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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06 23:18:17
Name 가츠79
Subject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노커세어 전략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안녕하세요. 글재주가 부족해서 게임게시판에 글쓰기를 꺼려하던 가츠79 입니다.
제가 말로 표현하고 글쓰는 능력은 딸리지만, 어떤 현상을 분석하고 거기에 대해 대처를 하는 능력은 좀 있다 싶어서
오늘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대저그전 전략에 대해 나름데로 말씀좀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서기수 선수 사건이 대해 언급을 않할수가 없네요. 서기수 선수라면 꽤 올드유저고, 그동안 빛을 못보던 선수라
조지명식에서 서기수 선수를 보고, 뭔가모를 감동을 느꼈었는데 이런불운한 일이 벌어지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럼 제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애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김구현 선수는 김택용 선수 등장이후에 프로토스가 대저그전에 키워드로 사용하던 커세어를 생략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경기를 보면 저그들이 비수류에 대해 거의 파악을 한모습을 보여줬죠. 그에 따라 김구현 선수가 나름데로 준비한 전략이
커세어를 생략한 플레이 였던걸로 보여지네요.

그럼 요즘 저그들이 비수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먼저 말씀드려야 할거같네요.
일단 저그들은 빠른 스파이어를 올려  첫커세어 타이밍에 스커지를 보유하므로써 커세어의 행동반경을 최소화 시키고 적당수의
뮤탈을 보여주므로써 토스에게 케넌과 커세어를 다수뽑도록 강요합니다. 그렇기에 토스의 지상병력은 저그의 제2멀티를 견제하기
힘들게 돼죠. 그러는 중에 저그는 제2가스 멀티도 활성화되고, 자원도 넉넉해지면서 다수의 히드라 러커로 체제전환도 가능해지고.
뭐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 지금까진 토스들이 어떻게 저그한테 선전을 했냐!
그전까진 저그들이 커세어에 초반 휘둘렸다는 겁니다. 첫 커세어에 오버러드 2기정도만 잡혀도 저그는 한창 드론충원해야할
타이밍에 드론충원도 더뎌지고, 스컬지 뽑아야할 타이밍에 스컬지도 못 뽑게 되고, 한마디로 커세어 때문에 주도권을 내줬다는거죠.
그런데 요즘 경기를 보면 토스의 첫 커세어 타이밍에 오버러드가 잡히는 경기를 거의 못본듯 합니다.
한마디로 비수류의 초중반 핵심유닛인 커세어가 제 할일을 못하면서 저그는 초반부터 아무런 저항없이
제2가스 멀티 활성화가 가능해졌다는 거죠.

이제 오늘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전략에 대해 말씀드려야 겠네요.
오늘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노커세어 전략의 키워드는 빠른 템플러라고 볼수 있습니다.
템플러라고 하면 대저그전에 만능의 유닛이죠. 커세어에 대한 자원을 생략한체 하템을 빠르게 보유하므로써 빠른 뮤탈에
대비를 하고, 발업질럿 타이밍과 스톰업 시점만 잘 조절해주면 땡히드라나 러커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이빌드의 핵심은 빠른 레어를 택한 저그보다 자원 활성화와 유닛폭발 시점이 한단계 빠르다는 겁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최근 저그들은 커세어 타이밍에 맞춰서 스커지를 보유하기 위해 초반 다수의 해처리나 드론펌프질보단
빠른 레어를 택했는데, 이러한 전략에 맞춤빌드가 노커세어 전략이지 싶네요. 비록 러커드랍에 흔들리긴 했지만 이미 하이템플러
체제를 갖춘 토스에겐 그정도의 자원타격은 큰게 아닐겁니다.
저같은 경우 김택용선수의 3.3대첩을 보고 힌트를 얻어서 커세어를 생략한더블을 2년정도 해왔는데, 빠른 뮤탈에 본진 넥서스
날아가고도 역전도 많이 해봤거든요.  그만큼 토스는 하이템플러가 나오기전과 후의 파워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시길 저그가 뮤탈을 뽑아서 하템 저격만 해주면 뭐 어렵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저그의 뮤탈은 아콘에 상극입니다.
저그의 뮤탈 타이밍에 충분이 아콘보유 가능하고, 넥서스 주변에 케넌 2~3기면 방어가능합니다.
아콘 두기정도 보유될 타이밍이면 토스의 절대 타이밍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 발업질럿도 다수 쌓인지라 아콘한기나 두기에 발업 질럿을 저그의 제2멀티나 앞마당으로 공격보내면 저그는 뮤탈로
토스의 게이트에서 나오는 하템을 저격할수가 없습니다.
그 타이밍이면 저그는 이제막 해처리에 드론이 붙은 상태라 방어타워나 히드라가 부족하기에 뮤탈을 방어용으로 사용할수밖에 없거든요.
그런식으로 저그가 한번 주도권을 내주게 대면 이미 하템체제가 갖춰지기 시작한 토스의 병력에게 끌려 다닐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경기보면 김준영 선수의 드론타이밍이 않맞는걸 보실수 있는데, 그게 바로 커세어를 생략한 토스의 한타이밍
빠른 러쉬에 빠른 레어를 택한 저그가 드론 보충할 타이밍이 부족하다는걸 잘 보여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제가 왜 김구현선수의 오늘경기에 흥분해서 글을 쓰느냐 하면, 제가 2주전쯤 최근 저그들의 운영에서
커세어 뽑는 토스의 한계를 본거 같아서 그거에 대한 해법으로 커세어 않뽑는 전략을 소개했거든요. ^^
그래서 오늘 경기를 보고 나니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 뭐 이제 한경기 나왔는데 너무 설레발 치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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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23:23
수정 아이콘
으음...... 신상호선수가 이제동선수 상대로 썼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스타게이트 취소하고 아예 커세어를 안뽑은 뒤에 다크로 썰어버렸던......


지금이랑 양상은 많이 달랐지만. 좀 네오 사우론류에 나름 하나의 해법으로 보이던데.

빠른 레어 상대로도 괜찮고요.....
09/02/06 23:2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신상호선수가 보여줬던 '빠른 다크아칸의 멜스트롬을 통한 뮤탈의 억제'전략도 좋아 보이더군요.

김구현 선수가 보여줬던 전략은 드랍에 취약해 보이던데, 실제로 김준영선수가 병력운용을 조금만 더 잘 해줬더라면 경기 어떻게 되었을 지 몰랐을 것 같습니다.
보름달
09/02/06 23:30
수정 아이콘
오늘 토스의 약간 빠른 진출 타이밍에 김준영선수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론 째는 타이밍이 완전히 어긋난 것 같구요
그런데 오늘 본것처럼 드랍에 상당히 취약해 지는 것 같습니다. 역뮤탈에 당하기도 너무 쉽구요.
그리고 아칸 한 두기는 요즘 저그선수들의 컨트롤정도면 정말 우습습니다. 게다가 프로브지역에 캐논까지 건설하면 아칸이 뮤탈을 제대로 상대 못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김구현선수의 발상은 좋았지만 아직 덜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원더걸스
09/02/06 23:32
수정 아이콘
곰티비 시즌4 결승전에서 김구현선수가 이제동선수 상대로 1경기 블루스톰에서 선보였었는데..

오랜만에 또 보네요.... 그 때보다는 약간 매끄럽지 못했지만요;;
아무로
09/02/06 23:34
수정 아이콘
빌드자체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듯 보이더군요. 스타게이트를 배제한 선템플러테크를 하려면 저그에 대한 정찰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김구현선수는 처음부터 정찰이 가능했고 상당시간동안에 정찰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고 신상호선수역시 두번째 숨긴 프로브로 저그의 3번째 가스멀티를 보았기 때문에 스타게이트를 취소할수 있는 판단을 내릴수 있다고 봅니다. 커세어는 저그에 대한 정찰의 목적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거든요. 발상자체는 좋았고 가능성이 높은 빌드라고 보여집니다.
09/02/06 23: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도박성이 있는 빌드지만 적절한 때 써서 승리한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
물론 김준영선수가 뮤탈을 잘안뽑아서 당한 느낌이.. 있고..
아콘에게 당한다고 해도 뮤탈 1부대에서 1부대반 정도가 잘 피하면서 하템 4기 정도 없애면 이득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진리탐구자
09/02/06 23:41
수정 아이콘
가끔씩 안하던 걸 하면 상대가 당황하기 마련이지요.

비교 대상이야 안 되겠지만 저도 좀 전에 더블넥 후 공발업 질럿 하는 거 보고 '이게 언제적 빌드야. 테크 플레이 하는 것도 아깝다. 5햇 방업 저글링으로 관광 보내야겠네'라며 대충 생각하다 방업 안 눌러서 말렸다능. -_-;
헤나투
09/02/07 00:02
수정 아이콘
진짜 전략은 돌고 도네요;;
ElleNoeR
09/02/07 00:04
수정 아이콘
오늘 김준영 선수의 플레이에 뮤탈이 생략됐다는게 노커세어전략과 잘맞아떨어졌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러커드랍을 생각하고 스파이어를 안갔다고 할수 있겠지만..
다른 저그 선수였다면 스파이어는 반드시 갔을테고 못해도 스커지는 뽑아서 토스진영에 정찰은 했을겁니다.
그렇다면 그에 맞게 충분히 대처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뮤탈컨트롤이 워낙에 뛰어난지라 아무리 아칸이 있다고 해도 드래군이 다수 없다면 짧은아칸 사거리에 버벅거림은 충분히 피할수 있습니다. 공방에서나 뮤탈컨이 안되니 아칸으로 커버되겠지만 프로간에는 다크아칸의 멜스톰이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본진이나 멀티지역에 다크아칸 한기씩 배치해두면 드랍할때 멜스톰하면 드랍방지도 될테구요.
토스는 이제 다크아칸을 활용해야 할때입니다.
어찌됐건 다전제에서나마 노커세어전략이 가끔가다가 통할듯합니다. 저그가 눈치채면 대응하기엔 그다지 어렵지 않은체제라서..
09/02/07 00:0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대저그전의 새로운 해법은 김구현 선수가 보여주는군요.
전략은 돌고돈다는 말도 공감되고 또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가는것도 같고..
제리드
09/02/07 00:11
수정 아이콘
해법이라 말하기엔 김준영 선수의 플레이가 받쳐주지 못했죠.

저그전은 김택용을 능가한다는 김구현이기에, 좀 더 다듬는다면 멋진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9/02/07 00: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략은 돌고 도니까요. 신상호선수도 분위기 좋았을때 멀티마다 로보틱스 하나씩 지어놔서 리버에 2템플러정도만 있어도 멀티는 지켰을텐데, 리버를 안 쓴게 답답해 보였고요...
남은 문제는 스카웃인데...
진리탐구자
09/02/07 01:04
수정 아이콘
근데 노커세어면 사실 뮤탈도 무섭거니와 선러커에 답이 없죠. 오늘 김준영 선수는 경기력 자체가 나빴던 것 같고, 선러커 자체는 노커세어를 잡아먹는 선택이었습니다.
yonghwans
09/02/07 01: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성준선수가 한말중
스타게이트없을떄 뮤탈가면 무조건 이득본다는 식의 얘기를 했었는데

반대로 그말은 뮤탈이 아니라면 스타게이트없는 플레이가 좋을수도 있다는거겠죠

그리고 메두사라는맵이 중립건물을 이용해 뒷마당을 노리는
선럭커플레이가 정석화가 되면서
저그가 토스 상대로 선전하고있었는데 이점을 노리고
질럿 아콘으로 빠르게 센터장악과 동시에 옵저버 플레이라는 빌드를 들고 나온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략의 상성이란게 분명 크게 작용하고
맵이나 종족에 관계없이 (머큐리,라그나로크급이 아니라면)
잘준비하고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같습니다.
마동왕
09/02/07 01:5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전략은 박명수 선수에게는 통할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무조건 9오버스포닝 발업이거든요. 정찰이 봉쇄수준입니다. 프로토스는 아무것도 몰라요. 어떻게 보면 김준영 선수의 방심했던 운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준영 선수는 "메두사네, 자원 많지? 너도 많이 먹을 거지? 내가 더 많이 먹고 한다." 이 마인드로 경기를 임했고, 김구현 선수는 쓰리해처리를 다 미네랄 지역에 피는 모습, 그리고 저글링이 발업도 안된 것을 보고 캐논 한기에 의지하면서 노스타게이트 전략을 시전했습니다. 중후반을 노리는 저그에게 초중반에 일침을 가하는 맞춤전략이었던 거죠.
09/02/07 01:52
수정 아이콘
정석으로 쓰기엔 좀 어려워보이는데요....
한두판 섞어쓰는거면 몰라도....
라울리스타
09/02/07 02:51
수정 아이콘
저도 상대가 '김준영' 이기 때문에 김구현 선수가 사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리 프로브가 늦게 잡혔다고 해도 커세어를 아예 뽑지 않는 건 상대에 대한 보통 확신이 없고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영 선수의 경기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네오사우론 류 다수 히드라를 했을 경우엔 히드라가 양산되기도 전에 밀 수 있는 빌드이지만 그만큼 선러커에 취약하다고 봅니다.

드랍으로 흔드는 것도 좋았지만, 김구현 선수도 옵저버를 상당히 빠르게 보유했기 때문에 자신이 보유한 러커로 자리잡고, 옵저버를 잡아주면서 확장과 테크를 올렸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끝까지 노스파이어 플레이를 했던 것은 너무 안일했다고 봅니다.
NarabOayO
09/02/08 05:14
수정 아이콘
이런 플레이는 예전에 토스가 1게잇이나 2게잇에서 많이 했던 플레이 인데
그때는 다수와 러커로 멀티를 (앞마당을 제외한 멀티도) 먹은후에 견제만 죽어라 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장기전으로 몰고가면 할만 하겠네요.

하지만 요즘 저그 플레이를 보면 거의 정석화 된것이
스파이어를 올린후 2~3해처리를 본진에다가 추가로 짓는 것이라, 이 경우 병력이 충원되기전에 무서운 타이밍이 분명 나오겠네요
하지만, 방어만 된다면 저그가 3가스이상을 먹은 후라면 언제든 역무탈이 뜰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한가지 고려해봐야 하는 점은 토스가 정찰을 성공하면 이 빌드가 먹힐 가능성이 많지만,
저그도 정찰을 성공해서 빠른 타이밍에 러커를 보유하면 방어는 물론 조이기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뭉쳐 다녀야 하는 토스의 성향상 2번쨰 멀티에서 나온 병력으로 견제가 가능하니까요.
또, 커세어와 리버의 견제가 없다면 저그가 멀티를 유지하기 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니까 멀티를 유지하면서 견제하고
하이브 상태만 몰아가면 굳이 무탈을 가지 않아도 할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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