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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7 22:31:52
Name 스카이바람
Subject [스타2] 테프전 테란 약세에 대한 고찰(+코드A와 프로리그의 밸런스 차이)
최근 스타2의 화두는 코드A에서의 테란 전멸입니다.

군단의 심장 출시 이후로 확실한 우위에 서있던 테저전이 마인의 너프로 인하여 5:5로 맞춰졌고 흔한 체제였던 마이오닉vs뮤링링에서는 확실한 뮤링링의 우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협회 테란들은 해불토르기갑을 연구하고 있고 연맹쪽이나 해외 테란들은 메카닉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프로토스전입니다. 물론 항상 테란들은 토스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해왔습니다. 무난히 게임이 흘러가서 후반으로 넘어가면 이기기 정말 힘들다는 점에서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테란이 유리한 타이밍은 있어왔습니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상대방에게 정찰을 안주면서 원보급고 더블, 12병영 13가스 플레이, 투보급고 더블, 트리플등 초반 빌드 싸움에서 우위에 서 있었고 2.0.11 패치전에는 사신 정찰로 인한 정찰의 우위를 통해서 초중반 빌드 싸움에서 앞서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11월 11일에 이루어진 예언자 버프로 인해 "초중반은 테란, 후반은 토스"라는 명제가 무너집니다. 테란이 초반에 토스의 예언자, 점멸추적자, 암흑기사 삼지선다의 수를 대비하며 얼어있어야 합니다. 즉 초반도 토스, 후반도 토스로 바뀌었습니다. 예언자 스펙 자체가 워낙 좋아져서 대비하고 있으면 반반,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예언자가 난입하면 거기서 게임끝. 인 경우가 많아졌죠. 심지어 전투자극제를 먹은 해병보다 빠릅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토스의 발전이 일어납니다. 정말 좋은 테란전 빌드들이 생겨납니다. ('정말 좋은'이라고 쓰고 '사기'라고 읽습니다.)

대표적으로 모선핵 더블 이후 3~6관문 점멸 추적자가 있습니다. 원래는 본진에서 짜낸 3~4관문 점멸 추적자+모선핵 시야확보로 공격을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땐 앞마당을 내리지 않고 본진에서 꾸역꾸역 막아내면 테란이 승기를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토스들이 모선핵 덕분에 앞마당을 먹은 이후 추가 병력 생산 없이 바로 황혼의회를 올리고 점멸에 시간 증폭을 계속 주면 본진 올인과 타이밍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다는것을 깨닫습니다. 앞마당 먹고 오는 점추는 테란이 앞마당을 들면 집니다. 또한 앞마당에 1벙커면 앞마당을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최소 2벙커+본진 1~2벙커 4벙커가 필요합니다. 토스들이 이 사실을 이용해서 5~6추적자까지만 생산하고 테란에게 벙커 강요이후 바로 트리플을 가져가는 빌드가 나옵니다. 또한 만약에 대비가 덜 되어 있다면 그냥 6관문 점멸 추적자로 뚫고 끝냅니다.

두번째로 모선핵 더블->예언자->트리플->고위기사 폭풍 빌드인데 길게 말할 것 없이 이영호vs원이삭 프로리그 1R 경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언자를 대비하느라 늦춰진 2의료선 타이밍에 가보면 토스가 트리플에 폭풍이 개발되어 있는 빌드입니다.



여기까지 본다면 테란은 토스전에 정말 암울합니다. 코드A에선 경기별 1승 15패, 세트별 8승 31패로 참혹하죠. 하지만 프로리그에선 vs토스전이 16승 8패로 날아다닙니다. 그 이유는 준비기간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는 엔트리제이기 때문에 길게는 1주일 짧게는 2~3일정도의 연습시간이 선수들에게 주어집니다. 즉 그 맵에 대한 연구와 연습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단 소리는 눈치가 빠르단 소리고 수비 최적화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빌드라도 정확히 꿰고 있으면 프로레벨에서는 충분히 이깁니다. 또한 맵에 대한 연구가 끝나 있는 상태라서 최적화된 벙커 위치, 갯수, 터렛 위치가 정확합니다. 하지만 코드A나 GSTL같은 스나이핑 시스템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즉 몰라서 맞고 알아도 맞는 게임이 많아집니다. 문제는 이게 래더에서는 더 심하다는 점이죠.

분명한건 현재 테프전은 20테란 시절 테프전1/1/1이 사기일때만큼 밸런스가 틀어져 있다고 봅니다. 무엇인가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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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솔로
14/01/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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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에서 토스전 승률이 의외네요. 테란으로 나올정도면 정말 잘하는 선수라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준비해서 이길 수 있으면 리그 운영방식은 몰라도 밸런스는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민트홀릭
14/01/27 22:3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나오는 테란들은 대부분 주전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만큼 팀 내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테란만 나온다는 뜻이겠죠.
azurespace
14/01/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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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배틀로얄이나 레이드 어썰트에서 에이스급 테란이 필살기 들고 나와서 한판씩 이긴다고 그 맵이 밸런스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죠
스카이바람
14/0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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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스1처럼 리그진행방식이 단판제로 운영되지 않는다는거죠. 모든 경기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다보니 보시다시피 코드A에서 경기별 1승15패라는 전적이 나왔습니다
asdqwe123
14/01/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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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봤었을땐 에씨비랑 유령이랑 모두 끌고나가서 한방에 끝내는게 유행이었던거 같았는데 요센 그런거 잘 안쓰는건가요?? 아님 파훼법이 나온건가요??
민트홀릭
14/01/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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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빌드가 최지성류 농민봉기인데
WCS Season 2 끝나고 최지성 리플레이가 공개되면서 파훼되었습니다.
그 예가 GSL 시즌3때 최지성 선수하고 한 토스 선수(아마 서성민 선수로 기억합니다)가 한 경기입니다.
14/01/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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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공개가 되어서 빌드가 파훼되기 보다는 최지성선수 개인의 특징이 드러난거죠. 빌드 자체는 정종현이 유사한 빌드 쓸때부터 막는 길이 있었습니다
민트홀릭
14/01/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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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보충설명 감사합니다
김연우
14/01/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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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봉기가 좋긴 하지만 그나마의 농민봉기도 타이밍이 있어어지요. 문제는 초반 타이밍이 너무 말리니까 중반 타이밍도 상실할 지경이니까요
곰성병기
14/01/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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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프전은 토스가 빌드에서 우위를 가져간다는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네요.
이제 시간좀 지나서 토스 빌드 파훼법이 나오거나 패치가되면 또 다른양상으로 갈것이라 생각됩니다.
Quelzaram
14/01/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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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환상 불사조 등으로 정찰이 용이해진 프로토스인데, 예언자라는 존재가 테란의 타이밍을 없애버린 격입니다.
단순히 이동속도만 빠르다면 모르겠지만 아차 하는 순간 일꾼이 아작나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니...옛날 사신을 생각나게 하네요.
14/01/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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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타이밍의 의료선 드랍이 안되는게 주요하지 않나 시포요.
14/01/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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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점추 답이없죠

로봇공학쪽 테크를 안올려도 된다는점에서부터 굉장히 베이스로 깔고갈만한 빌드라 생각..
콩먹는군락
14/01/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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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수같은경우는 시즌3에서도 토스에 유리했던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프로스트에서 토스가 완벽히 뒤집어버린게 대단하기도 하고..당황스럽기도 합니다.
GSL 직전까지는 데이터상으로 모두 테란에게 웃어주던 맵이였거든요.
Claude Monet
14/01/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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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를 안봐서 그러는데 본문에 나와있는 양상이 전개된 경기가 있을까요? 한번 보고싶네요
스카이바람
14/01/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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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A 테프전 경기 전부 다 보시면 됩니다~ 특히 연수맵 경기들이요.
하후돈
14/01/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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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선핵 더블 이후 3~6관문 추적자 빌드는 너프전 화염기갑병의 위세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때 의료선에 태운 2기의 화염기갑병은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이득이었습니다. 일꾼 그으면 좋고 안그어도 시간 벌 수 있어서 좋고. 기회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녀석이었죠. 그런데 토스의 경기들을 보면 찌르기가 정말 강력한데 그걸 막아도 운영의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테란입장에서는 간신히 막았는데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토스는 이미 트리플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 오는거죠. 제 생각엔 광자과 충전을 너프할게 아니라 (물론 모선핵 너프도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것 땜에 타종족의 초반 전략이 너무 제한적이 되버려요) 예언자 속도를 다시 줄이거나 혹은 펄셔광선에 붙는 경잡갑 추가데미지를 줄이거나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디맨디맨 하지만 이 괴팍한 속도 덕후 디케이가 또 게임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렸어요. 공격 속도가 말도 안되는 놈한테 이동속도를 늘리다뇨.

생각해보면 토스가 사기가 아닌게 없는것 같네요. 환상 기본으로 줘서 정찰하기도 쉽죠. 그것뿐입니까. 예언자 잘 살려두면 계시 걸어서 주 병력의 이동상황도 체크할 수 있죠. 거기다 차원분광기와 전진수정탑을 통해 견제하기도 쉽고. 상대방의 견제는 광자과충전이나 즉시 소환으로 막기도 타종족에 비해 쉽구요. 거기다 모선핵 덕분에 초반 공격 다막고, 예언자로 주도권 가져가고, 후반으로 가서 테란이 전투순양함이라도 뽑을라치면 극상성인 폭풍함으로 다 씹어먹고. 밤까마귀나 유령은 환류에 비명횡사하고. 폭풍 다 빗나가도 한,두방만 제대로 맞으면 바이오닉 병력은 전멸입니다. 물론 테란, 저그도 좋은 점이 당연히 있죠. 하지만 지금 나열한 이 토스의 장점에 비할까 싶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운이 나쁜건지는 몰라도 레더 뛸때마다 토스만 만납니다. 다들 토스가 꿀인걸 이미 알아채고 종변을 한 걸까요..하하하;; 병력 컨트롤 잘하시는 고수 테란분들이야 이 상황에서도 잘 이겨내시겠지만 대부분 테란 유저들은 괴롭힘을 당하다가 끝납니다. 저만해도 예언자 때문에 게임자체를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즐기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는데 스트레스만 받다 끝납니다.

이런 토스를 상대로 꾸역꾸역 이겨내는 테란과 저그 선수들이 참 대단하고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프로리그나 GSL에서(웃긴건 토스 상대로 유일한 1승을 거둔 진에어의 김도욱 선수는 최종전에서 또 토스인 한재운 선수에게 패배하고 예선으로 떨어졌습니다. 결국은 토스가 테란에게 떨어진적은 단한번도 없었다는거죠) 토스를 이길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강대한 적을 하나 만들어서 반대급부로 저그와 테란의 팬들을 늘리게 할 디케이의 음모..는 아니겠죠? -_-;;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이런 불균형 상황은 토스 게이머에게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토스 선수들이 노력해서 테란 선수들을 이긴건 맞긴헌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음한구석에서 ' 또 종빨로 이겼네' 라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토스 선수들에게 참 미안한 말이긴 한데 솔직히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이 테프전 불균형에 대해서 글을 어떤 분이 써주시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잘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말씀해주셔서 그런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스카이바람
14/0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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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후돈님 글이 정답입니다. 너프전 화염기갑병. 통하면 승리 안통해도 그만. 하지만 그 경우의 수가 두가지라는 것이 문제죠~ 예언자 점추 두가지 다 그렇습니다. 저도 하후돈님 댓글에 속이 시원하네요
14/0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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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좋아하는 게이머가 이겨도 종족덕분이라는 생각이 드니 특별히 기쁘거나 하지 않아요.
현재 프로토스의 선택지는 뭐든지 좋습니다. 기회비용이라는게 없어요.
초반에 배를 불리면 그에 대한 위험이 있어야 되는데 광자과충전을 통해 극복하고, 초반에 병력을 찍어내면 상대방도 이에 맞춰 더 심한 투자를 해야하니 역으로 하는 척 하고 배를 불리면 그만이죠.
예언자 경장갑 추뎀까지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최고속도 증가까지도 참겠는데, 방향전환이나 순간가속도까지 증가된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패치죠.
14/0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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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는 생각이 다른데요. 테란은 대단한거 맞는데 저프전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14 GSL 프저전 토스승률이 68.8% 프로리그는 56.7%입니다...

한줄결론 : 치고박기는 테란 토스가 치고박고 꿀은 저그가 빤다
진세연
14/01/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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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테란으로서 한 말씀드리면 토스만이 문제는 아니고 저그도 문제라고 봅니다 실제로 윤영서선수인가 토스전보다 저그전이 더 힘들다고도 했고
프로리그에서 테란들이 분명 많은 이득을 초중반에 거뒀음에도 결국은 지는경기가 흔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지금 테란은 딱히 건들데가 없다고 봅니다
해불이든 메카든 여기서 더 버프하면 OP가 될수도 있다고 보기에.. 개인적으론 저그/토스를 둘 다 너프해야된다 봅니다 테란이 약한게 아니라
저그토스가 너무 쎕니다 개인적으론 저그는 맹덕이 지금 가스2배는 먹어야 바이오닉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중반넘어가면 맹독 2-3줄이상 달려오면
해병 산개컨이 한계가 있죠 맹덕 소수 폭사에 해병 1-2줄이 순삭되는걸 보면..
토스는 모선은 그렇다쳐도 혐언자광자과를 너프해야 된다봅니다 혐언자가 올지 안올지도 몰라서 테란은 초반부터 다수해병과 터렛이 강제됩니다
이속은 그렇다쳐도 공격력이 말도 안되는 사기..그리고 광자과 시간단축 패치는 전 보고 ??뭐지 했습니다 공격력연사력사정거리 모두 상급이상이죠
저 셋 중 최소 하나 둘을 건드려야되는데 거의 하나마나한 시간감소만 했으니 광자과 하나로 테란의 모든 타이밍러쉬는 봉쇄되는거나 마찬가지죠
공격력이나 사정거리 둘 중 하나는 지금의 절반수준 정도로 낮춰야 한다 봅니다
14/01/28 02:02
수정 아이콘
사거리가 반토막이 되면 공성전차는 커녕 밴시 하나 제대로 못막을테고,
맹독충 가스 2배는 농담이시죠?
저는 테란을 가장 적게하지만 마스터찍을정도는 되는데, 즉발진균이 버티던 시절도 아니고 지금정도로 맹독충이 어쩌자고 하기에는 좀..
진세연
14/0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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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유저신거 같은데 그 마인드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광자과 하나로 모든 걸 막으시려 하네요 자날때는 광자과와 모선이 아예 없었는대도 불구하고밴시나 공성전차 잘만 막았습니다 테란은 그때와 달라진건 모드업이 기본적으로 된거 뿐이고
지금은 시간왜곡이 있고 모선/광자과의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있어서 아예 테란의 여러 빌드자체가 사장되버렸습니다
14/01/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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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업이 기본적으로 되고 공격력도 더 강력해졌으며 사신도 업그레이드를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데 토스는 광자과충전을 없애달라니
잘 막았다구요? 잘 막아서 승률이 지금 테프전 승률만큼 X같은 승률 나오는지요
애초에 뭐... 맹독충 가스 2배 드립부터 그냥 포기했습니다 네 제가 잘못했어요 껄껄
진세연
14/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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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막 가자는거군요? 논리로 안되니까 남은건 비약에 비꼼이군요 할 말이 없네요

광자과 사거리를 좀 낮추자했지 없애라한적은 없는데요 탱크 공격력 조금 세졌어봐야 토스한테는 미미한수준이고
그리고 사신과 광자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건데 게임은 해보시는건가요 사신타이밍에 광자과를 쓸 수도 없습니다만
쓰는토스도 없을거고 저도 님같은 분과는 상대하면서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14/01/28 14: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맹독충 가스 두배하시자는분이 논리는 좀... 불곰 가스두배 하시면 게임이 성립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사거리 반토막 내면 없애라는것과 다름이 없죠 공격력 세진건 덤이고 탱크모드 업까지 없어지면 자날때 불렸던 1/1/1보다 훨씬 끔찍한 1/1/1이 나오겠죠. 아닌가요?
진세연
14/01/28 14:13
수정 아이콘
사거리를 반토막내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인데요? 남의 말을 아예 다른 뜻으로 만들어버리시면 곤란하죠
네 아닙니다 모선.시간왜곡 광자과 예언자까지 있는 마당에 광자과 사거리를 좀 낮춘다고 1/1/1을 못 막는다고요?
지금보다야 당연히 나아지겠지만(저도 이걸 원한거고 ) 그래도 자날보다 덜 위력적이라는건 분명합니다만

맹독 가스 2배와 불곰 가스 2배는 완전 다른 의미입니다 글 쓰신거 보면 아실만한 분이라고 보는데
그냥 막 지르시는거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14/0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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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전히 다른 의미죠 가스는 같고 맹독충을 훨씬 많이 뽑는데 불곰보다 훨씬 심한 처사죠.
아예 다른 뜻이라니. 광자과충전과 탱크 사정거리를 같게 설정한 이유를 몰라서 물으시는건 아니겠죠? 그걸 모선으로 비벼서 막나요 아니면 예언자 다섯 모아서 해병 녹이나요? 껄껄

개발시간 80짜리 업그레이드 없앴으면서 그걸 막을 수단까지 날려버리면 그냥 게임 하지 말자는소리죠. 자날때보다 당연히 훨씬 막기 어렵습니다
진세연
14/0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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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단은 말이 안 통하니 이길 수가 없어서 노코멘트하겠습니다

게임을 그냥 유닛/ 빌드 스펙 가지고만 보시는거 같은데
개발시간 80이라고 해서 자날과 지금 1/1/1이 설마 80초가 차이날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놀랍네요
님은 1/1/1하실때 노 모드업탱크로 토스앞마당까지 가서 그제서야 모드업 누르시나봅니다

님 말씀대로면 자날때는 광자과 모선 예언자도 다 없었는데 1/1/1은 그냥 필승전략이었겠네요? 그땐 어떻게 막았죠?
14/01/28 14:30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게임시간 80은 일단 80초하고 다르구요. 업그레이드도 당겨지고, 거기에 필요한 돈을 다른데다 쓸 수 있죠. 거기에다 토스는 앞마당 앞에 벙커공사 대비에 부료선 드랍 대비에 골이 빠개질껍니다. 자날때보다 막기 쉬워보이는 이유가 없는데요.

말이 안통해서 못이긴다니 그럼 맹독충 가스 50은 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산개 못하는건 본인 손을 탓하셔야지..
진세연
14/01/28 14:38
수정 아이콘
해명 님// 저 솔직히 웃었습니다 80초드립 치실줄 예상했거든요 말씀하실게 없으니
그거라도 언급하실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단언컨대 지금 광자과 사거리 낮춰도
자날보다 1/1/1 막기 훨씬 낫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프로 테란유저도 다 손 문제네요 맹독 숫자가 감당이 안되서 산개하다가
뮤링링에 바이오가 순삭되버리는데요 제가 스타얘기하면서 손 얘기 들을줄은 몰랐습니다
스1 APM은 300 스2는 200 항상 넘습니다
14/01/28 15:41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누가 논리없는지를 모르시네 녹음기 반복하듯 자날보다 쉽다 쉽다 반복하시지 마시고 좀 이유 설명좀? 프로게이머에요? 단언해서 말하면 그게 일리있는 말이 되게?

apm안중요합니다 침착한 산개가 중요하지 왜 나이먹은 최지성이나 최성훈이 이영호보다 산개 잘하시는지 생각해보셨나요

거기에 어차피 저그가 뮤링링을 가는지 다른 체제를 가는지는 저그한테 선택권이 없습니다 테란이 바이오닉 메카닉 가는거 따라서 저그가 체제맞춰가는건데 뭐 그리 징징이 심하신지

그냥 아무커뮤니티나 올려보세요 맹독충 가스 50하면 좋은 소리 들을수 있는지. D모커뮤니티 가면 참 재미있을 듯
진세연
14/01/28 16:03
수정 아이콘
해명 님// 이러지마세요ㅠㅠ 제가 아까부터 계속 물어봤잖아요 자날때는 모선 광자과 예언자
다 없었는데 1/1/1 어떻게 막았냐구요 설마 탱크 모드업 탑재가 모선광자과예언자보다 더
좋다고 하실리는 없을거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뿐만이 아니라 다른 테란도 거의 대부분이 바이오했다가
맹독 대량생산때문에 산개에 한계가 있어서 뮤링링에 쓸리고 있는데
다 손에 문제가 있나보네요

그리고 원래 밸런스관한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라 사소한거라도 무슨 언급을 하던간에
좋은소리는 못 듣습니다 누군가 건의만하면 반대만하는 devil advocate들때문이죠
이런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과 이성적인 토론을 하기 위해서 올리는겁니다
테란을 버프하자고하면 저그/토스유저들이 합쳐서 까겠죠

그리고 처음엔 토스얘기하다가 불리하니까 저그 맹독얘기로 갈아타시는데 하하하....
14/01/28 16:14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처음부터 제가 집중한건 맹독충 가스 두배가 얼마나 택도없는소리인지 이야기하는건데요. 탱크로 갈아타신건 그쪽이고

그리고 글좀 읽으세요 자날때는 부료선이 없어서 조이기 들어왔을때 본진 급드랍이 성립하기도 힘들고 지뢰도 없었습니다. 모선핵이 없는만큼 당연히 테란에도 추가된 기능이 없었죠 ^^

마지막으로 밸런스패치는 뭘 이야기하건간에 좋은소리 못듣는다구요? 그럼 이 글에 거품무는 토스들이 많아야지 왜 동조하는 토스가 많나요? 적당한 정도면 찬성의견 잘 나옵니다 그게 X소리면 안나오고요. 설마 본인의견이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테고
진세연
14/01/28 16:25
수정 아이콘
해명 님// 아하! 그래서 부료선이 모선광자과예언자보다 좋기 때문에
군심 1/1/1이 더 위력적이라는거군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은 구체적으로 유닛 능력상향같은 언급을 안해서 그렇죠 그리고 이건
테란 뿐만이아니고 스2유저 대부분의 사람이 이미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있기에 별 말이 없죠
제가 만약 맹독 가스 소폭증가가 필요합니다 하면 님이 이렇게 X거품 물고 달려드셨을까요

불멸자 사거리업때 생각해보시죠 사거리1늘어났을때 블쟈 욕 엄청먹었죠 근데 얼마 후
블쟈찬양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라고 생각나는대로 막 뱉으시는거 아닙니다
전 별로 다른사람의 바닥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14/01/28 16:31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RTS가 단순 포인트 늘어놓고 파워대결 하는 카드게임도 아니고 직관적으로 그렇게 강약을 알 수 있을리가 없죠 할 말이 없으시면 리플 안 이으시면 그만이고.

맹독 가스증가 5라고 해도 달려들었을겁니다 왜냐 치명적이니까요
인터넷이라고 막 뱉는게 아니라면 왜 혐이니 X거품이니 말 하시는지 껄껄 본인은 안그러면서 그러면 또 몰라
진세연
14/01/28 16:35
수정 아이콘
해명 님// 님이 여태까지 하신게 단순 포인트 늘어놓고 하신건데요
시즈모드 80 어쩌고하면서요 제가 앞 댓글에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
게임을 그냥 유닛/ 빌드 스펙 가지고만 보시는거 같은데
제가 했던 말을 따라하시면 곤란하군요

그리고 혐은 님한테 한게 아니고 예언자를 말한건데 허허 보고싶은 대로만 보이는건가요
X거품은 님이 먼저 X소리니 비꼬시면서 계속 막말 하시길래 저도 할 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리고 말씀해주시죠 바이오로 뮤링링에 쓸리는 수 많은 테란들은 다 손에 문제가 있는거겠네요?

아래 댓글도 읽어보니 글쓴이인 스카이바람님은 그마신거 같고 다른 분들도 다 테란의 한계에 동의하는데
혼자서 테란이 못했다고 고군분투하면서 태클거시고 대단하시네요 테란에 악감정 있으신가..혹시 프로라도 되시는건가요
14/01/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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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님// 제 막말이 잘못됐으면 막말이 잘못됐다고 지적해주시면 되는건데 왜 같이 막말을 하시면서 지적까지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뮤링링에 쓸려나가는 테란들이 손에 문제가 없으면 맹독충 가스 2배로 한다는게 정당화라도 된다는건지 원.

다른분들의 의견? 어차피 선생님도 밑에 콩먹는군락님이나 스카이바람님이 너무 나간거같다고 지적하시는거 티끌만큼도 동의하지 않으시면서 무슨 차이를 두려고 하는건지 껄껄
진세연
14/01/28 18:01
수정 아이콘
해명 님// 저질엔 같은 저질로 대응하는게 진리라고 배웠거든요
어차피 제가 훈계질해봐야 이걸로 또 뭐라하실테니까요

끝까지 본인 말엔 책임 안지고 답변 회피하시고 허허

군락님은 제가 적절히 대응했는데 그래서 종료된거고 스카이바람님은
앞부분만 그렇고 광자과는 어차피 손대야되고 맹독은 뒤에 괜찮은거같다고 했는데
글을 볼 줄 모르시는건지 아니... 여태까지 대화를 나눈걸로봐선 그냥 본인이 유리한쪽으로
자의적해석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밖엔 판단이 안되는군요
14/01/28 18:15
수정 아이콘
진세연 님// 저질엔 저질로 대응해야되면 지적이나 하지 마시길 훈계질해봐야 뭐라고 할 거 뻔히 아시면 훈계질은 왜하나요?

제가 답변회피했나요? 자날 1/1/1 vs 광자과충전 사거리 반토막낸 군심 1/1/1 뭐가 막기 더 어렵나에서 할 말 없다고 하신분이 누군데요.

아니면 테란 손 문제? 그건 테란 기량문제 맞죠 프로게이머 나이로는 쉰 넘은 최지성의 산개가 그렇게 되는데 그보다 훨씬 팽팽 돌아갈 나이의 테란들이 산개 못하는건 방법에 문제가 있는거죠. 아니면 메카닉 하던가요
진세연
14/0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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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님// 네 잠시나마라도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을 줄 알았던 제 판단미스네요
님같은 유형은 절대 그런게 안 통하는 분인걸 다시 깨닫게 됬습니다

진짜 할 말 없어서 안 한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제가 왜 말 안했는지 궁금하시면 좋아하시는 D커뮤니티가서 올려보시죠
거기 유저신거같은데 무슨소릴 들을지 궁금하네요

최지성과 몇몇 소수테란을 제외하고 나머지 테란들은 전부 손 문제군요 대단합니다
그 자주가시는 D커뮤니티가서 이거도 올려보세요 무슨 소릴 듣는지
D커뮤니티 얘기 꺼내시는거보고 대화는 그만뒀어야 됬는데 잊었네요

덧붙여 글쓴이신 스카이바람님께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댓글들만 생겼네요
콩먹는군락
14/01/2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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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너무 나가신거 아닌지. 맹덕소수 폭사 싫으시면 메카닉하세요-_-;; 메카닉해도 프로단위에서는 밸런스가 맞거든요
맹독 가스2배같은 소리하려면 우선 해병부터 가스 25,불곰도 50 먹이고 시작하죠
진세연
14/01/28 10:05
수정 아이콘
아이디부터가 저그유저시군요
메카닉해도 밸런스가 맞다는건 무슨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테란은 메카가 밸런스가 맞아서 하는게 아니라 바이오가 답이 없으니까
울며겨자먹기로 메카닉 하는겁니다 저도 바이오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지금은 메카만합니다
그리고 제가 맹독가스증가를 주장한건 저그전에 메카가 아니라 바이오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나 시청자 대부분이 이걸 원할거라고 봅니다
콩먹는군락
14/01/28 10:11
수정 아이콘
Iem 예선에서 김도욱선수가 메카닉으로 김민철선수까지 잡기도 하는등, 메카닉이 이전과 달리 강하구요
,gsl에서는 특정 두맵에서 저그가 테란을 압도해서 저그에게 웃지만 프로리그,최근 해외 대회에서는 테란이 저그상대로 우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현시점에서 테저전 밸런스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맹독너프는 저저전 밸런스와 저테전 밸런스를 해칠뿐이죠
진세연
14/01/28 10:22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적어주셨으니 메카닉 밸런스 적절하다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테저전에 메카보단 바이오를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는건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맹덕이 아니라면 다른 유닛이라도 너프해야된다 보지만 지금 바이오가 힘을 못 쓰는 이유의 핵심이
맹덕이라고 생각하기에 맹덕가스증가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논외질문인데 저저전은 동족전인데 어떻게 밸런스가 해쳐지는건지 궁금하네요 똑같은 종족인데요
콩먹는군락
14/0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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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전은 밸런스가 아니고 경기양상에서 맹독이 사라질확률이 높다는걸 그렇게 말하게 됬네요;;
스카이바람
14/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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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크크 광자과는 어느정도 손봐야된다는것을 DK도 느낀것 같습니다. 하지만 맹독은... 괜찮은것 같네요
풀잎녹차
14/01/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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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스 빌드 문제가 이제 나오네요 다들 토스 빌드 최적화와 마이오닉 사장된건 이야기 안하고 테란 경기력만 문제삼아서 답답했는데
특히 토스 이 빌드 정말 무섭다는 저도 처음 본건 이영호 원이삭 경기였고 이영호가 무난히 졌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게 김준호 조성주 전에서 조성주 선수에게 벤시로 일꾼 털리고도 두번때 멀티 돌리지도 못하는데
물량이 테란이랑 동등하게 나오는거 보고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카이바람
14/0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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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토스 빌드의 최적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어려워졌습니다. 테란은 더 발전시킬 빌드는 없는데 토스 빌드운영이 한단계 올라간것 같습니다.
14/01/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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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단 테저전의 경우 해불토르기갑은 외국쪽에서 먼저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메카닉도요.
예언자는 원래 자극제 먹은 해병보다 빨랐습니다 원래 빠른 공중유닛인데요... 가속도가 늘어나서 잘 잡히지 않는걸로.
예언자는 너무 위력적이지만 예시로 든 이영호선수 경기는 적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영호선수의 기량이 좀.... 그래서요. (이영호 선수의 터렛 위치에 정말 소름이 돋을정도로 감동했었습니다만 그것뿐이였죠)
그리고 우주관문이라는 테크가 예언자 아니면 정말 잉여라 그렇게 선호되지도 않을거에요. 기갑병처럼 동족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너프하지 않을겁니다.


하여간 글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편이고 (사실 점추 하나가 예언자고 암흑기사고 필요없을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지금 이렇게까지 오게 된 건 테란의 유닛컨트롤 난이도가 토스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전부 윤영서급으로 바이킹 유령 굴리면 밸런스 논쟁 안나오죠. 대신 토스는 유닛 컨이 좀 더 쉽고... 요구되는 멀탯 양도 적다보니

결론은... 테란 토스 싸우다가 결국 저그가 우승할듯
14/01/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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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트리플 경기로 이영호선수의 기량이 좀 그랬다고 이영호vs원이삭 경기가 적당하지 않으면 어떤게 적당한가요?

보다보니 느끼는건데 대부분의 불판이나 스2 글에서 이영호를 디스하시던데 그냥 예시로 적당하지 않은건 이영호가 싫어서라고 하시는게 나을듯.
보셨다면 알겠지만 그 경기는 원이삭의 빌드와 수비가 일품이라 이슈가 됬었지 이영호가 경기력은 딱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경기가 아니라면 어떤 경기가 예언자 트리플의 예시로 더 적당한가요?
14/01/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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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트리플 자체가 이영호상대 저격빌드 아닌가요 다른경기에서 쓰인적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참고하고싶네요

생각해보니 예언자의 사기성을 부각시키는데 경기가 부적절한게 아니고 빌드자체가 부적절한거였네요
14/01/2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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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부적당하다고 하시니 여쭤본 것 아니겠습니까? 그걸 다시 저한테 물으시다니...;

다른 경기에서 본적도 없는걸 이영호의 경기력 운운하시며 예시로 부적당하다고 하시니 드린 말씀이구요.
예언자트리플 자체가 이영호 저격빌드가 맞나요? 금시초문이라서요.
14/01/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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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영호의 산개라던가, 정찰이 늦어진점, 필승 타이밍에 찌르지 못한 점 등이 경기력이 안좋다고 표현한겁니다. 조성주나 최지성쯤 되면 들어갔겠죠

그타이밍에 연결체를 짓는 놀라운 플레이는 이영호선수의 특징을 잘 아는 원이삭선수여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는 완벽한 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14/01/2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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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트리플이 진작에 돌아가면서 의료선 견제까지 막혔는데 후면에서 쏘는 폭풍을 어떻게 피합니까? 토스가 그정도 유리한 상황에서 뒤로 빼고있는 테란병력에 폭풍쓰면 그걸 완벽히 산개할 테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경기에서 이영호에게 필승할만한 타이밍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타이밍이 언제였는지 궁금하네요. 정찰도 일꾼과 해불로 역장에 끊기면서까지 해줬는데 언제 정찰이 늦었었는지요?

산개, 정찰, 타이밍이 안좋았다 쳐도 결국 예언자트리플 빌드의 예시와는 상관없는 그 이후의 상황들이네요.

그리고 예언자트리플은 예언자로 견제하며 트리플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폭풍으로 테란의 타이밍을 대비하는 빌드입니다. 확장형 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이영호라지만 단지 이영호만을 저격하기 위한 빌드치곤 너무 범용성이 넓다고 보는데요.
14/0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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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있었죠. 입스타지만 원이삭 업그레이드 하나가 끝나기도 전에 이영호는 공방1업에 자극제

그런데 본인이 광자과충전 빼먹는선에서 적당히 했었어야할 해병 불곰 병력들이 허무하게 날아갔고, 정면교전에서 이득을 취해야할 4의료선 타이밍에 의료선 돌리다가 따이고, 또 토스 10관문 올인인줄 지레짐작해서 벙커나 짓고 있었죠.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잘 하는 테란이면 그렇게 허무하게 병력 잃지도 않고 업그레이드 하나도 안되어있는거 보고 올인이 아닌것도 눈치챌테고 우주정거장 넓은 3멀티 이용해서 압박 들어가죠.
14/0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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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입스타네요.
그때 이영호선수는 광자과충전 걸리는거 보고 바로 뺐죠. 근데 가까이 있던 원이삭 병력이 바로 달려와서 역장으로 잘잡아먹었죠. 적당히 했어야할 병력을 허무하게 날렸다고 하시는데 이영호보단 원이삭이 잘한 플레이였죠. 또 의료선 잡힌건 결과론적 얘기지 테란 입장에서 토스도 지상병력 충분해서 정면교전으로 이득을 취할지도 미지수인데 의료선견제 해줘야하는건 기본입니다. 게다가 그 의료선은 지뢰밖에 안타있었죠. 벙커는 토스가 뭐하는지 모르는 테란 입장에서 기본 아닌가요? 최소한의 대비만 해놓고 여차하면 취소하면 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지레짐작만으로 지었다가 취소해도 되는게 벙커입니다.
해명님 말은 결론적으로 이영호가 입스타 이상의 완벽한 플레이를 못했기 때문에 예시로 부적당하다는 것인데 아무리 최고의 선수라도 소소한 실수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 경기는 원이삭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가 찬사받았던 경기인데 원이삭의 플레이는 관심없이 이영호의 소소한 실수에만 집착하시는걸 보면 그냥 이영호가 싫다고 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14/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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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지기 좋은 위치에서 견제를 시작했다면 - 그러니까 토스 앞마당과 거리가 먼 위쪽 방향에서 견제를 시작했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병력 잃을 일은 없었죠.
2. 병력 채워서 가면 모를까 달랑 지뢰 하나 싣고가는데, 이득을 얻기보다는 그냥 귀찮게 하러가는거였죠. 이영호선수 판단도 좋지 못했고 .
3. 적이 뭐하는지 모르는데 벙커를 셋이나 짓습니까 그게 더 말이 안되는데요. 빨리 짓는게 아니고 4의료선타이밍에 벙커를 짓는게 적이 뭘 할건지 짐작도 하지 못한 테란이 취할 행동은 더더욱 아니구요
14/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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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의 사소한 루트 차이 하나부터 지적하실 정도니 입스타의 연장선이네요.

지뢰 하나 싣고 귀찮게 하러 가는건 또 어떤점이 판단이 좋지 못했단건지... 오히려 님말대로 정면교전에서 이득을 얻어야할 타이밍이라면 지뢰 하나로 견제하는게 더 적당했죠. 근데 오히려 토스의 물량이 갖춰진걸 보고 벙커 지은거 아니겠습니까?
마치 선수들도 옵저빙 화면을 공유하듯이 플레이하라는듯이 들리네요. 그렇게 완벽주의적으로 플레이하는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민트홀릭
14/0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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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입스타네요 (2)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떠들어아대 것이 도대체 뭔 소용일까요
최소한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말을 해서 오류가 났다면 인정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azurespace
14/01/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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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의 경기력과는 별개로 테란에게 승리 타이밍이란 게 없었다고 봐요
14/0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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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전부 걷어찼죠
진리는나의빛
14/01/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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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라이브로 봤는데 이영호 선수의 실수라면 제2멀티 견제간 해불 몇기가 도망갈 수 있었음에도 못 도망간거 빼면 없지않나요? 의료선격추는 원이삭선수가 함정을 잘판거지 이영호선수의 실수는 아니구요.

그 경기는 원이삭이 맵과 종족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서 이영호선수를 아주 쉽게 잡은거에요. 마치 새누리당이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항상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 처럼.
스카이바람
14/0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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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토르기갑은.. 제가 제일 먼저 썼습니다.. 그마레벨에서 군심 베타 시작할때부터 썼거든요. 그리고 패치전 예언자는 이속 3.375로 자극제 해병보다는 느렸습니다. 이영호 선수 경기만큼 예언자 트리플의 강력함을 보여준경기는 없습니다. 이영호선수는 단지 2의료선에 진출했고 상대는 트리플인데 이영호선수가 견제할 수단이 없었죠. 경기력문제가 아니고 테란의 한계였습니다.
14/0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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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자극제해병 3.37 예언자가 3.375라면 예언자가 더 빠르네요
그리고 단순병력조합이야 저도 베타때 써 봤습니다. 스2로 따지면 뭐 화토해밤이나 정화조빌드, 롤로 따지자면 닝겐자이라급으로 프로들이 따라할 정도 아니면 아마추어 레벨에서 누가 먼저 썼니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구요.

2의료선에 진출하면 상황 좀 나았게요 거기서도 의료선 너무 무의미하게 돌리다가 망했죠.
14/01/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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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던걸 글로 정리해주셨네요.
프로리그 테프전은 준비기간도 있지만 테란이 토스에 비해 에이스급만 출전하는 것도 크죠. 이영호 전태양 조성주...
14/01/2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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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점추빌드 계속 보면서 느끼는건데, 애초에 짜 놓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망하는건 마찬가집니다. 단지 테란들이 알아보기 어려운게 문제죠. 페이크 점추인지 올인 점추인지.
관문이 늘리고싶다고 빨리빨리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상대 방어태세 보고 3관문에서 트리플을 가니 6관문을 가니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3관문의 빌드와 6관문의 빌드는 가스를 먹는 타이밍도 다르고, 점멸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도 45초~1분가량 차이납니다.
점멸업은 빨리하는데 관문수를 적게 가져가면서 눈치를 본다? = 프로리그 김준호대 전태양 경기처럼 어정쩡하게 아무것도 못하다가 박살납니다...
azurespace
14/01/2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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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인지 진짜 찌르기인지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죠....
14/0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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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론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나열해놓긴 했지만... 실전에선 불가능에 가까울 듯. 그래도 그걸 실현하는게 프로 아닐까요
14/0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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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도 유닛조합이라던가 컨트롤이라던가 실현 가능한게 있고 불가능한게 있죠. 맵핵에 가까운 플레이를 요구하는건 입스타 이상이라고 봅니다.
14/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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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플레이를 아예 보지 못했으면 저도 이런소리는 안하겠지만 종종 그걸 실현시켰던 (탐정시절 임재덕이라던가...) 플레이어가 나오기 때문에 저도 이런 소리를 한번 해 봤습니다
14/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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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게임에서 운좋게 실현시킬 수야 있겠죠. 하지만 그걸 말씀하신 이론대로 매번 실행시키는게 입스타 이상의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겁니다.
킹이바
14/01/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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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의되는건 일반적인 상황에 한한 밸런스와 게임양상에 관한 내용이지 않나요? 언급하신 경우는 특수한 예에 가깝고 무엇보다 매번 일어날 수 없는 거잖아요. 모든 플레이어가 완벽을 추구할 수는 있어도 완벽해질 순 없죠. 더군다나 프로만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기준에서 생각해야할 문제죠.
14/01/28 19:36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이게 테란이 엄청 잘해보였는데 프로토스의 사기성때문에 아깝게 패배한 게임도 아니고, 기량차가 확 나 보일정도로 원사이드하게 진 게임이라 예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뭐 일반 리그도 생각해야하는데 그러면 프로쪽이 망하게 되죠 결국 밸런스는 프로쪽을 위주로 맞출수밖에 없습니다
스카이바람
14/01/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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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문에서 트리플이 아닙니다. 5~6관문까지는 늘려놓고 추적자수를 조절하면서 트리플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관문수와 점멸 업그레이드 시간은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황혼 타이밍은 같고 증폭도 똑같거든요.
14/0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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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수가 아니라 진짜 찌르려 하는 빌드 - 페이크 빌드의 차이를 말한겁니다. 진짜 찌르려고 하면 연결체를 가져가기 전에 2가스를 먹어서 점멸타이밍을 앞당기고, 그게 아닌 경우에는 통상적인 모선핵더블 빌드처럼 갑니다 (가스 아낀다고 모선핵 안찍는경우도 있지만)
가스 일찍먹고 3관문에서 멈춘 다음 트리플 가면 뒷심이 부족한데다 병력공백기가 생길 확률이 높고. 가스 나중에 먹고 6관문을 가면 타이밍 1분 당긴거보다 훨씬 뚫기가 어렵습니다
김연우
14/0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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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건 더블 점추건, 광자과충전에 대한 컨셉 변경 없이는 부질없다고 봅니다.
광자과충전은 비용 소모 없이 완벽한 수비력을 줍니다. 무한맵 5분 노러쉬 느낌이죠. 여왕도 비슷하긴 합니다. 저비용, 수비용, 무상성. 다만 여왕은 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쉴드 2000의 연결체는 그게 안되지요.
자신들의 원하는 양상 외에는 모두 거세해버리는 스2 밸런스팀이 필연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는, '이 새는 해로운 새다'의 스2버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테란에게도 저비용, 수비용, 무상성 방어력을 부과하는 식으로 끝날거라 봐요. 그게 아니면 군심 나올때까지 계속 패치하거나.
콩먹는군락
14/01/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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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란도 행성요새가 있기는 하죠
김연우
14/01/28 10:4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죠.

행성요새가 약하다는게 아니라 목적이 다릅니다.
비용자체는 공학연구소+150/150이니 여왕이나 모선핵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감당할만하나, 궤도사령부를 포기해야 합니다. 여왕뽑는다고 알까기를 포기하거나 모선핵 뽑는다고 시간증폭을 포기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대공이 안됩니다. 여왕이나 광자과충전은 벤시도 예언자도 공허도 수비할 수 있지요.

만약 행성요새가 스플래쉬 없애고 데미지를 반으로 줄이는 대신, 궤도를 가면서 동시에 달 수 있고, 대공이 된다면, 그러면 비슷합니다.
콩먹는군락
14/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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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리고 저그는 아무것도 없습니..ㅠㅠ

개인적으로는 군락이 비용에 비해 너무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후돈
14/01/28 13:32
수정 아이콘
저그에게도 가시부화장 같은거 주어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토스는 광자과충전, 테란은 행성요새가 있는데 저그는 정말 아무것도ㅠㅠ
진리는나의빛
14/01/28 09:37
수정 아이콘
광자광충전 사거리 1만 줄여줘도 111 같은게 가능은 할텐데..
하후돈
14/01/28 13:3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생각엔 공성전차보다 사거리 1은 적어야 된다고 봅니다...그래야 공성전차로 연결체 압박 플레이가 가능할텐데ㅠ
콩먹는군락
14/0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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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만 봉인이 안되도 뭐 테란이 토스한테 8승 31패 하지는 않을거같습니다.
14/01/28 10:29
수정 아이콘
워3휴먼처럼 벙커가 마린없이 공격되고 건물방어업되면 우방배틀크루져 전략가능되면 어떨까요.
14/01/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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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가 타우런 쇼크웨이브같은거 쓰면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14/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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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언자 때문에 마린 여섯기강요는 테란의 할것을 제한 해 버립니다. 혹시 나올지도 모르고 행여나 전진해서 지었을경우에는 마린 네기 타이밍에 여섯기 반정도 찍힌 타이밍에 날아오죠 .

예언자에대한 부담만 줄여 준다면 테란도 초반 화염차 드랍이나 좀 더 다양한 올인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초반 마린여섯기 강제 이것은 강제 배럭을 의미하니까요.
샤르미에티미
14/0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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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운영이나 점추 찌르고 운영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운영도 토스가 엄청 발전했습니다.
군심 초기에 토스들 부스터 의료선에 나가 떨어질 때 정윤종 선수만 수비 운영 보여줬는데 그것도
이신형 선수에게 뚫리고 고병재 선수가 뚫고 이랬었습니다.

그때 정윤종 선수 빌드가 어땠느냐면 2멀티를 늦게 돌리는 대신 수비의 안정화를 택하는 전략이었는데
그래도 뚫렸단 거죠. 2멀티를 늦게 가는데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에 위험했고 2멀티를 늦게 가니까
테란이 트리플 훨씬 먼저 가져가고 나오는 물량 타이밍도 위험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토스들이 테란하고 비슷한 타이밍에 2멀티 가져가면서 수비도 더 잘합니다. 테란이
무조건 이득봤던 2의료선 타이밍이 예전처럼 강력하지가 않죠. 반대로 예언자 운영이나 점추 운영으로
이득보면 토스가 불리한 타이밍이 없어지고요. 이승현, 이동녕, 신노열 선수가 자날 때 테란 불리한
타이밍 없이 때려잡는 느낌이 듭니다.
진리는나의빛
14/01/28 17:42
수정 아이콘
2의료 타이밍이 포탑 벙커 땜에 늦어졌죠ㅜ
불확정성
14/01/28 22:31
수정 아이콘
이번 코드A 테프전 테란의 평균 승리시간과 패배시간을 보니 승리시간보다 패배시간이 더 짧습니다. 평균 패배 시간이 11분대인가 그럴겁니다. 리그도 다르고 시간도 꽤 흘렀지만 WCS 시즌3때와는 양상이 반대입니다. 확실히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에 재미를 보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타이밍 자체도 늦어졌고요.
탄약정비대
14/01/29 20: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토스 사기죠. 더 말할 것도 없죠. 그냥 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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