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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4 15:02:32
Name 이호철
Subject [하스스톤] [망상글] 차후에 추가될 것 같은 녀석들
차후에 하스스톤에 추가될 것 같은 것들을 망상해본것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희망사항 + 상상이 포함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직업 대표 영웅] 은 현역 + 블리자드가 밀어주는 캐릭터
조금 논란이 있었던 가로쉬 헬스크림과 안두인 린 같은 경우는, 가로쉬는 사실상 판다리아의 호드 사이드 '악' 주인공이라고 볼 수있을 정도로 푸시를 받은 캐릭터였으며, 안두인은 이제 슬슬 은퇴할 플래그를 퍽퍽 꽂고 있는 바리안의 후계자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벨렌이 왜 사제 대표가 아니냐는 분들이 계시지만, 벨렌은 사실상 거의 은거자 수준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뜨려면 우주선 엑소다르가 수리를 마치고 재기동하여 전투순양함과 우주전투라도 벌이지 않는이상 힘들어보이네요.(아니면 후 부활아키몬드나 킬제덕과 싸울때 벨렌이 엄청난 포스로 모험가들을 지원한다던가요)

[직업 대표 영웅이 아닌 네임드 캐릭터들은 레전드리 카드]
거의 듣보잡이나 다름없는 선장 그린스킨같은 친구가 레전드리인 데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직 쉬고있는 애들이 많은 걸 보면 앞으로도 레전드리 카드의 추가는 굉장히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T(트레이딩) 요소가 없어서인지 레전드리 카드가 상당히 잘 뽑히는 현 상황을 보면 무과금으로도 레전드리 확보하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현재까지 레전드리를 5장[에드윈 벤클리프/일리단 스톰레이지/실바나스 윈드러너/라그나로스/세나리우스] 뽑았는데, 그 중 1장을 제외한 모든 카드가 투기장 부스터 긁기등으로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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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대표 영웅]
영웅이 많아지는 것은 부담스럽겠지만, 한 종류정도씩은 더 늘어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호드 사이드의 느낌과 얼라 사이드의 느낌으로 나눠본다는 것도 있을 수 있겠군요. [전사 의 대표영웅 가로쉬/바리안] 이라던가 [도적 의 대표영웅 발리라/마티아즈 쇼(SI7의 지휘관입니다)] 같은 경우로요. 약간의 영웅 고유기술만 수정한다면 괜찮은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넘쳐흐르는 네임드 캐릭터들을 다수 레전드리로 내기에는 블리자드도 더 부담스러울 테니까요.

새로운 카드 추가 형식은 어떻게?
유희왕이나 카드파이트! 뱅가드! 위주로 해보았던 저는 북미쪽 TCG는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카드게임처럼 [부스터] 형식으로는 추가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재 판매하고 있는 '고급 셋트' 에서 신규 카드가 대량으로 추가되는 형식이 아닐런지 생각해보네요. 으음, 안 그러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고전 팩들은 잘 안 살 것 같으니까요.

새로운 직업
현재 나와있는 직업들은 모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들입니다. 아직 추가되지 않은 죽음의 기사와 수도사가 추가되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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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업데이트



잔달라리의 전설(Legend of Zandarari)-트롤 추가 패치
블리자드는 트롤을 좋아합니다. 매 확장팩마다 '반드시' 한번쯤은 트롤만을 위한 지역이 있거나 그들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어왔죠. 실제로 외계침략자와 싸웠던 아제로스를 대표하는 토착종족이기도 하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난 팬층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더러운 트롤새X들……) 그렇기 때문에 과감히 트롤 카드를 대규모로 추가하지 않을까 망상해봅니다.
예상되는 영웅급 카드 - 잔달라 제사장
예상되는 전설급 카드 - 혈신 학카르 / 신파괴자 진도 / 파괴자 진로크 /  줄 진 등


노스렌드의 바람(Wind of Northrend)-노스랜드 팩
서리덮인 땅 노스렌드의 토착생물+습골지를 포함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신규 직업인 모두가 예상하고 있을 신규 직업인 죽음의 기사 역시도 마찬가지겠죠. 현재 '고인' 들이 레전드리 카드로 얼굴을 비추고 직업 대표 영웅으로 채택되지 않는 것을 볼때 죽음의 기사가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리치 왕 아서스' 가 등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사리안이나 다리온 모그레인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물론 '소설판' 까지 생각해보면 아마도 죽음의 기사 중 가장 푸시를 받고 있는 타사리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예상되는 영웅급 카드 - 이미야르 돌격병 / 발퀴르 등
예상되는 전설급 카드 - 왕 이미론 / 얼음왕관 성채의 등장인물들
예상되는 추가 영웅 - 죽음의 기사(타사리안/다리온 모그레인/쿨티라 데스위버 등의 후보) - 상상해보는 직업 전용 전설카드[리치 왕 아서스 혹은 대표 영웅 후보들]


판다리아의 안개(Mist of Pandaria)-판다리아 팩
수도사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모구와 판다렌같은 판다리아의 토착종족들 카드가 많이 등장하겠지요.
예상되는 영웅급 카드 - 음영사부 / 모구 전쟁용사 등
예상되는 전설급 카드 - 황제 샤오하오 / 사천신 등
예상되는 추가 영웅 - 수도사(첸 스톰스타우트) - 상상해보는 직업 전용 전설카드[타란 주]

그 외에도 황혼의 망치단을 포함한 고대신 패거리라던가

불타는 군단등도 대규모로 추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이런식으로 테마 팩 느낌으로 뭉쳐서 추가되는것보다는 따로따로 찢어져서 막 섞여서 추가될 것 같기는 하지만요.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사항이니까요.

근데 이런 글 올리면 안 되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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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4 15:10
수정 아이콘
리치왕 아서스!!! 가 왠지 죽기 전설카드로 나올 거 같아요. 죽으면 서리한 장착....
햇여리
13/10/24 15:32
수정 아이콘
서리한: 하수인을 죽일 때마다 그 하수인을 내 드로우카드로 오게 합니다.
그라가슴
13/10/24 15:19
수정 아이콘
벌레 덱이 하고 싶어요..
퀴라지! 네루비안! 사마귀족! 그리고 고대 신!
정용현
13/10/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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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영웅에 캐리건 제라툴 레이너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더 재밌을거 같아요
레아 케인 디아블로 등등
이호철
13/10/24 15:29
수정 아이콘
그건 새로운 부제를 단 대규모 확장팩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대경성
13/10/24 15:32
수정 아이콘
무조건 나온다고 봅니다
안나오면 그게좀 이상한거죠
패러디카드들도 많으니까요
데자와
13/10/24 15:22
수정 아이콘
망상해보자면,
와우 스토리 기반이니, 와우를 따라가 보면,
얼라와 호드로 고통말고 얼라 공통 카드, 호드 공통 카드로 나누어서 나올 수 있을 듯 하고요.
각 직업별 특성 3종에 대해서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건 지금도 대충 비슷하게 할 수 있지만, 조드라던가 야드라던가
무기 전사라던가 분노 전사라던가 이런 말들을 하더라고요.

말씀하신 노스랜드쪽은 나올만 해 보이네요.
하지만 위상들이 전부 전설로 가서...
그냥 공통 카드로 나올 가능성이 있고,
단지 직업으로 수도사와 죽음의 기사는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전설로 나올 카드들은
오리지널의 쑨, 줄그룹, 줄아만, 각종 전설무기들..
아웃랜드의 나루, 켈타스, 카라잔쪽, 태양샘, 마그, 각종 전설무기들..
노스랜드의 켈투자드, 아서스, 울두아르, 각종 전설무기들... (십자군은 조금 애매하네요.)
대격변의 네파, 그 오우거 마법사, 각종 전설무기들... (데스윙은 나왔고, 라그도 나왔고..)
판다는 거진 안해서 모르겠네요.
각 직업 전설무기들만 새롭게 1개씩 떠도 한두달은 시끄러울듯 그리고 매출도 급상승..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도 나오게 되면 위아더월드~!

거기에 마지막으로 디아까지 나오면 날 가져요 블리자드!
13/10/24 15:2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 디아블로의 영웅들
하스스톤 :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 : 모던 워페어의 영웅들
하스스톤 : 블랙 옵스의 영웅들...
Leeroy_Jenkins
13/10/24 15:25
수정 아이콘
1. 확장팩은 아무래도 부스터 형식으로 발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카드들을 묶어 하나의 블럭으로 묶고 새로 나오는 확장팩들은 다시 하나의 블럭으로 묶고. 혹은 카드들만 추가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버리면 지나친 과금을 유도한다는 불만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까요.

2. 진영별로 묶어서 영웅을 낸다거나 하는 식은 이미 물건너 가버린지라 힘드리라 봅니다. 아니면 새로운 확팩이 나올때 갈아엎어야 하는건데 카드가 조금만 바뀌어도 천지개벽하는게 TCG 인데 하물며 룰을.. 아마도 쉽사리 대격변을 하지는 못할겁니다.

3. 새로운 영웅은 아마도 추가될 확률이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컨데 드루이드라도 지금처럼 변신하는 영웅과 혹은 조화 스킬을 쓰는 영웅중에 선택해서 덱을 짠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4. 새로운 직업 영웅은 안봐도 확정이죠.
그라가슴
13/10/24 15: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법사, 주술사, 성기사, 도적이 합쳐진 메단이 등장하고 하스스톤은 멸망하였다.
13/10/24 15:28
수정 아이콘
바리안이 없는게 진짜 안타깝습니다.
흰코뿔소
13/10/24 15:31
수정 아이콘
성기사의 우서 경은 아서스에게 죽었는데 대표 영웅으로 나왔죠. 물론 제가 좋아하니 태클거는 것은 아닙니다만...
산왕 무라딘이 전사 영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전사는 역시 마킹이죠.
13/10/24 15:3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 올라오면 안될 이유가 없죠 크크

현재 전설카드 확률이 약 1%정도라는게 정설이고
투기장을 80세트이상 안하셨으면 이호철님이 운이 좋으신겁니다.

전설중 리로이 젠킨스가 나왔는데 WOW를 안했어서 이 놈이 어디에서 나오나 찾아봤는데..
워크 영웅이 아니라 유저아이디더군요.. 크크크 동영상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한국팬 서비스로 용개가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데자와
13/10/24 15: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전설이 되었지요.
일반 유저가 한 행동이
나중에는 그 유저가 한 행동을 따라하는
업적까지 생기면서 거의 모든 와우저들이 알고 있게 되었으니,
말 그대로 전설입니다. 크크
Leeroy_Jenkins
13/10/24 15:37
수정 아이콘
저요...?
실제로 와우tcg에 용개가 영웅카드로 거론되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무산됐다고 들었습니다.
13/10/24 15:32
수정 아이콘
일단 죽기는 새로운 직업으로 무조건 나오지 싶네요.
아서스를 놀린다는건 말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곡 보고 싶은건 벨라스트라즈 이 공대파괴자는 꼭 보고 싶어요.
그리고 추가할 카드는 널리고 널렸죠.
지금 검날이나 안퀴 레이드 보스는 하나도 안 나왔으니
데자와
13/10/24 15:35
수정 아이콘
벨라 컨셉은 확실하네요.
나올때, 영웅이든 누구든 피가 깍여서 시작하고,
한턴 끝날때마다 각자 하수인이 하나씩 사라짐? 정도 크크 재밌겠다.
13/10/24 16:03
수정 아이콘
용족 영웅들도 괜찮을 거 같은데 말이죠. 용족 카드도 많고요.
미움의제국
13/10/24 15:54
수정 아이콘
아서스 메네실(성기사 전용)

전투의 함성 : 내 영웅을 아서스 메네실로 교체합니다. "닥치시오! 우서"
니킄네임
13/10/24 15:57
수정 아이콘
뱀발이지만

e스포츠화 될때 경기 방식을
투기장 형식으로 하되 먼저 다 고른사람이 선공후공 선택할수있게하면 재밌을거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10/24 16:03
수정 아이콘
몇몇 영웅은 롤의 스킨같은 포트레잇으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클래스 고유 스킬은 유지하되 얼굴만 바뀌는 형식으로...(등장 목소리도 바뀌면 좋겠네요..)

아케이나이트 검이 +5인데 프로스트모운은 공/내구력이 얼마로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리듬파워근성
13/10/24 16:50
수정 아이콘
다들 가몬을 잊으신건 아니겠죠
13/10/24 17:37
수정 아이콘
가몬피 1아닌가요?
리듬파워근성
13/10/24 18:09
수정 아이콘
예전의 가몬이 아닙니다!
Betelgeuse
13/10/24 17:45
수정 아이콘
도발, 전투의 함성 : 모든 카드로 가몬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가몬이 모두를 지키겠소!)
하카세
13/10/24 22:05
수정 아이콘
워크와 와우시리즈를 많이 즐겨보지 못해서 아직 카드 하나하나에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크크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 디아블로의 영웅들 기대해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0/25 00:48
수정 아이콘
발음 정확히 해주시져 트롤이 아니라 트럴입니당
13/10/25 08:21
수정 아이콘
아니죠. 츄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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