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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2 19:54:03
Name 종합백과
Subject 스캔러쉬, 플토팬의 넋두리 (제목 수정)
이성은 선수가 보여주고, 이후에 한승엽 선수에게 빌드를 알려준 이 빌드는 정말 플토 입장에서는 압박이네요. ( 재앙이라고 썻다가 과장이 심한듯 하여 스리슬쩍 수정합니다. )


테란이 입구를 막고 마린을 뽑았다고 해서, 프로토스가 이 빌드라고 확신할 수 없고, 2게이트 병력 최적화가 아니면 막기 어려워 보이네요.

테란이 입구에서 4마린 이상 뽑는 건 입구 막히지 않는 맵에선 정석이나 마찬가지고, 이 후 fd로 진행하는 것이 당연했는데, 이제 플토는 1게이트는 무서워서 못가는 건가요?

    
이 빌드가 무서운 점은,

1. 플토 입장에서는 본진에 스캔 뿌려지기 전까지는 딱히 이 빌드인지 단순 FD 형태인지, 멀티인지 알 수 없다.

2. 이건 제가 빌드를 제대로 보지 않고 적었네요. (수정)

(추가. 이건 제 설래발 이었네요. 2게이트라면 막을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

3. 그런데 그런 식으로 갔다가 테란이 FD나 빠른 멀티라면...? 즉 가위바위보를 잘못 맞추면 뒤가 없는 상황

등이라고 할 수 있겠죠.


플토가 이제 저그를 어느 정도 극복해 가니 이런 빌드가 다 나오네요. 음... 물론 FD 가 처음 나왔을시 이에 대한 해법이 없다고 설래발을 부렸던 기억이 있어 답은 나올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테란에게 플토상대로의 확실한 한 개의 카드가 더 생긴 점은 테란크래프트(?)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압박이네요.



ps. 일전에 한승엽 선수가 이 빌드를 사용할 때 옵저버 분은 스캔 달리는 타이밍에 테란 스캔위로 포인터 돌려주시고, 스캔 달리자 마자 플토 본진에서 대기 하시다가 스캔 떨어지자 마자 다시 돌려주셨죠. 그리고 다시 테란 진영을 비추니 미네랄 찍고 달려가는 scv들... 옵저버 분이 이성은 선수가 보여준 이 빌드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해설진 분들이 그 신호를 시청자 분들께 보다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ps2. 제목 급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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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 19:55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답이 없어 보입니다 정찰을 하지 않는 이상
종합백과
07/06/22 19:5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답이라고 생각할 만한 것이, 질럿으로 꾸준히 찔러주면서 낌새를 눈치채는 것 정도? 테란이 입구를 마린만으로 막아 보겠다고 한다면 내부를 볼 수 있겠죠. 헌데, 입구가 막히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좁힐 수 만 있다면 질럿 찌르기도 scv 세우기 등으로 쉽지 않고...
07/06/22 19:57
수정 아이콘
오늘 저런 전략 보니까....... 문뜩 이런게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니,저전략을 'FISH'로 사용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일단 초반에 2배럭 하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빠른 아카데미 더블(이재호선수가 전에 보여줬었던 그 빌드)를 사용하고,

그리고 컴셋 달고 스캔 찍으면 바로 '스캔치즈하겠구나하고' 토스가 속아서 캐논에 투자할때....... 유유히 더블을 먹는거죠.

근데 이건 이론상의 전략이고......... 실제 타이밍이 될런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이성은선수가 전략 제대로 내놓았네요.
07/06/22 19:58
수정 아이콘
더블넥 안하고 2게이트 사업드라면 캐논없이 막을듯도 한데..
forgotteness
07/06/22 19:58
수정 아이콘
2게이트 정도라면 막을만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런류의 맵에서 토스의 빌드가 한정되죠...

히치하이커에서 토스가 그나마 해법을 찾은것은 빠른 확장이후 좀 더 고 테크로 테란의 타이밍을 늦추거나...
첫 진출 병력을 물량으로 누르는거였는데...

무조건 2게이트 정도로 빌드간 한정된다면...
테란이 상당히 유리해지는거죠...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적어도 테란이 지고 들어가는 빌드는 나오지 않는다는것 역시 이 빌드의 무서움입니다...
특히 이런 류의 초반 빌드의 해법은 그다지 많기 어렵다는것도 조금은 토스가 힘들어보이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07/06/22 19:59
수정 아이콘
명칭을 짓기에는 아주 예전부터 쓰여오던 빌드인데요..
일단 패멀을 하지 않고 리버나 다크를 빨리 뽑는 쪽으로 진행하면
타이밍상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래군 다수로 진형을 잘 잡아 버티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좀 위험하구요.
토스가 일단은 파일런 정찰을 하든지 아니면 정찰 안하고
멀티를 천천히 하든지 해야 될것 같네요.

그리고 fd는 약점이 참 많은 빌드였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만든 사람에 가까운 차재욱 임요환선수 등의 승률이
별로 좋지 않았고 최연성선수가 큰 재미를 보았으나 후에는
꽤 졌었죠. 저는 단순 지상물량전에서만 테란이 우세하고
그외 모든 조건에서 토스가 우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토스는 fd때 처럼 분명 해답을 발견할겁니다.
위에서 말 했듯이 이미 발견 되어 있을 확률이 높지만...
07/06/22 20:00
수정 아이콘
그동안 프로토스가 견제위주의 플레이를 하지 않고 빠른 확장과 자원력으로 힘싸움에서 압승을 거둘려는 저런 확장위주의 플레이에 테란이 칼을 제대로 뽑을 만한 대응도 있어야겠죠.
07/06/22 20:00
수정 아이콘
질럿을 최대 빨리 가서 찔러야 하나... ...
종합백과
07/06/22 20:01
수정 아이콘
뻘짓님/

FD도 사실 대나무류의 변형이지만, 그것이 맵과 시운 등을 타고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면서 FD라고 불리게 된 것이니 빌드를 정리해서 선보인 이성은 선수에게 이 빌드의 명칭을 붙여주더라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7/06/22 20:02
수정 아이콘
2게이트 압박 플레이는 원래 배째는 테란 상대로도 종종 보여줬었던 플레이죠, 첫 질럿 뽑고 2게이트 드라군으로 압박, 서플 계속 타격하여 깨거나 강한 압박으로 테란의 첫 탱크 잡아먹으면서 말리게 하는... 배째는 테란 상대로도 종종 쓰였던 빌드입니다.
Artstorm
07/06/22 20:02
수정 아이콘
아니요..이빌드의해답은 빠른정찰 즉 서치에있습니다..어제의경기와오늘의경기의 차이점 바로 정찰입니다 정찰만되면테란은어차피올인이기때문에 포지짓고 캐논+병력+프로브동원이면막고바로이깁니다
종합백과
07/06/22 20: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1게이트에서 리버 가고자 했던 첼린지에서 박대경 선수의 경우를 보면, 러쉬 타이밍이 보다 빠른 것 같던데 타이밍이 어찌 되는지 게임 한판 해보고 싶어지네요. 패스트 리버가 타이밍상 러쉬 오기 전에 나올 수 있나요?
07/06/22 20:03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께 / 정리해서 선 보인게 아니라 아주 예전부터 쓰이던 빌드인데 정리 하고 말게 있나요?

이성은선수가 최근에 다시금 먼저 보여주고 임요환 이영호 한승엽선수 등이 최근 다시 사용하면서 붐이 일어났다

요 정도로 정리 하면 좋겠네요. 거창하게 이름 붙여가며 전략명칭을 만들기엔 너무 오래전부터 사용한 전략입니다.
광통령
07/06/22 20:03
수정 아이콘
투게이트 언덕드라로 충분히 막을것 같은데 ;; 멀티가 느려지긴 하겠지만...
07/06/22 20:04
수정 아이콘
투게이트로도 충분히 막을 겁니다. 치고 빠지면서 지형상의 이점도 활용하고요. 오히려 테란이 배째는 입구가 한정되어 있는 맵이 아니라면 원팩 더블 노배럭 더블하면 강하게 드라군으로 때리면서 테란 첫탱크 잡아먹으면서 말리게 하는 빌드이기도 하죠... 이걸 보니 박용욱 선수가 생각나기도 하고...
종합백과
07/06/22 20:04
수정 아이콘
빠른 정찰이라면 게이트 이전에 파일런 타이밍 정도에 테란 입구를 올라가는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찰 방향이 잘 맞아서 단번에 가지 않으면 마린이 나와 프로브로 못들어가지 않을까요?
07/06/22 20:05
수정 아이콘
2인용맵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종합백과
07/06/22 20:05
수정 아이콘
광통령님/

오늘 빌드를 정확히 보지 못했는데, 정석 2게이트가 아니라 뒤늦은 2게이트 였나요? 음... 질럿도 뽑고, 나름 병력 위주의 경기를 했던 것 같은데...
07/06/22 20:06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패멀 이후 2게이트 였습니다.
07/06/22 20:06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에서도 패스트 리버는 러쉬오기전에 나왔습니다. 언덕 드라군에 리버면 충분히 막죠.
07/06/22 20:0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그런것을 제외하고서라도.. 드래군이 나올타이밍에
치즈링이 온다면 파일런이 '입구'에 있을 경우. 입구를 건물로 완전히
막아서 '한타이밍'만 버텨도 막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 빌드의 무서운건 바이오닉이 아니라 다수의 일꾼이니까요.
광통령
07/06/22 20:06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노게이트 더블넥이요 ...
종합백과
07/06/22 20:07
수정 아이콘
Nerion님/

그런데, 2게이트라도 이 빌드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바이오닉 러쉬와는 달리, scv가 멈칫하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 미네랄 클릭 ), 시간 끌려고 하는 컨트롤이 무력화 되지 않나요?
07/06/22 20:08
수정 아이콘
러쉬오기전부터 계속 압박한다는 입장이고... 저런 경우 맵의 큰 입구 부분에 즉 앞마당 입구부분에 센스있는 프로토스들은 파일런으로 건물 등 블럭킹을 해서 드라군 사업으로 간단하게 막아내고 역러쉬로 끝내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종합백과
07/06/22 20:09
수정 아이콘
뻘짓님, 광통령님/

고맙습니다! 음... 저 빌드 상대로 2게이트라면 막을 수 있다면 막을 수 있는 길은 없다는 아니고 빌드 가위바위보에 따라 갈리는데 플토는 정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로 글의 내용을 추가해야 겠네요.
07/06/22 20:10
수정 아이콘
굳이 정찰에 사활을 걸기 보다도 2게이트 압박 플레이가 외려 테란이 심리전으로 나 2배럭 한다는 느낌 주면서 노배럭 더블을 한다면 오히려 배쨀때 강력한 2게이트 압박으로 병력싸움에서 이득 보면서 멀티 따라가면서 이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종합백과
07/06/22 2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입구가 막혔는데, 반드시 2게이트로 시작해야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걸까요?

그럼 플토의 빌드가 너무 한정되는 느낌인데...
광통령
07/06/22 20:14
수정 아이콘
토스전에 바이오닉 안 쓰이는 이유가 약점이 수도 없이 많아서 아닌가요.
배째식 플레이빼고는 견제, 병력중심에 다 막힐텐데...
07/06/22 20:14
수정 아이콘
맵에 따라 대응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07/06/22 20:15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께 // 제목에 이성은식도 수정 내지는 삭제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내 그 이야기 했건만 ㅡ.ㅜ;

정찰을 안 주는것 자체가 이미 한정 짓게 만드는 요인이죠.
토스는 마메 일꾼러시 브루드워 시작부터 당했던거라 이걸 감안 하지 않는
토스유저는 아마 없을겁니다.
힙훕퍼
07/06/22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머릿속에서 맴도는 게 최대한 정찰을 빨리 가서 빌드를 파악하는 거 밖에는 안 떠오릅니다. 아예 플토가 선수를 쳐서 전진 2게이트를 하거나(이건 안 통하려나-_-;)
종합백과
07/06/22 20:18
수정 아이콘
토스전에 바이오닉이 한계였던 건 장기전으로 갔을 경우에 천적유닛이 많아서라고 생각을 하는데, 초반에 끝내거나 그에 준하는 이득을 얻고자 하는 빌드지만 일반적인 바이오닉이나 바카닉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토스 상대 바이오닉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초반을 노리더라도 scv 동원이 의례적이거나 ( 몇기 없는 ), 많이 동원하더라도 상대 본진을 찍지 못하거나 ( 미네랄 찍어 미끄러지기 ) 하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 스캔 러쉬는 애초부터 스팀러쉬 + 스캔 찍어 일꾼 러쉬 등을 반드시 하는 시스템이라...
07/06/22 20:23
수정 아이콘
조금전 밑에서는 건물로 입구 못막고 scv 둘 이상을 입구 막는데 동원하면 테란 손해가 너무크다는 테란팬들의 의견이 많더니
이제 scv 둘로 정찰 막고 깔끔하게 성공하니 이런 테란 어떻게 막냐가 화두가 되는군요.
재밌습니다..^^
찡하니
07/06/22 20:24
수정 아이콘
fd때도 토스가 뭐하냐 이 빌드는 재앙이다 이랬던것 같은데..
적응되면 잘들 막을 것 같은데요.
거기다 이 빌드는 맵도 잘타고 막히면 답이 없는 빌드니까요.
테란도 함부로 쓰진 못하죠.
종합백과
07/06/22 20:25
수정 아이콘
mew님/

전 워낙 안티테란이라 테란이 잘되는 거 잘 못봅니다. 하하 ^^;
샤르미에티미
07/06/22 20:25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는 옆길로 돌아가서 파일런짓고 넘어가서 정찰 가능하지 않나요?
찡하니
07/06/22 20:26
수정 아이콘
mew님은 반응이 계속 까칠하십니다. 뭔가 맘에 안드는게 많으신 듯해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고 싶을때는 한발짝 물러서서 상황을 관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07/06/22 20:27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저도 안티테란이간 한데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재밌어서요..^^
토스 팬들도 뻘쭘하고, (공사중인) 건물로 입구 못막으면 초반전략 자체가 테란은 불가능하다던 테란팬들도 뻘쭘하고..
찡하니
07/06/22 20:28
수정 아이콘
샤르미에티미님// 맞아요.
근데 거기로 정찰 안당할려면 테란도 서플로 막아두는 방법을 쓰기도 하죠.
아예 초반 정찰이 제일 좋은 듯 싶습니다.
종합백과
07/06/22 20:31
수정 아이콘
뻘짓님/

제목 수정했습니다. 내용에 이성은 선수가 알려주었다는 부분은 살려도 되겠죠 ㅜㅜ 사실, 노스텔지어 시절 최수범 선수가 보여준 마인 이용한 테란 플레이에서 최수범 선수의 이름이 점점 언급이 되지 않는 것을 아쉬워 했던 팬이라, 삼성 출신의 테란 ( 나름 희귀 ) 으로 잘해주고 있는 선수에게 무언가 붙여주고 싶었습니다. 과욕이었던 듯 싶네요.

mew님/

원래 응원하는 종족따라 많이 싸웁니다. ^^; 전 테란이 싫어요~
이직신
07/06/22 20:31
수정 아이콘
분명 원게이트 플레이에는 상당히 강력한듯 하군요.
대신 토스가 투게가서 막히면 테란도 힘들어지는건 마찬가지-.-
광통령
07/06/22 20:31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같은 경우는 배럭으로 입구를 막든 안 막든 2서플을 지어야되기때문에 어차피 일꾼 입구 스탑하는 타이밍은 거의 비슷해서 이영호 선수가 안 막은거 아닌가요 ㅇㅅㅇ;
종합백과
07/06/22 20:33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같네요. 입구를 아예 2일꾼 이상이 아니면 못막게 넓히면 어떨까요? 초반에 scv 뚫고 올라가려는 타 종족들은 scv를 질투합니다!
마인러쉬
07/06/22 20:34
수정 아이콘
이 빌드는 해법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갈리는 빌드인데 해법을 찾느니 안찾느니 하는 것도 좀..
07/06/22 20:34
수정 아이콘
입구를 아예 넓히게 한다면 외려 프로토스가 질럿 입구막기에 저글링이 더 쉽게 침투하겠죠...
종합백과
07/06/22 20:36
수정 아이콘
마인러쉬님/

그렇긴 한데요, 2게이트가 아니게 시작했을 경우 플토가 어떻게 상대할 수 있을까, 뭐 이런 것을 고민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나요? 빌드 상성상 갈렸을 경우 극복불가 무조건 GG, 이러면 경기의 흥미가 덜하니까요
종합백과
07/06/22 20:36
수정 아이콘
Nerion님/

... 솔직히 저글링 생각을 잠시 못했습니다. 제 발언은 잊어 주셔요.
마인러쉬
07/06/22 20:38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그럼 다르게 생각해봅시다. 테란이 노배럭 더블을 하는데 저그는 9드론을 했다. 테란이 극복 가능할까요? 테란이 노배럭 더블을 할 때 저그의 9드론이 두렵다면 정찰을 일찍가서 노배럭 더블을 취소하던가 방어에 일꾼을 미리미리 투입한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겠죠. 마찬가지로 플토도 정찰을 빨리가면 됩니다.
힙훕퍼
07/06/22 20:38
수정 아이콘
본진 패스트 다크 하면 타이밍이 안 나올련지..(자꾸 안되는게 생각나는 듯-_-;)
카이사르
07/06/22 20:39
수정 아이콘
이거 상당히 남간한 전략이네요... 막는게 문제가 아니라. 막는거야 원게이트 안가면 당연히 막죠. 근데 테란이 스캔해보고 상대가 투게이트면 공격안가고 벙커짓고 멀티하면 되죠. 이러면 플토 입장에서 캐난감해지지 않을까요?
뜨와에므와
07/06/22 20:39
수정 아이콘
종족 상관없이 배째다 지는 건
징징댈 사항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판없이 배째는 걸 막는게 사기죠
07/06/22 20:40
수정 아이콘
테란의 스캔러쉬전략은 예전부터있던전략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대부분의 프로토스들이 안정적인2게잇 혹은 3게잇을하는바람에 막혀서 사라져버린빌드였었죠.. 역시 전략은 돌고도는 모양입니다.
07/06/22 20:40
수정 아이콘
패스트 리버 해도 바이오닉 러쉬가 오기 전에 리버가 나오더군요. 며칠전에 한 한승엽 선수와 박대경 선수의 경기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챌린지 리그 경기 히치하이커에서 한승엽 선수와 박대경 선수의 경기를 보시면 한승엽 선수는 2배럭에 SCV끌고 나가는 오늘의 플레이를 선보였고 박대경 선수는 맵 하단 3시쪽에 몰래건물 패스트 리버를 선보였습니다.

그때 리버가 바이오닉 러시올 타이밍쯤에 나오더군요, 더군다나 그게 본진쪽이 아닌 몰래건물로 3시쪽 하단에 지었으니 만약에 본진에 지었으면 바이오닉 러쉬는 언덕드라군과 리버에 그냥 완전히 새되는거죠.
마인러쉬
07/06/22 20:41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보통 플토가 투게이트하고 포지를 안지었는데 테란이 투배럭 머린 뽑다가 벙커짓고 멀티했을 때 플토도 멀티 따라가면 플토가 좀 유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힙훕퍼
07/06/22 20:41
수정 아이콘
뜨와에므와님// 징징 대는 게 아니라 방법을 가볍게 생각해자는 의미 인거 같은데요.
밀가리
07/06/22 20:41
수정 아이콘
이성은식 스캔러쉬. 불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서경종식 뮤탈 컨트롤 이런식으로요. 후후
종합백과
07/06/22 20:43
수정 아이콘
마인러쉬님/

테란이 입구를 scv로 막으면 그런가 보다, 2팩이나 1팩 멀티나 빠른 멀티나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반면, 저그가 입구를 빠른 타이밍에 막으면 본진에서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거의 없어 별로 득이 없지 않나요? 같이 빠른 타이밍에 테란이 정찰을 가면 저그의 초반을 보고 대응할 수 있는 반면, 플토가 빠르게 가도 입구에 scv가 잘 블로킹 하면 저 선수가 뭐할까 확신할 수 없으니 두가지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난콩나물
07/06/22 20:43
수정 아이콘
방금경기는 거의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김택용이 진거지요 만약 김택용이 선포지 더블넥을시도햇을경우 방금전경기는 이길수있엇다고봅니다 그럼 그것이 스캔러쉬가 아닌 훼이크엿다면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진거지요 그럼그것이훼이크라는걸알아차리고 다시선포지나 혹은투게이트를간다면 또이긴거겟지요 가위바위보싸움입니다
Electromagnetics
07/06/22 20:44
수정 아이콘
임시방편1. 토스가 입구에 심시티를 잘 해두고... 혹시나 스캔 러쉬가 오면 입구를 완벽히 막을수 있게..... 예를 들어 배럭과 서플을 세로로 배치해서 막을수 있는 곳이라면 토스는 게이트를 위쪽에 짓고 저게 온다 싶으면 포지를 바로 아래 지어버린다던지...... 모 정찰해서 빌드 싸움으로 이기는게 최고이긴하지만 쿨럭
광통령
07/06/22 20:47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벙커짓고 멀티 먹고 탱크 뽑을 사이에 토스는 트리플시작해서 물량을 감당못할걸요
종합백과
07/06/22 20:48
수정 아이콘
Electromagnetics님/

저와 생각이 일치하시는데요, 정찰을 못했고 상대가 뭐할지 모른다면, 역시 심시티로 시간을 벌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첫 파일런의 위치를 입구에 짓고 첫게이트도 최대한 막을 수 있게 심시티하고, 상대가 러쉬오면 건물 하나 추가로 scv는 들어오더라도 마린은 올라오지 못하게...

테란이 프로토스를 극복하기 위해 입구 막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듯이, 프로토스도 입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가 온게 아닌가 합니다.
난콩나물
07/06/22 20:49
수정 아이콘
또한 테란이 배째고 노배럭더블이거나 원배럭더블을 갈경우 투게이트 질럿푸쉬를하면 테란이 막을수가없는거고요 테란이 원팩더블이엇다면 마찬가지로 지게되겟지요 제가보기엔 원캐논이후 더블을가져간다음에 앞마당구석탱이에 숨겨서 눈치싸움으로 이끌어가는게 가장좋을거같네요 아 이것은 테란이 굳이 scv로 입구를 막앗을때이야기입니다 어느종족이든간에
올인러쉬를 하겟다는데 극상성빌드로 이기겟다는심보가나쁜거지요
마인러쉬
07/06/22 20:49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전 그냥 가벼운 예를 든거구요. scv블로킹이 100프로 완벽한 방어가 될 수 없기때문에 플토가 일단 들어가서 투배럭 확인하면 테란은 답이 없어지죠. 그런 점에서 해설위원들이 이영호 선수 scv컨트롤을 칭찬한거구요. scv블로킹에 결국 막힌다 하더라도 거기서부터는 심리전 싸움인거죠. 빌드의 유불리를 떠나 누가 누구의 심리를 더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되는 거겠죠.
BlazinBeat
07/06/22 20:51
수정 아이콘
5프로브 정찰이 제일 화끈하고--;, 노게이트 더블하고 원게잇옵드라 빼고는 다 막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노게잇더블을 안하면 절대 못이기는 맵이 나오면 안되겠지요..
tongjolim
07/06/22 20:52
수정 아이콘
노게잇 더블이후 원캐논 건설하는 빌드도 괜찮아 보이는데....
허저비
07/06/22 20:53
수정 아이콘
포지 캐논 없어도 오는거 확인하면 입구 파일런으로 막아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샤르미에티미
07/06/22 20:54
수정 아이콘
몬티홀에서는 불가능하고 히치하이커에서는 자기 본진 건물 막힌곳을 통해 넘어가면 거의 100% 정찰이 가능하니 안 되고 남은 곳은 로키인데....로키는 그나마 본진간 거리가 머니 빌드 수정을 통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난콩나물
07/06/22 20:55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그게 효율이 좀 떨어지는거같은 이중삼중으로 돈드는것보단 확실하게 막는편이좋겟죠 파일런입구막고 깨지는동한 캐논소환하고 또거기에돈깨지고 파일런또짓고하는것보단 아예 눈치를보는편이좋다고 판단됩니다
tongjolim
07/06/22 20:58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 파일론은 1칸짜리 유닛 지나가지 않나요... scv 마린....
허저비
07/06/22 21:00
수정 아이콘
난콩나물님// 음. 그건 스캔러쉬라는걸 확신해서 포지를 미리 지은 경우의 얘기고 저는 모르고 있다가 스캔 찍히고 일꾼 다튀나오는거 보면 일단 입구 파일런으로 막고 시간벌자는 이야기이지요 ^^ 그러면서 드라군 컨트롤로 언덕 위에서 적당히 머린 줄여주며 병력추가 기다리면 어찌저찌 막을것도 같은데.
기본적으로 토스가 테란전에서 포지를 먼저 짓는다는게 상당히 손해라서 말이죠..
허저비
07/06/22 21:02
수정 아이콘
파일런만으로 못막는다면 당연히 파일런-게이트웨이-사이버네틱스 코어 등등을 써야겠죠.
밀가리
07/06/22 21:04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 만약을 위한 스캔러쉬대비할려고 파일런 게이트, 사이버 짓는 건... 너무 이론적이지 않나요.
07/06/22 21:06
수정 아이콘
글 다 읽기 전에 우선 적습니다.
전략게임이 가위바위보가 당연한겨죠. 3번째에 적으신 말은 머랄까요.. 저번에 임요환 선수가 가만히 공방업 올릴때 강민선수가 패스트캐리어 간거는 전략의 승리! 이영호선수가 2배럭 일꾼러쉬할때 김택용선수가 더블가져가서 진건 사기.. 이렇게 들리네요
허저비
07/06/22 21:07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
파일런, 게이트웨이, 사이버네틱스코어는 토스가 당연히 짓는 건물 아닌가요? ;; 너무 이론적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안되네요...입구에 일단 파일런 1개, 사이버네틱스코어 1개 지어놓고 오는거 보면 추가로 다른건물 지어 막자는 얘기입니다...안에 지을꺼 입구에 지어놓으면 되는데요
07/06/22 21:08
수정 아이콘
결국 빌드싸움 상성간의 엇갈리는 대결이라고 보면 되고...

거기에 곁들어지는 각 맵에 따른 특성에 따라 첨가되고 혹은 제외되고 그런거겠죠.
종합백과
07/06/22 21:11
수정 아이콘
ISUN님/

가위바위보 싸움 제대로 못하면 지는 건 어쩔 수 없죠. ^^; 그렇게 까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이 빌드에 대응하기 위해선 뭐가 좋을까? 만약 1게이트를 하고 싶은데 의심스러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뭐 이런 얘기들 나누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만 특종 종족을 선호하다 보니 글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 조금 시니컬한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라면... 그 부분도 수정하겠습니다. ㅜㅜ )
07/06/22 21:12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 요즘 선수들 자원 더 캔다고 서플도 바로 옆에짓고 정찰도 가스 짓고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건물을 그 앞에 다 지으면..-_-;;
스캔러쉬 안하는 정석테란 상대로는 괜히 혼자 손해보고 시작하는 듯..;;
07/06/22 21:14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수정같은건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의견중 하나였는데, 머랄까 흐름이죠~ 예전에 테란이 FD를 갔을 때 플토는 2게잇을 갔고, 그로인해서 테란이 FD를 포기하니깐 플토는 1게잇을 가게됬죠, 그러다 보니 테란은 이런 빌드가 나오고~ 머 계속 대응빌드는 생기겠죠. 아시겠지만 저 빌드는 막히면 바로 gg 잖습니까. 어떻게 보면 4드론보다 더 위험할지도 몰라요 ㅠㅠ
gipsy terran
07/06/22 21:14
수정 아이콘
이거 그냥 테란의 2배럭 바이오닉 러쉰데 예전에 저그에게 늘 하던거고,초창기 팀플빌드는 전부 이빌드 였쟎습니까?
2게잇 질드면 그냥 막아요. 테란이 페이크로 사용한 후 원팩 멀티하면
불독토스로 뚫어도되고,그냥 2게잇 압박후 더블이나 트리플 여하튼 테란 보다는 보험이 훨씬많죠.
대신 테란은 실패하면 망하죠.
이건 논쟁 자체도 안되는,,,, -_-
07/06/22 21:16
수정 아이콘
이번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 경기는 뭐...
가위바위보가 워낙 극명하게 갈려서... 막을수가 없었던거죠.
원게이트 로보틱스도 안짓고.. 바로 멀티했는데...;;
솔직히 초반에 입구에서 scv 두마리로 그렇게 정찰을 방해하는데...
김택용 선수가 좀 안정적으로 갔어도 되는게 아닌가 싶었던 경기입니다.
종합백과
07/06/22 21:19
수정 아이콘
gipsy terran님/

팀플 시절에는 scv 소수 동반 빌드였지 않나요? 또 팀플은 상황이 1대1도 아니구요. 그러다 보니 본진 아예 포기하고 러쉬갈 수 없는 테란의 병력이 쉽게 막혔었고...

그리고 얘기 나누고 있는 건, 어느정도 2게이트라면 막을 수 있다는 건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 상대 정찰 못했는데 만약 2게이트로 시작하지 않았을시 어찌해야 될까?
- 상대 정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뭐 이런 대응방법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반드시 통한다, 무적이다, 사기다, 단정 짓고 성토하는 것도 아니구요.
광통령
07/06/22 21:20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 불독은 모르겠고 , [2게이트 ,리버 ,다크] 이 테크로 가는건 전진건물을 쓰지 않는 이상 다 막습니다.
07/06/22 21:22
수정 아이콘
2게이트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아까 제가 위에 리플 단것처럼 견제 형태로 가는 패스트 리버로도 막는다고 리플을 썼을텐데요... 종합백과님 -_-;

다시 리플 답니다.

Nerion (2007-06-22 20:40:26)
패스트 리버 해도 바이오닉 러쉬가 오기 전에 리버가 나오더군요. 며칠전에 한 한승엽 선수와 박대경 선수의 경기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챌린지 리그 경기 히치하이커에서 한승엽 선수와 박대경 선수의 경기를 보시면 한승엽 선수는 2배럭에 SCV끌고 나가는 오늘의 플레이를 선보였고 박대경 선수는 맵 하단 3시쪽에 몰래건물 패스트 리버를 선보였습니다.

그때 리버가 바이오닉 러시올 타이밍쯤에 나오더군요, 더군다나 그게 본진쪽이 아닌 몰래건물로 3시쪽 하단에 지었으니 만약에 본진에 지었으면 바이오닉 러쉬는 언덕드라군과 리버에 그냥 완전히 새되는거죠. 결국 올인성 플레이가 리버에 막히게 되면 그때부터 리버와 드라군 대동해서 역러시 가면 테란은 끝납니다.
종합백과
07/06/22 21:29
수정 아이콘
이 빌드에 정찰 방법을 추가해서 생각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입니다.

우선, 첫 정찰 scv가 상대 본진에 들어가 있다는 전제하에, 나와 상대 진영의 직선 러쉬거리상이 아닌 조금 떨어진 곳에 scv를 한마리 더 대기 시켜 놓고, 드라군이 나온 후 scv를 최대한 살리다가 본진에서 한마리, 그리고 다른 방향에서 한마리 정도 미네랄 찍어서 정찰을 합니다. 초반 타이밍에 상대는 드라군 2-3마리, 또 테란 쪽 푸쉬 중일 확률이 높은데요, 테란이 본진에서만 미네랄을 찍은 일꾼을 보낸다면 가다가 무빙샷에 잡히면서 정찰의 의미가 없겠죠. 드라군 나온 후 정찰 scv를 잡으면 대부분 태크의 방향이 결정이 되는데요, 이때 프로토스의 본진을 볼 수 있다면 테란은 실패 확률이 훨씬 적게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종합백과
07/06/22 21:31
수정 아이콘
Nerion님/

아, 그 덧글로 본진 패스트 리버는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위의 리플은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쓴 것이지 아직 이해 못했다는 건 아닙니다.
사상최악
07/06/22 21:32
수정 아이콘
테란 상대로 그동안 병력하나 안 뽑고 멀티가져가더니, 이제 그런 무대뽀 멀티를 하는 토스를 노린 전략 하나가 나오니 이렇게 호들갑이네요.
07/06/22 21:32
수정 아이콘
2게이트로 시작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없을까라는 말로 지금까지 계속 리플을 다셔서 그에 대한 답변으로 패스트 리버도 위엣분이 언급하신 다크로도 막힌다고 지금까지 말했던 것 아닌가요.

종합백과님은 토스가 배짱좋게 확장 가져가면서 테란이 올인성한 러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싶으신 건가요?
종합백과
07/06/22 21:35
수정 아이콘
제 궁금증은 상당히 해소됬습니다. ^^;

정찰이 안되었는데 확장 가져간다면 위험 감수하고 도박한 것이니 그에 따른 승부의 결과도 받아들여야 겠지요.

저는 패스트 리버로 막을 수 있을까의 타이밍이 궁금했고, Nerion님과 다른 분들 덕에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광통령
07/06/22 21:37
수정 아이콘
scv교체는 투배럭과 상관없는 의미없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바이오닉올인이 이길수 있는 빌드는 패멀이나 원겟더블로 거의 축소됩니다 그건 첫 scv정찰때 잘 빙빙돌리면 확인할수 있고요.
팩토리 단계에선 보고 맞출수가 있지만 배럭은 이미 가스도 안 올린채로 완성되가고 있는 타이밍아닌가요 그상황에서 배럭을 취소하고 가스올리면 심각한 테크차이가 나고 완성시키고 벙커를 짓든 뭘하든 방어위주로 가면 트리플 물량에 ㅈㅈ아닌가요
이직신
07/06/22 21:44
수정 아이콘
투게이트가는걸 스캔으로 확인하면 그냥 확장하면 되지 않느냐..
이 러쉬는 타이밍을 위해 일꾼이 정석보다 꽤 줄이더군요.
멀티하고 무난하게 후반가면 오히려 토스한테 무난히 밀리는 양상이 많이 나올듯..
종합백과
07/06/22 21:45
수정 아이콘
음.. 그냥 정찰에 관한 트릭(?)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겠네요. 타이밍상 별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
07/06/22 21:46
수정 아이콘
근데 테란의 이 빌드 히치하이커 같은 맵에서는 정말 좋은데요.
07/06/22 21:53
수정 아이콘
그냥 토스가 멀티 욕심 내지 않고 테크위주의 플레이나 병력중심적인 플레이로 가면 그 좋은 빌드는 바로 막히고 테란은 GG칩니다.

테란이 올인성한 러쉬는 너무 초반부터 자원중심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토스플레이어들이 많아 그 빈틈을 찌르려는 건데 즉 배째는 식의 멀티위주를 바로 배 째주는거죠... 그거에 너무 놀라시는 것 같네요.

초반부터 자원지향적인 플레이에 대한 일종의 칼침을 놓는거죠... 마찬가지로 더블넥 토스를 상대로 5드론 저글링 뛰는거나 테테전에서 노배럭 더블을 바로 테란이 마린 치즈러쉬로 가는 것 그리고 테플전에서 테란이 노배럭 더블 원팩더블할때 바로 다템이나 찌르기로 들어가는 처럼 말입니다.
Black & White
07/06/22 21:57
수정 아이콘
그냥 빌드에서 갈린 것 뿐인 경기 인것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지난번 김택용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몽환에서의 경기처럼
패스트 다템 드랍하는데 몰라서 대비안하고 지는 그런 경기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제 경기를 봐도 정찰되면 막히는 빌드고...
게다가 실패하면 거의 필패인 빌드인데 말이죠..
07/06/22 21:58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그리 놀랄게 없는거죠, 결국 상성상 갈리는 것이니까요.

어제의 5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택용 선수는 패스트 다템 드랍을 준비했는데 만약 진영수 선수가 일찍 엔베짓고 아카데미 지으면서 대비하면 막히는거고 거기서 테란의 갖춰진 한방병력에 그대로 밀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영수 선수가 그거 의식하지 않고 과감하게 원팩 더블을 했기에 다크템플러에 그냥 끝나 GG친 겁니다.

여기서 더 꼬아보면 김택용 선수는 상대에게 나 패스트 다템드랍 갈거야라고 상대가 엔베 짓고 아카데미 짓고 방어적인데 자원 쓰게 만들면서 자신은 더욱 많은 자원, 트리플넥 과감히 가져가면서 물량전으로 압승을 거두는거죠.

결국 가위바위보 싸움 빌드간의 상성싸움입니다. 이게 그렇게 호들갑,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인 빌드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왜냐면 그 이전부터 배짱좋게 초반부터 확장위주의 플레이어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 올인성 플레이들이 자주 나왔고 지금도 이렇게 수싸움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걸 심리전으로 활용하기도 하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결국 빌드는 돌고 도는 거죠, 마치 요즘 초반부터 확장위주의 플레이들이 많아 그게 정석인걸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원래는 병력중심 플레이나 테크위주로 가는 플레이도 많았고 초반부터 더블넥 가져가면 아 이 선수 과감한데요, 이렇게 놀라면서 테란의 2팩에 당하는 플레이들도 나왔었죠. 이 얘기는 불과 1~2년도 좀 안되었을텐데...
07/06/22 22:10
수정 아이콘
토스 다크도 마찬가지고 모든게 다 마찬가지죠..
언제는 상성없는 전략이 있었습니까
골든마우스!!
07/06/22 22:11
수정 아이콘
맞아요 단순히 빌드간 상성에서 극으로 갈린 것일뿐... 옛날 변은종 대 박정석 선수의 러시아워3 에이스결정전이 생각나네요... 그 때 "포지더블넥하면 5드론 어떻게 막죠?" 라는 글 올라왔었나요?
남자간호학도
07/06/22 22:11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어버버
07/06/22 22:19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마츠모토히데
07/06/22 22:22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ArKanE_D.BloS
07/06/22 22:29
수정 아이콘
테란이 노배럭더블해놓고 센터투게잇에 밀렸다고 어떻게 막냐하는거랑 다를바가 없군요.
완전 극상성 전략이었는데말이죠.
종합백과
07/06/22 22:29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역시 플토전략하면 어케이넘토스님! ^^;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 되었습니다.
종합백과
07/06/22 22:35
수정 아이콘
제목으로 인해 내용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래 취지는 상대적으로 초반 정찰이 더 용이한 테란과 그렇지 못한 플토, 그로 인해 상대 체제를 확인하지 못했을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가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고, 이성은 선수 이 후로 공식경기에서만 2번을 본 만큼 이 빌드에 대한 분석도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실력은 입스타도 논하지 못할정도로 고수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고, 안티테란으로서 테란 사기다라고 생각하는 마당에 강력한 플토 선수들이 연이어 무너지는 빌드를 보며 징징 거린 것 또한 맞습니다.

가위바위보 싸움이고 잘못된 선택하면 gg도 인정하고, 절대 못막는 빌드 아니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07/06/22 22:39
수정 아이콘
최근 프로토스들이 이 빌드에 자주 무너졌던건 간단합니다. 자원욕심내서 병력 좀 덜 뽑고 자원 좀 더 캐려고 초반부터 확장할려고 했기 때문이죠.

반대로 테란은 그런 프로토스의 초반부터 확장위주의 플레이에 대한 따끔한 일침 정도...

이런 것에 연이어 프로토스가 무너졌다면 이제 프로토스는 다시 확장위주의 플레이를 마냥 계속 하기 보다는 다른 것으로 또 수를 가르고 또한 테란은 또 거기에 대비하여 다른 수를 쓰겠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빌드는 돌고 돈다라는 것을 느끼네요...
ArcanumToss
07/06/22 22:42
수정 아이콘
스캔러쉬는 그냥 2게이트 사업드라군, 빠른 2게이트 사업드라군, 패스트 다크, 패스트 리버면 다 막죠.
1게이트도 꾸준히 드라군 뽑으면서 확장 직후 3게이트로 늘리면 건물 + 배터리 + 프로브 동원으로 충분히 막을 타이밍이 나올 것 같던데요?
다만 제가 궁금한 건 토스가 평범한 옵드라군으로 갔을 때 테란이 입구에서 일꾼과 치고 나오는 걸 봤을 때 그동안 뽑은 4 드라군 + 배터리 + 건물 + 프로브로 막을 수 있느냐였는데 배터리 빌드 타임이 22초기 때문에 이것도 어찌어찌 막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머리로만 생각한 것이라 실제와는 다를 지 모르지만요.
되려 FD 때가 더 심각했다는 생각입니다.

진영수 선수의 스캔 러쉬 감행 타이밍 : 5:00
토스 본진 입성 타이밍 : 5:25
배터리 빌드 타임 : 22초
선사업 빌드의 사거리업 타이밍 : 4:40
1게이트에서 드라군을 꾸준히 모으며 확장 + 3드라군 예약 후 로보틱스 + 프로브 잠시 쉬고 2게이트 추가 + 프로브 생산 재개 순으로 갈 때의 드라군 타이밍은 다음과 같죠.
***
1드라군 : 3:14
2드라군 : 3:46
3드라군 : 4:17
4드라군 : 4:49
5드라군 : 5:21
***
여기서 약간 변형해서 3드라군 예약 후 '로보틱스를 생략'하고 프로브를 잠시 쉬면서 2개의 게이트를 추가한 후 프로브 생산을 재개하면 1게이트 확장체제라고 반드시 망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5,6 드라군이 5:00~5:05 정도면 나올테고 7드라군은 5:21 정도에 나오겠군요.
거기에 배터리 + 건물 + 프로브면... 토스가 막을 가능성이 상당하지 않나요?
종합백과
07/06/22 22:42
수정 아이콘
Nerion님께도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글에 영양가 만점 덧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덧글 달고 저는 이만 꿈나라로 ^^;
종합백과
07/06/22 22:47
수정 아이콘
5-7드라군이면 언덕위 + 비비기 + 건물 등등 막을 수 있겠네요.

그럼 테란은 상대가 노게이트 더블이거나 1게이트 이 후 태크를 타서 병력이 없는 경우에만 유효한 전략이 되네요 ;; 처음의 설래발이 참 무색해 집니다.
DynamicToss
07/06/22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름이 스캔 러쉬죠 ?SCV 겹치기 마메 러쉬 일거 같은데 이름이 ..
07/06/22 22:49
수정 아이콘
스캔으로 상대 본진 비추고 SCV로 스캔으로 비춰둔 상대쪽 미네랄 찍고 SCV가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그러니까 스캔 하자마자 바이오닉 병력과 SCV 대다수를 끌고 나가는... 일종의 신호탄이죠. 상대 플토는 스캔 떨어지는 소리 들어지자마자 바짝 긴장하는...
종합백과
07/06/22 22:50
수정 아이콘
타이밍 조절해서 본진에 스캔달고 마린과 2개의 메딕이 앞장서면 스캔 플토 본진에 뿌리고 그 미네랄을 찍는 러쉬기 때문에 흔히들 스캔러쉬라고 합니다. ^^;
BlazinBeat
07/06/22 22:58
수정 아이콘
원게잇 옵드라군으로도 막나요.. 감으로는 아슬아슬 할 것 같아서 못막는다고 적었는데, 입구심시티와 어느정도 SCV가 전진해서 스캔하느냐가 갈림길이 되겠군요.
ArcanumToss
07/06/22 23:09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MSL 곰티비에선 좌측 상단에 나와 있기 때문에 진영수 선수의 것만 봤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것은 모르겠네요.
1게이트 옵드라군으로 막는 것은 간당간당할 것 같고 1게이트 확장 후 로보를 잠시 생략하고 2게이트를 동시에 올리면 배터리 + 심시티 + 일꾼 동원으로 막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를 지워서 실험은 불가능하네요 -_-;
07/06/22 23:15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재밌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원래 이 빌드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를 상대로 했던 빌드를 따라한 것인데 자신은 SCV 컨트롤 하느라 서플이 막히고 자원이 남아 실수를 했다고 합니다.

원래 임요환 선수의 빌드는 이보다도 훨씬 더 가난하단 얘기를 인터뷰에서 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임요환 선수가 한 빌드는 오늘 나온 이영호 선수의 빌드보다도 타이밍이 더 빠르다는 얘기인데 지금 곰플레이어로 확인을 하니 4분 30초~40초 쯤 되는 시간에 임요환 선수가 러시를 가는 타이밍이거든요? 그리고 4분 52초만에 프로토스 입구에 입성을 했구요...

그렇다면 아케이넘 토스님... 임요환 선수의 이런 스캔러쉬도 원게이트 옵드라 플레이로 막을 수 있을까요?
공실이
07/06/22 23:19
수정 아이콘
왠지 불독토스로 막을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쪼금 드는데.. 안되나요?
나멋쟁이
07/06/22 23:22
수정 아이콘
nerion님//인터뷰를 보니까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에게 했던 스캔러쉬가 아니라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를 상대로 썼던 다른 전법 (예를들어 공,방3업 메카닉 - msl32강 1경기)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서플이 막혀서 스캔러쉬로 전환했다고 하니까요...
전 이렇게 들립니다만...
사상최악
07/06/22 23:23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팔진도, 로키에서만 이런 전략이 나오는 이유가 있죠.
07/06/22 23:2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했던 빌드로 하려고 했는데 그때엔 임요환 선수가 훨씬 더 가난하게 했다는 플레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이 되었으니... 말씀하신 MSL32강 1경기는 임요환 선수가 가난하게 하지 않은 경기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프로리그 최근 경기 같은데...

해당 파이터포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미리 준비한 전략이었나.
▶연습 많이 했는데 게임 시작 전까지 뭐할까 고민 많이 했다. 경기에 들어와서 즉흥적으로 전략을 선택했다. 임요환 선수가 강 민 선수에게 했던 빌드로 하려고 했었다. 임요환 선수의 빌드는 훨씬 가난하게 하는 빌드인데, 초반에 SCV 컨트롤을 하느라 자원이 남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못 했다. 프로브가 와서 정찰하려는 걸 막기위해 S를 연타하느라 손가락이 너무 아팠다.
ArcanumToss
07/06/22 23:2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SCV는 5:10에 본진 입성이군요.
07/06/22 23:3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타이밍이 5분 10초라면 임요환 선수가 약 10~15초 정도 더 빠르긴 한데 과연...
나멋쟁이
07/06/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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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것은 네이버에 나온 인터뷰이고요..포모스에도 같은 인터뷰입니다.

- 어제 경기가 오늘 전략에 영향을 미쳤나
▲ 어제 경기와는 상관이 없다. 원래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하려는 빌드였다. 실수하는 바람에 서플라이가 막혀서 스캔러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프로브가 너무 빨리 와서 입구를 막느라고 손가락이 너무 아팠다.
07/06/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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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했던 플레이라고 파이터 포럼에서는 인터뷰가 언급이 되어 있어서 제가 보기엔 프로리그 최근 경기 같습니다.

방향을 선회했다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스캔러시로 했다는 것은 아닐까요 --; 추측이긴 합니다만... 자원이 남는 실수가 서플 막혀서 좀 늦게갔다는 말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①정민、
07/06/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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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러쉬가 히치같은 맵에서 잘 통합니다. 드라군이 전진 해 있을 경우, 히치는 한쪽길로밖에 빠질수가 없죠,
맵이 넓은 4인용맵에서 써봤는데, scv 비비고 마린들 달려올 때 드라군 전진 해있던게 옆으로 빠지면 scv는 그냥 가던가 드라군을 잡으로 가야하기때문에 뭔가 망합니다.
카키스
07/06/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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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도 입구 막으면 안되나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캔찍고 오는 SCV가 토스 입구가 막혀서 계속 뱅뱅 돌고, 테란 마린은 언덕위 드래군에게 손도 못쓰고 죽고.. 물론 입구막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파일런 하나와 게이트 하나로 살짝 막은 다음에 스캔찍고 달려온다 싶으면 하나 더 지어서 막던가 그런식의 플레이 말이죠.
ArcanumToss
07/06/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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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스님//
게이트와 파일런으로는 일꾼이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심시티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게이트, 포지, 코어 외엔 일꾼이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심시티는 없는 것 같더군요.
스타게이트, 로보틱스, 아둔, 템플러아카이브 등의 고테크 건물로는 실험해 보지 않았습니다.
07/06/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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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김택용선수 막을 수 있지 않았나요?
첨에 질럿 두기도 허무하게 흘렸고 프루브도 늦게 나왔고 드라군도 scv 에 싸먹히고 김택용선수 컨트롤 실수 많이 하신거 같던데.
그런거만 아니었으면 입구에서 시간 끌면서 케논 완성할 타이밍 나왔을것 같은데 확신을 안가지만 절대 못막는 러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프루브 반 날리더라도 일단 막았으면 토스가 유리하지 않았나요?
라이크
07/06/2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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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히치하이커인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언덕지형과 좁은 중앙로 때문에 투게이트압박을 선택하기 힘든 플토는 높은 확률로 원게이트체제를 선택하고 거기에다 더블넥이었으니 빌드상성이 완전히 갈렸죠. 물론 이영호선수의 일꾼컨트롤이 가장 빛을 발했지만 말이죠.
07/06/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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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포르테 같은 입구라면 포지로 막는 게 가능합니다만... 이건 지상맵에서 배째고 섬전 가겠다는 거죠-ㅅ-;
07/06/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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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SCV가 뛰쳐 나오는 걸 보고 어떤 건물을 동원해서라도 입구쪽을 SCV가 통과하지 못하게 막고 그 건물 뒤에 드래군을 배치해서 마린과 싸워주면 되겠네요. 거의 모든 일꾼이 뛰쳐 나오는 거니까 막으면 필승이겠군요.
07/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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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Fly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카키스
07/06/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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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umToss님//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다가 저로써는 약간 놀라운 일을 발견했는데요. 질럿이 프로브보다 몸체가 작나요? 질럿은 통과 하는데 프로브는 통과 못하는 심시티를 만들었거든요. 만약 프로브가 통과 못하는 길을 SCV도 통과 못한다면 히치하이커 5시는 SCV를 못들어오게 막을수 있네요~
카키스
07/06/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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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런을 입구에 약간 떨어지게(하지만 입구에 건물을 지을수 있게 적당히 떨어뜨려서) 짓고 입구중 윗부분에 게이트를 짓습니다. 준비된 플레이를 하다가 상대방이 스캔러쉬를 해 오는 것을 알게되면 게이트 밑에 포지를 지어서 막으면 질럿은 통과하는데 프로브는 통과 못하더군요. SCV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제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어요. 12시쯤에 다시 올텐데 그때까지 아직 결론이 없으면 제가 한번 실험해보겠습니다
ArcanumToss
07/06/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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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러쉬 스펙 >

1. 진영수 vs 김택용

출발(입구 통과) : 5:00
토스 본진 입성(입구 통과) : 5:25
* 입구에서 프로브로 발견하면 25초 내로 대응해야 함

2. 이영호 vs 김택용

출발(입구 통과) : 4:40
토스 본진 입성(입구 통과) : 5:10
* 입구에서 프로브로 발견하면 30초 내로 대응해야 함
* 최적화 시 4:50에 토스 본진 입성 가능 예상


< 토스의 빌드별 스펙 >

- 드라군 빌드 타임 : 31.5초
- 질럿 빌드 타임 : 27초
- 배터리 빌드 타임 : 22초
- 선사업 빌드의 사거리업 타이밍 : 4:40


A. 선사업 정석(전태규가 즐겨쓰던 빌드) - 사거리업 : 4:40
***
1드라군 : 3:20
2드라군 : 3:51
3드라군 : 4:40
5:00 ~ 5:10 -> 스캔러쉬 입성
4드라군 : 5:18
5드라군 : 5:24
6드라군 : 5:49
***

B. 1게이트에서 드라군을 꾸준히 모으며 확장 & 3드라군 예약 후 로보틱스 & 프로브 잠시 쉬고 게이트 2개추가 & 프로브 생산 재개 순일 때(ArcanumToss2의 KIN FD 빌드) - 사거리업 : 4:40
***
1드라군 : 3:14
2드라군 : 3:46
3드라군 : 4:17
4드라군 : 4:49
5:00 ~ 5:10 -> 스캔러쉬 입성
5드라군 : 5:21
***

C. 3드라군 예약 후 '로보틱스를 생략'하고 프로브를 잠시 쉬고 게이트 2개 추가 -> 프로브 생산 재개(ArcanumToss2의 KIN FD 빌드에서 로보틱스 생략) - 사거리업 : 4:40
***
1드라군 : 3:14
2드라군 : 3:46
3드라군 : 4:17
4드라군 : 4:49
5드라군 : 5:00
6드라군 : 5:05
5:00 ~ 5:10 -> 스캔러쉬 입성
7드라군 : 5:21
***

D. 빠른 2게이트 사거리업(박영민이 즐겨쓰던 빌드-코어 완성 후 드라군 대신 두번째 게이트 추가 후 프로브 조절하면서 드라군 연속 생산) - 사거리업 : 4:40
***
1드라군 : 3:38
2드라군 : 3:48
3드라군 : 4:10
4드라군 : 4:23
5드라군 : 4:55
6드라군 : 5:05
5:00 ~ 5:10 -> 스캔러쉬 입성
***

E. 1게이트 질럿 드라군 압박 후 확장 - 사거리업 : 5:15
***
4:30 - 3질럿 3드라군
5:00 ~ 5:10 -> 스캔러쉬 입성
5:00 - 3질럿 5드라군
***


< 토스가 막을 수 있는 빌드 >

- 가정
* 테란 입구에서 프로브가 scv가 나오는 것을 봤다
* 보는 즉시 입구 언덕에 배터리 1~2개 건설(시간차는 5초)
* 입구에 도착 직전 파일런, 배터리, 게이트 추가 건설로 바이오닉의 컨트롤 여지를 줄인다
* 프로브 동원을 한다
* 보자마자 드라군 대신 질럿을 2기 이상 찍는다고 가정

- 막을 수 있는가?
타이밍 상 A는 좀 힘들고 B는 어찌어찌 막을 가능성도 있고 C부터는 거의 막게 됨.
특히 C는 1게이트임에 주목하고 토스가 평소에 스캔 러쉬에 대한 대처를 충분히 연습하고 있다면 막을 가능성이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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