젊은 여성 관객의 비중이 높은 스포츠는 없습니다. KBO리그도 그랬지만 젊은 여성 관객이 유입된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문화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거에요. LCK가 잠재력이 떨어지는 리그면 국내 프로스포츠는 KBO리그 제외하고 다 문닫아야죠.
19/09/24 21:13
애초에 그것자체가 진지하게 수익을 낼 방법을 고민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기도 하죠. 시장이 작다고 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대로라면 국내 프로스포츠는 전부 사라져야 합니다.
그렇게 저는 라이엇이 시장타령하는게 절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라이엇이 그 파이를 조금이라도 키우기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요? 오히려 유입되는 관중을 내쫓는 리그운영을 보여주고 있죠.
19/09/24 21:16
그 홍보수단으로서의 lck가 다른 프로스포츠에 비해서 작지 않다고 봅니다. 그게 지금도 자본이 계속해서 유입되는 이유기도 하고요.
19/09/24 21:19
Lck 선수들이 월클을 계속 유지해줬으면 하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컴캐스트가 한국시장보고 왔을거같지는 않으니까요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보는거니까. 한국 리그가 국제적인 경쟁력이 없으면 국내시장을 보고오지는 않을테니까. 그래서 저는 솔까 야구보단 e스포츠가 잠재력은 훨씬 좋지 않나 생각도 해요. 크보가 므르브가, 케이리그가 유럽 4대리그가 될 것 같지는 않아서...
19/09/24 19:36
돈쓰는 곳이 잘 알겠지만 적어도 겉으로 보여지는 지표는 꾸준히 상승세죠. 지표가 상승중인데 돈값이 안나온다? 그럼 문제는 다른데 있다고 봐야죠.
19/09/24 19:39
그러기에는 라이엇이 평균 시청자수 관중수 등으로 언플을 한적이 있죠. 전부다 상승했는데 시장성이 별로다? 앞뒤가 안맞지 않습니까?
시장성이 별로인데 롤파크에 몇백억을 쓰고 대기업이 뛰어들고 하나요? 뭔가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19/09/24 19:45
그럼 몇백억하는 만큼의 시장가치가 있나보지요 돈값하는 곳에 그에 맞는 돈을 쓴다고 쓴건 전데.. 롤파크 투자 얘기하시면서 투자 얘기 가져오시면 앞뒤가 꼬이는건 Luv.SH님쪽 같습니다
19/09/24 19:49
라이엇이 시장을 성장시키려는 노력을 하는게 안 보인다는 뜻에서 한 얘깁니다. 롤파크 하나 달랑 만들고 모든게 퇴보했는데 오는 관중마저 내쫓는 발퀄로 리그를 제작하면서 시장이 별로다라고 언플 날리는게 라이엇이죠. 리그 제작 퀄리티를 상승시키는데 롤파크 만한 비용이 들까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19/09/25 13:30
우기신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
시장 잠재력 비교대상이 EU, 중국, 미국입니다. 글의 주장에 동의하는지는 차치하고 논지 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것 같네요.
19/09/25 13:46
아웅이 님// LCK는 한국에서 운영되는데 LEC와 LCS을 비교하는게 더 이상하죠. 비교대상은 한국내에서 운영되는 다른 프로스포츠여야 맞죠. 글로벌로 비교하면 무조건 운영하지 말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애초에 맞는 비교가 아니죠.
한국내에서 운영되는 다른 프로스포츠, KBO리그나 K리그나 KBL, V리그등이 대상이 되어야 맞죠.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시장성을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처럼, LCK와 LCS/LEC를 시장을 직접 비교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애초에 한국의 절대 마켓크기가 작은데요. 절대 마켓크기가 큰 해외시장을 비교타겟으로 삼으면 그냥 LCK 문닫는게 낫다라는 결론외에 나오나요. 스몰마켓은 스몰마켓에 걸맞는 운영이 필요하죠. 그래서 똑같은 스몰마켓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는게 옳은 비교입니다.
19/09/24 19:35
또한 본문에 써진 시청인원 얘기도 LCK는 지속적인 상승세입니다. 지표로 보나 잠재력으로 보나 LCK는 가치가 그렇게 낮은 리그가 아닙니다. 그걸 깎아 먹고 있는게 라이엇인게 문제인거죠.
19/09/24 19:42
윗 몇분들 말씀처럼 라코가 이렇게 멍청하게 운영할 줄 몰랐던 거 아닐까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리그라고는 하지만, 결국 현지인들의 능력이
크게 작용할 텐데... 카더라로 들리는 'OGN 인력을 생각보다 많이 흡수하지 못 했다'가 진짜라면 그것도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9/24 19:55
전 의지가 아니라 능력이 없는걸로 보는게 올해 라코 주관 lck는 기본도 못해낸 프로덕션 퀄리티였거든요. 기본 이상만 했어도 걍 투자가 모자라서 그런가 보다 싶을건데 너무하게 말아먹었죠.
19/09/24 20:16
투자고, 운영능력이고 다 필요없습니다. [독점시장]에서는 대충 운영해도 돈이 들어오니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다른 지역에서는 다른 AOS 프로리그가 LOL 리그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 한국? 솔직히 한국에서 도타2하고 오버워치 리그, 특히 도타2 리그를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아니, 애초에 도타2의 한국 내 플레이어 수가 LOL하고 비교가 되긴 하던가요? 이것만 생각해도 바로 답이 나오죠.
19/09/24 20:22
뭐 뭔가를 한다는 건 다 돈인데
저퀄이라 보고 있는 팬들에게 욕을 먹고 고퀄이면 보고 있는 팬들에게 칭찬을 받겠지만 어차피 lck를 시청할 시청자수와 그로 인한 본인들의 광고 수익 등에는 그 퀄리티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굳이 퀄리티 높이려고 이것저것 하는 건 다 '비용'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볼 사람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 고퀄로 운영한다고 그게 라이엇코리아에 돈다발을 안겨줄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론 저퀄이라고 욕은 계속 할거지만요 크크
19/09/24 20:24
그냥 제작팀 총괄담당? + PD이 역량이 안되는데 모르고 잘못 뽑은거죠. 제가 알기로도 작가진들도 그대로 데려온걸로 아는데.. 결국 연출이 방향 잘못잡으면 나머지 스탭이 어떻든 돈을 얼마쓰든 방송은 답 없습니다.
19/09/24 21:10
물어보면 되지요.
"왜 개선해야 하는데?" 온겜넷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라간건 스포티비의 덕분이었고 라이엇의 운영이 갑자기 좋아진건 오버와치때문이었습니다. 자 물어보겠습니다. "왜 개선해야 하는데?"
19/09/24 21:59
OGN 때에 비해 라코가 맡고 나서 그 저열한 퀄리티로 인해 LCK의 파이가 줄어들었다는 지표가 있나요?
라이엇도 기업인데 동네 커뮤니티에서도 수익 나는 거 뻔한 짓을 안할까요 라코가 마음에 안드는 건 맞는데 라코가 더 잘하게 하면 라이엇이 돈을 더 벌 수 있을텐데 안하다니 바보들이다는 너무 단순한 논리네요
19/09/24 22:04
[LCK의 파이를 키우면 리그 운영사인 라이엇의 수익도 늘어나기 때문이죠.]
라코가 발로 운영해서 양대 방송사 시절에 비해 lck 파이가 줄고 라이엇 수익이 줄어들었다는 지표가 있긴 한가요? 발퀄리티를 보고 욕하는 건 저도 같습니다만 고퀄리티로 리그를 운영하면 lck의 파이가 늘고 그러면 라이엇의 수익이 늘것이다는 '당연한' 건 아니죠
19/09/24 22:14
당장 서머 결승전 장소를 잘못 잡아서 더 많은 입장수익을 얻을 기회를 놓쳤죠.발퀄로 하니까 [잠재력]을 갉아먹고 있죠.
그리고 리그 퀄리티는 당장의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지 몰라도 잠재적인 수요를 갉아먹는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니죠. 이걸 굳이 [설명]까지 해야 할거 같진 않은거 같아요.
19/09/24 22:23
진지하게 들어가면 결승 입장료 수익으로 온겜이든 엠겜이든 곰티비든 스포티비든 그동안 대박 냈다는 건 들어본 적도 없고 대관비까지 따지면 실제 입장수익 측면에서 어느쪽이 이득인지는 라이엇 재무제표라도 살펴보기 전엔 알 수 없는 일이죠
당장의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지 몰라도 어찌되었든 잠재적인 수요를 갉아먹는다라는 것도 님의 주장일 뿐이지 그게 정답인지는 [설명까지 해야 할 거 같지 않은] 게 아니라 님과 저 같은 사람들의 정보량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고요
19/09/24 22:28
팔수 있는 티켓을 더 못판건 당연히 [손해]입니다. 입장수익이 별거 아니라고요? 그냥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으신거 같습니다.
아 혹시 결승전 티켓값이 얼만진 아시죠? 온겜이나 엠겜시절은 아예 무료관람 이었던건 아시죠? 상암에 있던 시절과 롤파크로 옮기고 나서 티켓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아시죠? 타스포츠 대비 이스포츠의 관람료가 얼마정도 비율은 되는지 아시나요? 말장난으로 일관하시는 분이라 더이상의 댓글은 무의미해 보이니 수고하세요.
19/09/24 22:31
입장매출 = 입장수익인가요? 대단한 계산법이시네요
그 오른 티켓값으로도 상암 시절보다 매진 잘만 될 정도로 잘 돌아가네요 무슨 문제죠? 아무 지표도 제시 못하면서 뇌피셜만 늘어놓으시니 저도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19/09/24 22:02
리그 흥행을 결정하는 게 UI의 깔끔함, 깔끔한 연출, 매치 중간 앞뒤로 넣는 고퀄리티의 영상들, 리그 관련 기타 프로그램의 창출들인가요
저런 것들이 보고 싶습니다만 저게 리그 흥행을 결정하는 지 그게 돈이 더 되는지는 확신 못하겠네요 괜히 (수익에) 도움도 안 될 돈 더 쓰는 것보다는 욕 좀 먹는게 이득이라 판단할 수도 있죠
19/09/24 22:35
저는 좋은 오프닝 -> 영상을 통한 스토리라인 구성 -> 스타 선수 성장 -> 팬 결집 -> 리그 흥행에 이르는 과정에 연출이 꽤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파급력이 커지면 광고와 스폰이 붙는거고요.
19/09/24 22:40
소비자로서 라이엇 수익에는 관심 없고 그냥 더 좋은 영상미 더 깔끔한 연출 더 깔끔한 운영 보고 싶고 그걸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욕은 합니다만
흥망에 저게 진짜 영향이 있는건지 저는 딱히 확신할 수는 없네요 어차피 요즘은 다 방송으로 뜨고 커뮤니티 밈으로 뜨고 하는 시절이라 옛날 스타리그시절처럼 방송사가 제시하는 스토리라인이라는 게 그리 큰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9/09/24 22:37
직업이라는 게 전문성이 필요한 일이니까요. 라엿 계시는 분들이 그런 전문 정신도 없이 일하실까요? 제 생각에는 의지와 열정은 있는데 능력과 역량이 많이 달리는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자긴 잘한다고 자만하거나 오만해 있을 수도 있겠고요. 쨌든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감각도 타 지역에 비해 가장 떨어지는 건 부정 못하고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는 것도 팩트니까. 고쳐야할 명분은 넘친다고 봐요.
19/09/24 23:11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LCK 시청자수는 사실 해외 시청 파이가 굉장히 큽니다. LCK가 라이엇 코리아 주관으로 넘어가고 결승이 끝날때마다 레딧에 성토글이 올라왔어요. 방송 구리다고... 한국 팬들이야 선수들이 좋고 LCK가 좋으니 방송이 좀 노잼이고 불편해도 계속 보지만, 해외 시청자들은 그런거 없죠. 가끔 레딧 들어가는 팬으로서 느끼는데 해외 LCK 코어 시청자들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 G2의 MSI 우승 덕도 있겠지만, LCK에 비해 노련하고 재미있는 연출을 꾸준히 선보여온 LEC에 대한 관심도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구요. 연출력은 확실히 국내외 리그 흥행에 보탬이 됩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거 다 떠나서... 라이엇 코리아가 팬들한테 최소한의 도리를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방송 질이 수익성과 확실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출력 상승이 당장 돈을 가져다주진 않더라도, 대회 스킨도 사주고 돈내고 관람도 하러 가는 팬들을 무시하고, 어차피 독과점이니까 대~충 방송하는 건 직무 유기라고 생각해요.
19/09/24 22:53
답 뻔하지 않나요? 그래도 보니까. 그래도 리그는 굴러가니까. 이거 이상의 정답이 없을텐데. 어차피 충분히 잘 돌아가는 시장이고 그냥 이정도에도 만족하나보죠.
19/09/25 08:26
근데 시청자 입장에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경기 보이콧하기엔 라코가 개입하기 전부터 문제없이 보던거라.. 맘에 안든다고 다른 중계를 볼 수도 없고.. 이래서 독점이 문제가 많나 싶네요
19/09/25 01:16
개인적으로 이건 너무 많이 나간 추측인것 같습니다.
저는 노력을 하긴 하는데, 그냥 본인들 실력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총체적 책임자 자체 능력 부족이에요. 그리고 프랜차이즈는 그냥 지금 라이엇이 훨씬 일을 잘했어도 현재는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승강전은 앞으로도 꼭 남으면 좋겠고요.
19/09/25 07:55
시장이 작다고 싫어하는 느낌은 있네요
북미 중국 유럽 대비 너무 작으니 중국 제외한 대만 일본 한국 정도 묶고 싶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엔 실력차가 넘사라
19/09/25 09:00
방관?은 좀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본문내용에 동의합니다.
정상적인 구조라면. 퀄리티는 당연히 돈에 따라 간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크다고 해봤자 미국,유럽,중국에 비하면 부족하긴 하죠. 중국은 아예 도시별로 홈경기 경기장 만들정도고..심지어 lck일부 팀은 중국쪽 자본으로 운영되니까.. 선수들 실력, 팀 수준이 높아서 이 정도지 안그러면 대만꼴 나는거죠.
19/09/25 09:36
자꾸 lck가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설적으로 롤로 벌어드는 돈이 우리나라에서 한 두푼도 아니고 소위 똑똑한 양반들이 그렇게 많은데?
라이엇도 뭐 내부사정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제는 경영하는 양반들이 영향력이 클텐데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할까요? 인구로만 따져도 문화권이든 언어든 lck가 누구보다 작은데? 라이엇이 한 두해 후루꾸로 대회 연것도 아니고 쌓이고 분석한 자료가 얼마일텐데 수백억 투자했으니까 lck가 시장성이 좋다는 증거일까요? 저는 그냥 그게 그들이 판단한 최적의 최고의 투자액이 아닐까 싶네요.
19/09/25 10:56
시장 차이가 넘사벽 입니다.. 10대20대 영향력 쌔다 해봤자 그게 결국 구매력 수익 으로 넘어가야 진짜 영향력 이죠..
그래도 롤판은 그걸 어느정도 입증한 판은 되니. 야구 망했다 망했다 해도 평균관중 이나 그 수익 자체가 대단합니다.. 결승전 인터넷 시청자가 몇명이니 관객이 몇명인데 이런소리 해도 결국 돈버는 사람은 전체적인 평균 수익 봐야되는데 지금 당장롤파크 비인기팀들 대결 하면 그500석도 다 못채우는데요 뭘.. 이런 잠재력높은 시장에 조금만 힘쓰면 파이 키우고 더 흥할텐데 투자 안해서 못키우네? 라고 말하는건 쉽죠.. 그거와는 별개로 지금 라코운영이 별로고 전체적인 발전은 어려운 상황은 맞아도 디테일 하고 사소한 운영하나 하나가 아쉬운데.. 원래 디테일도 잘돌아가는 곳이 더 잘 처리하는 법이라
19/09/25 12:10
한국 이스포츠 자체가 시장성이 크지 않죠. 현장관람 인원이 여초여도 일단 근본적인 주 시청층은 압도적 남초, 그중에서도 10대,20대 남성인데 구매력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이돌산업처럼 소수의 과몰입 이용자에게 매출을 뽑아내는것도 불가능하구요. 페이커가 인기가 많다한들 입장권이나 굿즈 50장사서 팬미팅 참여 이런류의 전략이 성공할리는 없으니깐요. 성공한다한들 이런게 가능한건 한명뿐일테구요.
LCK가 어필할만한점은 국내스포츠 중 거의 유일하게 외국에서 관심갖는 리그라는점+컴퓨터를 사용한다는점에서 오는 트렌디한 이미지 이거 두개인데 현재 LCK에게 투입되는 자본은 딱 이만큼 이루어진다고봅니다. 성장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기에 라이엇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고있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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