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10 11:02:05
Name 戰國時代
Subject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소문 하나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 하나를 써 봅니다.

1. 스타크래프트2는 무려 3장의 패키지를 통해 그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대폭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테란, 저그, 프로토스가 각각 별도의 패키지로 출시됩니다)
각 패키지에 무려 30여개의 미션과 동영상이 포함된다고 하니, 과거 워크래프트 못지 않은 세계관의 구축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2. 현재, 블리자드에는 새로운 팀이 조직되어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와우의 수석매니저가 새로운 팀으로 옮겨가고, 톰칠튼이 컴백했죠.
와우의 패치들(울두아르, 겨손 트러블 해결 포함)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인력누수로 인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3. "와우2"냐고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블리자드 측은 "아니다, 전혀 새로운 게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의 온라인 버전이냐"라는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대답했습니다.

4. 디아블로의 경우 와우와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환타지 게임이기 때문에 온라인화한다고 해도 와우와의 차별성이 적습니다. (차라리 와우2가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세계관이 전혀 다르고 진영도 3개이기 때문에 와우와는 차별화된 게임의 제작이 가능합니다.
(DAOC에서 보여줬듯이 PvP기반의 게임은 2개 진영보다는 3개 진영이 더 안정적입니다. 인구 차이에 대한 대응도 용이하구요)

이상, 스타크래프트 온라인에 대한 뜬 소문이었습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4-10 11:0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nightBaran.K
09/04/10 11:09
수정 아이콘
와우에...버닝리전으로 진영이 하나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재밌을거 같은데...그럴라믄 어마어마한 확장팩 하나가 추가되는 정도겠지요?
honnysun
09/04/10 11:12
수정 아이콘
내 인생은 블리자드와 함께구나...
09/04/10 11:2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워3,와우 그 어떤 것도 제 발목을 잡지는 못했지만

스타온라인이 나오는 순간이 제 인생에 있어 중대한 고비이자 갈림길이 될 것만 같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09/04/10 11:27
수정 아이콘
와우도 큰 재미를 못 느꼈는데... 스타 온라인이면 좀 땡기네요;;
09/04/10 11:4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감안할때... 엄청난 폭풍예감이
전 블리자드 게임을 미치도록해본건 스타밖에 없네요. 디2,워3,와우 모두 재밌게는 했지만 뭔가 아쉬운느낌
09/04/10 11:57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 영혼은 블리자드에 귀속............ 새 게임은 최소 3년은 지나야 외부에 윤곽이 드러날거 같네요.
하리하리
09/04/10 12:38
수정 아이콘
설마 예전에 만우절스샷으로 나돌던 월드오브스타크래프트가 현실화가....
불멸의 커닥
09/04/10 13:06
수정 아이콘
아...온라인게임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스타라니
09/04/10 14:2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전국민의 노예화
09/04/10 14:56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다른 기사에서 신문으로 읽었는데, 디아는 디아3도 나오고 와우랑 중첩되는 세계관때문에 힘들것 같고, 결국 스타2나오면서 스타온라인으로 나올것 같다는 내용이었네요. 워3에 와우까지 재밌었는데 -_- 이제 디아3에 스타2, 스타온라인(제목은 스페이스오브스타크래프트가 되려나 -_-)까지
09/04/10 14:58
수정 아이콘
근데 한가지 질문 있습니다.

PvP기반의 게임은 2개 진영보다는 3개 진영이 더 안정적입니다. 인구 차이에 대한 대응도 용이하구요. 라고 하셨는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2개가 3개보다 쉽지 않을까요? 이상 쓸데없는 호기심이었습니다 -_-
메타루
09/04/10 15:04
수정 아이콘
Seany님// 2개면 균형이 한번 깨지는 순간, 순식간에 열세진영과 강세진영으로 나뉘어서 복귀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진영이 세개면 아무래도 균형이 한번 깨진다고 해도, 상호간 견제때문에 금방 복귀가 될것 같은데...
김영민
09/04/10 15:25
수정 아이콘
약세진형끼리 동맹같은게 시스템적으로 지원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3진영이면 더 개판될것도 같은데요. 와우말고 RvR게임은 전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뭐 굳이 따지면 아이온도 한 이틀정도 해보긴 했습니다만 이건.. ㅡ.ㅡ) 와우는 2진영인데도 인구비가 안맞는 섭이 더 많은데 과연 3진영 균형을 잘 맞출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다른 RvR게임들은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삼국지같은걸 생각해보면 3진영이 서로 동맹&견제 등을 통해서 균형을 맞추는게 가능하지만, 게임에서야 그게 가능할까요? 오히려 인구수가 3개로 쪼개지니 더더욱 강세쪽으로 몰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09/04/10 15:56
수정 아이콘
와우같은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 일반섭을 빼고 PVP섭에선) 인구비가 안맞는 이유는 순전히 캐릭터 외모 때문입니다. 오리지날땐 얼라우세, 블엘이 나온 불성 이후는 호드 우세.
임개똥
09/04/10 16:02
수정 아이콘
흐음, 참고로 블리자드 다니는 선배형의 집에 놀러갔는데, 집에 스타2 베타를 깔아놓고 즐기는걸 구경했습니다. @_@
본호라이즌
09/04/10 17:06
수정 아이콘
집에서 스타2 베타라고요... 좋네요 -0-;;
두꺼비
09/04/10 19:16
수정 아이콘
구라쩐다 @_@
Epicurean
09/04/10 19:42
수정 아이콘
스타 온라인이면...
09/04/10 20:26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고스트 만들다가 만 엔진이나 캐릭터를 이용하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눈이즐거운게
09/04/10 21:59
수정 아이콘
스타 온라인이면..................아 나이 천천히 먹어야되는데..
09/04/10 22:46
수정 아이콘
하... 하하하... 저 수험생 인데말이죠... 올해 수험생 힘들어지겠군요... 물론 전 어떻게든 유혹을 이겨낼껍니다.
09/04/10 23:53
수정 아이콘
다옥이라는 게임을 국내 런칭부터 망할때까지 수년 했고 국내섭 랭킹이 해외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점수로 따졌을때 제 클레스 세계 7위 까지 해봤었습니다.
3국 체제 라는 시스템이 힘들거같은데 묘하게 서로 견제하면서 인구열세라도 살수있게 되더군요 흐흐
만약에 스타 온라인이 나온다면-_-+

와우 RvR로 갈라다가 망하고 레이드 게임됐는데 제가 블리자드 측이라도 다음에 나올 온라인 게임은 RvR체제로 하고싶겠네요 그리고 3랠름으로!!
09/04/11 00:17
수정 아이콘
온라인으로 나오면 테란하고 프로토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그는 어떻게 나오나요?
히드라 여캐 나오나요?
아니면 인페스트 형태로 나올까요
戰國時代
09/04/11 02:31
수정 아이콘
ROSSA님// 걍 상상놀이입니다만, 드론으로 키우다가 저글링/히드라/울트라 라인으로 전직하든가
무탈/가디언/디버러 라인으로 전직하면 재밌을 거 같네요.
인페스트도 등장하겠죠? 케리건도 있고 하니......
아마, 스타크 온라인이 정말로 나온다면 공중유닛도 등장할 거 같네요.
이미, 아이온 등의 전례도 있고.....
09/04/11 04:57
수정 아이콘
저글링으로 좀만 뭐좀 해보려면 고렙디파가 먹어버리면 어쩌죠 후
라구요
09/04/11 07:26
수정 아이콘
이제 베틀넷에서도 곧 ..렙제가 도입할지도 ;;..
프로게이머는 만렙인가요?
戰國時代
09/04/11 10:07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워3에서는 이미 렙제가 있습니다.
09/04/11 10:31
수정 아이콘
bEsT님 // 다시 키우셔야죠 -_- (댓글 최고!)
밑힌자
09/04/11 18:42
수정 아이콘
파티 맺어줬더니 팀원 먹어버리는 디파일러...
DynamicToss
09/04/12 01:09
수정 아이콘
아............스타2 나오면 듀얼코어급 컴터를 새로 사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541 비수더블넥의 진화형이란? [15] 프로테우스5956 09/04/12 5956 0
37540 오늘의 프로리그 - 위메이드 vs KTF // eSTRO vs STX [315] 별비5680 09/04/12 5680 0
37539 [Pre-View] 4월 12일 프로리그 경기 예상 [6] The xian4586 09/04/12 4586 0
37538 저그구분법 [32] H.P Lovecraft10356 09/04/11 10356 2
37537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2) [275] SKY925587 09/04/11 5587 0
37536 Best Highlight of 2007 Starcraft [33] 램달았다아아7914 09/04/11 7914 16
37535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화승/웅진vs삼성 [310] SKY924867 09/04/11 4867 0
37534 엄재경 해설의 결승전 명대사들 [42] vendettaz12310 09/04/11 12310 8
3753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R'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11] Str18-025365 09/04/11 5365 0
37532 [System Analysis]① 아마추어리즘으로의 회귀와 기업에 대한 이해 [10] [NC]...TesTER5371 09/04/10 5371 0
37530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소문 하나 [32] 戰國時代9994 09/04/10 9994 0
37529 심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사건.. [25] 구원왕조용훈7099 09/04/10 7099 0
37528 10년간 역대 스타리그 스폰서의 역사 [28] 리콜한방10167 09/04/09 10167 0
37527 4라운드 1주차 엔트리~ [57] SKY927722 09/04/09 7722 0
37526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 '이제동' [18] 카스7402 09/04/09 7402 0
37525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70] DEICIDE12954 09/04/09 12954 127
37523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성실한 왕족, 국본 정명훈 [35] becker11346 09/04/07 11346 64
37519 E-Stars Seoul 2009 워3/카스 대륙간컵 후보팀이 공개되었습니다. [18] 잘가라장동건4650 09/04/07 4650 0
37518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21] 에반스6499 09/04/07 6499 0
37516 앞으로 스타는 몇년이나 갈수있을까요 그리고 스타인기 하락세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59] Nal_rAMAN6692 09/04/07 6692 0
37515 주훈 해설위원이 하차했네요. [58] 우리결국했어13410 09/04/07 13410 0
37514 스타리그 10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있었으면... [20] 유유히4968 09/04/07 4968 0
37513 프로리그 4라운드 신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62] DEICIDE9548 09/04/06 95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