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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30 19:00:21
Name 처음느낌
Subject 이제동선수 6년만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오늘 도재욱선수와의 악령의숲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제동선수
아직 어느곳에서도 언급이 없는 데이터라서 경기 앞두고 흥미를 올려보기 위해 올려봅니다.
OSL 우승자징크스라는 말은 지겹게 들었는데 이제동선수는 거의 벗어나는 분위기입니다.

그과정에서 이제동선수 6년만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바로 전대회우승자 다음대회 16강 전승통과입니다.
전대회우승자가 그다음대회 16강을 전승통과했던 마지막 리그가 2002 SKY배 변길섭선수였습니다.

그외에는 그 어떤선수도 전대회우승자가 16강 전승통과한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기록에 잠시뒤 이제동선수가 6년만에 도전합니다.
송병구선수의 인터뷰대로라면 이맵은 토스가 저그에게 지기 힘든맵이라고 하는데
최근 이제동선수의 기세라면 심하게 말해서 패러독스에서도 최정상급 토스를 이길꺼 같은 기세입니다.

만약 오늘 이제동선수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변길섭선수 이후 6년만에 전대회 우승자의 16강 전승통과가 실현됩니다.
참고로 이기록은 우승자징크스를 안겪었던 유일한 선수인 임요환선수 조차도 하지 못했던 기록입니다.

저는 사실 오늘 이경기 도재욱선수를 응원하고 싶은데..
6년만에 나올수도 있는 대기록이다보니 이제동선수도 응원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참고로 오늘 도재욱선수가 이기면 마재윤선수는 그대로 탈락입니다.

과연 도재욱선수가 마재윤 이제동 저그를 연파하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것인지
아니면 이제동선수가 6년만에 전대회우승자 16강 전승통과를 만들어낼것인지

잠시후가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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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0 19:0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8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이런걸 기원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블랙호빵
08/01/30 19:10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선수의 2연속 우승을 달성할수있을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처음느낌
08/01/30 19:12
수정 아이콘
가든님// 8강진출이죠~~
황제의딸
08/01/30 19:14
수정 아이콘
공식전 연승 기록도 박태민 선수가 세운 15연승인데
지금 이제동 선수가 12연승 중이네요.
최근 기세라면 도무지 질 것 같지가 않아서
아직 스타리그, MSL 스케쥴도 많이 남아있어서 잘하면 이 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처럼 경기가 넘쳐나는 시대에 12연승이라니...
이제동 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김효경
08/01/30 19:26
수정 아이콘
황제의딸님// 13연승 아닌가요?
태엽시계불태
08/01/30 19:26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얘기는 좀..
토스가 실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한 저그에게 질 수 가 없는 맵이죠.
특히나 패러독스1은 도저히..
김효경
08/01/30 19:2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최근 20경기입니다. 이건 뭐-_-

이제동(저그) 박찬수(저그) 조디악 곰TV MSL 시즌4 16강 E조 1경기 2008.01.29
이제동(저그) 변형태(테란) 파이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 1경기 2008.01.27
이제동(저그) 염보성(테란) 카트리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A조 2008.01.23
이제동(저그) 마재윤(저그) 블루스톰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A조 2008.01.16
이제동(저그) 박성준T(저그) 조디악 곰TV MSL 시즌4 32강 B조 3경기 2008.01.08
이제동(저그) 김택용(프토) 블루스톰 곰TV MSL 시즌4 32강 B조 1경기 2008.01.08
이제동(저그) 전태양(테란) 운고로분화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66회차 위메이드 vs 르까프 2008.01.06
이제동(저그) 고인규(테란) 블루스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63회차 SKT vs 르까프 2008.01.01
이제동(저그) 박명수(저그) 카트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60회차 온게임넷 vs 르까프 2007.12.29
이제동(저그) 윤용태(프토) 파이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58회차 한빛 vs 르까프 2007.12.25
이제동(저그) 송병구(프토) 블루스톰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4경기 2007.12.22
이제동(저그) 송병구(프토) 몽환2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3경기 2007.12.22
이제동(저그) 송병구(프토) 카트리나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2경기 2007.12.22
송병구(프토) 이제동(저그) 페르소나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1경기 2007.12.22
이제동(저그) 이주영(저그) 운고로분화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52회차 르까프 vs 공군 2007.12.16
이제동(저그) 이철민(저그) 운고로분화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48회차 르까프 vs STX 2007.12.10
이제동(저그) 신희승(테란) 몽환2 EVER 스타리그 2007 4강 A조 3경기 2007.12.07
이제동(저그) 신희승(테란) 블루스톰 EVER 스타리그 2007 4강 A조 2경기 2007.12.07
이제동(저그) 신희승(테란) 페르소나 EVER 스타리그 2007 4강 A조 1경기 2007.12.07
염보성(테란) 이제동(저그) 몬티홀SE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43회차 르까프 vs MBCgame 2007.12.03
LastResort
08/01/30 19:29
수정 아이콘
우승자 징크스를 깬 선수는 이윤열 선수도 있죠. 신한 2차 우승 - 신한 3차 준우승
08/01/30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네요~ 두근두근합니다.
아 이제 오프닝시작이군요!
08/01/30 19:4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선택이 실패할 경우 도재욱선수의 승리 분위기?
08/01/30 19:45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로보틱스! 이제동선수의 원해처리 럴커.
08/01/30 19:47
수정 아이콘
아아! 도재욱선수 !!!
08/01/30 19:47
수정 아이콘
와!!! 이제동선수 전략 막히는 분위기!
08/01/30 19:48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잡을 듯.
상어이빨
08/01/30 19:48
수정 아이콘
마재윤 탈락이네요 ㅠㅠ.. 아 ~~ ㅠㅠ
08/01/30 19:48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가 이기는 분위기!!!!
08/01/30 19:48
수정 아이콘
지지
silberio
08/01/30 19:48
수정 아이콘
와 도재욱 이겼어요.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영웅 옵저버네요.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옵저버터리가 1초만 늦게 지었어도.......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의 초반 전략 아니였다면, 도재욱선수가 3승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네요?
강예나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만세!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티원의 유일한희망! ㅠㅠ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와! 도재욱선수 승리! 13연승 끊네요.
08/01/30 19:4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영웅옵저버.

정말 1초차이로 옵저버가 나와버렸군요.
№.①정민、
08/01/30 19:50
수정 아이콘
너무 바빴고 , 맵도 한번하고 퇴출될 맵이라서.
연습부족때문에 올인을 한거같네요.

빌드가 너무 갈렸네요... 아쉽습니다.
08/01/30 19:50
수정 아이콘
도재욱 운도 따라주네요.... 우승해야될듯 ~
08/01/30 19:50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첫 리버가 전진해서 러커가 입구 돌파한 뒤에 약간이나마 방황하게 해줬던 것도 좋더군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바람소리
08/01/30 19:50
수정 아이콘
왜 올인플레이를 했을까요...그렇게 컨디션이 좋아보였는데..
천적빌드로 딱 잡혀버리네요.
Dementia-
08/01/30 19:51
수정 아이콘
옵저버의 미묘한 차이로 마재윤 선수는........
진리탐구자
08/01/30 19:51
수정 아이콘
바람소리님// 맵이 '현재로서는'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데다, 이제동 선수가 어제부터 악령의 숲에 대한 연습을 시작한 것이 크게 작용한 듯. 필살기 하나만 연습해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8/01/30 19:51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오면 도재욱선수가 이기네요. 현재 박태민선수 와서 2승중이네요.

계속오면 전승할 수 있을까요?
택용스칸
08/01/30 19:51
수정 아이콘
결국 실패하네요..
08/01/30 19:52
수정 아이콘
처음느낌님// 수정했어요... 마재윤 선수 망했네요.......
바람소리
08/01/30 19:53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아쉽네요. 클래시컬한 운영해도 충분했을텐데. 오버정찰안한것도 아쉽고...
여러모로..
기세가 꺾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도재욱선수는 플레이에 날이 서 가네요
하늘을담은바
08/01/30 19:53
수정 아이콘
아... 이제동이 이겨서 마재윤이 올라가길 바랬는데...ㅠ.ㅠ 온겜 실시간결제도 했는데, 아깝네요.
양대리그 둘다 떨어졌으니 마재윤은 곰티비리그에 집중할수 있겠네요.
그럴때마다
08/01/30 19:5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연승을 결국은 맵이 저지한다는 느낌...
08/01/30 19: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로보틱스 체력 5남은 사건이 생각나는 나름 올드스타일의 경기였습니다. 크크
신예ⓣerran
08/01/30 19:53
수정 아이콘
맵에대한 연습을 거의 많이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2승이고 다른 많은 스케쥴이 있어서 기존에 있던 전략을 써 봤겠죠.

옛날스러운 운영을 필요로 하는 맵이다 보니 연습이 부족한 이제동선수가 그런 연습을 했을것 같지도 않고요.
맵탓을 하기보다는 어차피 필살기전략에 옵저버토리가 1초라도 완성되어있었던걸 원망해야겠지요
라이디스
08/01/30 19:54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마재윤 선수 탈락 확정이군요.. 아쉽습니다.
바람소리
08/01/30 19: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태형해설위원님 해설이 좀 아쉽던데요.
도재욱선수가 맞춤빌드였는데 계속 이제동선수가 유리한 듯이 해설...
나중에 로버틱스완성에 리버빌드타임도 충분해보였는데 입구내줘도 할만했을거같은데...
그냥 질럿주고 강제어택으로 잡아도 그만이었는데요.
08/01/30 19:5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16강 마지막 경기만이라도 예전의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compromise
08/01/30 19:5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제일 먼저 탈락하다니... 아쉽네요.
진리탐구자
08/01/30 19:5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재경기 갈 확률이 엄청 높아지는데요. 이제동 선수 잘하면 16강 탈락할 수도 있을 듯. ;;
그럴때마다
08/01/30 19:57
수정 아이콘
바람소리님// 맞습니다.

이건 입스타인 제가 봐도 원해쳐리 럴커에 완벽 맞춤 빌드였는데...조금 어의 없더군요.

로버틱스 올라가는 순간 이제동 선수를 응원했던지라 뜨끔 했습니다.
08/01/30 19: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도 맵에 대한 연구를 대충하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빌드를 빠른 저럴 돌파로 잡아놓고
정찰 시간을 줄이고 드론을 아끼기 위한 오버로드의 배치만 봐도 쉽게쉽게 연습하고 온건 아니라는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A조는 8강 진출 희망이 가장 희박해보이는 선수가 도재욱 선수였는데
도재욱 선수는 최소 재경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군요.
진리탐구자
08/01/30 19:58
수정 아이콘
맞춤빌드긴 했으나 러커가 프로브를 잘 잡아줬으면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러커들이 약간 프로브 잡기에 안 좋은 위치에 있었죠. ;; 리버가 두려웠더라도 1기 정도는 좀 더 깊숙히 자리잡을 수 있었을 텐데요.
라디오스타
08/01/30 19:58
수정 아이콘
악령의숲 맵 자체가 이제동선수에게 안좋았죠, 결승전에 MSL 까지 최근에 있어서 연습시간도 부족했을텐데..

송병구선수의 인터뷰보면 30게임정도해서 2게임빼고 다이겼다고하면서 프로토스가 너무좋다고했던 맵이기도하구요
08/01/30 19:59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이제동선수의 패인은 럴커 버로우 위치 아닌가요?
silberio
08/01/30 20: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럴커가 더 움직였으면 리버 스캐럽에 터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럴때마다
08/01/30 20: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옵저버가 나와버려서...

럴커가 프로브를 얼마나 잡았던 간에 결국은 리버+질럿에 막혔을테고

요즘 토스의 셔틀리버를 원해쳐리 히드라덴으로 막기엔 불가능...

저는 설사 프로브가 4~5마리만 남았더라도 도재욱 선수가 이겼다고 봅니다.
ChRh열혈팬
08/01/30 20: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거지만.. 경기 끝나고 두 분 해설께서 너무 도재욱선수의 승리를 "운"으로만 설명하셔서 좀 보기 그렇더군요..
용잡이
08/01/30 20:03
수정 아이콘
셔틀로 내린 프로브가 정찰을 못갓다면
옵저버토리 올라가는게 좀 늦어졌을듯 하던데요.
프로브가 레어와 히드라덴을 보자마자 옵저버토리를 짓더군요.
딱 그타이밍에 이제동선수 러커와 저글링이 러쉬를 들어왔구요.
보이기엔 맞춤빌드 같지만 제가보기엔 9발업 멀티하는 저그를 노린 빌드같던데요.
3게이트까지 늘린것만 봐도 그런것 같던데..
Timeless
08/01/30 20:05
수정 아이콘
럴커 저글링으로 로보틱스를 깼어야 하는데 위치가 좀 애매했죠.
투백비
08/01/30 20:07
수정 아이콘
제생각도 윗분들 처럼 로보틱스 지어지는 순간 부터 기울었다고 봐야죠 그럴때마다님// 말씀처럼 설사 프로브가 4~5마리 남았어도 이미 옵져버가 나왔기때문에; 이길가능성은 없어보였구요.

설사 옵져버가 안나왔어도 플토 입장에서 옵져버 배터리 짓기는 쉽고 럴커는 스플로 잡으면 되니;;
17th앙마
08/01/30 20:0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어찌된게..도재욱 선수가 잘해서 이겼단 말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맵이 연승을 막았다느니..참..도재욱선수 팬으로서..아쉽기만 합니다..
아직 신예선수라 그런걸까요..
바람소리
08/01/30 20:07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 원해처리 테크, 9발업 3해처리 멀티. 모두 빠른 로버틱스가 약입니다.
더군다나 질럿생산이 4기정도에서 일단 멈춘거를 봤을때, 9발업 3햇 저글링떼 가능성은 배제한듯 보이던데요.
보이는저글링이 적었으니까요.
빌드에서 너무 갈렸는데 천만다행으로 타이밍은 나왔고, 약간의 차이로 압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택용스칸
08/01/30 20:08
수정 아이콘
평소 프로토스라면 스타게이트 나오고 커세어 나오면서 뚫렸을 것입니다.
08/01/30 20:21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참......
08/01/30 20:22
수정 아이콘
택용스칸님 말씀대로 일반적인 프로토스처럼 스타게이트 올린뒤에 보고 맞춰가겠다라는 식으로 토스가 나왔으면
단번에 밀렸겠죠.
도재욱 선수의 로보틱스도 빠르게 정찰도 빠르게 준비한 빌드가 좋았습니다.
Fanatic[Jin]
08/01/30 20:24
수정 아이콘
이야 두선수 대단하네요. 저그의 체제를 반정도 확신한 상태에서의 리버.
상대가 뭘하던 돌을 던지겠다는 생각으로나온 이제동.
요즘의 플토들 플레이를 보면 65%정도는 저그의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도재욱의 체제는 이제동의 플레이에 50%맞춰가는 체제.
그 50%타이밍의 끝에 간발의 차이로 옵저버가 나와버리는!!!!!!!!!
49%와 51%가 된순간 경기가 갈려버렸네요. 이런경기 너무 재밌어요~
찡하니
08/01/30 20:2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연습 시간도 부족했겠고.. 11시 걸린거 봤을때부터 올인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자원 좀 덜모이는 것에 꽤나 민감한 편이고 11시 걸린 저그들이 보통 9드론으로 시작하는 빌드를 많이 쓰더라고요.
도재욱 선수도 11시인걸 보고 빠른 멀티를 가져가거나 하는게 아니라 원게이트 빠른 테크를 따라가서 올인 전략을 무난히 막을수 잇었단 생각이 드네요.
하늘하늘
08/01/30 20:25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유리한 게임이었는데 이해할수 없는 하이템플러 부재로
게임을 내주는군요.
재경기까지 나오면 맵이 받쳐줘니까 할만하겠지만
그래도 8강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잡을수 있는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네요.
꽤 아쉬울듯

윤종민선수 이리저리 마구 흔들리는듯 보였어도
히드라 한방은 정말 잘 모았네요.
무탈 가는척하면서 히드라 업 눌렀던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대박이 되었고
마지막에 보여준 드랍과 터프한 모습은 일품이었습니다.
찡하니
08/01/30 20:27
수정 아이콘
윤종민 선수가 별로 휘둘린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드론 잘 빼줬고 저글링이 무리하게 질럿이랑 싸워주지 않고
뮤탈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좋은 위치에서 끌여들여 싸웠죠.
안기효 선수의 질럿찌르기를 별 피해없이 막았기 때문에 후속 연공이 제대로 통했다고 보여지네요.
08/01/30 20:29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가끔 보면 프로게이머 맞나 싶은 실수를 많이 하시던데....
택용스칸
08/01/30 20:4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맵을 잘못 만나면 16강 탈락 하면서 우승자 징크스를 겪을 수도 있겠네요.
염보성과 악령의 숲. 도재욱과 카트리나 이러면 더더욱 말이죠.
찡하니
08/01/30 20:58
수정 아이콘
트로이는 초반을 노린자가 가져가는 군요.
08/01/30 20:5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저그전 4연패.

이제동선수에게 진게 이리 컸나요..?
08/01/30 20:58
수정 아이콘
트로이에서 재밌는 경기 많이 나오네요 크크
하늘하늘
08/01/30 21:0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안타깝네요. 컨디션은 좋은것 같은데
이번 스타리그는 마가 끼었는지 게임이 많이 꼬이네요.
무엇보다 정찰운이 없었다는게 정말 컸습니다.

박찬수선수 5드론 3해처리... 인상깊었습니다.
쓸애기
08/01/30 21: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한테 진건 장기전가서 진거고 ,박명수선수한테 진건 1경기의 여파와, 큰실수
그리고 박성준선수한테 진건 올인, 오늘도 어찌보면 올인.

전~혀 경기력엔 이상없다고봅니다.
그냥 일반적인 맵에서 무난하게 흘러가면 예전같은 승률 나올텐데 김택용선수 상대로 올인하는 저그들이 늘어만가네요.
갈비한짝
08/01/30 21:02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선수입장에선 억울할듯; 다 초반올인성플레이만하니
08/01/30 21:0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찬수 선수 경기는 올인이 아니죠.
5드론으로 압박하면서 토스를 섬으로 틀어막아버린 뒤에 말려죽이겠다는 컨셉을 확실히 잡고 나왔더군요.
08/01/30 21:03
수정 아이콘
쓸애기님// 사실 좀 허무할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김택용 선수가 원체 잘하다 보니 좋은 경기로 바뀐 것만 보아도 확실히 김택용 선수가 저그전을 잘하는 듯. 박찬수 선수가 트로이란 맵의 특징을 잘 이용한 것도 있지만, 트로이가 아닌 다른 맵이었다면 김택용 선수가 이겼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선생님
08/01/30 21:04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도 초반 공격으로 섬으로 고립되는걸 염두하고 플레이를 했어야죠.
맵해석의 승리라고 볼수 있겠네요. 트로이는 초반전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compromise
08/01/30 21:0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도 저그전 페이스가 안 좋아지고 있네요.....
쓸애기
08/01/30 21:06
수정 아이콘
yoosh6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운영으로 가면 어렵고 중장기전으로 가면 어려우니까 초중반에 승부를 거는 게이머들이 많아지네요.
다른 프토들도 사실 정찰안되면 땡히드라에 지는건 맞고, 5드론이면 바로 끝나는것도 맞지만 김택용이기에 아쉬움이 남는군요.
용잡이
08/01/30 21:07
수정 아이콘
이런맵이 나와서 선수들이 저런플레이를 펼쳐줘야
이제 무조건 더블 해처리 더블넥 더블커맨드 이런것좀 없어지겠죠.
제대로 노리고 나온 박찬수선수의 당연한 승리네요.
김택용 선수는 컨디션은 좋아보였는데 상대의 전략에 완전히 말렸네요..
저글링 나오는거 볼때 표정이 좋지않아보이던데..
찡하니
08/01/30 21:0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일반적인 맵에서 무난하게만 흘러가기를 바라나요.
이랬으면 이겼을 것 같다라는 것은 김택용 선수를 공략하기 위한 저그들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말이군요.
쓸애기
08/01/30 21:09
수정 아이콘
컨셉맵에서만 오늘같은 원햇러커 등등의 전략이 나오지 무난한맵이면 무조건 더블입니다.
더블만 하는이유가 있어요.
더블안하면 못이기고, 더블이 가장 좋기때문이죠.

저는 5드론 스포닝풀짓는거보고 그냥 축구랑 돌려가면서 봤습니다.
바포메트
08/01/30 21: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친구랑 트로이에서 할떄 5드론한뒤 막히면 섬맵만들고 드론 팍팍 늘리는데 하나도 안불리하더군요;;

트로이는 5드론이 대세입니다
쓸애기
08/01/30 21:10
수정 아이콘
네 인터뷰에서도 5드론으로 못끝내도 섬만들면 필승이라네요.
의정부프레임
08/01/30 21:11
수정 아이콘
더블보다 이런 경기들이 간간히 나와야지 재밌죠.
김택용선수가 저런 표정을 짓는 모습....저그전에서 참 오랜만에 봅니다.
5드론도 하나의 전략이고 그 전략을 막는것도 하나의 실력이라고 봅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11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의 순간 판단이 엄청 빛을 발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초반 저글링으로 캐논 깰려고 달려들법도 한데 정말 캐논은 처음부터 깰 생각도 없었다는듯 파일론만 치는 센스,
거기에 프로브만 잡아주고 저글링은 어느정도 살려 어시밀레이터 깨는 판단, 커세어 뽑을거 뻔하다는 듯 스포어 콜로니
일찍이 지어놓고.... 경기 자체를 박찬수 선수가 주도 했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가 박찬수 선수의 손바닥 위에서 노는 느낌....의 경기랄까요.
08/01/30 21:12
수정 아이콘
초반 올인성 플레이가 계속 먹힌다는건 그만큼 김택용선수의 초반에약점이 있다는 뜻이겠죠.
후반가서 못 이길 것 같으면 초반에 끝내버리자는 마인드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보완하는 수 밖에요.
그리고 승부는 알수 없는거 아닌가요?
이 맵이 아니었으면 김택용 선수가 이겼을 거란 말은 오늘 박찬수 선수의 승리를 무색하게 할 뿐이죠.
08/01/30 21: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맵에서 5드론하면 토스가 어덯게 해야 하나요? 답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의정부프레임
08/01/30 21:13
수정 아이콘
쓸애기님//과연 5드론만 해답일까요? 5드론한다면 플토는 하드코어 질러러쉬에 이은 막아놓고 커세어 리버 가는 조합도 있고...
해답은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13
수정 아이콘
먼 길님// 앞마당 안가져 가면 되죠..
바포메트
08/01/30 21:14
수정 아이콘
아뇨 적어도 트로이에서는 5드론은 무적입니다

나중에 지인분들과 해보세요
김평수
08/01/30 21:15
수정 아이콘
투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막겠네요
5드론후 섬만들기는 토스의 더블넥대응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운오리
08/01/30 21:16
수정 아이콘
몇경기 나오지도 않은 맵에서 5드론이면 무적이라...보통 배넷 유저라면 몰라도 프로게이머라면 충분히 답을 내놓을꺼라 생각되네요
드림씨어터
08/01/30 21:1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트로이는 초반에 누가 먼저 섬맵을 만들어 버리냐 싸움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초반에 섬맵화를 시켜버리면 섬맵을 강제당한 쪽은 말그대로 섬맵이지만, 강요한 쪽은 전지역을 활보할수있는 상태니까요.
그걸 못하게 막느냐 막히느냐 싸움도 재미있을것 같고요..
아무튼 맵은 정말 재미있네요.
바포메트
08/01/30 21:19
수정 아이콘
역시 제 예상대로군요

박명수선수또한 인터뷰에서 5드론 막혀도 섬맵이면 이길수있다고 말하는군요

5드론으로 피해를 줬으면 필승, 피해를 못 줘도 섬맵으로 바꿔서 이후 운영만 잘하면 절대 안불리합니다

과연 이맵에서 송병구선수는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가 궁금하네요 송병구선수의 저그전을 보고싶군요
08/01/30 21:20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서 포토절릿러쉬가 필승전략이다라고했던거 생각나네요. 개막전에서 바로 최연성 선수가 막은
New)Type
08/01/30 21:20
수정 아이콘
레퀴엠, 815 시리즈에서도 있어왔던 일이지만
한 두게임 나오고 특정전략 못막는다 라는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8/01/30 21:20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서 수십게임했다고
전진 캐논 무적이라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815토스가 못이기는 맵이라고 했을 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아카디아 테란이 못이기는 맵이라고 했을 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이제는 트로이의 5드론. 과연 어떻게 될까요.
바포메트
08/01/30 21:22
수정 아이콘
김평수님// 본진투게이트한다해도 게이트확인하자마자 바로 나와서 가스만 부수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토스도 가난해져서 더욱 썡유해지는 상황이 나오죠;
드림씨어터
08/01/30 21:23
수정 아이콘
트로이 5드론은 솔직히 더블넥을 노리고 나온것이지 무조건 무적은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
08/01/30 21:24
수정 아이콘
인터뷰만 보고 '역시 내말이 맞군'
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성급한 생각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레퀴엠 인터뷰.
박영욱 선수의 815 인터뷰만 봐도 그렇죠.
드림씨어터
08/01/30 21:25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프로브로 시간만 조금 끌어줘도 가스 못 부술것같은데요..
도라지
08/01/30 21: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트로이에서 5드론은 한동안 유행처름 쓰일 것 같습니다.
5드론 대비하면 아얘 섬으로 만들면 되니...
바포메트
08/01/30 21:26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_-;; scv가 아닌 프로브로 저글링이 가스부수는걸 견제한다는건 장재호정도의 컨이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바포메트
08/01/30 21:27
수정 아이콘
가스통체력을 좀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08/01/30 21:27
수정 아이콘
정말 레퀴엠 인터뷰 사건이 생각나긴 합니다 ^^;;
드림씨어터
08/01/30 21:29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어차피 저그 5드론이니 프로브 다수 끌고나와서 가스만 못 때리게 치고 빠지고 방해만 해주면 될것 같은데요.
배틀넷도 아니고 거기다가 프로게이머 컨이니 충분히 가능 할거라고 봅니다. 프로브 일 못해도 불리한건 절대 아니니까요.
바포메트
08/01/30 21:34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본진에 난입한 저글링을 막을수있는건 주변에 미네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네랄찍어서 우루루 몰려다녀서 순간화력을 내는거죠 그러나 가스러쉬를 막기위해선 우선 나올떄 앞마당 미네랄(이것도 프로브가 미리

대기하고 찍을 준비해야죠) 그리고 빠질떄 본진 미네랄을 클릭해야하는데 이게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브 2,3기잡히는건

피할수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정쩡하게 왔다갔다했다가는 저그가 저글링 2기정도면 왔다갔다하면서 가스통 꺠버립니다

게다가 애초부터 들어오는 입구가 너무 좁아요 -_-;; 일꾼의 한계를 절실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37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정찰간 프로브로 상대편 미네랄 찍어도 충분히 가능 하다고 보고요. f2,f3키 이용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좁은건 프로브 쪽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겹칠수 있는데다 사정거리도 있으니 말이죠.
08/01/30 21:40
수정 아이콘
그럼..프로브들 일만 못하게 해도 초반이니 만큼 70%이상은 성공이군요.;;
바포메트
08/01/30 21:41
수정 아이콘
이게 말로 설명하자니 전달이 잘 안되네요 -_-;; 직접 한번 해보시면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시밀레이터 2개를 전부 깨야 섬맵이 되는데 그거 2개 깰동안 질럿, 프로브로 못막으면 프로게이머 그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5드론한 저그 유저가 올인이라면 모를까 분명히 후반 도모한다면 저글링 10기이상은 안뽑을텐데 말이죠.

그냥 봐도 무적이 아닌듯 합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41
수정 아이콘
파도님// 저그는 5드론 입니다. 절대 손해가 아니죠.
바포메트
08/01/30 2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5드론을 막기위해 이미 게이트를 떙겼는데 프로브가 그만큼 논다는것은 질럿타이밍도 늦어져서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바포메트
08/01/30 21:42
수정 아이콘
그럼 묻겠습니다

저글링6기가 가스통 떄립니다

프로브 몇기 보내실건가요?
드림씨어터
08/01/30 21:43
수정 아이콘
질럿 뽑을 100은 프로브 5기로 캐도 충분히 모인다고 봅니다. 절대 늦춰지거나 그럴일은 없다고 봐요.
하늘하늘
08/01/30 21:43
수정 아이콘
손찬웅선수 다 잡은 게임을 놓쳐버렸네요.
위치의 유리함 빌드의 유리함 견제까지 잘해놓고서
이후 운영에서 판단미스와 컨트롤 미스. 상대의 멋진 대응으로 인해서
피배해버렸습니다.
오늘 밤 잠들기 꽤 힘들것 같습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44
수정 아이콘
5마리면 충분할것같은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글링이랑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고 방해만 하는겁니다.
08/01/30 21:44
수정 아이콘
아니 손찬웅 선수는 왜 리버 캐리어 안 간 걸까요?
무지 유리했던 듯 한데...
태엽시계불태
08/01/30 21:44
수정 아이콘
더블넥상대로의 5드론은 무적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운이없어서 정찰을 못했다면 무조건 지는것이죠. 오늘 경기처럼요.
전 김택용선수의 방어능력이 오히려 놀랍더군요. 저라면 5드론이 왔을때 지지쳤을텐데
파일런부서지는거 프로브로 늦추고 다른파일런 소환이라..


아무튼 1시멀티는 오버였고 김태형해설 말대로 옆의 섬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는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그가 5드론 자주쓰면 토스는 빠른 투겟밖에 답이 없겠네요.
원겟으로는 넓은 입구 커버가 안되니까요..
6포지 완성후 바로 2포톤 소환으로 막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4경기 손찬웅선수 vs 김동건선수는 손찬웅선수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아마추어들의 겜에서도 노겟더블 vs 원팩더블의 싸움에서는 노겟더블이 뭘해도 이기는게 상식입니다.
엄해설 말대로 리버캐리어갔으면 테란이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겼을텐데 아비터로 가다가 졌네요..
중간에라도 캐리어로 전환했으면 질 수 가 없었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캐리어가 괜히 테란전 최강의 유닛이 아닌데 왜 안쓰는거죠?
바포메트
08/01/30 21:46
수정 아이콘
저글링을 방해하려면; 저글링을 한순간 뒤로 빼게 만들어야하는데 프로브5마리에 저글링6마리를 빼줄 인자한 게이머가 있겠습니까;

붙는순간 점사로 녹여버리면 그만입니다 입구건너와서까지 뭉쳐있다면 프로브를 지킬수는 있겠지만 저글링 방해는 할수 없습니다

저에게 100마디 말듣고 100번생각하시는것보다 직접 해보시는게 100배 더 빠릅니다
찡하니
08/01/30 21:48
수정 아이콘
미리 정찰만 된다면 프로브 미리 빠져나가 몰래게이트를 만들면 어떻습니까?
저글링이 별 피해 못주고 개스통 깨고 있을때 몰래게이트에서 찍은 질럿이 달리면 저그가 드론 찍고 있다가 큰 화를 입을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드는데요.
바포메트
08/01/30 21:48
수정 아이콘
손찬웅선수 왜이리 실망스러운 경기력만 보여줄까요 -_-;; 엄청 기대했는데 말이죠 후
08/01/30 21:49
수정 아이콘
손찬웅 선수는 참 좋아하는 선순데 유리한 상황만들기는 참 잘하는데 그 이후에 세세한 플레이가 너무 안 좋아요...
드림씨어터
08/01/30 21:49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자꾸 위엣분들이 말씀하셨던 레퀴엠때 질럿포톤 무적이라는 분이랑 계속 겹치는 이유가 뭘까요;;
그때 그분은 리플레이랑 그 당시 잘하는 테란 유저까지 격파하면서 조금은 신빙성이라도 있었는데....

솔직히 오늘 경기 김택용선수가 진건 더블넥이여서 진거지 절대 5드론이 무적이라서가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1:50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그건 안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만 봐도 박찬수 선수가 전맵 구석구석 뒤지더군요.. 그것만 아니면 이긴다는 그런
마인드 였습니다.
바포메트
08/01/30 21:51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그렇다는겁니다;;

절대무적이라는건 아니죠 아마 이 5드론을 무너트리는 유저가 새로운 전략가로 뛰어오를거라 봅니다
태엽시계불태
08/01/30 21:53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레퀴엠맵에서의 질럿포톤 무적이라는 분의 말에 아직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강민선수가 졌을땐 질럿포톤 무적이라는 분의 빌드와는 조금 달랐고
가끔가다도 프로게이머들이 질럿포톤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워낙 떠들석했던 빌드고 상대가 다 막는 준비 했을것이 뻔해서 자주 안썼을 뿐이죠.
전 그때 공방양민 중에서도 하수에 속한 유져였는데도 겜아이 1500넘는 테란분들을 그 빌드로 많이 이겼고 거의 지지도 않았습니다.
무적인 빌드는 아니지만 기본실력까지 무시할 수 있을정도의 매우 강한 빌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트로이의 5드론은 아직은 강력한 빌드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곧 파훼법이 나올것 같지만.
찡하니
08/01/30 21:55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그거야 모르는 거죠. 몰래게이트가 올라가는 타이밍이 중요할거고 위치에 따라 안걸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찬수 선수 저글링은 일단 추가 멀티를 할수 있는 위치로 찾아다녔습니다. 초반에 몇기 안되는 저글링으로 그것도 일부는 개스통 깨야 하는데 멀티 지역도 아닌 부분까지 온 맵을 다 커버할수는 없습니다.
수험생
08/01/30 21:55
수정 아이콘
선포지 포톤 두개소환하고 확인하자마자 일꾼나오면 4드론도 막힙니다.. 오늘껀 포지가 늦어서 못막은거지 무적전술이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08/01/30 21:5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레퀴엠 그 전략은 상당히 좋게 생각했는데, 토스가 테란에게 워낙 유리한 맵이어서 그런지 그 이후에 그 전략 쓰는 게이머가 생각보다 적었죠. 하지만 당시에는 '필승전략이다' 라는게 대세였고,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자(최연성이라면 다를 것이다)라는 분들도 계셨죠...
태엽시계불태
08/01/30 21:56
수정 아이콘
수험생님// 더블넥 하려면 앞마당쪽에 포톤2개 소환해야할텐데 4드론도 확실히 막습니까??(따지는게 아니라 순수한 질문입니다)
저글링오는거 보고 프로브가 나오기엔 좀 먼 거리 같은데요. 더구나 포톤 무시하고 본진에 몇마리라도 저글링이 난입하면 곤란해질텐데요.
가스 뒷쪽의 투포톤은 토스가 손해보는 느낌이고 저그가 5드론을 안하면 돈낭비만 되는것이니..
바포메트
08/01/30 21:56
수정 아이콘
다음 트로이맵 플저전이 언제인가요?
드림씨어터
08/01/30 21:57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제가 보기엔 어느정도 수준의 테란에겐 강하다고 봅니다만, 프로게이머급에겐
강한 빌드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게 강했다면 거의 정석 처럼 프로토스는 그 빌드 자주 썼을텐데
정말 아주 가끔 봤을 뿐이고 몇 경기는 또 허무하게 막히고 진경기도 많이 봤었죠.

전 15투겟 드래곤 푸시 정도라고 봅니다.
바포메트
08/01/30 21:59
수정 아이콘
수험생님// 우선 선포지라는건 당연히 앞마당에 지었다는 이야기인데 5드론을 정말 막을수 있으십니까? -_-;;;

프로브 정찰 한방에 된다고 해도 무리라고 봅니다만;
히로하루
08/01/30 22:01
수정 아이콘
10포지, 11포톤 2개 소환이라면 4, 5드론을 막을 수 있기는 하더군요. (로템 기준)
일꾼이 나와서 감싸면 막을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일꾼 피해는 감수해야하지만요.
하늘하늘
08/01/30 22:01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상 저글링은 프루브 보다 지어지는 캐논을 먼저 때리기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프루브도 저글링과 싸울수가 있습니다.
일꾼을 잡으려면 강제공격을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유닛이 도는 경우가 생기고
공매를 맞게 되죠.

어느쪽이 확실하게 이긴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수험생님의 말도 일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드림씨어터
08/01/30 22:01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위치가 아무리 좋아도 걸릴거라고 봅니다. 오버로드가 상대편 진영에 떠있는데 건물 안올라가고 버티고 있으면
저라도 전맵 구석구석 뒤질게 뻔합니다. 오늘은 김택용선수가 태크 올리는거 봤으니 멀티만 본것이고요.
바포메트
08/01/30 22:02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ㅡ.ㅡ; 전 이 테크 아직 토스로서는 못막는다 싶어서 와이고수 박명수선수에게 걸었는데 대박났군요
하수콩
08/01/30 22:09
수정 아이콘
7파일런8포지 해서 2캐논 소환하면 그냥 막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드림씨어터
08/01/30 22:11
수정 아이콘
파도님// 근데 제가 테란 유저라서 초반 5드론 막았다처도 중후반 어떻게 운영할지를 몰라서 ;;
08/01/30 22:12
수정 아이콘
아..죄송요 ^^. 수정하려다가 글을 지워버렸네요. ~네. 농담입니다. ^^
수험생
08/01/30 22:14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8.5 프로브a 파일런 건설하고 서치
9.5 프로브b 파일런완성되자마자 포지 짓고 서치.
포지 완성될때까지 정찰안되면 포토 하나짓고 프로브가 포토근처에 대기
포지 완성전에 4,5드론 정찰되면 2포토 소환해놓고 정찰일꾼으로 드론 견제
상대 저글링이 내 기지 올타이밍에 맞춰서 프로브 모두 나와서 블로킹.

프로브가 시간좀 끌어주면 포토 완성되고 4,5드론 막습니다. 서로 컨트롤 여부에 의해 갈리겠지만 피해어느정도 입고 막을수 있습니다.
08/01/30 22:32
수정 아이콘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Canivalentine
08/01/30 23:14
수정 아이콘
글이 설레발이 되었나요 아쉽군요
낭만토스
08/01/31 00:47
수정 아이콘
흐흐 이건 파펠의 저주가 아닌

처음느낌님의 저주? ^^;;
맥핑키
08/01/31 01:41
수정 아이콘
수험생씨//
8.5 파일런에 9, 10 포지면 4드론 그냥 지지입니다만.
저글링 나오기 전에 프로브 한기로 정찰 될지도 운에 맡겨야 하고, 만약 정찰 된다고 해도 저글링 계속 찍어서 보내면 답이 없고, 어시밀레이터를 부셔버려도 결국 불리해 집니다만... 넥서스 옆의 포톤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8.5 파일런에 9, 10 포지면 그냥 잡아먹히는데요... 헌터랑 달라요.
수험생
08/01/31 02:00
수정 아이콘
맥핑키씨//
시비걸꺼면 글이나 좀 읽어주세요.

1. 프로브 한마리로 정찰한단 얘기는 하지도 않았고,프로브a,b라고 적었습니다.
2. 로템 파이썬에서 4,5드론 한두번 기억에 남는거만 열번 넘게 막아봤습니다.
3. 파일런 완성되자마자 포지짓고 서치라고 했지 9,10이란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4. 그래도 내기억이 틀렸나 싶어서 지금 실험해보고 왔습니다. 뭘믿고 그렇게 우기신지 황당하군요.


파이썬 기준으로 5드론하면 대각선 앞마당에 2분 40초 정도에 도착합니다.
파이썬 기준으로 선포지 후 바로 2캐논 소환하면 2분 43초정도에 완성됩니다.

------------------
8.5 프로브a 파일런 건설하고 서치
9.5 프로브b 파일런완성되자마자 포지 짓고 서치.
------------------

위의 상황대로 진행했을경우 포지건설하기전에 가까운스타팅 앞마당확인가능하고 포지 완성전에 다른 스타팅 두곳 앞마당 모두 확인가능합니다. 또한 초반에 정찰했던 2프로브가 상대편 입구쪽에서 블록킹을 한다던가로 1초이상 지연시킬수있고(최소한 강제 공경 한번정도는 해야합니다) 그후에 프로브 돌려서 본진으로 올라가 일꾼견제 계속해줘도 됩니다. 이름뒤에씨자 붙는게 반말은 아니지만 pgr에서는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게 일반화되어있으니 님자로 붙여주시면 좋겠네요.

이후의 시비는 쪽지로 받겠습니다.
꽃을든저그
08/01/31 11:10
수정 아이콘
5드론에 대해 설레발치시는부들은 수험생님이 쓰신글 읽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①정민、
08/01/31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선포지로 프로브나오면 5드론 충분히 막지 않나요?
이맵에서는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아카디아에서의 5드론은 선포지로 너무 쉽게 막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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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18 송병구우우우~!! [58] 종합백과6673 08/02/01 6673 0
33815 그랜드파이널 맵순서도 나왔네요. [19] SKY924589 08/02/01 4589 0
33814 스타챌린지 예선대진표 발표되었습니다.(+서바이버 예선대진표도요~) [39] SKY926687 08/02/01 6687 0
33813 2008년 2월 KesPA 랭킹이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15] 택용스칸5773 08/02/01 5773 0
33810 훌륭합니다. 이재호선수. [66] SKY929996 08/01/31 9996 1
33809 신맵 트로이의 경기양상 및 맵 밸런스 [12] 노맵핵노랜덤6377 08/01/31 6377 0
33808 가난하게 선포지 더블을 하면 오드론을 막을수 없을까? [31] 수험생8807 08/01/31 8807 1
33807 [문제제기]프로게임계와 약물, 그리고 도핑 테스트 [24] Timeless8024 08/01/30 8024 1
33805 이제동선수 6년만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148] 처음느낌10169 08/01/30 10169 0
33803 CSI 수사대의 짝퉁 SC(OC)I를 공개합니다(설정만) [4] 몽땅패하는랜3930 08/01/30 3930 0
33802 재미로 보는 테란의 역사 [37] 매콤한맛5696 08/01/30 5696 1
33801 곰TV MSL 시즌4 16강, 'Face Off'는 현실이 되는가 [12] AnDes8549 08/01/29 8549 0
33800 곰티비 시즌 4 MSL 16강 2회차가 시작했네요 [153] Timeless8560 08/01/29 8560 1
33799 [스타구경]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4회차 [14] ls4782 08/01/29 4782 0
33798 [알림] 연재(Series) 게시판이 생성 되었습니다. [9] 메딕아빠4316 08/01/28 4316 0
33797 르까프 오즈팀의 2007시즌 후기리그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1] 4thrace5087 08/01/29 5087 0
33796 Boxer팬의 시각에서 봤던 Nada. 그리고 그에 대한 재평가. [61] forever.Boxer9148 08/01/28 9148 19
33792 스타베넷어택을 PD 사칭한 ID사기 조심하세요. [30] Bikini9040 08/01/28 9040 0
33791 곰 TV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기대감. [6] 8145436 08/01/28 5436 0
33789 상대를 고려 하지 않고 종족별 최고의 선수 한명씩만을 뽑는다면 [50] Dark6402 08/01/28 6402 0
33788 곰TV 인비테이셔널 조추첨식 결과입니다. [69] 택용스칸8411 08/01/28 8411 0
33786 이벤트전이 되기를 자청한 스타인비테이셔널의 아쉬움 [46] 매콤한맛5884 08/01/28 58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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