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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16:49
요새 메타에 뚜벅이는 일단 반 수 접어주고 들어가야죠
그래서 그런가 저도 2년만에 플레 복귀했습니다만, 몇 판 해보니 더는 못 올라갈 것 같습니다 크크....
18/09/19 15:52
누가 오건 일단 붙어서 싸우고, 내가 죽는다면 다음 판부터는 안 붙으면 됩니다.
탑솔러들에게 더도말고 덜도말고 제발 이것만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
18/09/19 16:47
그런데 정말 어렵죠 그게 ㅠㅠ 아깐 졌는데 왜인지 이번엔 이길 것 같은 느낌? 그런 비이성적인 자신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8/09/19 15:55
클레드 뽕맛은 궁쓰고 혹은 그냥 qe로 다이브 성공하고 스칼 내리면서 타워 어그로 빼면서 살아나올 때인 거 같아요. 근데 1렙엔 워낙 약해서 3렙까진 당기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탑신병자시군요. 따봉 드립니다.
18/09/19 16:31
저는 라인전을 진다고 예상하는 것은 탑솔로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절대 들지 않습니다.
이 한 문장 읽고 곧바로 추천드렸습니다. 그렇죠. 라인전을 지고 들어간다? 그런 마인드로 게임을 할거라면 다른 포지션으로 가야죠 페르디낭 포슈 장군도 이렇게 말했다죠. 나의 중앙은 무너지고 있고 우익은 철수중이다. 상황은 최고다. 나는 공격할 것이다. 탑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미드는 무너지고, 바텀은 다이브를 당했다. 그야말로 상황은 최고다. 나는 맞다이 칠 것이다.
18/09/19 16:49
당연합니다. 탑솔이라면 으레 라인전의 승패가 게임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퍼하고 진 KT가 깔끔하게 이긴 KT보다 찬사 받듯이, 탑솔로도 마찬가지입니다.
18/09/19 16:57
크크 이거 탑신X자들만 댓글 달아야 하는 분위기 같은데..
역시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 쫄보 미드 유저라서 맞다이는 무조건 피한다. CS만 먹고 커도 충분하다. 모든 갱은 나에게 오라. 절대로 당하지 않는다 라는 주의라..
18/09/19 17:44
제가 티어는 조금 낮지만 클레드는 자주하는 입장에서 3코어로 워모그도 상당히괜찮은거같습니다.
쿨감과 깨알같은 거드라딜은 보너스고 스플릿 과정에서 유지력이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정확히표현하면 스플릿중에 그냥 보이면 eqwwwwe를 해도됩니다. 실패해도 워모그로 피채우면되니까요. 스테락보다는 확실히나은느낌입니다.
18/09/19 19:20
제가 워모그를 가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효율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써봐야겠습니다.
저는 스칼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면 된다고 생각해서 피흡이나 체젠에는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
18/09/19 17:45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딜교방식을 알아야 솔로킬을 딸 수 있고, 그것은 탑솔로에게 있어 지상과제이고 지고의 쾌락이며, 고작 정글러에 연연하여 솔로킬을 딸 기회를 놓친다는 것은 낙불사촉의 나약함입니다]
탑잘알 인정하는 바입니다.
18/09/19 17:54
저는 탑 갈 때는 정글러 계속 부르면서 무작정 라인 밀고 정글 갈 때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탑솔러 채팅이랑 핑 차단해놓습니다. 아무튼 탑솔러는 라인을 밀어야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18/09/19 19:25
지금처럼 1티어에 올라오기 전에만 만나봤습니다만, 별로 어렵진 않았어요. 딜교도 밀리지 않고, 6렙 이전에는 스칼에 다시 타기도 쉬워서. 6렙 이후에는 정글러와 함께 잡거나 아예 상대 안해주면 되고요.
그런데 지금 우르곳은 잘 모르겠네요. 당시에는 유성, 집공 이런거 들고 오던 떄라...
18/09/19 21:26
일단 통계가 증명합니다. 픽률, 승률 둘 다 높아요. 지난주엔 픽률 15프로에 승률 54프로까지 나오던데, 이정도면 오피챔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쎈거 아닌지.. 현재는 53프로 정도.
뭐 사기가 된 이유는 카사딘 자체 궁 버프를 받았고, 약점이던 약한 라인전을 기발들고 유지력으로 버틴다 뭐 이런 재발견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이상은 제가 워낙 초보라 적을게 없네요. 크크.
18/09/20 00:24
저는 대부분의 챔프를 상황템 한두 개 빼고는 고정템트리를 올리는데, 에코의 경우는 템을 정말 유동적으로 가서 어떻게 템트리 하나를 정립해드리기는 어렵네요.
룬은 퀸 같이 한방에 터트려야 하는 친구들 상대로는 감전/마법을 들고, 그냥 일반 미드 AP에코처럼 운영합니다. 그 외에 탱커류 챔피언이나 맞서 싸울 수 있는 나약한 브루저(ex. 아트록스) 상대로는 착취/마법을 들고, 쿨마다 QE로 착취로 쪽 빨아먹고 뒤로 빠집니다. 저는 과잉성장에 착취, 거기에 마법에는 폭풍의 결집까지 쓰면서 어떻게든 에코 기본스탯을 부스팅하기 위한 룬세팅을 했습니다. 템트리는 퓨어탱 같은 경우는 잘 가지 않고, 정말 상황에 따라 섞어서 갑니다. 그나마 그 중에서 자주 올리는 템을 추리자면 탱템 - 얼건, 비사지 AP템 - 벨트, 모렐로, 존야 AD템 - 트포, 거드라 사이에서 취사선택해서 올리는 편이고, 라인전이 편하다면 트포-거드라 템트리를 통해 결집을 AD로 전환시킨 뒤에 보통 브루저 플레이하듯이 거세게 라인을 밀어넣으면서 운영합니다. 라인전이 까다롭다면 탱템을 먼저 사고, 그 다음 조금 편해졌다 싶으면 벨트에 존야를 섞고 이니시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에 흥했다면 착취를 들었건 뭘 들었건 바로 극AP갑니다. 돌이켜보자면 이런데, 저는 그냥 플레이하다가 필요하다 싶은 템을 올립니다. 피오라나 잭스 류의 진퉁 브루저 상대는 언급을 안 해드렸는데, 그 친구들 상대로는 절대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주 나오는 챔프들 중에 에코가 카운터치기 좋은 픽은 아트록스, 카밀 등 스킬을 피하면서 일방적으로 딜교할 수 있는 친구들과, 퀸처럼 라인클리어가 느린 물몸 딜러들입니다.
18/09/20 13:20
이런 공략글 너무 좋습니다. 과거에는 인벤에서 공략글을 봤는데 이제는 어디에서 봐야하나요..? 챔피언 공략도 그렇고 전체적인 운영에서의 팁 같은 걸 보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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