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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4 20:07
오늘 피셔 선수 방송 보는데 스테이지2 얘기가 살짝 나오더라고요.
최근 스크림에서 고츠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고요. 재미있게도 팀마다 전술이 전부 제각각이고, 고츠 지분은 50%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청두 같은 팀이 늘어날 거라고 해요.
19/04/04 20:03
개인적으로 좀 웃겼던 건 스테이지 플옵 경쟁관계였던 보스턴이랑 댈러스가 트레이드 급으로 선수 바꾼 거였습니다. 근데 별 의미 있는 변화였는지는...
19/04/05 04:34
근데 서로 주기 아까운 카드였고, 서로 탐나는 카드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필라델피아 퓨전과 댈러스 퓨얼의 경기 중, 도라도에서 rck의 솜브라가 emp 사용 후 디바로 교체하고 3거점 입구에 벽을 직각으로 올라가서 카르페 시야 뒤로 이동한 뒤 자탄 먹방하는 장면은 리그 최고의 플레이 중에서도 탑오브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9/04/04 21:03
사실 발리언트는 대진표도 별로긴했죠. 워싱턴 저스티스도 결국 플로리다 메이헴 잡고 1승을 챙긴거라... 발리언트가 스테이지 2에서는 최소 2~3승은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4/04 20:46
흠 다른곳에선 고츠가 여전히 나올것이고, 몇몇맵을 제외하고 고츠가 나올것이다라고 하는데 그부분은 좀 다르네요.
제 예상도 고츠가 여전히 많이 나올것 같긴합니다. 바티스트가 나올수 있을지(그정도 숙련자가 있을지), 바티스트가 좋은지, 바티스트의 조합이 어떻게 해서 나올지 궁금하기 합니다만.. 바티스트가 거의 안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흠...
19/04/04 20:52
컨텐만 봐도 여전히 고츠라서..
다양한 조합이 스테2에 등장한들 뉴욕/밴쿠버가 고츠를 버리거나, 고츠로 전승이 깨져야만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겠죠. 발리언트 같은 팀이 딜러조합들고 오면 단순히 딜러픽이 좋아진건지, 고츠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19/04/05 07:43
컨텐은 플옵부터 패치 적용이니 아직 고츠인거 같고, 오픈디비전은 팀간 실력차가 나긴하지만 고츠가 많진 않았습니다.
물론 고츠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스테1결승처럼 닥치고 고츠조합은 불가능한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04/04 20:55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쟁탈전은 고츠가 무조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난전 싸움에서 기본 고츠를 압도할 조합이 나올거 같지 않아서요. 다만 점령이나 호위 전장에서는 다양한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실제로 스테이지 1에서 솜브라고츠로 재미본 팀이 많기도 하니까요.
19/04/04 23:36
리그만 보면 메르시 너프전이 보는 재미는 최고였죠.
메르시와 궁합이 잘 맞는 정크, 위도우, 파라, 맥크리가 트레나 겐지의 효율과 대등해지면서 딜러픽이 다양했었죠. 근데 힐러픽 다양하게 한다고 메르시 힐양 너프하니까 저 캐릭들 효율떨어지고 거기에다가 브리기테라는 근접 캐릭들에겐 저승사자 같은 노잼캐릭 내놔서 겐트도 힘을 못쓰니 이건 뭐 딜러가 살아남지 못하는 조합이 만들어져버렸죠
19/04/04 23:45
저는 바티스트 업데이트를 보고 화났던게 33메타가 판을 치는데 또 힐러를 업데이트 한다고?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확실히 메르시를 지켜라 할때가 게임이 스피디 하고 좋았어요
19/04/04 23:53
제가 아는 리그는 브리기테 나오기 전까진 겐트윈디 밖에 없었는데요...브리기테 나오고 한조 리메이크 되었을때가 진짜 가위바위보 싸움이라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메르시 때는 걍 예토전생메타라 긴장감이 옶었어요
19/04/05 01:12
저도 이 의견 냈다가 비공감 폭탄 맞은적있는데, 메르시가 그당시 참 징글징글했지만 메르시를 최중심으로 다른 조합들은 꽤 다양하게 나왔었죠. 딜러들도 지금 처럼 몽땅사장은 절대 아니었고요. 무조건 적이다시핀 한 고츠 보다 메르시 메타가 보는 맛에선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9/04/05 10:15
저에게 메르시 너프전은 정말 최악이였어요. 다른힐러들은 나오지도 못하고 그냥 메르시만 지켜라.. 게임에서도 다른건 할줄 모르는 메르시원챔들만 잔득 올라와서..발암도 그런 발암이 없었던..
19/04/05 11:02
메르시메타때는 해설들도 한타 시작 전에 메르시 궁이 있냐 없냐로 한타 승리를 정해버렸던 시절이긴 했죠 한명 짤려도 바로 부활에 궁쓰고 바로 또 부활.. ㅡㅡ
물론 딜러픽들이 다양하게 나오던 시절인건 맞습니다
19/04/05 01:27
다른 얘기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하는 재미는 오버워치가 좋아서 거의 옵치만 하는데 중계 보는건 롤이 훨씬 재밌더라구요.
오버워치도 3인칭 시점 중계를 종종보여주긴 하는데, 그냥 AOS 처럼 쿼터뷰 시점으로만 중계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 때가 있습니다.
19/04/05 02:48
제가 개인적으로 33메타를 좋아했던 점이 그거였는데 오버워치는 사실상 한타의 모든 상황을 보여주는게 불가능하다보니.. 33은 그나마 잘보이는 편이거든요
19/04/05 02:10
개인적으로는 한국인 선수들 몰빵팀보다는 외국인 비중도 골고루 섞여있는 팀들이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어서(스테이지1 샌프란시스코처럼)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에다가 더해서 청두 응원해봅니다. 순수외국인팀 파리도 있지만 이 팀은 뭔가 팀 특색이랄까 매력이 아직은 부족한 느낌이더군요.
19/04/05 08:56
일단 2스테 첫경기만 놓고보면 기승전-고츠는 여전하군요... 2스테를 기다린 보람도 없이.... 오픈디비전은 그래도 겐지도 많이 나오고 하길래 내심 기대했는데.. 스테 초반이라서 이런거길....
19/04/05 17:43
1,2 경기는 고츠판이였는데 3,4경기는 딜러들도 많이 나와서...시간이 좀 흐르고 숙련도를 좀 올린다면 딜러들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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