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13 20:56:55
Name 몽유도원
Subject [히어로즈] 디아3때 접은 기대, HOS로 부풀어 오르다
요즘 블리자드가 무슨 약을 빨았는지 예전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려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스타2는 사다놓고 처박혀있지만 요즘 듣기로는 황금밸런스라는 소리도 들리고, 하스스톤은 대박치고 이래저래 기분좋은 소식이 많은 때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HOTS)가 예상 외로 좋은 반응을 얻어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몇몇가지를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요즘 하는 게임은 역시 LOL입니다. 스타2는 머리가 굳어서 어렵고, 자기전 한두판 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만만한게 LOL이니 꾸준히 하는 편이지요. 근데 게임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는데 그걸 상쇄시켜버리는게 유저들의 매너죠. 저는 게임을 대하는 가장 큰 가치를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돈버는 행위가 아닌이상에야 재미를 느끼기 위해 하는것이 '게임'이라는 행위인데, LOL은 유저들의 매너가 재미를 깎는걸 넘어 짜증과 화를 내게 하는 요소지요. 차라리 지는건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게임은 지기도 하는거고 이기기도 하는거니까요. 맨날 져서 짜증이 난다면 그냥 접으면 됩니다.


딜레마지요. 게임은 너무 재미있는데 유저들의 매너는 시골집 뒷간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재미와 스트레스를 동시에 안겨줍니다.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채팅창에 욕설이 올라오면 해당 유저를 차단하고 게임끝나고 리폿하기도 하지만. 욕이라는게 단 한번이라도 보게 되면 그게 스트레스입니다. 애시당초 욕을 안보는게 최선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 시작하자마자 전체차단을 걸 수도 없는것이고 또 많은 경우는 차단조차 할수없는 픽밴창에서 욕설이오가면서 시작부터 분위기를 뭣같이 만드는 유저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트롤촌이 활성화된 도타2를 해볼까?' 근데 이제 손과 머리가 굳어서 익숙치 않은것에 손이 잘 안갑니다. 게다가 LOL로 AOS를 시작해서 그런지 영웅과 크립의 크기가 비슷한거부터 너무 이질적이고 샤프한 LOL의 그래픽에 비해 두루뭉실한 그래픽도 도타2를 거부하게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고통받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S와 M이 공존하는 아스트랄한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블리자드 올스타즈'란 이름으로 블리자드에서 준비중인 AOS게임의 소식을 접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부족인지 시스템 파악도 안되고, 별다른 혁신없이 그냥 스타2 유즈맵같은 분위기라 디아3이후로 감을 잃어버린 블리자드의 망겜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한번 하고 잊어버렸습니다. 근데 블리즈콘에서 HOTS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등장했는데 이건 나오면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1. 짧은 게임시간
제작진설명으로는 20분 내외의 플레이타임이 될것이라는데, 실제 출시후에 유저들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여튼 짧은 플레이타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습니다.

2. KILL카운트가 없는 AOS
LOL하면서 키배가 발생하는 이유중 하나죠. 킬딸 논쟁. 근데 애시당초 HOTS에서는 킬딸논쟁이 일어날 수 없도록 KILL카운트를 없애버리고 대신 '제압'이라는 수치로 아예 논쟁의 뿌리를 없애 버렸습니다. LOL하면서 킬딸논쟁만큼 한심해 보이는일이 없었는데 HOTS에서는 아예 이런일이 없을거라 기대중입니다.
더불어 높은 DKA로 캐리부심에 취해 유저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신경질적으로 지시하는 유저들이 좀 적어질거란 기대도 하고있습니다. 이런 캐리부심어쩌고를 떠나서 매너의 문제인데 키보드만 잡으면 다들 페이커로 빙의하는지라... 크크크

3. 익숙한 캐릭터들
전 세계 PC게이머들 중에 블리자드 게임한번 안해본 유저가있을까 싶을정도로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세계적인 히트를 쳤는데, 그 게임들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플레이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익숙한 캐릭터로 인해 진입장벽자체가 엄청나게 낮아질거라 예상합니다

4. 픽 분쟁을 차단한 픽 시스템
이건 LOL시즌4에서도 적용예정인 시스템입니다. 큐 대기열 진입전에 하고싶은 캐릭터를 미리 지정하는 기능이죠. LOL은 포지션이라는 개념이 확실해서 인기 포지션은 무한대기를 해야겠지만 포지션을 딱히 강요하지(않을거라 예상되는)않는 HOTS에서는 크게 대기시간을 잡아먹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인 기대감으로는 도타2의 인기는 뛰어넘을거 같고 LOL을 과연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흰코뿔소
13/11/13 20:59
수정 아이콘
저는 드워프 전사로...아바타!!
13/11/13 21:02
수정 아이콘
와우 전장의 추억도 되살아나고 도타류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느낌이라 하고 싶더군요.
13/11/13 21:18
수정 아이콘
히오스에는 딱히 영웅포지션이 안 나뉘어져 있어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영웅하면 된다는게 맘에 듭니다.
그대신 주류영웅들 디아 아서스 쓰랄 일리단 레이너는 큐 잡을려면 시간 겁나 걸릴듯
제일 오래 걸리는건 아마도 노바일듯
꿈꾸는드래곤
13/11/13 21:23
수정 아이콘
전 1초픽 아바투르 골라놓고 본진에서 스킬이나 쓰며 오더 내릴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그라가슴
13/11/13 21:22
수정 아이콘
비벤디에게 독립하니 예전으로 돌아온거 같아요.
그런데 액티비전은...하아..
무무반자르반
13/11/13 21:22
수정 아이콘
요건 진짜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Lainworks
13/11/13 21:28
수정 아이콘
스2-디3 때 CEO 가 확실히 뭔가 좀 정신이 나가있었던것 같긴 합니다. 누구 있었고 지금은 바뀐걸로 알고 있는데...
13/11/13 21:29
수정 아이콘
디아3는 진짜 레이윌슨인가 그 시키가 진짜 악의축이죠.
결국 바뀐 개발자가 걔가 싸논 똥 지금 다 닦고 있죠.
확팩은 기대해볼만할겁니다.
몽유도원
13/11/13 21:42
수정 아이콘
제이윌슨이요. 지금은 조슈아 모스키에라가 확팩작업중입니다
13/11/13 21:31
수정 아이콘
영혼을 거두는 자를 보면 핵심 개발자가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잘 가르쳐주는 사례가 되는 듯합니다...
jagddoga
13/11/13 21:40
수정 아이콘
모하임 사장은 계속 재임중이죠...바뀌지 않았습니다.
인간실격
13/11/13 2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 취향으로는 이 게임이 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습니다 기대가 매우 큽니다..
13/11/13 21:44
수정 아이콘
블빠지만 설레발 좀 자제할려고 하는데 참기가 힘드네요 ㅠㅠ
진실은밝혀진다
13/11/13 21:45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베타키 대란이 예상되네요. 장난 아닐듯...
귀연태연
13/11/13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롤이 정말 게임은 재밌는데 채팅이나 정치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솔랭은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과 팀원들의 채팅공세... 노멀은 픽다투기... 그나마 하는 건 친구들과 같이 5인노말이나 팀랭만 즐겨 합니다. 이건 정말 재밌어요. 그나마도 요새 친구들이 띄엄띄엄 접속하니 저도 띄엄띄엄 접속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HOTS가 기대가 되요. 물론 이 게임이라고 이런 스트레스 안받게느냐만 그래도 몇가지 차이점들이 있기에 기대해볼만 하고 또 한가지 더 크게 기대되는 점이 다양한 맵이에요. 라이트하게 카오스와 LOL을 즐기면서 비슷한 전장에 지루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새로운 게임양상이 정말 빨리 보고 싶습니다.
작은 아무무
13/11/13 22:06
수정 아이콘
아예 채팅을 없애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핑 시스템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랭크, 사용자 설정 등에서는 채팅허용, 노말전에서는 금지로 가도 될 것 같습니다
몽유도원
13/11/13 22:11
수정 아이콘
예전 겜게에 관련글이 올라왔었는데 폭풍까임당한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도 차라리 없애는게 좋다고봅니다
진실은밝혀진다
13/11/13 22:15
수정 아이콘
채팅을 대체할 여러가지 시스템만 있다면, 없애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하다고 봅니다.
13/11/14 00: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전략게임에서 채팅을 없애는거 자체가 답답하고 불편해서 못할거 같네요
친구끼리 겜할맛도 안날거 같고요
13/11/13 22:12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네요. 롤 따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블리자드의 게임이 접하긴 쉽게, 잘하긴 어렵게 인데, 이번도 그럴 것 같고.. 캐릭터들이 너무 익숙한게 맘에 듭니다.


바리안 하고 싶네요 크크, 인간시절 캐리건이나(이 고스트 컨셉은 노바일듯) 레이너도 좋고..

일리단도 땡기고. 제이나도 떙기네요
꿈꾸는드래곤
13/11/13 22:14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의 기대감도 있고 배틀넷 앱을 통한 시너지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하스스톤때문에 깔게되었는데 블리자드 게임을 로그인없이 자유자재로 드나들수 있다는게 정말 편하더군요. 와우확팩하다 하스스톤 한판끄고나와서 디아확팩좀 돌고 물리면 히어로즈도 한판,스2도 한판..이런식으로 연계되면 동반상승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작은 아무무
13/11/13 22:36
수정 아이콘
이거 공감되는게
하스스톤 끝내고 1년만에 스2를 들어가서 짐 레이너랑 노닥거리다 나왔습니다

배틀넷 시스템 보면 스팀처럼 만들어놔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알파카
13/11/13 23: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번에 배틀넷 2.1 패치에서 스2 아케이드를 무료로 풀어버리도록 예정되어 있는게 이와 연관있지 않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팀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게 라이트한 게임부터 블록버스터 게임까지 정말 할 게 많다거든요. 퀄리티 좋은 유즈맵을 개발자들을 섭외해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정말 질좋은건 DLC로 팔 수도 있구요.)
신과함께
13/11/13 22:17
수정 아이콘
요즘 롤에 실망감이 큰데 기대됩니다.
롤은 이제 솔직히 비매너 때문에 진짜 못해먹겠어요...채팅창이랑 트롤 유저들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진짜
이 게임이라고 비매너가 없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게임시스템을 보면
전투, 전략, 전장이라는 3요소에 대한 것이 크게 강화되고
유저들 분란을 조장하는 많은 시스템들이 없어진 점이 마음에 드네요.
몽유도원
13/11/13 22:2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비매너유저들 잡을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시즌4관련 정보들 읽어봐도 비매너유저에 대한 제재정책은 안보이더군요. 그거 신경안써도 할놈은 한다는 마인드인지 뭔지모르겠지만 신경조차안쓰는모습은 너무 자만하고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킬칼켈콜
13/11/13 22:29
수정 아이콘
결과가 중요한데 비매너들 깝쳐도 롤은 흥행대박이니까 나태해질 수 밖에 없나봐요.
Plutonia
13/11/13 23: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사실 AOS장르중에 이렇게 포지션,라인고착화가 심한게임도 없는게 LOL인데 정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라이엇에서 EU스타일을 깰 이유가 없는것과 비슷한 거죠...시즌2때는 그래도 깨볼려는 의지는 있던거같은데 시즌3와선 그냥 포기한것 같고......마찬가지로 트롤대책도 뭐 라이엇이 갑이고 하고싶거나 하는 유저가 워낙많아서 을이다보니 트롤문제에 대해 해결을 제대로 안해줘도 여전히 유저가 많고 인기도 여전하니까 당연히 귀찮은 일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겠죠...
알킬칼켈콜
13/11/13 22:31
수정 아이콘
이왕 만드는거 처음 하는 친구 끼고 할 수 있는 라이트한 게임이면 좋고, 아니라면 처음하는 친구 끼고 할 수 있는...모드라도 추가해서 발표났으면 좋겠네요.

스타1은 정말 절묘했던게 못하는 친구 있으면 무한맵 3:3 에서 포톤만 깔라고 시키고 ㅡㅡ; 그것도 안되면 저글링블러드나 질럿블러드 같은 유즈맵하고...그마저도 안되서 계속 친구가 짐이 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신의 게임이었는데..

그렇다고 라이트하기만 하냐 하면 뭐 구태의연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깊이..
미카엘
13/11/13 22:43
수정 아이콘
케리건으로 스톰을 뿌려보기 전까지는 믿지 않겠습니다! 크크
낭만양양
13/11/13 22:46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 기대중입니다. 사실 처음에 스2 유즈맵식으로 만든다고 했던 블리자드도타였나요? 그거 나왔을때는 아 이건 뜨기 어렵겠다 했는데 완전히 갈아엎고 나온 HOTS가 진짜 엄청나 보이더군요.

블리자드 특유의 '게임은 쉽게 하지만 고수가 되긴 어렵게'에도 충분히 부합하는 게임인것 같구요.

롤 하면서 가장 맘에 안드는건 비매너도 비매너지만 픽밴부터 포지션에 대한 다툼.. 킬에 대한 다툼이 정말 너무 심하고 경기시간이 길어서 아쉬웠는데 HOTS는 그나마 적을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얼마나 흥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무조건 해볼것 같네요..

그러니 눈보라사님.. 제발 베타키좀 줘요!! 매번 정품으로 다 구매하는데도 왜 베타키를 안주니ㅜㅜ
김연우
13/11/13 22:50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제대로 첫 도타류가 되길 바랍니다
사티레브
13/11/13 22:57
수정 아이콘
뭔가 문장이..?
하심군
13/11/13 23:33
수정 아이콘
리플 버퍼링이라니...
리듬파워근성
13/11/13 22:59
수정 아이콘
뭐... 3번으로 끝난거죠.


에러37느님의 귀환이 강력하게 예상됩니다.
세상의빛
13/11/13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기대 중입니다
일리단 vs 디아블로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요
azurespace
13/11/13 23:17
수정 아이콘
하나의 캐릭터를 두고 성장 방향에 따라서 서포트로도, 딜러로도 쓸 수 있다던지 다양한 육성이 가능하니까
포지션 고려하지 않고 그냥 대충 ELL 기준으로 묶어버릴 것 같아요
네오크로우
13/11/13 23:49
수정 아이콘
과연 영웅들의 특성트리에 따라서 그 게임 내에서 어떻게 변화될지 정말 기대 됩니다. wow를 돌아보면 전체적인 밸런스에서는 계속 잡음이 나긴
했지만, 하이브리드 캐릭의 특성에 따른 매력이 정말 끝내줬으니... 이번 hots에서도 그 매력이 십분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p.s 사족이지만 어차피 대세는 줄임말인데 hots는 딱 입에 감기게 발음하려면 뭐가 제일 어울릴까요?
13/11/14 09:18
수정 아이콘
핫츠?!
13/11/14 12:20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라 부른다고 합니다.
디자인
13/11/17 08:47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하츠라고도 많이 불릴것 같네요 그담은 히어로즈요...
알파카
13/11/13 23:51
수정 아이콘
스타 2 유저라 맨 처음에 스타 2 내의 유즈맵으로 나온다고 할때는 심심하면 해야지 싶다가 따로 낸다고 할때는 완전히 기대에서 OUT 되었었습니다. 그냥 LOL에 블리자드 캐릭터 스킨 씌우고 조금 접근하기 편한게 만든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 봐서는 이제 매우 기대가 됩니다.
13/11/14 00:19
수정 아이콘
포지션이나 역할이 처음엔 다양할진 몰라도 점차 체계적으로 변하면 결국 최적화 된 정석트리가 나올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가네요.
2번은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분란도 안생기고 팀플레이 지표를 좀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는거 같아서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aos보다 더 라이트하게 설계한게 참 맘에 들어요
언제나그랬듯이
13/11/14 0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기대작임과 동시에 라이트함을 너무 밀어붙여서 기존의 흥미 요소들마저 줄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3/11/14 05:28
수정 아이콘
채팅도 WOW처럼 채널 나누게 하면 문제 될 것 없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친구와만 대화할 수 있다던가 길드원과만
대화할 수 있다던가요.
13/11/14 06:47
수정 아이콘
와우의 전장같던데 개인적으로 전장을 무지싫어해서. 기대가 안되네요
머스크
13/11/14 07:37
수정 아이콘
테크트리는 결국 정형화될것 같네요
아 님 인페르날 왜 찍음?
복타르
13/11/14 09:47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를 망쳐놨던 제이윌슨도 쭃겨났고, 조금씩 공개되는 디아3의 확장팩 내용들 보면
원래의 디아블로시리즈로 돌아가기위해 노력중인거 같더군요. 디아3 확장팩은 매우 기대중입니다.
13/11/14 15:38
수정 아이콘
지스타 갔다온 사람들 평이 별로인 듯 싶네요.
발적화
13/11/14 16:01
수정 아이콘
친구놈이 히어로즈 하나하겠다고 지스타
가서 엄청오래 기달려서 한판했는데
10명 전부 게임에대한 이해도가 전무해서
개싸움 하다가 끝나서
엄청나게 아쉬웠다고 하네요
다시해보고 싶어도 줄이 무지막지해서
...
13/11/14 20:29
수정 아이콘
자극과 보상이 없는 극히 캐주얼한 스타일이 세계관과 캐릭터만으로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두가지 길이 있다고 봅니다. 롤을 뛰어넘는 블리자드의 대격변 아니면 블빠들의 즐거운 놀이터 거기서 끝, 어디로 갈까요.
일단 하스스톤보단 글로벌한 대중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13/11/17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롤에 비해 부심떡밥 좀 없애보인것 같다생각이 드는데 이게 대성공이 될지 똥망이 될진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사실 모든게임을 잡았다하면 중상위권의 실력을 갖게되는 겜재능러 유저들은 겜 하는 이유들중 하나가 과시욕도 좀 포함되어있을법한데 그게 좀 걱정..
디자인
13/11/17 09:00
수정 아이콘
전 착각했습니다 몇년전 가서 봤던 블리자드올스타전이라고 나온 시연게임이 도타인줄알았거든요 ;; 근데 알고보니 도타는 그냥따로고 올스타전이 하츠 재탄생한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첨엔 스투내 대표 아케이드로 박아버리고 아케이드콘텐츠자체를 뭔가 더 키울 요량인줄 알았었는데 그전략은 버렸나 보네요. 괜히 잘못했다간 한낯 유즈맵 중 하나인걸로 부정적인식이 박혀 똥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스타투랑은 별개로 하여 가입, 설치부터 접근성을 더 낮추려 했나보네요...
( 스타투도 접근성 좀 낮았으면;;)
제가 스타투 밸런스에 아직도 아쉬운게 넘 많다 징징대고 있지만 그래도 스타1 10년이상플레이해왔고 스타만 14~15년차 되는걸 보면 저도 어지간한 블쟈빠인가봅니다;;
블쟈빠인이유만으로 롤보단 더관심가지게 되고 결국 가입하고 결국 입문하게 되는건아닐까조심스런 추측을..하핫
롤은 친구의 적극적권유로 피시방에서 회원가입하고 한 네다섯판 같이해본뒤론 때려친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770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2일차 프리뷰 [61] 노틸러스8007 13/11/16 8007 2
52769 [기타] 플레이스테이션4 가 출시되었습니다. [32] nickyo10614 13/11/15 10614 1
52768 [스타2] [TvsZ] 자날밴카닉과 군심밴카닉 비교 [44] 디자인8746 13/11/15 8746 4
52767 [LOL] 게임은 즐길려고 하는겁니다! [27] 삭제됨6100 13/11/15 6100 0
52766 [도타2] Dota2BestPlays - Week 1st, 2nd [1] 염력의세계7119 13/11/15 7119 0
52764 [LOL] 나는 왜 지기만 할까. [85] Cavatina10427 13/11/15 10427 0
52762 [LOL] 탑솔 탱렝가 공략 [29] Holy shit !11143 13/11/15 11143 0
52761 [하스스톤] 나도 써보는 투기장 pick 기보(사제편) [18] Betelgeuse11154 13/11/15 11154 0
52760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개막전 프리뷰 [77] 노틸러스8831 13/11/15 8831 6
52759 [스타2] 블리즈컨 후기, 그리고 프리뷰를 마치며.. [44] 하후돈12832 13/11/14 12832 16
52756 [LOL] 프로들이 얘기하는 꿀챔프! 우리도 꿀을 빨아보자! [90] RENTON13161 13/11/14 13161 3
52755 [LOL] 나는 왜 LOL을 하는가 [26] 정짱9002 13/11/14 9002 0
52754 [LOL] 올라프 정글 공략 [61] Holy shit !11959 13/11/14 11959 2
52753 [LOL] JoyLuck 정글 강좌 75화 : 한타 견젹내기 강의 (마오카이 / 한중전) [7] JoyLuck9511 13/11/14 9511 2
52752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줄거리 관련 이야기 [31] 저퀴8667 13/11/13 8667 0
52751 [히어로즈] 디아3때 접은 기대, HOS로 부풀어 오르다 [52] 몽유도원10627 13/11/13 10627 2
52750 [LOL] 뒤늦은 다이아 달성 [19] 삭제됨7616 13/11/13 7616 1
52749 [하스스톤] 주술사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팁 [10] pic8224 13/11/13 8224 0
52746 [스타2] 밴카닉 부활 [24] 김연우11586 13/11/13 11586 10
52745 [하스스톤] 지금까지 모은 전설카드들 [20] 런던아스날9707 13/11/13 9707 0
52744 [하스스톤] 성기사 정의의칼날에 대해서.. [7] KMS9128 13/11/13 9128 0
52743 [기타] 게임중독법에 대해서 의견 올려봅니다 [22] 무관의제왕5814 13/11/12 5814 2
52742 [하스스톤] 구원기사 (마스터 3성, 저과금 지향) + 플레이 영상 추가 [22] 루윈7954 13/11/12 7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