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6 13:15:09
Name 협회바보 FELIX
File #1 ¹Ý´ëÇÕ´Ï´Ù.jpg (0 Byte), Download : 312
Subject 엠겜에 대한 건의 - 롱기누스3를 바라며.


* 아직 팬들은 감독님들의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 MLB의 94년 보이콧, NBA의 99년 보이콧이후 감소한 관객수는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 예선레벨의 보이콧조차 기반이 약한 스타리그에서는 이정도의 피해입니다. 시위에 나섰던 팬들은 정말 이스포츠를 살린 겁니다. 존경합니다.

* 파이터 포럼에 접속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에스포스를 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전동희. 재훈호. 이택수. 지봉철. 황재훈. 박명기. 윤아름. 오상직. 고용준. 남윤성. 등등의 기자님들께. 독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붕어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잊는 존재가 아닙니다.












  롱기누스.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맵입니다. 테저 사기론 부터 시작해서 테플 명경기론, 저플 역상성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롱기누스를 차기시즌에도 썼으면 합니다. 테저는 개인적으로 65:35정도의 더블스코어로 예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는 좁혀져서6:4정도로 나옵니다. 물론 테저전에서 아직도 언밸런스인건 맞지만 테플과 저플전을 생각하면 눈감아 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롱기누스와 레이드 어썰트급의 맵을 같이쓰면 상쇄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맵을 계속쓰자고 하는것은 단지 테저전때문이 아니라 테플의 명경기, 저플의 역상성경기들이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려먹을게 많아 보이는 맵입니다. 계속 씁시다.  다만 차기시즌의 롱기누스는 2가 아닌 3가 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만 더 손보면 더 좋은 맵이 될 것 같아서요.


몇가지 보완했으면 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이건 단지 토론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미끼일 뿐입니다.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입구에 건설불가 타일 설치. 혹은 입구넓히기. 3서플 1배럭 입구막기는 어떨까요? 테저전, 저플전의 밸런스 향상 효과와 함께 조금더 활기넘치는 테플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미네랄 감소는 반대합니다. 롱기누스의 속도감의 원천은 이 18미네랄입니다. 만약 그 갯수가 줄어든다면 경기양상은 더 루즈해 질 것 같습니다.

3. 중앙언덕의 터렛건설지역 제한. 아예 못짓는건 너무 가혹하고 데토네이션수준의 배드타일을 깔았으면 합니다.

4. 멀티 미네랄 뒤쪽에 배드타일. 방어타워로 일꾼견제를 막는것을 제한하는 장치입니다. 저도 약간은 회의적. 혹은 5번안과 둘중에 택일하는 건 어떨까요.

5. 언덕허용. 미네랄 뒤쪽을 아예 로템형 언덕지형을 만드는 겁니다. 이게 저플, 테플의 밸런스 붕괴를 가져오는데 아시다 시피 저플은 역상성이라 오히려 상쇄효과. 테플에서 만약 전술한 것 처럼 테란에게 제한 요소를 주면서 대신 언덕을 준다면 각종 견제플레이를 더 활성화 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한 제안이지만 딴건 몰라도 롱기누스3는 꼭 보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6 13:28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프로토스vs 테란, 프로토스vs저그 전은 정말 재밌습니다.
테란vs저그가 문제인데, 과감하게 본진 가스 2개로 늘리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상최악
07/04/16 13:52
수정 아이콘
에이, 롱기누스3가 나오면 또 얼마나 욕을 하시려구요.
느와르
07/04/16 13:53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3 좋다고봐요 롱기누스명경기는 진짜 후덜덜하죠 ^^ 테저만 보완하면 좋을것같은데 .. 이긴것도 거의 마재윤선수의 전적이라서 .. 아직까진 테저의 밸런스가 불신감밖에 ..
07/04/16 14:1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저그가 요새 너무 힘들어하는데...
저그에게 힘을 많이 실어주지 않는다면 반대합니다.
동그라미
07/04/16 14:14
수정 아이콘
요즘보면 저그는 동네북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마본좌마저 슬럼프이고....
느와르
07/04/16 14:26
수정 아이콘
저그는 항상 승률3위였음 즉 마재윤선수빼고 저그는항상슬럼프
체념토스
07/04/16 17:49
수정 아이콘
아.. 롱기누스..

맵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맵퍼들에게 뿌득한 일이겠죠
信主NISSI
07/04/16 18:04
수정 아이콘
별다른 의견은 없고, '미네랄 멀티를 본진에서 조금 더 멀리'하는 것과, 2가스가 있는 중립멀티 지역의 넓이를 대폭 줄이는 것으로 수비에 좀더 용이하게 바꾸는 것. 줄인 지역을 이용해 중립멀티를 러시가는 병력이 조금 돌아가게끔하는 것. 이정도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테로이드
07/04/16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롱기누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고 , 많이 사용합니다 ^^
차기시즌에도 쓰였으면 좋겠구요 , 역시 적절한 보완이 필요하겠죠 ?

1.입구는 2서플1배럭스로 막긴 막아지는데 , 최소한 저글링이 통과할 정도의 빈틈은 있으면 좋겠네요
2.앞마당 언덕은 있으되 건물은 짓지 못하게 하고 넓이는 그리 넓지 않도록 하고요.
3.가스 2개소 멀티에 가스는 3000으로 증가 ..
4.본진 미네랄 10덩이(500→1500으로 회귀) 앞마당 미네랄 한개 500으로..
07/04/16 22:33
수정 아이콘
가스 2개소 언덕만 조금 멀리만 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게임에 관련된 좋은 글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떡밥 글에 떡밥리플이 우르르 올라오는군요..아이디나 기억해야 겠습니다.
07/04/16 23:11
수정 아이콘
아니면 본진 구석에 가스를 놔서 3해처리를 펴서 3가스 먹을 수 있게하는 구성으로 해주면.. 물량전 정말 끝내주겠죠 ;;
Lunaticia
07/04/17 00:01
수정 아이콘
A1B2C3 > 망월 스타일을 말씀하시는군요~ 저도 그 스타일이 괜찮다 싶은. 확실히 미네랄이 많으면 병력자체에 탄력은 붙더군요.
플러스
07/04/17 22:00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본진 미네랄 9덩이로, 2가스멀티를 1가스로...
오예스
07/04/19 00:11
수정 아이콘
플러스//
롱기누스만의 특성이 너무 사라지는 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71 난 동족전이 좋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23] Zwei4150 07/04/18 4150 0
3026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일곱번째 이야기> [8] 창이♡4525 07/04/17 4525 0
30268 믿겨지지 않음. [9] 낙~4817 07/04/17 4817 0
30267 동족전에 대한 생각 .. [70] 4212 07/04/17 4212 0
30266 동족전을 피할 수 있는 프로리그 경기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23] 헨리234152 07/04/17 4152 0
30264 프로리그 게임방식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4] Dee3684 07/04/16 3684 0
30262 팬택EX는 아슬아슬하게 1승을 챙기는 군요. [7] NO.74239 07/04/16 4239 0
30261 드래프트제도의 문제.. [19] 못된놈3796 07/04/16 3796 0
30260 여전히 경기 수는 적다? [33] 박대장4216 07/04/16 4216 0
30259 스타판의 규모, 과연 줄여야 할까? [7] Anyname4709 07/04/16 4709 0
30257 엠겜에 대한 건의 - 롱기누스3를 바라며. [14] 협회바보 FELIX5569 07/04/16 5569 0
30256 2007년 스타 개인리그계의 트렌드 [6] 더미짱4371 07/04/16 4371 0
30255 선수 팬에서 팀 팬으로, 프로리그를 좋아하는 팬심 하나. [36] DeaDBirD4523 07/04/16 4523 0
30254 왜 스타크래프트에 '한계'를 두려고 하는가? [8] 놀아줘4036 07/04/16 4036 0
30253 사과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달라. [10] rakorn3913 07/04/16 3913 0
30252 이승훈 vs 조용호.. 진정한 피의 전장... [14] 박지완5009 07/04/16 5009 0
30251 팀플이 재미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8] 모짜르트5124 07/04/15 5124 0
30250 나는 그저 시청자일뿐. [21] 놀아줘4491 07/04/15 4491 0
30249 [sylent의 B급칼럼] 프로리그의 ‘프로 강박증’ [175] sylent7093 07/04/15 7093 0
30248 하루에 봐야되는 경기가 너무 많네요 [21] 오가사카4292 07/04/15 4292 0
30247 내일 최대 화두 - 신희승VS이윤열 & 임요환VS전상욱 [16] 처음느낌4977 07/04/15 4977 0
30245 왜 스타는 프로리그를 도입했는가? [55] 박지성4846 07/04/15 4846 0
30243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라는걸 마치 당연한듯 대세화 하지좀 맙시다 [46] 박지성4500 07/04/15 45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