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5/24 05:41:36
Name Paul Gilbert
Subject 데스티네이션 테프전에 대해
데스티네이션 테프전에 대해

승률 60% 초반대 신피지 C 테란입니다... 아직 초보죠.
그냥저냥 입스타 능력을 향상시켜보기 위해서 가끔 입스타를 합니다만, 어렵네요.
피지알엔 경기 보는 눈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셔서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평가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보니 존댓말이 아닙니다. 글이 짧으면 존댓말로 바꿀텐데, 글이 좀 길다보니깐... 이해해주세요...


-------------------------------------------------------
테란을 6시에 두고, 그것을 기준으로 선을 긋겠음.

파란색 = 드랍십의 주 이동경로 (파란 동그라미는 벌처/탱크가 주로 떨어지는 지역)
빨간색 = 테란이 주로 자리잡는 곳
하얀글씨 = 지역 표시를 위한 수단



(모든 설명은 6시가 테란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좋은 점?
첫째는 드랍십, 둘째도 드랍십, 셋째도 드랍십. 보너스! 터렛 3개로 본진/삼룡이 방어가 동시에 된다.


-> 테란은 ㉣지역보단 ㉢지역에 커맨드를 건설하는 것을 선호한다.
만약 테란이 ㉣지역에 멀티를 시도하게 될 경우,
테란이 커버해야할 공간이 과도하게 넓어지기 때문에 토스한테 쉽게 공략당한다.
그리고, ㉢지역에 터렛 두세개만 둘러치면, 셔틀이 삼룡이는 물론이요 본진타격조차 불가능해진다.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프로토스가 ㉠지역을 확보하게 되더라도,
테란은 여전히 ㉤지역에서 시즈모드 박고 앞마당 견제를 할수 있다.

프로토스의 ㉠지역 멀티 수비 방법은 '파일런 길막기'다. 왠만해선 포톤캐논을 잘 짓지 않는다.
즉, 테란의 ㉠지역을 노린 드랍십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다.
게다가, 파일런으로 길을 막았기 때문에 드래군이 못들어온다.
즉, 테란의 드랍십은 ㉠와 ㉥을 오가며 토스에게'견제 하지마! 하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을 유도해낼 수 있다

특히 저지역은 2벌처 1탱크 드랍이 굉장히 유효하다.
탱크는 ㉥에 올리고, 벌처는 ㉠에서 울랄라 울랄라~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프로토스가 ㉡지역을 가져가게 되는데,
㉡지역은 파일런/드래군 길막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포톤을 소수 짓는다.
그러나, 벌처는 빠르다. ㉡지역에 벌처를 보냈는데 포톤이 있다? 그러면 뒷마당 미네랄멀티로 쑤욱.




자, 그럼 이제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유리한 점을 말해보자.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유리한 점을 이해시키려면,
우선 테란의 걍한 타이밍과 약한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 아래로. ↓
--------------------
테란의 초반/후반은 중반에 비해 부실하고, 중반이 슈퍼울트라캡숑 강한 종족이다.
초반에 약하다. 입구를 막고, 일꾼디펜스/리페어 신공이 굉장히 강한 수비 수단이긴 하지만,
여전히 다크/리버나 투게이트 푸쉬에는 취약하다. 이런 초반압박을 막아내는 건 테란 플레이어의 몫.

후반에도 약하다.
프로토스는 후반에 캐리어 or 아비터가 추가되지만, 테란은 후반에도 여전히 메카닉 병력이 전부.

(물론 어디까지나 중반에 비해서 약하다는 거지, '테란 후반가면 다른종족 못이겨요 징징징'이 절대 아니다.
다른 종족도 아니고 테란으로 그랬다간...)
--------------------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오는 타이밍에,
테란에게 압박 내지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토스에게 기분 좋은 점이다.

(굳이 병력을 보내지 않더라도, 테란의 라인이 넓어지는 것 자체가 압박이다.
파이썬은 앞마당과 트리플의 거리가 말도 안되게 멀기 때문에,
아예 일반적인 업테란 체제를 포기하고 5팩 러시가 정석이 된 것이다.)

테란이 삼룡이 확보를 위해선 ②지역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앞마당과 삼룡이를 동시에 커버하기 위해선 이 라인이 꽤나 길어질 필요가 있다.
즉, 소수의 병력으로 사기적인 방어력을 이끌어내는 테란 특유의 효율성이 줄어든다는 의미.

즉, 초중반의 타이밍에 테란의 힘이 줄어든다.



그리고, 장기전이 되어서 양쪽 다 자원줄이 네군데가 될 시에.
프로토스는 소수 드래군으로도 수비가 가능하고, 상대가 러시를 오면 따라가서 전투하면 된다.
그러나 테란은 그게 안된다. 소수병력으로 견제를 막는건 가능하나,
우르르르 몰려오는걸 발견하고 뒤늦게 쫓아가면 불리하다.
테란은 미리 자리를 잡아놓아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기동성에서 앞서기 때문.


그리고, 테란이 ㉣지역을 확보하는 순간, 수비해야 할 범위가 말도안되게 늘어난다.
아무리 가로길이가 96이라곤 하지만, 맵 끝에서 맵 끝이라니!
테란의 수비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어딘가엔 빈틈이 생기기 쉽고,
그래서 아비터가 요리조리 들어갈 수 있다.
㉣을 통해서 앞마당이나 본진으로 리콜을 할 수도 있고, 뒷마당에 리콜을 할 수도 있고,
㉢지역에 터렛이 몇개 없다 싶으면 옵저버 하나 밀어넣으면서 본진이나 멀티에 리콜할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에서 테란이 후반을 살아가는 방법


중반에는 테란이 ③, ④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지역 커버가 불가능하거든.
그러나, 후반이 되고 병력이 많아지면, ③, ④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된다.

많음은 빠름을 의미한다는 말이 맵돌이의 어느 글에 있더라. 맞는 말이다.
하나 더 붙이자면, 빠름은 넓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동성이 뛰어나다면, 수비 공간이 넓다 하더라도 그때그때 달려가서 수비가 가능하니깐.

이렇게 무난하게 수비가 된다는 가정이 깔리면,
②, ③지역에 자리잡는 것 보단 ③, ④에 자리잡는게 훨씬 좋다.
왜냐고? ②에서 프로토스와 테란이 싸우게 되면 '센터싸움'이 되는데,
③, ④에서 싸우면 '길목싸움'이 되거든.

테란은 좁으면 좁을수록 화력이 집중되어서, 더욱 더 강해진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자신이 입는 데미지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좁은 구역에서 싸우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행.
그렇기에, 메카닉 병력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면, 라인을 한칸 땡기는게 좋다.
(로스트사가MSL 32강 정명훈vs박재영 데스티네이션 참고)

그리고, 우리에겐 '터렛'과 'EMP'가 있잖니.

아비터가 강한 이유는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이다.
게다가, 캐리어는 자원/인구를 겁나게 잡수시는데 비해, 아비터는 가스만 조금 쓰면 되니까 편하다.
그리고 캐리어는 끊임없이 계속 굴려야 하지만,
아비터는 한번 쓰고 모셔뒀다가 다시 쓰고 모셔두면 된다.
아비터의 클로킹이 빛을 발하는 타이밍은 그닥 많지 않으니 패스.

아비터의 리콜을 EMP로 차단하기 위해선,
맵 장악력 & 프로토스의 병력 움직임을 읽는 능력이 요구된다.
근데 이걸 아무나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터렛을 둘러치는게 리콜을 막기 제일 쉬운 수단.
리콜이 안되면 뭘 하겠어? 스테이시스 필드를 동반한 전투를 시도하겠지.
가서 EMP한방 퓨웅~ 전투 직전 타이밍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가장 중요한건, 데스티네이션은 '2인용 맵'이다. 즉, 자원이 많지 않아.
프로토스가 튀면서 멀티먹고 튀면서 멀티먹고 하는게 불가능해.
그냥 반땅 가르고 먹을것만 잘 먹고 잘 막으면 이겨.

반땅만 잘 가르고, 눌러앉기만 잘 하면, 프로토스가 알아서 달려든다. 리콜만 잘막으면 필승이야.
왜냐면, 프로토스에게 아비터가 있다지만, 3/3업 200 메카닉의 화력은 진짜 말도안되게 사기적이거든.
프로토스는 그게 두려워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다가 안되니까 어택땅 그리고 지지.



모범 경기는, 프로리그 정종현의 데스티네이션 경기 두개. 우주방어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24 06:0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튀면서 멀티먹고 튀면서 멀티먹고 하는게 불가능해."
제가 C 프로토스 유저인데 위 스타일대로 하다보니 데스티네이션에선 어렵더라구요. 아비터 뽑아도 어려워서 그냥 전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캐리어 갑니다. 아예 200 대 200 싸움으로 할때는 캐리어가 좋더라구요
Paul Gilbert
09/05/24 06:09
수정 아이콘
Nanum님// 2인용맵, 가로길이 96이기 때문에 멀티지역이 너무나도 뻔하고,
세로멀티간의 동선이 벌처로 2초[...]이기 때문에 도망자토스 플레이가 안되죠.

요즘 보니 이맵에서 캐리어가 생각보다 쓸만한 것 같더라구요.
특히 캐리어가 뒷마당으로 쑥 들어가서 앞마당으로 나와서 본진으로 들어가 삼룡이로 나오면 테란입장에서 진짜 짜증나죠.

물론 거기서 몰렸다간 버뮤다삼각지대 형성되지만요.
09/05/24 06:2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프로토스는 소수 드래군으로도 수비가 가능하고...'

플토로 벌쳐 게릴라를 막다 보면 이런 소리는 안나오실텐데...

소수드라군으로 벌쳐막는건 진짜 어렵습니다.

플토 선수가 벌쳐 잡으려고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키는건 그 선수가 못해서가 절대 아니죠.
Paul Gilbert
09/05/24 07:31
수정 아이콘
피나님// 아, 너무 후반만 생각해버렸네요... 초중반을 생각을 못했네요.
지금 잠을 1초도 못잔 상태라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인하대학교
09/05/24 10:18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로서 공감해요..
딱 맵만보면 테란이 유리하게생겼고 보통2인용맵은 테란이 유리하기도하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맵은 초반에 토스가 맘만먹으면 온갖 파일런 견제와 별의별 러시가 다들어오는데다가
맵도 엄청넓어서 빠른타이밍에 속업셔틀로 견제하면 (굳이 속업이아니더라도) 초반에
안휘둘리기가 힘든데다가

이맵에선 앞마당 5팩러시나 그런건 다리지형때문에 토스가 시간조금만 끌면 금방막히고
또 5팩러시를 했다간 업이랑 자원채취가 늦어져서 이 수비범위가 광범위한 맵에 후반 아비터 추가된병력을 상대로
여기저기 따라다니면서 싸우기도 힘든데다가 리콜이 들어올 공간이 특히 너무많죠...;
앞마당이랑 앞마당 입구쪽에 골리앗이랑 터렛쫙 둘러놔도 아비터는 마음만먹으면 앞마당에라도 리콜이가능하고..
리콜에 딱 한번이라도 찔려가지고는 거의 이기기힘들더군요

이맵에선 드랍쉽 벌쳐를 진짜 잘쓰는게 답이라고 생각함
메타루
09/05/24 12:59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중요한건... 그 드롭쉽 벌쳐가 토스입장에선 악몽이죠... 정말 이맵에서 투탱, 4벌 드롭으로 정신없게 하면 안휘둘리기가 힘들더군요...
09/05/24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프로토스 유저인데 이 맵에서 수비적으로 하는 테란을 상대하는 저만의 방식을 사용합니다.

두 번째 멀티를 10시(4시) 지역이 아니라 2시(8시) 지역으로 가져갑니다.

그러면 프로토스의 두 번째 멀티 밑으로 내려가면 테란의 멀티가 있는데, 그 사이의 멀티인 3시(9시) 지역을 재빨리

가져갑니다. 그리고 병력을 생산하다가 테란이 3시(9시) 지역을 부수러 탱크를 배치시키면 차분하게 프로브 빼고

다른 멀티 두 군데에 넥서스를 소환하면서 많이 모은 프로브들을 분배시키고 200채우며 아비터를 갑니다.

4인용 맵에서의 타스타팅 선점을 이런식으로 테란이 가져갈 3시(9시)를 잠시나마 프로토스가 파먹으면서

다른 곳의 멀티를 늦게 하면 그만큼 프로토스는 자원이 늦게 떨어지고 테란의 그 멀티는 빨리 떨어지는거죠.

두 번째 멀티를 10시(4시)가 아닌 2시(8시)를 가져가면 파일런으로 입구를 막을 수 없어서

벌쳐에 휘둘리지 않겠느냐 하지만, 벌쳐가 무시하고 지나갈 길은

파일런게이트아둔정도로 막아놓고 캐논한둘과 드라군 2기 정도 배치해놓고 벌쳐만 막으면 드랍쉽은 막기 쉽습니다.

앞마당과의 동선도 짧아서 넥서스 완성타이밍에 프로브 붙이는것도 더 빠르고 수월합니다.

다만 그 멀티 앞 쪽의 좁은 구역에 테란이 눌러 앉는것만 예방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그 쪽 지역을 선점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09/05/24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C 프로토스인데요

리을 윗지역에 입구 있죠? 거기 서플 세개로 막힙니다 마인 몇기 터렛 한기 탱크 두기로 토스의 5부대 병력을 막을수 있습니다
일단 드랍쉽은 염두에 두고 경기해야되구요... 그 파일런으로 입구 막히는 삼룡이 지역 노리는 드랍쉽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막아놓기도 뭐합니다. 그렇다고 입구넓은 지역에 멀티 먹으면 테란이 아싸하고 탱크 천천히 전진시키면서 올라오면 언젠가는 뚫립니다. 그리고 그 뒷마당까지 날라가고 그 다음은 앞마당..... 이게 제일 사기에요 동선 하나에 멀티가 3개 있다는것.. 근데 테란은 그 동선 막기가 3서플 1 터렛 3마인 2탱크로 가능하다는것 -_-.....
09/05/24 23:10
수정 아이콘
iccup B0 승률 80%대 토스인데요

저도 테란의 드랍쉽플레이가 까다로워서 (그렇다고 3~4파일론으로 제2멀티입구를 막지않자니 걸어오는 벌쳐에 털리고)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앞마당멀티후 속업2셔틀빌드를 씁니다.
특히 데스티네이션은 테란들이 터렛으로 기지 가장자리를 두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에 속업2셔틀이 4질럿2리버 태우고 들어가면 피해도 크고(본진안에는 터렛이 없으니까요),
병력 내리자마자 리버1기로는 터렛을1개 부셔서 퇴로를 확보해놓으면, 셔틀도 살아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속업2셔틀이 있으면 드랍쉽은 전혀 무섭지 않아지죠. 옵저버로 보고 쫓아다니면 되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10 MSL 개편 방식의 문제점. MBC게임의 오만함. [81] 삭제됨8304 09/05/29 8304 7
37805 곰티비 워3 월드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됩니다!!! [9] 잘가라장동건4323 09/05/29 4323 0
37804 MSL 방식 개편 [129] SKY928765 09/05/29 8765 0
37801 5라운드 1주차 엔트리입니다 [40] SKY925730 09/05/28 5730 0
37798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G조 불판 [58] 삭제됨4514 09/05/27 4514 0
37796 프로리그 마지막 6위싸움 [21] yonghwans5214 09/05/27 5214 0
37795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6월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9] The xian5901 09/05/27 5901 0
37794 스타크래프트2 자잘한 정보~!! [17] 마빠이5758 09/05/27 5758 0
37792 '낭만오크' 이중헌, 스타크래프트 2로 컴백 [43] 빨간당근9827 09/05/26 9827 1
37789 [아발론MSL] 32강 진출자 전력분석 [22] dyner6667 09/05/26 6667 0
37786 곰TV에서 하는 스타 해설자분들이요. [47] 세스5743 09/05/25 5743 0
37784 이제동 선수 본좌 등극하세요. [66] skzl9017 09/05/25 9017 1
37783 TG 삼보 인텔 클래식 2008 Season 3 32강 3주차 (2) [109] 토호신기4497 09/05/24 4497 0
37782 TG 삼보 인텔 클래식 2008 Season 3 32강 3주차 [419] 토호신기5761 09/05/24 5761 0
37781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삼성/공군vsMBCgame [312] SKY925258 09/05/24 5258 0
37779 데스티네이션 테프전에 대해 [9] Paul Gilbert5943 09/05/24 5943 3
37778 오늘의 프로리그-SKTvsKTF/CJvsSTX(2) [206] SKY925835 09/05/23 5835 0
37777 오늘의 프로리그-SKTvsKTF/CJvsSTX [348] SKY925267 09/05/23 5267 0
37776 혁명가 김택용의 대기록 작성 D-day, 과연 가능할 것인가. [46] 우리결국했어10312 09/05/23 10312 2
37775 '스크롤의 압박이 거대한' 스타크래프트 II 시연회 참가 후기 [26] The xian10443 09/05/22 10443 3
37774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F조 [152] SKY924870 09/05/22 4870 0
37773 잘 다녀오세요, TheMarine. [32] DEICIDE6412 09/05/22 6412 4
37772 어제 시연회한 스타2에 대해서!! [26] 마빠이7084 09/05/22 7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