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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9 13:28
사실 쓰고 싶어도 경기를 제대로 못 봤던 지라 애매하더군요.ㅠ_ㅠ(제가 필력이 좋다는 게 아니라 축하글이 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좀 들어서 말이죠.^^;;;)
요새 코 혈관이 약해서 자주 피를 쏟는데, 그날도 경기 시작 전에 코피 쏟고 어질어질하던 차에 3경기까지 보다가 그냥 얌전히 CSI 보고 우승했단 소식에 뒷장면만 봤었거든요.ㅠ_ㅠ(어젯밤에야 VOD 돌려봤습니다.) 뭐 예상대로 르까프 축하글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르까프 우승한 사실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암튼 르까프 우승 축하하고, 그랜드 파이널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이왕이면 MSL은 오영종 선수가...^^a)
08/01/29 13:30
2라운드 출전조차 못할만큼 ... 아픔을 겼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
지금의 르까프 OZ 가 만들어졌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동. 오영종 ... 이 두 이름만 들어도 ...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르까프 OZ ... 화이팅 ...!
08/01/29 13:36
파괴의신 이제동......이 별명이 정착되는건가요....
왜 제가 다 민망할까요;;;;;;;; 아무튼 르까프팀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08/01/29 13:42
다른팀과는 다르게 르카프는 무려 두명의 신?을 보유하고 있죠.
사신 & 파괴의 신 신이 둘이나 있으니 당연히 최강? 뻘쭘하군요....죄송
08/01/29 15:15
정말 사람 일이라는 것이 누구도 모르나봅니다. 예전에 꼴찌해서 프로리그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었을 때, 솔직히 잘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전력이 약해서 어느 팀과 붙어도 긴장감 없는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그런 팀이 가을의 전설 오영종 선수를 길러내고, 스폰서 계약을 따내고, 창단하고, 이제동 선수를 발굴하고, 원투펀치를 받쳐줄 수 있는 선수들까지 생겨서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팀부터 시작해서 극적으로 팀을 리빌드해서 우승하는 마치 게임같은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르까프의 경우도 있으니까 시간이 더 지나면 이스트로팀이 우승하거나 아니면 플레이오프에라도 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08/01/29 15:56
초반엔 김현진선수도 있었죠. 동양으로 이적했지만.. 그리고 만년신인 박지호선수도 있었고요. 팀리그에서 성학승선수가 잘해줬었죠. 마치 삼성칸의 안석열선수처럼 말이죠. 그때 당시 성학승선수가 없었다면 거의 모든 경기를 4:0,4:1 정도로 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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