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찌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다들 호불하고 갈리겠지만.



. 아 이것은 중계진에 관련된 글입니다. 위험하지만.. 자꾸 마음에 걸려서 한 번 적어봅니다.
  하지만 누구를 비난하는 것도, 누구만 좋다는 글은 아니니까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챙겨보진 않아도;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모스에서 기사를 봤는데 왠지 마음 한켠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가 무진장 좋아하는 정소림, 엄재경, 김창선 조합은.. 정말 따로 놓고? 보면 진짜 좋은데.. 엄재경 김창선 해설이
너무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당연히 혼자 설레발에 다들 그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지만.. 저는 왜 그 둘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까요
그것도.. 해설의 성향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둘의 관계에 대해서 말이죠.

저번 라배브; 온게임넷 해설이 두분이셨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 때 참 걸리더군요..
약간 싸운다는 느낌이랄까요? 실제로 김창선 해설이 자꾸 테클 건다고 뭐라고 하시고 대답도 안하시고 약간 뻘쭈하게
침묵하신 엄재경 해설... 로 저는 느꼈습니다. 그 때 두분 사이가 혹시 안좋으신가 하고 걱정어린 글을 남길까 하다가
괜한짓 같아서 글을 쓰진 않았는데.. 뭐 귀찮았던건가?



근데 저는 옛날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두 분 사이게 별로 안좋으신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비단 저번 방송 때만 느낀건 아니거든요. 왠지 둘이 만나면 슬슬 서로 태클거는거 같고..
둘 다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방송에서 그런 맨트가 슬슬 날라다니면 등에 땀이 나곤 합니다.
물론 완전 설레발이겠지만!! 둘이 사이가 안좋으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둘 다 사회경험도 많으신 어른!들이기 때문에 구차한 감정싸움이니 뭐 그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생각은 좀 합니다. 둘 분 사이에 성향은 조금 맞지 않는구나.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성향이 잘 안맞아서 자주 만나는 친구사이에도 약간 미묘하게 서로 경계하고
뭐 그런.. 뭐 그런 뉘양스 말이죠..

이건 워낙 그냥 안맞는거니까.. 만나면 어떻게 노력해도 꼭!! 서늘한 한마디가 오고가곤 하는데;
전 저번 방송에서 그걸 느낀건가.. 혼자 막 설레발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솔직히 평소에 두 조합이 잘 안나오는 것이 원래 사이가 안좋아서라면
설마 이런 방송에 같이 나올까 해서 아닐꺼야 아닐꺼야.. 아냐 혹시 둘이 무슨 일이 있던건 아닐까?
뭐 어쩌고 저쩌고.. 혼자 소설도 많이 썼습니다.





아니면.. 그냥 친하지 않은건가?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 온게임넷 (부제: 빨리 친해지길 바래)
뭐 이런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