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09 22:34:21
Name 뉴폰
Subject 스타2 출시와 그 대책에 대한 생각
일단 먼저 파포기사의 부분을 발취해 봅니다

--------------------------------------------------

파포기사중 -

"또한 블리자드측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죽이기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만약 블리자드측에서 스타크래프트2 출시로 기존의
e스포츠 업계를 죽이려고 한다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전향할지 안할지는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된 뒤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고 말했다.

---------------------------------------------------------------------------


안녕하세요

흠.... 스타2 출시라....

오래전부터 여기에 대한 얘기가 많았지만

실제로 허위사실인 경우가 많아서

안나올거다,

나온다음 얘기한다는 게 중론이지만

한번 미리 가정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흠,... 일단 이게 나오면 뭔가 한국 이스포츠계에 작지않은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

혹은,... 별 문제 없을수도 있습니다


워크나 기타 게임처럼의 반응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1. 이게임이 국내팬들에게 스타에 맞먹는 호응을 얻는다거나,

2. 또는 블리자드가 압력(?)을 넣는다거나 하면
(물론 강압적인것은 힘들겠지만....)

스타2의 전향을 생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는 1의 경우로 전향을 고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1,2 든 어떤 이유든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를 하게된다?

스타의 기본골격이 그대로고 유닛이나, 종족이 추가되고 군데군데 뜯어고친 모습이다 하더라도

어쩌면 프로게이머들은 새로운 게임을 하는거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갑자기 스타게이머보고 워크나, 카트로 전향하라는것관 다르겠지만,

어쨌든 생소할것이고

또는 자기가 생각했던 게임관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프로게이머중 일부는 은퇴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너무 비약인가요?^^;;)

하고싶은말의 요지는 전향하는데에 대단히 어려운 문제들이 도사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스타2가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지만 어쨌든 블리자드는 언젠가 뭔가

내놓을것이고 그것이 스타만큼의 인기를 가져올지도 모르고,

그렇게되면 이스포츠계는 그것에 눈을돌려 프로게이머들이

그것을 하게끔 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ps1. 근데 솔직히 스타게이머들이 다른게임을 한다는게 상상이 안가는군요^^

ps2. 스타2가 나온면 움직임은 지금과 같은 2D였으면 좋겠습니다
     3D로 만든다면 타격감에 신경을 쓰고 스피디하게 만들었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09 22:37
수정 아이콘
2d로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_-; 추세가 3d로 바뀐 지 아주 많이 지났죠.
2가 나온다면 당연히 2로 옮겨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2의 게임성이 많이 떨어진다면 몰라도 블리자드사에서 1보다 못한 2를 만들진 않겠죠. 2가 나온다면 워크2와 3이 그렇듯이 기본 종족과 스토리 자체를 비슷하게 가져간다 해도 게임 자체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 기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스타1은 지금 팬들이 보기엔 어쨌거나 포장(그래픽과 배틀넷 운영 등등)이 매우 예전 것이므로 시스템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새 포장(스타2)이 나온다면 2로 옮겨갈 것 같습니다.
석호필
07/04/09 22:41
수정 아이콘
3D로 당연히 나올것 같고, 인터페이스는 스타 그래도나오겠죠.
제발 지금 스타 베틀넷처럼, 광고로 넘치고 황폐화지지 않았으면
워3 처럼 관리잘해주세요ㅠ.ㅠ 맵핵없는 깨끗한 베틀넷^^
그리고 유즈맵도 다양하겠죠..워크의 카오스보다 더 중독성있는
유즈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NeverMind
07/04/09 22:47
수정 아이콘
2d를 바라시는건 ... 좀 무리일듯.... 요즘 2d로 게임제작하는곳은 거의 없죠.... 있어도 몇몇 일본회사들이고....

그리고 만약 스타2가 나온다면 아마 대대적인 게이머들의 물갈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완전히 스타2로 대세가 굳혀진다면 스갤에서 돌아다니는 글의 한 구절처럼 '당구장 주인들이 옛 챔피언들을 떠올리듯이' 우리들은 임요환과 홍진호를 떠올리게 될것 같습니다...
swflying
07/04/09 22:50
수정 아이콘
스타2가 나오게 된다면,
가장 큰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재미? 인터페이스? 3d? 밸런스?
재미있고 종족간 밸런스 잘맞고 인터페이스도 괜찮다면
스타2 리그의 개최는 거의 이뤄질겁니다.
그때의 가장큰문제점이뭘까요?
바로 스타가 사라진다는겁니다.

마재윤 이윤열 김택용이
스타2판에서도 최고의 플레이어가될수있을까요
장담할수없습니다.
억대연봉 임요환 강민 서지훈 최연성 등도
그들의 실력을 장담할수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세계관이 같고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다른게임은 다른게임이기때문이죠.
그들의 근 10년 가까운 스타 경험은
모두 무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프로나 아마츄어나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물론 해온가닥이 있고 게임센스가 있는 선수들이라
게이머는 유지하겠지만 그들이 그판에서도 억대연봉을 받을 선수가되는건
참으로 어려울것입니다.
스타가 몰락하고 신예가 넘쳐나고
지각변동이일어나는거죠.
지금껏쌓아온 스타시스템이 스타2리그의 개최로 사라져버린다는겁니다.
그것은 즉, 이스포츠 최대의 위기입니다.
이스포츠의 가장큰 존재이유 그리고스폰서가 있는가장 큰 존재이유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사라진다면

이스포츠 즉 스타리그 프로리그가 쌓아온
인지도 명성역시 다시 시작해야하거든요.
99년 pko부터 다시시작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안나온다. 나올리없다.
너무 낙관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대비해야합니다.
07/04/09 22:54
수정 아이콘
게임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현재 2D 게임은 아무도 '안 만듭니다'. 다른 제작 분야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다이렉트X API 함수를 사용해서 제작하는 게임들은 3D 부분을 뺄 수가 없죠. 이미 다이렉트X에서 3D 기술은 필수가 된지 오래고(Direct3D) 순수 2D 기술은 사장된지 오랩니다(뭐 만들려고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는 있겠지만요).
07/04/09 23:0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원동력은 누구나, 어느 컴퓨터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에게 있어 스타2 문제는 3D로 돌리면 데스크탑에서는 할 수 있어도 워드로 많이 쓰는 노트북에서는 안 돌아간다는 거[...]
NeverMind
07/04/09 23: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단 뭐라도 제대로된 정보도 없는상황에서 벌써 부터 이러는건 조금 이르다란 생각이 듭니다... 스타가 이스포츠로 자리잡는데 걸렸던 시간과 카스와 워3가 세계적으로 이스포츠대표종목으로 자리잡은 시간등을 고려해 봤을때 스타2가 나온다 한들 적어도 2년은 걸립니다... 그동안 스타1(정확히 스타크래프트:부르드 워)는 그 긴 생명의 황혼기를 보여줄겁니다...

그런데 블리자드의 그동안의 발매 패턴상 차기작은 디아3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디아3조차도 제대로된 스샷이나 영상이 공개된게 없는 이 시점에서 디아3가 적게 잡아도 2년 그다음 차기작으로 스타2가 바로 나온다고 해도 빨라야 3년 그럼 스타 2가 나오는건 적어도 5년.... 그리고 스타2가 이스포츠종목으로 자리잡는데 위에서 설명한대로 적게는 2년 그럼 거의 7년에서 길게보면 10년이 걸립니다....고로 결론은 앞으로 우리가 스타를 즐긴시간만큼 우리는 스타를 더 즐길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信主NISSI
07/04/09 23:1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말씀하셨듯이 스타2는 언제가 되었든 출시될 것이며, 스타2로 프로게이머들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정도의 시점에선 스타1과 2가 공존하겠지만, 결국은 넘어갈 거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에 WWI가 개최되고, 거기에서 스타2의 개발계획이 발표된다 하더라도 2년정도 걸리겠죠? 스타2는 스타1이 이뤄낸 성과를 당연히 의식해야해서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야하기에 안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스타1이 한국에서 아직 팔리고 있기에 시간을 늦추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블리자드에서 스타2를 발표한다면, 스타1의 수명이 다했다는 판단과 확실히 발전된 게임성(이건 뭐 확정이겠죠.)이 전재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당장 스타2가 발표되어도 바뀔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스타2로의 이동은 점점 공고해 질 겁니다.

이 경우 프로게이머들은 선택을 해야합니다. 스타1을 최대한 오래하다가 은퇴하느냐, 스타2로 전향하느냐... 스타2가 나온다면 아무래도 스타1보다는 워3에 가까울 것이며, 워3 게이머들이 좀 더 유리할지도 모릅니다.(안드로장 등과 격돌할 날이 오는 겁니다.) 그러한 것들을 감안해서라도 스타2로 전향하는 게이머들이 있을 것이며, 반수는 성공, 반수는 실패하겠죠. 올드게이머로 불리는 임요환선수나 홍진호선수, 김동수선수등등은 해설자로 만날지도 모릅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참여도가 월등히 올라갈 것이라는 것도 기대할 만한 일이면서, 위험한 일이 되겠지요.

협회는 무엇보다 블리자드와 좋은 관계를 맺어 스타2의 출시 전 베타테스터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기존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한 장치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시작하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게임환경이 방송하기에 적합한, 또 대회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형태를 띌 수 있도록 블리자드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보완해 나가도록 해야할 겁니다.

일단은 스타2가 계획된 후에도 시작해도 되지만, 최소한 블리자드와의 관계는 돈독하게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블리자드는 충분히 큰 회사지만, 한국의 게임시장, 나아가서 스타2가 일궈낼 세계의 게임시장도 충분히 큰 시장이니까요.
허저비
07/04/09 23:1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정식 발표를 하고, 게임 스샷을 공개하고, 알파/베타 테스트를 거쳐서, 발매일이 확정되어, 드디어 게임샵에 패키지가 뜬다고 해도 저는 아직 믿을 수 없을 듯;;

제가 구입해서 인스톨 해서 돌아가는 화면을 봐야 믿을 수 있겠습니다...워낙에 그놈의 설레발 가지고 몇년을 낚였는지 모르겠네요 ;;
마인대박이다
07/04/09 23:25
수정 아이콘
스타2가 나오면 워3에 경우처럼 새로운 리그를 만들면 되는 것이지 굳이 기존 스타리그에서 옮겨갈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아무리 세계관이 동일하고 비슷한 스타일에 겜이라고 해도 스타는 스타고, 스타2는 스타2라고 생각합니다.
DynamicToss
07/04/09 23:27
수정 아이콘
3D 게임이라 스타2는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스타 가 재미있는건 2D라서 그런건데.. 3D면 e스포츠 로 흥행못할듯
№.①정민、
07/04/09 23:29
수정 아이콘
그래픽도 같고, 그냥 확장팩 처럼 패키지같이 2가나와서 종족추가와 유닛 추가만 됐으면... 지금 스타1이 바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뭐 밸런스가 적절히 된 후에 말이죠.

그리고 새로운 4의종족은 그종족의 게이머가 나와야겠죠? 그 종족선수가 커리지 통과하고 팀에 들고 좋은성적을 내면 말이죠 -_-
완성형폭풍저
07/04/09 23: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스타2가 나온다 한들 스타1이 사라질까요...
스타1은 스타2와는 별개로 계속 진행될것 같습니다.
이대로 죽기엔 너무 커져버렸죠.
스타리그와 워크리그처럼 스타2리그가 따로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타리그가 사라질것이라곤 생각치않습니다.
信主NISSI
07/04/09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스타2와 스타가 별개로 진행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스타1의 황혼기를 그리 길게 보지 않아서요.
로베르트
07/04/09 23:46
수정 아이콘
스타2가 스타의 유저들을 흡수하고 새로운 유저들을 창출해낸다면 스타의 생명력은 그때 끝나겠죠.-_-;
그리고 워3처럼 세계화가 이뤄진다면 지금의 한정적인 판보다는 훨씬 재미있을것 같네요.
현재 스타판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마지막10새
07/04/09 23:53
수정 아이콘
전상욱이라는 좋은 예를 보여준 게이머가 있기때문에(장용석도 그렇구요..아직 보여준건 없지만) 스타2로 인한 새로운 스타 게이머들의 탄생과 기존의 게이머들의 분발도 기대되는군요..물론 나온다는 전제하에..
Eye of Beholder
07/04/09 23:5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2 처럼 디아블로 1 유저들을 많이 이끌고 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겠죠. 사이클 대로라면 이번엔 스타2가 먼저일테고.. 스타2가 대중에게 대세로 인식 된다면 스타1의 입지는 솔직히 급감 할거고, 현재의 워3정도의 위치라면 조금 더 지속은 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스타1이 없어진다고 해서 이스포츠계의 급격한 위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선수들의 발굴 (외국인 포함) 등이 이루어 지겠죠. 물론 현재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플레이어 중 일부는 사라지겠지만 그동안 만들어놓은 인프라가 한순간에 0가 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 위에 관계자 말 중에 '전향해야 될지 안될지' 결정권이 있는것 처럼 써놨는데. 글쎄요. 그건 어디까지나 대중의 선택에 따른 종속변수지, 몇몇 팀 이나 일부 관계자가 주장한다고 될 문제는 아니겠죠. 일단 물건이 나와봐야 알겠습니다..최소 3년은 걸리겠지만..(물론 스타1도 처음 나올때 무지하게 욕먹었던 기억이 있네요..천리안 겜동이나 KGA등에서요. 특히 기술적인 면에서 동시대의 토털어니힐레이션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고, 워크2의 모드다..모드란 표현은 없었지만. 라는 말까지도..전 이렇게 명작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박대장
07/04/10 00:06
수정 아이콘
나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워3처럼 나온다면 지금의 박진감 있고 스피디함은 사라집니다.
한국인의 특성을 보면 등 돌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뭐 그런 단점을 커버할 만한 또 다른 재미를 준다면 모르겠지만 전략시뮬이라는 게임 특성상 한국인에 맞는 것은 일단 스피디한 경기 진행이라고 보는지라...
동그라미
07/04/10 00:08
수정 아이콘
관점이 뭔가 어긋난분이 많으신데, 솔직히말하면 보통 스타팬들은 '이스포츠'따윈 전혀 관심도 없는 붕뜬 개념일 뿐입니다. 스타2가 나오든 협회의 삽질이든 스타가 망하면 그냥 그걸로 끝나는거죠. 이스포츠의 발전 어쩌구하는 관점은 논오브비지니스입니다.
용호동갈매기
07/04/10 00:38
수정 아이콘
기존 2d를 유지하면서 브루드워 확장팩 개념처럼 새로운 종족이 2가지 늘어나고 몇몇 유닛도 추가되었음좋겠네요.
하지만 윗글에서처럼 2d로 나올 가망은 없다고 하니........
스타2가 나오면 도전해보겠다던 신주영님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스타크래프트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듯이
스타크래프트2 에서도 막강한 포스를 보여줬음 합니다.. 크크
気持ちいい
07/04/10 00:48
수정 아이콘
파포 낚-시질...
파닥파닥...
협회바보 FELIX
07/04/10 01:50
수정 아이콘
저 기사자체가 기자의 망상으로 적은 겁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블리자드가 중계권 문제에 태클을 거니까 기자가 이럴 것이다 라고 소설을 쓴 것이죠.




스타는 처음 출시때의 완성도 보다는 디버깅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 낸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패치가 안되니까 맵으로 뒤틀고 선수들이 발전해 버리면서 까지 밸런스를 이루어 냈죠.
공격력 5짜리 마린에 진동형 포톤에 무한라바에 슈팅리버로 게임하면 바로 지금의 스타리그는 망할 겁니다.
07/04/10 01:55
수정 아이콘
파포기사중 -

여기서 웃으면 되나요??
07/04/10 02:21
수정 아이콘
어떤 형태로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출시가 된다면 한미FTA 발효 이후에 되겠군요...
난데없이 스타2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죠..
블리자드가 그 기회를 놓치진 않을 겁니다.. -_-;;;
체념토스
07/04/10 03:12
수정 아이콘
스타2가 나와도..
스타1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밸런스와 게임성을 갖고 있지 않다면 모르겠습니다만.
chowizard
07/04/10 07: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왜 2D를 원하는지 모르겠군요. 2D 쿼터뷰 방식이라 아래냐, 위냐에 따라 밸런스가 차이날 수 있는데, 3D 외에 어떤 선택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3D로 만들면 그래픽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아지고, 밸런스도 오히려 잘 맞습니다. 위치 운 이런 거 없지요.(미네랄 위에서 캐는 것과 아래로 캐는 속도의 차이 따위가 없어지는 겁니다.)
2D로 낼 수 있는 그래픽은 기껏해야 지금 스타가 쓰고있는 256칼라를 16비트 칼라로 확장하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합니다.

전 스타 2를 좀 회의적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WOW 때문인데요, WOW의 엄청난 성공 때문에 블리자드가 온라인 게임 쪽으로 비중을 급격하게 바꾸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돈을 지불하는 형태의 온라인 게임이 가져다주는 수익이, 불법 복제와 p2p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패키지 형태의 게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거대한 수입원이라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07/04/10 09:24
수정 아이콘
어찌됐거나, 블리자드의 게임 출시는... 제가 정품 시디 케이스를 손에 쥐는 그 순간까지 안 믿습니다 - -+
kimbilly
07/04/10 09:35
수정 아이콘
5월에 한국에서 있을 블리자드 행사에서 밝힐 때 까지 기다리는게...
№.①정민、
07/04/10 09:40
수정 아이콘
저는 온라인 게임을 해도 3D보단 2D를 더 많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묵향짱이얌
07/04/10 09:44
수정 아이콘
이기사 성준모기자가 썼더군요..
개인적인 바램은 스타1의 인기가 사그라질때쯤 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Brilhante
07/04/10 10:07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이미 헬게이트는 출시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스타2의 출시는 이미 정해진듯 싶네요.
papercut
07/04/10 10:5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스타2가 나오자마자, 이걸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어먹을까 하는 협회의 농간때문에 흥행 못할 것 같습니다.
그를믿습니다
07/04/10 11:35
수정 아이콘
재미있고 그래픽이도 좋고 밸런스가 나쁘지 않은 RTS들도 국내에선 스타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워해머,COH등...) 방송리그는 국내에선 개최되지도 않았죠. 스타2는 그나마 스타의 네임밸류가 있으니 워크3 정도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2가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게임성이나 밸런스보다는 얼마나 '스타1과 흡사한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게임성 그거 아무리 좋아봐야 국내에선 헛거입니다.
하늘하늘
07/04/10 13:34
수정 아이콘
스타2가 만일 출시된다면
현재의 모든 시스템은 아마 스타2로 바뀔겁니다.
재미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재미있는것으로 만들어야 이 판이 생존하는겁니다.
방송국이고 협회고 간에 스타2가 재미없으면 그냥 망하는거기 때문에
무조건 재밌있게 만들어야 하는것이지요.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완전히 다른 유닛이 나오지 않은 이상
대다수의 캐릭터나 단축키도 친숙할테고
게임 시스템 역시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보면
스타1의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스타2로 넘어갈거라고 보이네요.

또 블리자드 역시 스타1이 지금도 돈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수익이 기대되는 스타2를 만들지 않을 가능성은 없는거구요.

저 개인적으로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어도 베넷 시스템은 지금과는 헐씬 달라질테니..
NeverMind
07/04/10 14:46
수정 아이콘
Brilhante님//헬게이트를 타겟으로 나오다면 디아3가 나오겠죠.... 실제로 이 기사이전까지 블리자드 쪽 루머로 떠돌아 다니던 내용의 대부분은 디아3에 관한 것이였습니다...실제로 헬게이트 런던은 디아3를 제작하던 제작진들이 주축이 되어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블리자드측에서 발표한다는 것은 디아3가 될 가능성이 크겠죠????그리고 실제로 미국의 구인싸이트에 블리자드가 제작진 모집을 한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롤플레잉 게임과 연관되는 부분들이였습니다...
07/04/10 15:01
수정 아이콘
2D로 만들수도 있죠 -ㅁ-; 그거야 개발자 마음이고-_- DX SDK 를 쓴다고 2D로 못만들꺼란 위에 어떤 분의 말씀은 D3D로 2D 게임을 못만든다고 말씀하니는 것과 같습니다 =ㅁ=(그거라면 2D와 3D의 개념이 부족하신거구요 =ㅁ=;;) 또.. 3D 로 만든다고해도 노트북에서 안돌아간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요새 노트북들이 얼마나 좋아졌는데요; 그래픽 메모리를 메인 메모리 공유로 써도 별반 문제 없이 돌아가는 수준으로도 꽤 하이퀄러티로 만들수 있을껍니다. 왜냐면 지금의 스타처럼 한다면 모델이 구려도 작게 보이기 때문에 상관이 별반 없거든요.

제가 블리자드 고위층이라면 스타 2 안만들것 같습니다만... 이건 거의 히딩크가 한국 대표팀 감독 다시해서 월드컵 우승하는 것 과 같은 리스크를 앉아야 하는 문제니까요.
07/04/10 18:43
수정 아이콘
제가 장담하건데, 블리자드는 앞으로 어떤 게임도 2D로 안 만들 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우리나라에 2D 매니아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게 불만인 듯합니다. 그러나 현 게임 제작 추세에서 3D 기술을 게임에 적용 안 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ㅡㅡ
간단하게 말해서, 2D보다 3D가 확실히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위엣분이 말씀하셨듯 '공평성'의 문제도 그 중 하나이겠네요.
07/04/10 21:15
수정 아이콘
2d로 나올 확률은 절대 없을거라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타 배경 자체가 3차원 공간이 극도로 활용되는 '우주'인데-_-; 왤케들 2d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보노보노
07/04/11 00:18
수정 아이콘
2d는... 지금 상황에 2d로 만드는 건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요즘 누가 2d로 만든다고..
07/04/11 10:28
수정 아이콘
2D, 3D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상 요즈음의 추세로만 본다면 2D로 만드는것보다 3D로 만드는 쪽이 더 쉽죠. 그래픽 리소스도 오히려 적게 들고요(용량이 문제가 아니라, 그려내야 하는 그래픽의 양으로 보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07 [알림] PgR21 운영진 오프라인 모임 결과보고. [132] 관리자7589 07/04/10 7589 0
30205 4월 10일 화요일 MSL Survivor 감상. [8] 체념토스5457 07/04/11 5457 0
30204 게임단의 기득권과 공인종목, 그리고 타 종목의 활성화. [11] BuyLoanFeelBride4571 07/04/11 4571 0
30203 신한프로리그2007을 맞이하며.(관심사 best 10) [11] 信主NISSI5235 07/04/10 5235 0
30201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리그 예상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43] 김광훈7115 07/04/10 7115 0
30200 티원 대 공군, 공군이 이길 가능성은 대체 몇 %?? [32] ghkdwp7266 07/04/10 7266 0
30199 스타2 출시와 그 대책에 대한 생각 [40] 뉴폰7278 07/04/09 7278 0
30198 14.7 버그 동영상 [51] 마시7914 07/04/09 7914 0
30197 [동영상] Return Cargo명령으로 밀치고 올라가기 비교(추가) [40] 인필루9883 07/04/09 9883 0
30196 리플레이 의문점. [13] rakorn4702 07/04/09 4702 0
30195 프로리그 하긴 하는 건가요... [14] 큐리스5009 07/04/09 5009 0
30194 ACE의 비상을 바라면서.... [10] ekfflal4046 07/04/09 4046 0
30193 김창희 선수가 사용한 것은 금지된 버그 입니다 [143] 인필루 21068 07/04/08 21068 0
30192 김창희 선수는 괘씸죄에 걸렸을 뿐이다 [135] ArcanumToss9771 07/04/08 9771 0
30191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프로토스- [17] aura4078 07/04/08 4078 0
30190 프로스포츠의 금지약물 규정과 비교해봅시다 [74] 인투더다크니5576 07/04/08 5576 0
30189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 퀸 [14] 빵긋4363 07/04/08 4363 0
30188 김창희, 박성훈 선수보다 안타까운건... [15] 협회바보 FELIX7281 07/04/08 7281 0
30187 대체 '매너'란 무엇인가. [7] 레지엔4807 07/04/08 4807 0
30186 오늘 버그에 대한 박성훈 선수의 글 [31] Kay_kissme8609 07/04/08 8609 0
30184 삼룡이. [9] 체념토스4458 07/04/08 4458 0
30181 버그성 플레이에 대한 해결책. [119] Boxer_win5593 07/04/07 5593 0
30180 아직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저그편- [12] aura4462 07/04/07 44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