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30 19:38:59
Name 풍운재기
Subject 오영종 대단합니다..
가을의 오영종은 어떤식으로든 빛이 나는군요.
개인리그 못 올라간 한을 프로리그에서 마구 풀고있습니다.
방금 박대경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완전 이거 무적포스네요.
후기리그 9승 1패. 90%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역시 다승도 1위.
전기리그에서도 다승 순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페이스대로 쭉 가다간 전후기 통합다승왕마저 가능해보입니다.
르까프 정말 무서워졌습니다. 오히려 전기리그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거울삼아
다시는 지지않겠다라는 각오가 팀전체에 서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심엔 오영종, 이제동, 박지수가 있구요.
오영종 선수 출전 바로 앞경기에서는 박지수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유려한 병력운용으로 잡아버리네요.
르까프 원투쓰리펀치. 정말 강합니다.
마치 메이저리그 2006 휴스턴의 로이 오스왈트, 로저 클레멘스, 앤디 페티트라는 최강 선발 3인방을 보는것 같네요.
이대로 후기리그 끝까지 치고나가길 기원합니다.
저는 과거 약체라고 불렸던 팀들이 이렇게 성장해서 강한 모습 보이는걸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르까프도 우승한번 해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수태란
07/10/30 19:49
수정 아이콘
박대경 선수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난번에 자신이 사용한 전략에 당하는군요 ㅠ T1은 오늘도 3:0으로 지는걸까요
wish burn
07/10/30 19:50
수정 아이콘
밑에 있는 최고의 스폐셜리스트에 '가을의 오영종' 추가해야할듯...^^;;
사탕한봉지
07/10/30 19:50
수정 아이콘
벌써 관련 글을 쓰셨네요 ^^
쓴 글을 덧붙이겠습니다

가을이면 알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는 오영종 선수입니다

금방 박대경 선수와의 프-프전이 끝났습니다
박대경 선수는 다크를 준비하면서 시간을 끌고 장기전으로 가는 일반적인 경기 운영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오영종 선수는 상대방 다크를 대비, 본진과 멀티에 포토캐논으로
방어를 해놓고 다크템플러가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옵저버가 아직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방 진영으로 전 병력을 이끌고
진군을 하여 멀티를 깨트리고 다수의 프로브를 사냥하였습니다
그뒤 멀티 2개를 더 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서 이번시즌 9승1패
프로리그 다승부분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플토는 3톱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택용-송병구-오영종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는 개인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뽑내고
있다면 오영종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그 포스를 뿜어 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가을...
물오를때로 물오른 오영종 선수를 개인리그에서
볼 수 없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p.s: 온겜은 오영종에게 가을시드를 지급하라~지급하라!!!! ^^
시미래
07/10/30 19:52
수정 아이콘
2:0에서 절망하다가 방금 살았네요...
07/10/30 19:54
수정 아이콘
김택용-송병구 2톱에 오영종-윤용태 정도가 뒤를 받치는 정도의 그림이 아닐지... 개인적으로 개인리그 활약하는 선수들에 비해 프로리그 활약하는 선수들은 다전제에서 보여주는게 없어서 뭔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DynamicToss
07/10/30 20:20
수정 아이콘
MBC 의 박지성 에이은 오제수 인가요? 오영종 이제동 박지수
07/10/30 20:23
수정 아이콘
박지수는 강력한 테란으로 성장중이고 가을의 오영종은 역시 빛을 발하며 이제동은 저저전 11연승 달성.... 플토전만 빼면 21연승중...비공식전까지 23연승중... 거의 최종보스급...이군요..
HalfDead
07/10/30 20:28
수정 아이콘
르까프 참 대단합니다. 마지막 경기 이제동 선수 간을 배 밖으로 들어다 내 놓은듯한 나ㄲ시는 참..
07/10/30 20:43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개인리그 올라갔었어야 ㅠㅠ 엉엉
김동진
07/10/30 20:53
수정 아이콘
역시 전어토스... 겨울엔 빙어토스로 돌아온다는말 지켜주시길...ㅎㅎ
모십사
07/10/30 2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활약하는 선수들에 비해 개인리그 활약하는 선수들은 뭔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07/10/30 23:56
수정 아이콘
온겜은 오영종에게 가을시드를 지급하라~지급하라!!!! (2)
료상위해
07/11/01 14:10
수정 아이콘
지금 르까프 날아 댕기고 있다죠 8승 0패라니.... -_ -;;; 포스가 어마 어마 함
료상위해
07/11/01 14:11
수정 아이콘
요즘 다크 뽑는 플토들이 좀 적던데... 어떻게 알고 대비 했을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56 박성균. 그의 탱크부대는 4대 본좌 마재윤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18] The xian7671 07/11/01 7671 0
32655 방금 박성균 vs 주현준 경기 보셨나요? [스포있음] [20] 김동진5213 07/11/01 5213 0
32654 프로리그 6주차 엔트리입니다~ [13] 에버쉬러브4682 07/11/01 4682 0
32653 오래전의 홍진호와 지금의 이제동 [7] 아뵤4175 07/11/01 4175 0
32651 스동갤이 죽어버린게 너무 슬프네요. [18] 레모네이드6620 07/11/01 6620 0
32649 주요 선수들의 승리 일자 살펴보기 [5] 프렐루드4055 07/11/01 4055 0
32645 던파 표절작 중국게임 귀취등 [35] the hive5208 07/10/31 5208 0
32644 아!! 박정석 선수 너무 아쉽네요 ㅠ.ㅠ [25] 김익호6045 07/10/31 6045 0
32643 박정석 선수 이게 몬가요... <챌린지 1경기> [27] 수험생5990 07/10/31 5990 0
32641 스타크래프트 2 Q&A 19번째 [12] Tail4351 07/10/31 4351 0
32640 방금전의 신상호선수 vs 김구현선수 경기..(스포일러 有) [7] 후리5093 07/10/31 5093 0
32638 롱기누스2 밸런스에 대한 오해~~ [18] 펠릭스~5847 07/10/31 5847 0
32637 아래글에 대한 첨언 + 종족별 PP 그래프 [2] 프렐루드4104 07/10/31 4104 0
32636 김은동 감독의 결단을 기대한다 by fel [7] elcarim5414 07/10/31 5414 0
32634 저그에게도 빌드 오더란 것은 있다- 극초반 VS P 빌드오더에 관하여- [30] 5707 07/10/31 5707 0
32633 깨어나세요, 용사들이여! [3] JokeR_4011 07/10/31 4011 0
32631 이런날이 올줄이야 [25] Rush본좌6403 07/10/30 6403 0
32630 아직은 테란이 우울하다고 말할 시기가 아니다. [86] 레모네이드6119 07/10/30 6119 0
32624 오영종 대단합니다.. [14] 풍운재기5724 07/10/30 5724 0
32623 뭐 저런 게임이 다있나요;; [5] SKY926117 07/10/30 6117 0
32621 동족전은 버리는 데이터인가.. [6] 펠릭스~4575 07/10/30 4575 0
32620 [PvT]소수게이트->리버->캐리어 [59] 공유7571 07/10/13 7571 0
32618 어제 프로리그 CJ ENTUS vs 위메이드 경기 관전평 [2] 후리4350 07/10/30 43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