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28 17:46:36
Name 아라가키유이
Subject [스타1] ASL 시즌6 결승전 결과.JPG

5경기 GG 사진



1세트 <아우토반>

김정우 승

2세트  <네오 트랜지스터>

이영호 승

3세트 <서킷 브레이커>

이영호 승

4세트 <실피드>

김정우 승

5세트 <아우토반>

김정우 승

종합 스코어 3;2로 김정우 우승
대국민 스타리그 이후에 1000일만에 결승을 간 김정우가 다시한번 이영호를 3대2로 잡고 우승하네요.

소름돋는건 프로게이머들 마저 13:0으로 예측했던 실피드랑 아우토반에서 이영호를 잡고 우승한거네요.
보면서 내내 놀란게 원래 저그든 테란이든 토스든 이영호만나면 기세에 눌리는게 90%인데

김정우는 쫄지를 않네요. 박성균 해설로봤는데 김정우는 프리스타일로 경기하기때문에 예측이 안된다고 그래서 영호한테 강하다고
말하는데 진짜 연습한 김정우는 대박입니다. 이런 저테전은 진짜 오랜만에 본거같네요.

4세트 2해처리 럴커 저글링 디파일러 올인을 1:2로 밀리고있는 상황에서 쓸줄도 몰랐고
5세트에서 올인 예측한 이영호를 진짜 미친듯이 앞마당 벙커 못짓게하고 히드라 소모하면서 탱크잡아주고
뮤탈 소모하면서 SCV 잡아주고 대단했습니다. 특히 4벌쳐 3레이스 온걸 히드라 4기로 막은것도 운도 따라줬지만

김정우 특유의 피지컬 (APM이 500이 지속적으로 넘더군요eAPM은 잘모르겠지만) 이 아닌가싶네요.
축하합니다. 김정우 선수

돌아가신 어머니 얘기하는데 살짝 울컥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야와키 사딸라
18/10/28 17:48
수정 아이콘
5전제에서 정윤종 김성현 이영호를 격파하고 우승... 역대 ASL 최고난이도 우승을 김정우가 해내네요.
대단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28 17:51
수정 아이콘
3김중에 분명 커리어는 김윤환이 최고인데 프로게이머들이 김정우를 최고로 치는 이유를 오늘 느꼈네요
뭔가 피지컬이 뒷받침 되어서 그런가 정신 바짝차린 김정우의 최고점은 이영호이상으로 보이니.. 게이머들이 그렇게 칭찬하는건가..
18/10/28 17:53
수정 아이콘
역대급 5전제중 하나였습니다.
다전제 극강 천하의 이영호가 2세트를 따 낸 상태에서 패배를 하는건 극히 보기 힘든데 그게 또다시 김정우라니...;;
나ㅡ밍
18/10/28 17:54
수정 아이콘
4경기 2햇 디파는 진짜... 배럭까지 구름다리 이어지는데 순간적으로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머큐리에서 조형근의 1햇 디파가 생각나기도 하고...
사실 5경기는 누가 이겨도 상관없었지만 김정우가 드라마를 완성시켰네요 결국...
최고의 경기력을 봐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
잘생김용현
18/10/28 18:04
수정 아이콘
경기 링크 공유 브탁드려요 토스주종이라 저테전은 안보는데 저도 보고싶어지네요
종합백과
18/10/28 18:0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티비 중계한 BJ들의 방송국 다시보기/유투브 다시보기를 찾아보시면 나올 수 있고, 혹은 ASL 공식 채널 등도 업로드 금방 될 겁니다.

봉준이 방송이 유투브 업로드가 빠른 편입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28 18:0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channel/UCFHUplScMiWTjJrtv4hxWmg

여기가시면 일단 5경기까지 다 올라와있습니다.
잘생김용현
18/10/28 19:30
수정 아이콘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8/10/28 18:06
수정 아이콘
뜨문뜨문 봤는데 꿀잼이었네요 크크
바카스
18/10/28 18: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천하를 장윤철이 종식시키더니(우승은..ㅜ) 연이어 이영호가 또 우승을 놓치는 대회를 보다니 허허
눈부신생물
18/10/28 19:35
수정 아이콘
장윤철이 종식시켰다기보다는 맵이 종식시켰죠. 그당시 우승 준우승 4강이던 토스3명 이번시즌에는 아무도 4강 못갔죠.
잉차잉차
18/10/28 18:31
수정 아이콘
매번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는 경기가 아니라 한경기 한경기가 다 독특한 운영이 있어서 더 재밌었습니다.
역대급 5전제로 회자될만한 결승전이네요. 김정우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18/10/28 18:50
수정 아이콘
김정우 잘했다!
율곡이이
18/10/28 19:05
수정 아이콘
이영호 방송 보니 김정우에게 심리전에서 다 졌네요. 실수도 티는 안 났지만 생각보다 많이하고..
삼성그룹
18/10/28 19:23
수정 아이콘
먼저 이영호 팬임을 밝힙니다..

일단 이영호 선수가 대한항공 결승전에서부터 진 게 약간 트라우마가 된 거 같습니다. 이러니까 인간상성인거 같기도 하구..

김정우 선수가 심리전을 되게 잘 걸으셨는데, 2:2 된 순간부터 이건 준우승이다라는 삘이 오더라구요.

대한항공 결승 5경기도 매치포인트에서 이영호 선수가 무난하게 베럭 더블인가 그랬구 김정우 선수는 그때도 링쇼부였었나 그렇게 이기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테란 입장에서는 쇼부를 생각 안할 수도 없고 쇼부를 신경 안쓰자니 뚫리면 지지고요..

어찌됬던 김정우 선수가 심리전 포함해서 잘하셨고, 이영호 선수는 팔수술 잘 하시고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18/10/28 20:32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5세트 이영호 땡떠블이었고 사실상 성공한 상태에 저그는 링쇼부, 사실상 심리전에서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침착하게 링 들어오는거만 잘 막아냈으면 그냥 먹는거였는데 발업에 휘둘려버렸죠
18/10/28 19:27
수정 아이콘
투햇디파라니....이영호는 역시 모든걸 걸어야 이길 수 있는 상대인거같아요
18/10/28 19:31
수정 아이콘
어... 이긴것까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봤지만 아우토반 2승이라니;;
라라 안티포바
18/10/28 19:33
수정 아이콘
분위기보니 저도 챙겨봐야겠네요.
장윤철 vs 이영호도 그렇고 입소문 나는 경기들은 안보다가도 챙겨볼만 하더라구요.
라라 안티포바
18/10/28 20:3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니 진짜 메타 많이 바뀌긴 했네요.
소문으로만 듣던 1/1/1도 봤는데, 개인적으로 약속이나 하듯 서로 멀티먹고 째는 게임이 지루하고 노잼이라,
본진플레이+빠른 테크로 여기저기 견제하는 부분에 있어 확실히 보는맛이 더 있는 메타같아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경기는 4세트. 오랜만에 빠른러커에 타이트하게 조이며 공격가는, 흡사 클래식한 경기운영에 현대식 최적화를 끼얹은 느낌이어서 아주 취향 저격이었고
그다음 2세트 불꽃테란에서 이영호에게 감탄했네요.
그다음은 5세트였는데 김정우가 각을 완벽하게 잰 이영호의 필살기를 너무 깔끔하게 막아서 이영호도 좀 당황했을듯...
클로킹레이스로 오버로드 노리면서 어그로끌면서 벌쳐로 마인박고 드론털려 했었는데 벌처가 너무 허무하게 잡히더군요. 그렇다고 오버로드가 전멸해서 레이스가 활약한 시간이 벌린것도 아니었고...이어지는 방업 울트라로 몰아치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대로 멀티먹고 예전같이 운영모드였으면 노잼될뻔했거든요.

아무튼 재미도 있으면서 수준도 좋았던 OP경기였네요. 두사람 다 너무 잘합니다;
네~ 다음
18/10/28 19:34
수정 아이콘
8년전때도 그렇고...

이영호의 발목을 여기서 한번더 잡을줄이야..
18/10/28 19:48
수정 아이콘
역시 가장 재미있는 경기는 이영호가 지는경기..
미카엘
18/10/28 19:53
수정 아이콘
이건 꼭 다시보기 해야겠네요.
18/10/28 19:59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김민철(저그 탑수준) 장윤철(전시즌 준우승)
8강에서 정윤종(전시즌 우승)
4강에서 김성현(KSL 우승)
결승에서 이영호(ASL 3회 우승)

종족별 제일 쎈 사람들만 다 잡고 우승했네요.
경기 안보신분들은 1,2세트는 좀 허무하고 3세트부터 보시면 대박입니다.
김유라
18/10/28 20:42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게... 이영호가 결승 내내 뭔가 자잘한 실수가 조금씩 나오더라고요.
4,5 경기는 이영호면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자잘한 컨트롤 실수도 나오고요.

김정우가 정말 독하게 준비 잘 해왔던 것 같습니다. 김정우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18/10/28 21:18
수정 아이콘
김정우가 이영호 상대로 5전제 3전 3승이라는게 놀랍습니다 크크크
러블세가족
18/10/28 21:56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결승이랑.. 한 번은 언제죠?
18/10/28 22:07
수정 아이콘
그 OGN에서 한 이벤트 매치인가 그거요
러블세가족
18/10/28 22:09
수정 아이콘
아... 찾아보니까 그 서울컵 ogn 슈퍼매치인가.. 이거군요. 매정우 대단하네요. 크크..
꺄르르뭥미
18/10/29 02:4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솔직히 4강 김성현과의 경기는 "테란은 막으면 이기고 저그는 뚫으면 이기는" 제가 싫어하는 양상의 경기만 반복되어 그다지 재미는 없었는데, 이번 결승은 모두 난타전이었네요.

특히 마지막 경기는 굉장히 인상깊어요. 저그는 앞마당 먹고 저글링발업 히드라사업발업 다했는데 레어가 없다 vs 테란은 본진 자원만으로 레이스 클로킹까지 완료. 그리고 일반적인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히드라 몇마리가 주는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정우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3경기가 제일 아쉽네요. 상대 멀티 말리면서 안정적인 히드라 플래그 체제를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플레그 맞은 베슬을 고쳐내는 이영호의 부지런함에 정말 감탄했네요.
18/10/29 0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경기가 아쉬웠죠. 상황만 보면 사실 4경기 안에 끝나야 하는 상황이고 그러면 5경기까지 가는거 보다 천적 이미지도 더 강해지고 좋았을 텐데 아쉬웠을듯 특히 2세트가 계속 생각났다고 하더라구요.
꺄르르뭥미
18/10/29 04:16
수정 아이콘
네오트랜지스터는 준비하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맵이 업데이트되면서 대격변급으로 바뀌었는데... 본진 가스가 1칸 멀어진게 플레이해보면 굉장히 큰 차이가 되더라구요. 상성상 유리한 종족이야 미네랄에 집중하면서 멀티 빠르게 가거나 초반 공격이 가능한데, 저그처럼 일꾼도 적게 뽑는데 가스가 중요한 경우엔 너무 힘들죠. 게다가 입구가 언덕이 아니라서 방어하는데 좀 더 어려웠을텐데, 정찰도 되고 그 이후에 시간도 있었는데 어정쩡하게 무탈 기다리다가 끝난건 그만큼 김정우가 그 맵에서 준비를 덜 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WhenyouinRome...
18/10/29 11:0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세번째 성큰을 너무 늦게지은게 원인같아요. 헤처리때문인지 뮤탈때문인지 자원 세이브를 계속하던데 그냥 타이밍 좀더늦추고 성큰하나더 지었으면 막았을거같아요.. 언덕밑 농성하던 마린을 못본건지.... 좀 아쉽더군요
아라가키유이
18/10/29 11:13
수정 아이콘
아마 2성큰하고 챔버 심시티로 막으려고했던걸겁니다. 보통 저그게이머들은 저 상황에서 3성큰 짓는걸 거의 게임진걸로 보더라구요
최적화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영호도 다른경우지만 뮤탈 지을때 자신이 생각한 터렛수에서 하나라도 더 지으면 망했다고 하고..
WhenyouinRome...
18/10/29 12:07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암것도 못하고 겜터지는거보단 낫죠.. 이영호도 스팀 타이밍러쉬였기때문에 태크랑 멀티 늦추면서 들어온거라 막기만하면 투햇 뮤탈뜬 저그가 유리했을거같아요. 지금 다시봐도 막히면 저그가 유리한거같아요. 김정우선수도 세번째 성큰지으려고 드론 나갔는데 십초만 먼저 지었어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승 졌으면 이경기가 제일 아쉬웠을거같아요.
18/10/29 06: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담당 일진이 있다고?

근데 저그라고?

??
18/10/29 10: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김택용 담당 일진도 저그였다는게 크크크크
코우가노모안!
18/10/29 13:35
수정 아이콘
이영호 팬으로써 10회우승 응원하면서 봤는데 경기 양상이 일반적인 스폰빵과 다르게 흘러가서 너무 재밌게 봤네요.
저그선수들 중에 김정우선수를 가장 좋아해서 평소에 내심 응원했는데 또다시 이영호를 잡고 우승하니 이쯤되면 이제동 이상가는 천적이 아닌가 생각도 들면서도 축하해주게 되네요.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에게 고맙네요!
바부야마
18/10/29 14:05
수정 아이콘
최고였습니다.
ExedExes
18/10/29 17:08
수정 아이콘
5경기, 저그가 불리할 때 울트라리스크는 최종 병기가 뭐 이리 약해... 싶은데, 저그가 유리 할 때의 울트라리스크의 몸빵은 정말;
Helix Fossil
18/10/29 21:26
수정 아이콘
처음엔 1업 이었는데 농담 아니라 30초마다 1업되는것 같았습니다
시설관리짱
18/10/29 23:41
수정 아이콘
뒤늦게 감동이었습니다
피지알뉴비
18/10/31 12:28
수정 아이콘
직관갈껄 하는 아쉬움이 들만큼 멋진 내용이었습니다
플로렌치
18/10/31 16:16
수정 아이콘
4경기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와 그걸 기어코 이기더니 5경기까지 잡고 진짜 재밌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08 [기타] 언더테일의 프리퀄? Toby Fox의 신작 : DELTARUNE 등장 [14] 은하관제7286 18/11/01 7286 1
64507 [LOL] c9 래퍼드 롤드컵 후기 부분 요약 [84] 읍읍17887 18/10/31 17887 18
64506 [LOL] 미국자본의 LCK진출? [52] 후추통13029 18/10/31 13029 0
64505 [LOL] 루머) 피넛과 스멥, SKT로 이적 外. [294] 삭제됨19644 18/10/30 19644 0
64504 [스타2] 10월 마지막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쏭예7560 18/10/30 7560 2
64503 [LOL] LCK 2018 시즌 결산 [55] anddddna9781 18/10/30 9781 1
64502 [히어로즈] HGC Final 2018 : 그룹 스테이지 이야기 (강팀의 자격이란?) [30] 은하관제6209 18/10/29 6209 5
64501 [LOL] 30대 아재의 플레티넘 복구 공신 : 아우렐리온 솔! [18] 9782 18/10/29 9782 3
64500 [기타] 개발자론 평생 성공하지 못했지만 유튜버로 성공각이 보이기 시작한 한 남자 (feat. 아이즈원) [31] 수지앤수아11739 18/10/29 11739 4
64499 [LOL] G2의 Wadid 선수, <롤러와> 출연 [39] 7728853 18/10/29 8853 4
64498 [LOL] 연습의 역설 [38] 히용8794 18/10/29 8794 7
64497 [LOL] 룬특성만 잘 알면 원숭이도 다이아 간다 - 1 - 마법 [107] 와!17606 18/10/29 17606 17
64496 [LOL] 올해 한국과 메이저 리그의 상대 전적 [31] Leeka7441 18/10/29 7441 1
64495 [LOL] 중국 대 유럽.. 과연 1부리그의 영광은 어디로? [62] Leeka10291 18/10/29 10291 2
64494 [LOL] 과연 LCK는 메타를 따라가지 못했을까?(스압) [22] 센센마10391 18/10/28 10391 53
64493 [LOL] 롤드컵 4강 2일차 후기 [88] TAEYEON11782 18/10/28 11782 3
64492 [스타1] ASL 시즌6 결승전 결과.JPG [44] 아라가키유이13877 18/10/28 13877 6
64491 [LOL] 삼촌들을 위한 세기말 꿀챔 가이드 [45] 빛돌v13102 18/10/28 13102 21
64490 [LOL] 살면서 처음으로 해본 E 스포츠 직관 [31] 신불해10388 18/10/28 10388 36
64489 [LOL] 롤드컵 4강 1일차 G2 vs IG 경기포인트 [16] pony8304 18/10/27 8304 4
64488 [LOL] 롤드컵 4강 1일차 후기 [135] TAEYEON11037 18/10/27 11037 2
64487 [스타2] 스투 블컨 한국어중계 관련얘기. [67] Yureka15311 18/10/27 15311 7
64486 [LOL] 롤드컵 4강 스텟 분석) C9 vs Fnatic [3] AlVin5880 18/10/27 588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