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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6 19:10:39
Name Ensis
Subject [LOL] 현재까지 발표된 LCK 10개팀 로스터 - 4강 4중 2약?? (수정됨)

가장 따끈따끈한 이적시장 소식인 KT의 Rush 영입, Ucal 등록까지 포함된 10개팀 로스터입니다.

아직 확정이 아니고 루머가 도는 팀들도 있지만, 일단 10개팀 모두 재계약 여부 및 일부 영입을 통해 

빈 포지션 없이 1차적인 로스터 자체는 완성을 했습니다.



일단 메타도 다시 바뀔 수도 있고 봐야겠지만, 지난섬머시즌 성적 및 오프시즌 무브 등을 비롯해서 관련 커뮤니티들 예상은 4강 4중 2약 체제로 가는 듯 합니다.


4강 - 롱주, KSV(?), KT, SKT

(롱주)
- In : 피넛, 연형모 코치
- Out : 라스칼 제외 서브멤버들, 김정수 코치
- 섬머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히던 정글 포지션에 현재 메타 및 롱주와 스타일이 맞는 피넛까지 영입해서 스프링도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KSV)
- In : X
- Out : 스티치, 레이스
- 롤드컵을 제패했던 17시즌 세체팀 멤버를 그대로 유지해서 역시나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2연속 결승무대를 밟은 롤드컵과 달리 장기레이스인 LCK에서는 선수들의 폼의 고저가 은근히 있어서 아직 결승인연이 없는데, 다음 스프링에는 과연 어떨지 기대됩니다.

(KT)
- In : 러쉬, 우칼, 손승익 코치
- Out : 이지훈 전 감독
- 역시 17시즌 꾸준히 강팀이던 멤버 그대로 유지한데다, 많은 분들이 서브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은 정글러에 결국 보강을 완료했고 미드(혹시나 모를 건강문제로 인한...)에도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가 로스터 등록이 되었습니다. 올해 마지막엔 다소 삐끗했지만 케스파컵에서도 보여줬듯 내년 성적은 정말 다시한번 기대해보자는 그런 반응입니다.

(SKT)
- In : 에포트, 이정현 코치, 배성웅 코치
- Out : 피넛, 후니, 스카이, 최병훈 전 감독, 정민성 코치, 
- 탑정글 듀오 운타라-블랭크의 폼에 대한 걱정을 비롯해서 SKT를 4강에 낄 수 있느냐 없느냐로 일부 논란(?)도 있지만, 페이커의 존재가 건재하고 뱅의 폼이 회복되는 듯 한데다.... 다른 중위권 팀은 플옵다툼으로 묶여도 SKT는 설령 3강에선 빠져도 플옵탈락하진 않을거란 예상이 많아 대체로 4강으로 묶이는 듯 합니다.


4중 - 아프리카, 진에어, MVP, BBQ

(아프리카)
- In :  서밋, 루비, 에이밍, 젤리, 이재민 코치, 엄혜성 코치
- Out : 마린, 조계현 코치
- 섬머시즌 팀내 최고의 단점으로 평가받던 마린이 나가고 현재 로스터대로라면 신인 탑솔이 뛰는데... 신인 탑솔이 기인/소환같은 활약을 할지, 린다랑/로치같은 레벨에 머물지에 따라 성적 낙폭이 클 거 같습니다. 더불어 은근히 코치진도 약점이었는데, 전 팀에서 평가들이 좋았던 제파 이재민 코치와 엄혜성 코치를 영입해서 이 부분은 보강을 잘 했다는 반응입니다.

(진에어)
- In : 레이스, 야하롱, 저스티스, 김상철 코치
- Out : 쿠잔, 눈꽃, 익수, 레이즈, 엄혜성 코치
- 오프시즌 로스터 변화가 가장 컸던 팀중 하나입니다. 테디와 함께 나름 경쟁력있는 바텀을 이뤘던 눈꽃이 나가지만 그 자리를 늘 레귤러급 실력이라고 평가받던 레이스의 복귀로 채웠고, 17시즌 전체적으로는 실망스러웠던 쿠잔을 결국 내보내고 기대받는 뉴페이스던 야하롱 영입으로 채웠습니다. 테디가 건재하고 소환의 폼이 많이 올라온만큼, 새 얼굴들이 잘 적응하고 엄티의 폼 여하에 따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MVP)
- In : X
- Out : X
- 로스터 변화없이 그대로 팀을 이어가는 안경 오형제입니다. 특유의 조직력과 시너지, 팀 색깔을 유지한데다 이번 메타는 본인들과 자신있는 메타라며 선수들과 팬들도 기대를 하고 있는데, 과연 이 팀 구성이 가진 경쟁력(또는 한계점)이 어디까지 달라질지 기대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BBQ)
- In : 트릭, 이그나, 보노
- Out : 블레스, 토토로, 파트
- 오프시즌 가장 깜짝 영입을 성사시킨 주인공 팀입니다. 유럽시장 최대어라던 트릭과 이그나를 영입하는 과감한 투자로 많은 분들의 놀라움을 샀는데, 팀의 최고 약점으로 평가받던 정글러 자리를 확 바꾼데다, 피지컬은 좋지만 운영 면에서 많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팀이기에 노련하고 경험 많은 정글-서폿 라인의 동시 영입으로 기대치도 확 바뀐 팀입니다. 스프링 초반 크레이지-템트, 섬머시즌 고스트의 폼에 트릭-이그나의 경험과 운영이 가미되는 시너지만 최대치로 날 수 있다면 플옵 진출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약 - 락스, 콩두

(락스)
- In : X
- Out : 샤이, 신혁 코치, (크로우?)
- 가장 마지막까지 로스터를 발표하지 않아 궁금함을 샀지만, 결국 샤이의 은퇴 외에 별다른 변화 없이 로스터를 유지하는 락스입니다. 사실 락스가 가장 폼이 좋을때는 탑 샤이, 미드 미키의 구성이었는데, 린다랑과 라바의 폼이 워낙 평균 이하였기에 내년시즌 락스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BBQ마저 과감한 보강을 성공하였기에, 콩두와 함께 승강전으로 갈 가장 유력한 팀이 아니겠느냐 하는 예상이 많아 보입니다.

(콩두)
- In : 유준, 한, 천정희 코치
- Out : 펀치, 구거, 이재민 코치
- 다시 LCK로 복귀한 콩두지만, 전체적인 예상은 가장 유력한 꼴찌후보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엣지와 쏠 선수는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포지션의 약점이 큰 데다 운영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사기 힘들기에 탈꼴찌를 하기 버겁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압도적입니다. 거기에 콩두의 경기력을 상승시키고 복귀하게 만든 공신이라는 이재민 코치가 나간 자리도 걱정이 많았는데, 진에어에서 좋은 밴픽을 이끌었던 천정희 코치가 어떻게 팀을 만들어갈지 관건입니다.



현재 완성된 로스터와 대체적인 예상들을 간단히 정리겸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내년 스프링 시즌의 관건 및 주요 관람 포인트는 1)SKT의 폼이 어떨지, 2)누가 1위할지 예상하기 힘든 강팀들간의 접전, 3)플옵 막차를 두고 다툴 게 유력한 중위권의 치열한 경쟁 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강전은 제가 보기에도 락스와 콩두가 아무래도 에버8위너스와 그리핀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케스파컵도 끝나고 정말 다시 당분간 롤 볼 일이 없을텐데, 그 기간까진 내년 예상 및 추가 깜짝 영입, 각팀 로스터 구성 평가 등을 하면서 보내는게 오프시즌의 마지막 남은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어서 빨리 1월이 와서 LCK 시즌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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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슈터
17/12/06 19:14
수정 아이콘
진에어쪽에 레이스 Out 이 아니라 In 인데 오타가 난것 같습니다!

별개로 눈꽃은 참 아쉽네요... 케스파컵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기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17/12/06 19:23
수정 아이콘
서브 정글러였던 Raise 오지환 선수를 쓴다는걸 그냥 레이스라고 썼네요 흐흐
눈꽃은 이번에도 익수와 같이 움직이려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두 사람이 LCK에서 뛰길 바라는 분들 중에선 콩두가 영입을 했으면 어떨까 하고 아쉬워하는 팬분들도 있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콩두가 아무래도 경험과 운영이 미숙하고 탑과 서폿 포지션이 약점 중 하나였기 때문에 가면 좋아보이긴 하는데 실제 영입할거같진 않고.... 아무튼 두 선수의 행방이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17/12/06 19:24
수정 아이콘
롱주는 팀명이 물음표네요 어떻게 바뀔지
YanJiShuKa
17/12/06 19:42
수정 아이콘
skt는 메타 영향을 좀 받을 것 같은데요.
탱커메타면 다른 3강과 크게 차이 없는 순위 싸움 예상하지만... 지금 같은 메타면...롱주, 케티, 크스브와 순위 싸움은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운타라는 메타빨을 받는 탑솔러라 메타가 운타라와 맞으면 다행이기라도 한데
합류한다는 듀크도 전 메타빨 받아야 하는 탑솔러라고 보기에.. 칸, 스멥, 짜황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같고, 블랭크는 잼구화 조짐이 있어서..
다른 정글러가 필요합니다. 제가 보는 블랭크는 선발로 내세우기에는 믿을만한 정글러가 아닙니다.
거기다 울프도 자주 교체 할 것 같고요. 이래저래 4강급 팀 중에서는 풀어야 하는 숙제가 제일 많은 팀이 skt죠.
갈수록 정글-미드 영향력이 떨어져가고 탑-정글 영향력 싸움이 중요해진 요즘에 미드는 정글러가 뭔가 해주지 않으면 할게 없어집니다.
아무리 페이커라도 초반 영향력 싸움에서 풀어내기란 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인환
17/12/06 19:52
수정 아이콘
락스는 팀이 돈이 없다고해도 그대로가는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유망주라도 긁어봐야 강등을 면해볼거같은데
17/12/06 19:55
수정 아이콘
콩두와 천정희 코치라....영 좋은 조합으로 보이진 않네요
Frezzato
17/12/06 21:04
수정 아이콘
진에어가 늪롤만 하던시기가 천정희코치가 있던시기인데
콩두라면 옛 진에어늪을 콩두에 장착할지도?
17/12/06 19:57
수정 아이콘
skt는 중위권 봅니다
썸머에는 상위권이 될수도 있겠지요
及時雨
17/12/06 20:06
수정 아이콘
그래픽 직접 만드셨나요?
깔끔하네요.
17/12/06 21:59
수정 아이콘
월도본능을 발휘해서 잉여력을 발산하긴 했는데 최대한 심플하게 했습니다 크크....
파핀폐인
17/12/06 20:10
수정 아이콘
일단 슼은 서브 선수들을 더 모집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상체 힘이 너무 딸려요. 특히 운타라는 아직 스멥-칸-큐베 라인엔 한참 딸리고 블랭크는 음..좀더 지켜봐야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뱅이 어찌되었든 솔랭에서 점수 쭉 올리면서 폼을 끌어올리는것 같으니 좀더 봐야겠네요.

러쉬 영입은 재밌게 됐네요. 사실 러시가 북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극단적이였거든요? 어느정도냐면 와드에 걸렸는데도 그냥 다 무시하고 혼자 리신으로 타워 아래서 상대 나르를 원콤내 죽이는가 하면 누누 메타때 플래시 눈덩이 던지고 죽고(..) 좀만 다듬으면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선수여서 재밌겠네요. 그리고 러쉬 방송 너무 보고싶음 ㅠㅠㅠ

4중이라 쓰셨는데 저 네 팀중 비비큐랑 진에어가 나머지 둘 보다 더 잘할거 같아요. 트릭-이그나에 거는 기대가 크고, 진에어는 이번에 보니까 잘해요. 변수가 있다면 갓눈꽃이 나가는건데, 지금 팀 자체는 탄탄해 보이긴 해요. 특히 테디가 진짜 개잘함....

아프리카는 흠..마린이 나가면서 뭔가 빈자리가 확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오더체계가 잡히지 않은 느낌같아요.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은게 정신적 지주였던 탑이 나가면서 대체자로 완전 신인이 들어와서 자칫하면 그냥 팀이 와르르 무너질것 같죠.

확실한건 돌아온 선수들 덕분에 더더욱 풍성한 lck가 되겠네요. 빨리 시작점..ㅠ
17/12/06 22:0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의 경우는 마린이 나가고 아직 LCK 경기를 치뤄본 적이 없으니 결국 시즌 시작하고 봐야될거같긴 합니다. 케스파컵이 아무 의미도 없는 대회다라고 생각한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걸 가지고 팀을 속단하는 것도 사실 아닌거같아서.... 시즌 치르고 봐야할거 같아요.
비비큐랑 진에어는 가장 주전이 많이 바뀐 팀이라 종잡을 수 없는데 기대치는 큽니다. 중위권팀들이 상위권과 비비는 경쟁력이 되어야 시즌이 재미있으니까요 아무래도 흐흐
国木田花丸
17/12/06 20:15
수정 아이콘
락스는 상체라인 보강이 필요하고(상체라인이 너무 불안합니다. 특히 탑정글은 오랜 기간 뛴 만큼 포텐이 있는건가에 의구심을 품기에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오더 플레이어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운영이 불안한데다 안될때는 무슨 생각으로 플레이하는지 알 수 없는 플레이를 벌여요.
17/12/06 20:24
수정 아이콘
이대로면 3강-5중-2약정도로 보입니다.
물론5중에서 1,2팀은 언제든 강팀그룹에 올라갈 포텐셜이 있다고 보구요.
썰대로 듀크들어오고 정글1명 추가영입해야 SKT가 스프링 4강에 낄만할거 같네요.
VinnyDaddy
17/12/06 20: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SKT가 롱주, 삼성, KT를 이기는 그림이 안 그려집니다. 저도 3강 5중 정도로 생각되네요.
YanJiShuKa
17/12/06 21:06
수정 아이콘
kt는 모릅니다. 질 수도 있어요......
칼리오스트로
17/12/06 21:56
수정 아이콘
Aㅏ.... KT....
17/12/07 03:50
수정 아이콘
Kt가 일정확률로ㅠㅣㅠ안타까운 확률에 들어 롤드컵에 못든걸 저번 시즌에 느껴봐서...kt는 롤드컵 확정 날때까지 긴장해야되요...kt는 몰라요..
더치커피
17/12/06 2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KT가 젤 강해보이네요
주전 라인업도 좋고 정글 백업에 미드 유망주까지 완벽
17/12/06 22:0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케스파컵을 승리로 장식해서 팬들에게 결국 우승도 하나 안겨주고, 걱정했던 부분까지 보강을 해서 아마 오프시즌 막바지에 팬들이 제일 알찬 느낌 받는건 KT 팬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크크
17/12/06 21: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대체 왜 탑 보강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마린 내보내는게 당연했다면 동급의 무게감으로 채워야하는것도 당연한데. 약간만 더 채우면 전략수가 강한 팀이라 플옵권에서도 위협적이고 롤드컵도 노릴만한 팀인데 아쉽네요.
17/12/06 21:57
수정 아이콘
이름값만 보면 그러는게 맞아보이는데 사실 섬머마린은 챔프폭이나 스로잉이나 평균 경기력이나 LCK 최하위급 선수였던걸 감안하면 그냥 신인으로 바꿔도 사실 그게 더 나을 확률도 있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신인이 어느정도 활약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겠죠.
비역슨
17/12/07 00:16
수정 아이콘
보강이 있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레이의 거취가 아직 안 정해졌는데 혹시 아프리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백년지기
17/12/06 22:01
수정 아이콘
작년이 아니고 올해죠. 국내외 메이저대회 2회우승 2회준우승의 슼이 이렇게 평가가 낮네요.
4강에 넣을까 말까라니. 롤드컵 가중치를 제외한다면 세계최고급 성적인데.
아무래도 전력누출만 있고 탑과 정글이 불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정글은 블랭크가 리그에서 클라스를 보여준 선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탑은 정말 문제네요. 운타라가 2년차가 되는만큼 꼭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YanJiShuKa
17/12/06 23:0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탑의 한계가 보이고 블랭크는 선발감이 아니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상대방 정글동선 파악이 안되면 바보가 된다고 봐야 할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신뢰가 없죠. 페뱅이 게임을 주도해야하는데 그런 상황이 라인전부터 나오기는 쉽지 않다고 보니까요.
엣헴엣헴
17/12/06 22:31
수정 아이콘
이겨도 대퍼팀 져도 대퍼팀!
17/12/06 23:33
수정 아이콘
과연 현재 pgr포함 여러 커뮤니티들의 저평가를 멋지게 skt가 또 스프링 우승할지....
5드론저그
17/12/06 23:44
수정 아이콘
구도가 정말 재밌어졌네요 skt가 상대적으로 멤버 변동등으로 기량 하락하니 리그가 더 치열해졌네요 상위 네팀은 솔직히 예측이 잘 안됩니다

대체로 롱주 kt가 앞서가고 근소한차이로 sk ksv가 뒤따라가는 형국이 될 거같아요 그리고 전 아프리카 등수 내려갈거 같아요 kt와 비슷한정도로 몇몇 선수의 기복이 심해보이는데 폭발력은 kt만 못 한거 같아요 오히려 진에어가 독보적인 1중으로 될 거같아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들 때도 있지만 엄티는 분명 같이불리던 정글라인은 탈출했고 야하롱이 라바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테디는 위의 네 팀 빼면 상윤 말고는 비교가능한 선수가 없어요 기복도 적으면서 기량은 일정했어요
Frezzato
17/12/07 00:18
수정 아이콘
근데 하락이라하기 뭐한게 케스파컵은 원래 부진했던게 skt라
5드론저그
17/12/07 00:21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을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백업 멤버가 있다가 백업 멤버가 빠져서 저렇게 썼어요. 서폿 제외하고는 피넛 후니는 어쨌든 나갔으니까요. 후니 운타라가 누가 기량이 높은지 저는 몰라요 다만 두 선수가 스타일이 완연히 달라서 예전에는 골라서 썼다면 지금은 골라서 못쓰니까요.
레몬커피
17/12/07 00: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lck중위권~하위권 팀에서 정말 기량이 눈에띄던 선수가 엄티, 테디, 템트였는데
진에어와 bbq가 이번에 보강을 상당히 알차게해서 내년시즌이 기대되는 팀중 하나입니다. 최상위권 팀에서는 숨만쉬어도 잘해보이지만
중하위권 팀에서 잘해보이려면 정말로 같은 프로들사이에서도 한단계 위에 있어야할정도로 진짜 잘해야되거든요.

skt는 skt한테 이런 말을 쓰게될줄은 몰랐는데...섬머부터 롤드컵 끝나고 케스파컵까지 마치 몰락 직전의 아주부 프로스트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페이커 한명빼고 선수들이 다 선수인생 최고점찍고 내려와서 기량으로 밀리는데 경험과 노련함으로 어떻게어떻게
끌고가서 극복하고있다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13롤드컵부터 윈터시즌까지 그 상대할 팀이 없어보이던 구skt도 한번 고점찍고 내려
온다음 다시 끌어올리질 못해서 탑, 바텀이 모조리 바뀌었는데, 프로게임판에서 20살근처 최전성기때 최고점찍고 내려온다음 다시 그
근처로 올라간다는건 너무나도 어려운일이라서...탑, 정글은 아직 물음표라고 볼수도 있는데 바텀이 자기들 전성기 2년 기량 근처로
다시 올라갈수있을지 굉장히 회의적이에요. 노력이나 이런 부분과 좀 다른문제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런 예측을 내년에 다 깨부
술수도 있지만 현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강과 4중 사이에 낀 팀 그 이상이 되기 힘들어보이네요.
반니스텔루이
17/12/07 01:13
수정 아이콘
러쉬는 유칼이랑 맨날 듀오 같이 돌리길래 99% 케이티 가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가네요
17/12/07 02:46
수정 아이콘
skt 걱정은 하는게 아닌데...!

그나저나 킅 기대되는군요
미드정글 백업까지 마음에 듭니다
케스파컵 우승까지 하는 바람에 빨리 스프링이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일 들기까지..
이번엔 우승 좀 해보자 이것드라
YanJiShuKa
17/12/07 08:08
수정 아이콘
한 번 더 속아봅니다. 이번에도 안되면 접어야 할듯..
17/12/07 14:06
수정 아이콘
올해 선발전 이후 버려야겠다싶었는데, 또 속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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