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05 23:10:36
Name 아주큰행복
Subject 이번주 esforce에 이병민선수 기사가 떴군요
한동욱 선수의 이적사건 이후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선수 중 한명이 바로 이병민 선수입니다

현재 팀 로스터에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궁금하기만 하네요

이병민선수를 포함해서 현재 KTF소속 선수들 중 조용호, 변길섭, 김세현 이 네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그나마 변길섭, 김세현선수는 성적부진 이유를 든다고 할 수 있는 반면에

조용호, 이병민선수는 확실한 이유가 드러나지 않고 있기때문에

여전히 이 두 선수는 지금 팀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이병민, 조용호 선수는 2006년도 성적으로 볼때 종족별 top5 안에 드는 선수들입니다

조용호선수는 OSL 신한시즌1 준우승자이며 이병민선수는 OSL 신한시즌2  4위에 입상했었죠

후반기부터 개인리그 성적이 저조하더니 결국 2007년에는 현재 두 선수모두 양대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스갤과 KTF갤러리에서만 이병민 선수의 현재 거취에 대해 아주 약간 언급되고 있을뿐

pgr에서는 아직도 이병민선수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과연 이병민선수와 조용호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이 두 선수들 또한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ps. 혹시나 소식을 아시는 분들 있다면 글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포모스에서도 언급된 기사가 없으며 파포에서도 정확한 언급이 없어서 더욱 더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promise
07/10/05 23:28
수정 아이콘
KTF 갤러리에 있는 es포스 기사를 보니 사생활이 방탕했다는 루머가 게임단 사이에 퍼져있나 보더군요.
사실이 아니면 좋겠네요.
아주큰행복
07/10/05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봤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 소문때문에 이적이 힘들다고 하네요
07/10/05 23:48
수정 아이콘
es포스 기사... 난감하네요.
이병민 선수 본인 확인 절차도 없이 저런 루머를 기사화 시켜도 되는 건가요?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그것도 좀 난감하지만... 일단 아직은 확인조차 되지 않은 루머를 사실처럼 쓰다뇨..
찡하니
07/10/05 23:50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아주 병주고 약주고 하하..
확인도 안된 루머를 확산시키면서 이병민 선수보고는 이미지 관리를 하라고요?
07/10/06 00:01
수정 아이콘
기사에 문제될게 뭐가있는거죠?
사생활이 문란하다가 아니라 "문란하다는 소문이 이스포츠계에 팽배하다."
가 기사 내용이고 이건 이지호 감독님과의 인터뷰로 확인한 내용 아닙니까?

곧 이병민 선수가 할말이 있다면 파포나 포모스에서 개인 인터뷰를 갖겠죠.
07/10/06 00: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병민의 사생활=문란' 이런 식으로 쓴 것이 아니라 '이병민의 사생활=문란이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것을 전제로 쓴 기사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건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기사 자체가 처음에는 속된 말로 까대다가 중후반쯤 되면 'KTF가 기다린대잖아'라는 식으로 써서...

그래도 묵묵부답으로 있는 것 보다 루머여도 이런 기사 하나 터지는 게 좋긴 한데 기사 자체가 부정적이라 pgr이나 스갤같은 커뮤니티를 가지 않는 일반 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병민 선수의 이미지가 실추되는건 선수 본인 입장에서도 감안해야할 문제같습니다.

헐님 말대로 이병민 선수가 개인 인터뷰를 갖는 모습을 보고싶은게 팬으로서의 입장이네요.
구경플토
07/10/06 00:07
수정 아이콘
'~라 카더라. 아님 말구'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이군요.
07/10/06 00:1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선수만 감싸지 말고,,,, 기사가 나와서 오히려 이슈화되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슈화되면 빨리 해결되더군요.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한동욱 선수도 그렇고 한승엽 선수의 예도 있었으니까요.
SKY_LOVE
07/10/06 00:16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문제때 비해 지금 이병민선수는 이런면에서도 무관심이....;
이젠안녕
07/10/06 00:18
수정 아이콘
이바닥에 유일하게 있는 저널이,
소문이나 기사화하고 참.. 가관입니다
윤태성
07/10/06 00:4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좁은 바닥인데 감독 입에서 그런소리 나올정면 거의 사실이라고 봐야죠.. 뭐 누가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소문을
내지 않는 이상은....
미라클신화
07/10/06 01:16
수정 아이콘
뭔가가 있기때문에 루머가 터지고 기사가 터지는 법입니다. 무슨이야기인지 양쪽다 들어보고싶군요..
2초의똥꾸멍
07/10/06 01:31
수정 아이콘
리얼스토리 볼 때만해도 아무걱정 없었는데;
팬이야
07/10/06 01:45
수정 아이콘
어린 선수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인기와 명예, 큰 돈을 접하다보니..
드론찌개
07/10/06 02:19
수정 아이콘
숙소생활하는 사람이 놀아봤자 얼마나 놀았겠어요.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들간의 상대적인 얘기겠지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여자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이병민선수는 아마 노는 축에도 못낄걸요. 숙소분위기나 집중력에 영향을 줄만큼 자기관리를 못했다는게 문제지, 도의적이나 인간적으로 비난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식인터뷰도 아닌 코멘트에서 방탕하다는 표현을 가져다 쓴거나, 독려하는 척 하면서 정작 내용은 자극적으로 이슈화시키는 기사더군요.
07/10/06 03:03
수정 아이콘
ES포스 기사내용을 간략히 요약해봤습니다;;
- 지난 시즌 이후 KTF에서 이병민을 비롯한 팀 주축이라 불리던 선수 일부의 트레이드 시도.
- 내부적으로 트레이드 마감시안을 정해서 트레이드가 안될경우 유급휴가 방식으로 팀에서 분리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 이 결과 이병민, 김세현, 변길섭, 조용호 선수가 숙소에서 나와 현재 개인연습 중. )
- 이병민의 트레이드 진행 :
1) 이스트로 이지호 감독 : 사생활이 방탕했다는 루머가 부담으로 작용, 팀내 분위기를 고려해 영입 거절.
2) 카더라 : 이병민이 사적인 라인을 통해서 이적을 시도한 것이 밝혀져 구단에서 트레이드 철회하고 유급휴가로 팀에서 분리킨 것.
- KTF 사무국 : 계약기간이 2008년 9월까지 이므로 1년 정도 남은 기간동안 선수가 변한다면 언제든 팀 재합류 가능함
- 타 스포츠 고액연봉자들의 경우의 예 : 이승엽 이치로 등.... -_-;;
- 변길섭의 경우 온게임넷 듀얼을 통과하고도 팀에 합류하지 못했음.
- 이병민의 현재 개인리그 상황은 양대 피씨방 예선.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도 하고
성과를 보이면 좋은일 있지 않겠나....... 로 마무리...

후........ 난감하네요;;;
지난번에 김세현 선수 숙소에서 나온뒤에 아마대회 참가해서 용돈(?)벌어갔다는 소문이 돌면서 협회에서 프로출신 선수의
아마대회 참가 제한규정을 만들어서 뭔가;;;;;; 했는데..
변길섭, 조용호, 김세현 선수는 단순히 성적 하락만으로 숙소에서 분리되었다는 건가요;;;
다른 선수들 소식도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조용호 선수는 많이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경기를 보질 못해서 뭐라 말을 더하기 어렵네요;
이래저래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Pnu.12414.
07/10/06 10:09
수정 아이콘
프로는 사생활이 문란한게 단순 루머였다고 해도, 성적하락으로 방출되었다면 할말 없는겁니다. 숙소분리 될만하죠. 성적이 모든걸 증명하는데요. 자신의 존재가치던 뭐던.

개인적으로 KTF의 공무원화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네임벨류 높고 팬 많으면 성적이 안나와도 끌어안고 가던거 정말 싫었는데, 그런 모습을 벗어던지는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T1의 박용욱,김성제 선수 2군행도 그렇고요. 진작에 이랬어야 했습니다. 지금 KTF와 SKT 성적을 보십시오.
BuyLoanFeelBride
07/10/06 13:30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이후 팀성적이 좋아졌습니다. 실력에 연연해 팀분위기를 그간 방치해온 게 아닌가 합니다;(게임센스나 실력은 두말할 나위 없으니) 그리고 협회에서 프로출신 선수의 아마대회 참가제한규정을 만든 건 김새한솔 선수 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김새한솔 선수는 프로 반납하고 거의 모든 아마추어대회를 쓸고 다녔다더군요.
07/10/06 17: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기리그 5승 5패 조용호, 1승 3패 이병민이 과연 2군도 아닌 온라인 연습생까지 떨어트릴 선수인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인데요.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긴 했었지만 기본기와 꾸준함하면 둘째라고 하면 서러워 할 두 선수가 바로 조용호, 이병민인데 말이죠. 저 루머의 신빙성 자체를 잘 모르겠지만 단순 성적 문제로 두 선수를 꾸짖는 댓글은 그다지 보기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진정 팀에서 이 두 선수의 발전을 원했다면 T1이나 CJ처럼 2군으로 떨어트리지 숙소 방출까지는 시키지 않거든요. 또 한동욱, 한승엽 선수에 비해 묻히는 감은 분명히 있지만 이병민 선수 같은 경우 팀에서 트레이드까지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아 일어난 경우라 특별히 이슈화될 일이 없죠.
Pnu.12414.
07/10/06 17:45
수정 아이콘
몸값을 생각한거라면 방출이 오히려 경제적일수 있죠. T1이 김성제, 박용욱 선수를 2군으로 보낸건 프로토스라는 점도 한몫 했을수도 있고, 또한 팀의 생각일수도 있죠. 하지만 T1이 그렇게 했다고 해서 KTF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KTF의 권한이니까요.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는데, 다른팀에서 몸값이 쌔서 데려가질 않는다는데 그러면 어쩝니까.
07/10/06 19:58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방출이 아니라 유급휴가입니다. 즉 연봉은 받으면서 휴가를 준거죠.
2005년 여름 당시 계약조건이 3년에 2억 1천만원이었기 때문에 KTF에서는 적어도 2008년 여름까지 좋던 싫던 이병민 선수를 데리고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몸값을 생각해서 방출은 어불성설이죠. 1년이나 남은 선수를 유급휴가 준다뇨. 2007년 초반까지 이병민 선수가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었는데 프로리그에서 김 철 감독 이후로 개인전에서 1승 6패, 팀플전에서 1승 3패를 했다는 것은 이병민 선수 개인의 기량 문제보다는 감독의 활용 문제가 저는 더 문제라고 봅니다.
07/10/06 22:24
수정 아이콘
감독의 활용문제는, 글쎄요. 오히려 김철 감독의 선수관리는 이전 감독들보다 적절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신인 활용도에 대해서요. 김윤환 선수 같은 경우는 김철 체제에 들어와서 성적이 훨씬 좋아졌구요. 그동안 KTF 테란 라인이 좀 부실하다는 평가가 있었고 그 라인을 이병민 선수가 어찌저찌 잘 채우고 있었는데 이영호 선수와 김윤환 선수의 확실한 카드 등장으로 이병민 선수의 입지가 좁아지긴 했죠. 게다가 성적도 두 테란에 비해 떨어지고.. 더 확실한 카드가 있는데 불안한 카드를 꺼내들긴 좀 힘들죠.
폭주유모차
07/10/06 22:40
수정 아이콘
몬가 문제가 있으니 구단에서도 저런조치를 취한것이겠죠.... 안탑깝습니다...
돌은던지지말
07/10/09 00:43
수정 아이콘
감독활용문제는 맞지않나 싶은데요;;; 감독대행시절엔OSL결승도 나가고 프로리그 1승카드이던 조용호선수도 비록 성적은 이름값에 비해 모자란 부분이 있었지만 팀플도 개인전도 그리고 개인리그도 꾸준함을 보여주던 이병민선수도... 김철 감독 이후에는...... 뭐 김윤환 선수나 이영호 선수의 성적 향상 부분은 맞는 말이시지만.... 김윤환 선수는 그전부터 팀에서 키우던 테란 카드였고 팀내 자채평가전에서 항상 좋은 모습이었고.... 이영호선수 역시 팬택 연습생시절부터 기대받던 신인이었던것을 감안한다면.........

뭐 결국은 조용호 이병민 변길섭 김세현을 보지 못하는 팬의 넉두리라고나 할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55 PGR 평점 랭킹 - 10월 6일 [5] ClassicMild4511 07/10/07 4511 0
32253 WCG 메달집계 및 우리나라의 우승가능성(수정) [23] hyungiloveoov5814 07/10/07 5814 0
32252 WCG2007 토너먼트 1일차 경기 결과 [5] 행복한 날들4906 07/10/07 4906 0
32251 마재윤 선수 8강 경기 영상 [68] 은피우유9670 07/10/07 9670 0
32249 케스파 랭킹 1위. 송병구 선수의 2007시즌 성적. [20] Leeka5498 07/10/07 5498 0
32247 한밤의 시애틀발 대참사... 송병구선수의 확끈한 복수전을 기대하면서 [81] 처음느낌8427 07/10/07 8427 0
32245 헉....... 이럴수가;;(WCG 스타 스포일러있어요.) [66] SKY927661 07/10/07 7661 0
32244 WCG 2007 워크래프트3 8강전(스포일러 주의) [22] [couple]-bada4730 07/10/07 4730 0
32242 박성준의 투신이라는 이름의 값어치.. [18] TaCuro4972 07/10/07 4972 0
32241 한상봉선수방식 테란한테 통하는 건가요? [26] yangjyess6166 07/10/06 6166 0
32240 염보성 개인리그 또 실패 [26] 로바로바5725 07/10/06 5725 0
32239 MSL 100 [11] BIFROST7025 07/10/06 7025 0
32238 현재 배틀넷에 쓰이는 핵(cheat) 이야기. [19] 고등어3마리7051 07/10/06 7051 0
32237 WCG 2007 - 16강~4강 스타, 카스, 워크 경기 일정 [11] kimbilly6813 07/10/06 6813 0
32234 WCG2007 2일차 예선결과 모음 [19] 행복한 날들5619 07/10/06 5619 0
32233 [WCG2007] 방송된 전종목 VOD보기 [8] 우리동네안드5417 07/10/06 5417 0
32232 오늘 wcg를 보면서 [18] Carrera_gt.6540 07/10/06 6540 0
32230 이번주 esforce에 이병민선수 기사가 떴군요 [24] 아주큰행복8854 07/10/05 8854 0
32229 9월 Monthly Choice Of PGR21 - 김구현(STX) [7] 프렐루드4970 07/10/05 4970 0
32227 스탈린그라드의 백장미 릴리야 리트비야크와 서지수 [10] 총알이모자라5776 07/10/05 5776 0
32226 [MSL]의 명품 플토 라인들... [31] 파라토스★6770 07/10/05 6770 0
32225 지금의 프로리그, 2군 리그가 필요하다. [41] 의정부프레임5699 07/10/05 5699 0
32224 [픽션]팀내 자체랭킹전... 그것이 궁금하다. [27] 못된놈6665 07/10/04 66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